<베이타워기지 메인오더룸>
타이가 : 다들 긴 여행 고생했다. 우리 GGG는 자네들의 도착을 환영한다.
유키 : 엄청 넓네... 이런게 동경 거리 아래 있었구나.
사야카 : 그렇게 엄중히 숨겨져 있으니. 보통은 그 우주개발공단이 GGG라고 눈치챌 리가 없다고.
레오 : 이 곳은 Extra Intelligence .....즉 지구 외적 지성체를 말하는 건데.. 그 중 하나인 존더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방위의 요체야. 그렇게 간단히 발견되선 곤란하다고.
우시야마 : 그렇긴 해도 존더가 괴멸한 지금 우리의 상대는 오로지 기계수하고 쟈크제국의 사악수이지만요..
펄세이버 : 존더리안과의 결전은 들었다.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다.
스완 : Oh 펄세이버! 당신하고 또 만나서 기뻐요!
엔도우지 : 나중에 볼포크들하고도 만나 달라고 분명 기뻐할거야.
펄세이버 : ....알았다.
요우타 : 다들 내가 모르는 시절의 펄세이버를 알고 있는 구나..
코우지 : 질투나는 거야 요우타?
요우타 : !? 바보 그럴 리 없자나! 멋대로 단정짓지 말라고 코우지!
휴마 : 오호 네가 펄세이버의 지금 융합자인. 왠지 미덥지 못해 보이는 녀석이로군. 나처럼 더 단련하는게 어때? 이렇게 말이야!
요우타 : 하, 하하....분발하겠습니다...
가이 : 어이 어이 너무 젊은 애를 괴롭히지 말라고 휴마참모!
미코토 : 가이 벌써 검사를 마치고 온 거야? 더 제대로 봐 달라고 하는 편이....
가이 : 이제 충분히 봤다고 내 몸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자나?
미코토 : 으,응...
요우타 : ?
가이 : 그러보 보니 아버지 전에 말한 준비가 끝났다고?
레오 : WSO가 협력해 준 덕분에 예정보다도 빨리 진행됐다.
유우키 : 이미 기재도 반입이 끝났습니다. 언제라도 폴드단층을 조사하러 갈 수 있습니다.
사야카 : 폴드단층의 조사? 혹시 반년전 정도부터 초시공 네트웍크가 못 쓰게 된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요우타 : 초시공 네트웍크...?
코우지 : 일부의 연구시설과 국가가 쓰는 초시공을 사용한 통신망을 말하는 거야.
요우타 : 과연 잘 아는데 코우지.
코우지 : ....그런 소릴 하지만 나도 그렇게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레오 : 좋은 기회니깐 설명해 놓겠다. 히이라기군 자네는 폴드에 대해 알고 있는 가?
요우타 : 학교에서 조금이라면... 분명...거리를 숏컷하기 위해서 공간을 축약시키는 거였죠?
엔도우지 : 대강 그런 개념입니다. 그걸 장거리 이동과 통신에 이용한 것이 폴드항법과 폴드통신입니다.
요우타 : 워프하는데 위험이 수반되서 실용화는 일부에 머물렀다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레오 : 그 부근의 진위는 지금은 제쳐두기로 하지. 그래서 폴드단층이라는 것은 폴드를 방해하는 공간의 갈라진 곳이야.
가이 : 물론 폴드단층자체는 외우주에서는 드문 것이 아니고 회피 수단도 있었을 테지만...
레오 : 요 최근의 우주는 폴드 단층을 비롯해서 공간이 불안정해 졌어. 그야 말로 폴드 항법과 통신이 사용 불가능해 질 정도로 말이야.
미코토 : 그 영향으로 과거의 정책으로 지구를 출발한 외우주로의 이민선단하고도 일절 연락을 할 수 없게 되었어.
코우지 : 그래서 그랬구나... 그런 상황이라면 초시공 네트워크도 쓸 수 있을 리가 없겠네.
타이가 : 연방정부로서도 이건 간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런 가운데 어떤 구역에서 현저한 공간의 흔들림이 확인되어 우리한테 조사의뢰가 왔다는 거다.
요우타 : 하지만 어떻게 조사를 하는 거죠? 관측자체는 이미 하고 있는 거죠?
