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야크 이스트 사이드 스트리트>
유우 : 아베뉴시 이스트 사이드 스트리트....틀림없어 여기야!
요우타 : 겨우 도착했어.. 거의 반나절 정신이 나가 있던데 피곤하지 않는 거야 유우?
유우 : 안 피곤한 건 아니지만 그것보다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여기에 살고 있다는 아버지의 제자를 말이죠.
코우지 : 다가미 박사님의 제자 말인가. 대체 어떤 사람일까?
유우 : 그 죄송해요. 다들 GGG에 갈 예정이었는데 같이 와 달라고 해서...
가이: 신경쓰지마. 원래 GGG의 아메리카 지부에 갈 예정도 있었으니깐....게다가 아이 혼자 이런 곳에 보낼 수 없자나.
코우지 : 분명 뉴야크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입은 피해 탓에 치안이 불안하다고 들었어...
사야카 : 이 주변은 아직 부흥이 진행되지 않는 것 같고 더욱 나쁠지 몰라.
요우타 : ....저렇게 말하는데 넌 뭘 먹고 있는 거야?
유키 : 응? 핫도그라고. 저기 있는 노점에서 팔고 있었어.
코우지 : 에헤 맛있어 보이는데. 동생인 시로한테 사주고 싶은데.....이봐!
유키 : ? 안 줄거야? 이거 내 꺼니깐..
요우타 : 유키 너 말이야.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녀선 안 된다고. 성가신 일에 말려 들거라고.
크로스 : 걱정은 필요없어. 성가신 일의 불씨가 될 만한 녀석들은 전부 때려 눕혔다고.
요우타 : 에?
펄세이버 : 그녀의 호위에는 그가 붙어 있다. 방식은 조금 거친 것 처럼 보였지만...
요우타 : 저 크로스 씨가 상대면....뭐.... 나도 여기에 오는 도중에...
사야카 : 카고 안에서 상당히 혹독한 훈련을 받았지.
펄세이버 : 하지만 그의 지도는 적절하다. 그 상태면 너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겠어.
요우타 : 그의 지도로 적성이라는 것이 올라가면 가장 빠르겠지만 말이야... 뭐 없는 것을 한탄해 봤자 소용없을 테니, 나는 나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분발하겠어.
코우지 : 그건 그렇고 이 근처하고 달리 저 쪽은 완전히 원래대로 복구된 것 같은데..
사야카 : 그만큼 힘을 기울이고 있는 걸 거야. 여기는 세계유수의 대기업의 슬하이니깐..
가이 : 다국적 복합기업 GAIL인가. 현회장인 로이 발보아의 수완으로 요 수십년간 급성장한 기업이지만 그 만큼 좋지 않은 소문도 많아...
유우 : 좋지 않은 소문?
가이 : 연방 고관하고의 정치적 유착이라는 겉에 드러나지 않는 뒤가 구린 얘기라고....
유키 : 나쁜 회사일 지 모르는 거구나...
크로스 : 거대한 기업은 어디든 비슷한 법이야.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네르갈 중공.... GAIL도 그 중 하나라고.
유우 : GAIL이라...
롯드: 나를 오스트랄 지사에?
로이 : 그렇다. 너는 그 섬에 가줬으면 한다.
롯드 : 오랜만에 호출했나 싶었더니 그런 조그만 섬에 있는 지사로 발령이라니... 흣 할어버지는 어지간히 날 내쫓고 싶은 가 보네...
로이 : 이해가 나쁘군 이건 중대한 사명이다.. 오스트랄에는 헤아릴 수 없는 부와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걸 네게 맡기려고 하는 거다.
롯드 : 외람된 말씀이지만 고작 해저 자원이나 그것과 같은 수준의 물건 정도라면 저는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로이 : 그게 치사하다고 하는 거다. 오스트랄의 비밀은 그런 것이 아니다. 거기에 존재하는 것은 전 세계의.. 인류의 내일을 좌우하는 비밀이다. 아마도 말이다..
롯드 : ....그것이 연방한테 흥정해서 그 섬의 존재를 정보 규제한 이유입니까?
로이 : 그렇다.
롯드 :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계속 숨길 수 없을 겁니다. 세상에는 탐구라는 욕망을 억 누르지 못 하는 학자라는 인종이 있는 모양이니깐요..
로이 : 세상에는 잘 살아 가기 위한 요령이 있다. 나는 그렇게 GAIL를 크게 만들어 왔다. 그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롯드 : (관여한 놈은 제거한다는 건가.... 누가 죽든 그다지 흥미는 없지만 동정 정도는 해 주지 학자 양반..)
<뉴야크 이스트사이드스트리트>
유우 : 이 방에 웨이브 아저씨가...
요우타 : 유우 아버님의 제자치고는 그....이런 저런 의미로 굉장한 곳에 살고 있는데..
코우지 : 그래 이 아파트... 지금 당장 무너질 거 같아...
유우 : 일단 방문해 보죠...
??? : 멍! 멍!
유우 : ! 우왓..!
사야카 : 유, 유우군!?
??? : 멍! 멍!
유우 : 우으으....! 이, 이 개 뭐지!?
??? : 그만둬 알고스! 그 아이들 수상한 사람이 아닌 거 같아!
알고스 : 멍!
유우 : 휴 살았다....
??? : 미안. 최근 우리 집에 이상한 사람들이 자주 와서 그 아이 경계하고 있었던 모양이야.
유우 : 우리 집이라니..그러면 네가 이 방의?
유키 : 이 아이가 닥터 웨이브!?
??? : !? 어머 실례자나! 나랑 오빠를 착각하다니! 나는 도리스 웨이브! 닥터 웨이브는 오빠 라고!
유우 : 미, 미안! 저는 다가미 박사의 아들인 유우. 닥터 웨이브를 만나고 싶어서 동경에서 왔습니다.
도리스 : 아~ 네가 오빠가 말했던.... 내 참 오빠도 참 또 다른 사람하고의 약속을 완전히 잊어 버리고. 머릿 속에 있는 것은 이상한 섬에 관한 것 뿐이라고..
가이 : ? 혹시 닥터 웨이브는 집에 없는 건가?
도리스 : 응 오빠라면 외출 중이야. 연방군 연구시설에 말이야..
<연구시설 응접실>
시몬즈 : 내 루나베이스에서 불법 노동이? 뭘 근거로 그런 얘길?
마리나 : 이쪽이 한 조사로는 루나베이스와 주변 연방시설에서 불법노동이 있었다는 게 확