아이샤 : 타이가장관님 현지조사의 준비가 완료했습니다. 언제든 만반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우타: 에?
유우키 : 어라 보고로는 들었지만 이미 이쪽에 와 있었네
리온 : 몇일 만이군 유우키대위.
미나 : 에헤헤 우리도 이쪽에 와버렸어요.
유키 : 츠바사언니의 친구?
유우키 : 민간군사프로바이더 S.M.S의 사람들이야.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WSO에 파견나와 있다고.
타이가 : 그리고 이번 조사에 협력해 주기로 되어 있다.
사야카 : 전문가라는 거네요. 그러면 아까 말한 현지조사는
아이샤 : 물론 우주로 가는게 뻔하자나1
<베이타워 격납고>
골디맥 : .......
염룡 : ........
펄세이버 : 다들 미안했다 존더리안과의 결전에 힘을 빌려주지 못해서...
갸레온 : 으르렁!
펄세이버 : ? 왜 그래 갸레온...?
가이 : 갸레온은 말하는 거라고. 저 녀석들은 그런 걸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펄세이버 : 가이..
요우타 : 아까 얘기하는 동안 전혀 안 나오나 싶었더니 이 로봇들을 보고 있었구나.
유키 : 이 로봇들 펄세이버의 친구인거네.
펄세이버 : GGG기동부대의 용자들.. 나하고 같이 싸워줬던 전우야.
요우타 : 이것이 동경을 지켜준 용자들인가.... 하지만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 거네요?
미코토 : 응.... 존더리안과의 전투의 승리의 대가... 그 후로 반년 아직도 그들의 초 AI는 계속 잠들어 있어...
유키 : 반년이나.... 언제 재기동하는 거야?
미코토 : 솔직히 아무 것도.... 그들의 자기복구프로그램에 달려 있다고..
요우타 : 하지만 저 텔레비전에서 봤어요. 존더리안과의 싸움을 마친 가오가이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그 건 가오가이가의 코어인 갸레온이 눈을 떴기 때문이자나요? 그렇다면 다른 로봇들도 분명...
가이 : 아니 갸레온은 초AI를 탑재하지 않았어.. 그 뿐만 아니라 우리 GGG의 로봇조차 아니라고..
유키 : GGG의 로봇이 아니라고...?
미코토 : 갸레온은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오버테크놀러지의 결정체라고. 2년전....우주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그걸 우리가 보고하고 있었어.
유키 : 그러면 역시 다른 로봇들은 눈뜨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
펄세이버 : ...........
가이 : 아니 저 녀석들은 반드시 눈뜰거야. 그것이 한없이 낮은 가능성이라고 해도.... 저 녀석들도 용자이니깐 말이야...
요우타 : 용자...
펄세이버 : 용자라.... 그랬었지... 그렇다면 나도 내가 해야할 일을 달성하겠다. 그들이 다시 돌아올 그 날까지.
가이 : 평소의 너다워 졌네... 그 편이 저 녀석들도 안심할 거라고.
요우타 : 자 슬슬 준비가 끝났을 거야. 우리도 우주로 올라가자고 펄세이버..
펄세이버 : 그래. (염룡,빙룡,볼포크,골디....다들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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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어스: 일그러짐을 발견한 건가...
디보티 : 예 저희가 찾는 땅일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발기어스 : 하지만 지금은 아직 일그러짐. 그 가능성에 조차 되지 못 할 거다.
디보티 : 파수꾼도 우주에 올라와 있습니다. 가까운 존재는 서로 끌어당긴다.... 우리가 찾는 땅이라면 일그러짐은 힘이 증폭되어 그리고....
발기어스 : ..... 반드시 없애지 않으면 안 되겠군.. 세계를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위성궤도 카고 안>
유키 : 이게 우주구나! 빨려 들어 갈 정도로 새까매!
미나 : 하지만 새까맣것 뿐이 아니라 별이 보여서 매우 예쁘다고요! 앗! 저 큰 통같은 것은 뭐죠?
유키 : 저건 콜로니라고 한 대. 안에 사람이 많이 살고 있다고 가르쳐 줬어.
아이샤 : 둘다 천진난만하네. 어느사이엔가 사이가 좋아 졌고 말이야.
리온 : 뭐 죽이 맞는 부분이 있는 거겠지. 저 아이와 미나한테 말이야. 게다가 우리가 지구권에 왔을 때는 느긋이 바라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니깐.
가이 : 우주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무엇인가가 있다. 나도 우주비행사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 알 거 같아.
요우타 : 가이씨 GGG에 들어가기 전에는 우주비행사 였나요?
가이 :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하지만 이제와서지만 괜찮은 거야? 협력자란 형식인 코우지들하곤 달리 너희들이 우주에 올라올 필요는 없었다고.
요우타 : 일하지 않는 자 먹지 말라고 어머니한테 철저히 배웠으니깐요. 잡무든 뭐든 하게습니다. 괜찮다면 폴드단층의 조사도 도울까요?
아이샤 : 어라 너무 쉽게 수락해도 괜찮을 까? 폴드단층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거라고. 폴드안에 단층에 닿아 버리면 두 번 다시 폴드 공간에서 나오지 못할 가능성조차 있으니깐 말이야.
요우타 : 나, 나올 수 없다고요...!?
유우키 : 너무 겁주지 말라고 아이샤. 애초에 폴드를 하지 않으니깐 부딪치는 것도 뭐도 없는 거자나!
펄세이버 : 요우타 네 숨김없는 부분은 평가하지만 조금 우쭐대는 점은 고치는 편이 좋겠군.
요우타 : 으...아니 갑자기 저런 소릴 들으면 누구든 놀라자나?
리온 : 뭐 아이샤의 말은 호들갑스럽지만 단층자체가 위험한 것은 확실해. 우리도 다른 성계에서 이쪽으로 폴드해 올 깨에 부딪쳐서 심한 꼴을 당했으니깐...
사야카 : 괜, 괜찮았나요?
아이샤 :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 반년 동안 폴드단층의 성질이 지금까지하고는 조금 달라져서 말이야.
유우키 : 지금까지의 단층에 더하여 소규모 단층이 늘어서. 못 나올 정도까진 아니지만 디폴드까지의 타임러그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리온 : 이번은 운 좋게 몇일 정도로 끝났지만 어쩌면 수개월 단위일 수 도 있다고.
미나 : 운이 좋았던게 아니라 YF-30 덕분이라고요. 과연 아이샤가 개발한 발키리에요.!
아이샤 : 응 미나는 정말로 착한 아이야!
코우지 : 에헤 아이샤 씨 발키리의 개발까지 할 수 있는 건가요?
아이샤 : 어느 쪽인가 하면 그 쪽이 본직이니깐 말이야. 박사칭호 컬렉터는 겉치레가 아니라고!
가이 : 거기에 다른 성계의 S.M.S지사장까지 맡고 있다고. 그야말로 재색겸비라는 거지.
유키 : 천재 소녀구나 아이샤 언니! 나 동경할지도!
아이샤 : 후후 칭찬해 주는 건 기쁘지만 좀 틀렸어 유키. 나는 천재소녀가 아니라 천재 미소녀라고!
리온 : ....너 나하고 처음 만났을 때에도 그런 소릴 했었지..
사야카 : 용모에 대해서는 어쨌든 발키리 단체로 돌파할 수 있다니 굉장하네요.
아이샤 : YF-30 크로노스는 공간돌파능력을 극도로 높인 내 최고걸작이니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쪽에 올 때에 무리를 시킨 탓에 움직이지 않게 되버렸어.
유우키 : YF-30는 WSO 쪽에서 책임을 지고 수리해 놓을게. 중추유닛트에 필요한 폴드쿼츠를 조달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나자.
아이샤 : 과연 유실과학부문도 보유한 독립기관. 의지하고 있다고!
유우키 : 내 참 칭찬해봤자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자 조사구역에 도착했어. 얼른 조사를 끝내 버리자고.
펄세이버 : ? 이 곳은...
요우타 : 왜 그래 펄세이버?
펄세이버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내 안의 무엇인가가 쓰리고 있어..이건 대체...?)
리온 : 어때 아이샤?
아이샤 : 분명 다른 곳에 비해 공간이 불안정해 진 모양이네. 폴드단층이 몇 개나 존재하고 있어. 게다가 이것..안정 되기는 커녕 계속 불안정해 지고 있어.
크로스 : 그런 곳에 머물러도 괜찮은 건가?
아이샤 : 조금만 더 있으면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끝나는 대로 바로 이탈을...
? 이 파형... 이 현상 어딘가에 중심이 있어.. 하지만 이 건....
유우키 : 본 구역에 기동병기가 접근중! 이 반응은.....!
펄세이버 : 다들 조심해! 데스트루크다!
요우타 : 저 녀석들 어째서 여기에!?
가이 : 생각하는 것은 나중이다! 어쨌든 지금은 이 함을 지키는 거다!
아이샤 : 리온 우리도 나가자고!
리온 : 내 참 만약을 위해 발키리를 준비해 두길 잘 했군.
데스트루크 병사 : 나타났군 펄세이버...! 너무 흥분하지 마라. 우리의 임무를 잊지 말라고.
데스트루크 병사 : 알고 있어! 저런 하등종이 섞인 녀석들한테 당할 까 보냐!
코우지 : 큭 역시 지구에서 싸우는 거랑 사정이 다른데!
유키 : 저기 괜찮은 거야!? 왠지 움직임이 비트적비트적하고 있다고!
요우타 : 이런 곳에서 싸울 거라고 생각지 않았으니깐! 잘 이미지를 할 수 없다고!
가이 : 브란젯트 특무소위, 사가키소위 요우타들은 우주 전투에는 익숙지 않다. 우리가 서포트한다!
아이샤 : 라져! 하지만 난 아이샤라 불러도 괜찮아. 여기선 계급따위 있으나 마나한 것이니깐..
리온 : 이쪽도 같다! 다른 모두도 그렇게 부탁한다.
사야카 : 알, 알겠습니다.
유키 : 다들 괜찮은 걸까...
미나 : 분명 지켜 줄 거에요. 왜냐면 저기 있는 건 리온들이니깐요...
유키 : 응....요우타도 펄세이버도 분발하고 있어. 둘다 지지 말라고..!
요우타 : 이런 상황에서도 남 걱정이냐고...내 참 저 녀석은 정말... 그래선 약한 소리 한마디 할 수 없자나! 가자 펄세이버!
펄세이버 : 그래! 데스트루크 너희들한테 함은 안 당한다!
제4화 미싱 이그시스텐스
<리온 첫 전투>
미나 : 리온 저기 조심해 주세요!
리온 : 걱정해 줘서 고마워 미나. 하지만 잊은 것은 아니겠지? 저 쪽에서 반뎃트 녀석들하고실컷 싸워 왔다고! 그 실력은 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라고!
<아이샤 첫 전투>
아이샤 : 오래만의 실전 상대 치고는 좀 성가실 거 같은 상대이지만.. 지사장특권으로 만들어낸 특주 파츠를 마구 쓴 스페셜사양! 힘내라고 내 발키리!
<요우타 데스트루크병사 전투>
유키 : 우리 동네에 나타났나 싶었더니 이번은 우주인거네.
요우타 : 아무래도 같은 다른 세계로부터의 침략자라도 쟈크제국 녀석들하곤 달리 행동범위가 넓은 거 같아!
펄세이버 : 놈들이 겉으로 드러나게 움직이는 경우는 드물다! 지금 이 곳에 있다는 것은 뭔가가 있는 거다 조심해라 요우타!
<적 다수 격추>
요우타 : 하아...하아.... 좀 감각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펄세이버 : 침착하라고 요우타. 이미지의 보완은 내 쪽에서도 하겠다. 너는 평소대로 싸우라고.
요우타 : 미안 펄세이버. 그렇지 않아도 발목을 잡고 있는데 정말 한심하네.
유우키 : 관측데이터에 이상을 확인! 공간이 급격하게 불안정화하고 있어! 중심은 그 구역에 있는 거대 데브리야!
데스트루크병사 : 겨우인가....
코우지 : 데, 데브리가 사라졌어! 뭐가 일어 난거지!?
아이샤 : 이쪽에서 줌업한 영상을 보낼게!
사야카 : 이게 창 맞지..?구세대 모빌슈트의 병장인가 뭐인가.
리온 : 이것이 아까 현상을 일으킨 건가?
펄세이버 : 저 창은...
가이 : 저 녀석들 무슨 짓을...!?
데스트루크병사 : 목표의 회수를 완료했다. 지금부터 귀환하겠다.
코우지 : 창을 가지고 가버렸어...
리온 : 저게 저 녀석들의 목적이었는가?
요우타 : 펄세이버 아까 너 그 창을...
유우키 : 공간의 이상을 다시 확인! 전기 경계를!
코우지 : 또 아까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가!?
아이샤 : 틀려! 이 반응은...디폴드반응이라고!
알토 : 여기는....? 분명 나는 바쥬라들의 별에서...
요우타 : 저 것은 전투기와...
퀸 프론티어 : ....
요우타 : 뭐지!? 설마 지구외적생명체라는 건가!?
리온 : 저 발키리는 YF-29...!게다가 이 식별코드 알토인가!?
아이샤 : 게다가 저것 바쥬라자나!
유우키 : 저것이 인류의 시조 프로토 컬쳐조차도 두렵게 했던 초시공생명체...
미나 :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무서운 생물이 아닌 모양이라고.
리온 : 그래 전에 저 녀석들하고 만났을 때 그렇게 배웠으니깐.. 이쪽 지크프리트1이다 오랜만이군 알토.
알토 : S.M.S의 기체인가? 하지만 왜 저 녀석...
퀸 프론티어 : !!
알토 : !? 큭 이것은...!
리온 : 큭! 바쥬라가 우리를!?
코우지 : 어떻게 된 거냐고!? 위해를 가할만한 생물이 아닌게 아니었어?
알토 : 그만둬 바쥬라!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퀸 프론티어 : !!
알토 : 어딜 가는 거야 바쥬라!?
사야카 : 꺄악!
펄세이버 :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라! 이대로는 전멸한다!
아이샤 : 어쩔수 없네. 바쥬라를 요격하자고!
리온 : 너도 괜찮겠지 알토!?
알토 : 큭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스칼4 라져! 그 쪽의 지휘하에 들어가겠다.
<바쥬라 가이 전투>
가이 : 초시공생명체 바쥬라... 아버지한테 얘기만큼은 들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리온들의 얘기로는 우호적인 상대인 것 같지만 이 상황으론 싸울 수 밖에 없어!
<바쥬라 코우지 전투>
코우지 : 저 녀석들 방금 전까지 얌전히 굴었는데...!데스트루크가 가져간 창도 그렇고 모르는 일 투성이자나!
<바쥬라 알토 전투>
알토 : 출력이 생각보다 올라가지 않아...! 현자의 돌이 당해 버린 건가!? 이래선 바쥬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 젠장!
<바쥬라 리온 전투>
리온 : 저 바쥬라 인플란트로 조종당하는 것 같지 않아! 내 참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고...! 나중에 얘기를 듣도록 하겠다 알토!
<바쥬라 요우타 전투>
요우타 : 생김새하고 움직임도 그렇고 정말로 벌레 같은 놈들이로군! 틀림없이 지구외 생명체는 젠트라디하고 존더리안같은 인간 타입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펄세이버 : 이 광대한 은하 속에서 비슷한 종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는 건 생각이 짧은 거다. 더 시야를 넓게 가지도록 해라.
요우타 : 느닷없이 설교는 봐달라고! 너는 내 아버지냐고!
<적 전멸>
유우키 : 현 구역의 바쥬라 전멸을 확인했어. 데스트루크의 반응도 없는 모양이다.
알토 : 큭 나는 또 바쥬라들하고...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펄세이버 : 미안하군 발키리 파일롯. 아무래도 너한테 바라는 바가 아닌 전투를 시켜버린 몽양이로군..
리온 : 일단 우리 함으로 오라고 알토. 그 YF-29도 외관 이상으로 속은 상당히 이상이 발생한 거자나!
알토 : ......
리온 : ? 왜 그래 알토?
알토 : ...솔직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혼란해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의문인 것은... 지크프리드1... 왜 넌 날 알고 있는 거지?
리온 : !?
<위성궤도 카고 내부>
리온 : 폴드한 것이 반년전이라고!? 정말이야....
알토 : 놀라고 있는 건 이쪽도 같다고.
가이 : 미안하다 아까한 얘기를 다시 들려 줄 수 있나> 네가 소속한 이민선단의 의도와 그 바쥬라라는 초시공생명체하고 싸웠던 건은 이해했지만...
요우타 : 애초에 이민선단은 지금도 제대로 기능하고 있었던 거네요.
알토 : 얘기론 들었지만 정말로 지구 녀석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거구나.. 내 참 우리 이민선단의 존재의의도 미심쩍어 지는데.
크로스 : 거듭되는 전쟁으로 연방정부도 조직의 재편을 되풀이하고 있다. 변명이 안 되겠지만 지구만으로 벅차서 콜로니에의 대응조차 건성히 하는 상황이다.
알토 :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아. 체면 차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 바쥬라와의 싸움도 그런 상황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으니깐 말이야.
미나 : 하지만 바쥬라하고는 서로 이해한 게 아니었나요? 오해에서 시작된 싸움 속에서 바쥬라가 마음을 가진 지성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알토 : 그래 그래서 나는... 그 녀석들은 바쥬라한테 노래를 전했다고,, 말이 아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말이야..
유키 : 굉장한데... 전에 영상으로 본 린 민메이 전설 같아!
사야카 : 싸우는 거 밖에 몰랐던 이성인 젠트라디와의 싸움을 한명의 소녀의 곡이 끝냈다.. 분명 비슷할 지도..
아이샤 : 우리 젠트라디같이 바쥬라도 같이 살게 될 지도....근데 조금 얘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지기 시작했는데..
코우지 : 그래서 너는 여러 사정이 있어서 사이좋게 워프해 왔다는 거네.
알토 : 그, 그래....뭐 그렇지..
유우키 : 그렇다지만 본래는 제로 타임폴드가 가능한 바쥬라에까지 양향을 미치다니... 생각했던 거 보다 사태는 상당히 심각한 것 같네...
요우타 : 저기...얘기를 되돌리면 리온씨들이 알토씨와 만난 것은 반년 이상 전의 일이었죠?
리온 : 그래.. 그것에 대해서는 틀림없어. 나하고 아이샤들도 이렇게 기억하고 있다고.
미나 : 우리 알토씨하고 알토씨의 동료분들한테는 다 감사하지 못 할 정도로 신세를 졌으니깐요..
알토 : 내가 저 녀석들의 별에서 유적을 건 싸움에 말려 들었다는 얘기인가. 미안하지만 정말로 기억 안 난다고.
유키 : 음...알토 오빠도 나랑 같은 기억상실이라는 거야?
펄세이버 : 하지만 그는 그 시기에는 소속한 선단에서 싸우고 있었다고 했다 시간대가 모순되어 버린다고.
아이샤 : 그러네.. 우리가 만났던 알토는 이미 바쥬라와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미나 : 하지만 그 때의 일은 이레귤러 같았으니 유적인가 뭔가 관계있을 지도 몰라요.
알토 : ....솔직히 황당무계한 얘기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어. 아무리 폴드라고 해도 그렇게 시간이 틀어지는 건 들은 적이 없다고. 그렇지 않아도 이래저래 혼란하고 있는데...
리온 : ! 미안....네가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나도 모르게 많은 걸 물어봤어...
알토 : 아니 괜찮아.... 나도 네 입장이었으면 그렇게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고.
펄세이버 : 판단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한 이상 그의 기억과 리온들의 기억의 어긋남은 일단 제쳐두기로 하자.
알토 : 그렇게 해주면 고맙겠어. 오히려 나로서는 현재의 폴드단층이 어떤 상황인지가 신경이 쓰인다고.
아이샤 : 프론티어선단하고 합류하려고 해도 단층이 어떻게 되지 않으면 불가능할테니 말이야. 츠바사 주변 구역의 상태는 어때?
유우키 : 약산의 흔들림은 있지만 사오토메소위들의 전이를 마지막으로 현저한 공간의 불안정함은 진정된 모양이다.
리온 : 아까의 창같은 것이 원인이었다는 소리야?
가이 : 확증은 없지만 데스트쿠크가 회수했다는 점으로부터 뭔가의 관련성은 있을 지 모르겠군.
요우타 : 저기 펄세이버. 너 뭔가 모르는 거야? 아까 창을 신경쓰고 있었자나.
펄세이버 : 아니 그 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정확히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해야되려나.
크로스 : 무슨 소리지?
펄세이버 : 이 구역에 왔을 때 그리고 그 창이 나타났을 때에 뭔가를 느낀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것이 뭘 의미하는 지 지금의 나한테는 그게 답으로서 떠오르지 않는다.
사야카 : 마치 데쟈뷰같네..
요우타 : 창을 회수해 간 데스트쿠크의 목적을 알면 그 답으로 이어질지 모르겠군..
??>
발기어스 : 그것이 그 장소에 나타난 것인가 아무래도 찾았던 땅이 아니었던 모양이구나.
디보티 : 발기어스님의 기대에 부응치 못해 죄송합니다.
발기어스 : 상관없다. 지금의 세계에까지 계속 남아왔던 것이다. 간단히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것을 찾은 것 자체는 헛된 것이 아니지 않나...
디보티 : 예..... 이것 또한 우리를 인도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발기어스 : 동시에 이쪽의 장해가 되는 가능성을 간직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디보티 : 아니 내가 열쇠로 바꾸고 말겠습니다. 반드시...!
<위성궤도 카고 내부>
아이샤 : 그러고 보니 츠바사. 바쥬라의 여왕이 어디로 갔는 지 알 수 있어?
유우키 : 이 구역을 떠난 것 정도밖에.. 진행방향으로 보아 지구로 향한 것 아닌 것 같지만...
가이 : 뭔가 신경이 쓰이는 일이라고 있었나?
아이샤 : 다른 바쥬라가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을 때 여왕만이 유일하게 그 구역을 벗어났자나? 그 행동에 뭐가 있는 게 아닐 까 싶어서..
요우타 : 여왕이니깐 다른 바쥬라한테 맡긴 것 뿐 일수도 있자나요.
아이샤 : 그럴지도 모르지만 조사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조사해 두고 싶자나. 만일 또 바쥬라가 공격해 온다면 지금은 싸우는 거 밖에 방법이 없는 걸..
알토 : .....
리온 : ...우선은 GGG에 돌아가도록 하자. 데이터 쪽도 수집이 끝났자나?
아이샤 : 별로 눈에 띄는 새데이터는 얻지 못 한 것 같지만 좀 예상이 빗나갔네...
펄세이버 : 공간의 흔들림이 진정된 이상 여기에 머물러 있어봤자 소용없을 테다. 게다가 그의 일도 있다.
리온 : 그런 사정이니 지구에 내려갈텐데 그대로 괜찮은 거야 알토...가 아니었지 사오토메소위?
알토 : 알토라 불러도 상관없어. 내가 있던 S.M.S 쪽에선 소내내에서 그렇게 불렸으니깐..
리온 : 그렇구나... 그럼 나도 리온이라 해도 좋아.
알토 : 그래 그렇게 부르지. 너한테 기묘한 감각이겠지만 잘 부탁한다...
유우키 : 그러면 이 대로 대기권 돌입코스로 진로를..
사야카 : 이거 GGG로부터의 긴급콜!?
타이가 : 싸움의 피로가 남아 있는 참에 미않다. 아까 연방군에서 긴급요청이 들어왔다.
가이 : 긴급요청!? 무슨 일이 일어 난거지 장관!
타이가: 위성궤도상에 존재하는 지구연방군 총사령부 빅링....거기에 베이건의 대부대가 침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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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타켓의 확보에 성공했다고 하더군... 이 쪽의 피해는?
??? : 막판의 습격은 예상 밖이었지만 시험단계를 끝낸 장치의 반입으로 손해는 실질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방면에서도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날드님한테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 : 최종타켓를 실험부로 돌리거라! 더 실험을 하는 거다!
??? : 옙!
??? : 놈들의 존재는 초석이 되어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이젤칸트 : 우리 베이건의 비원 에덴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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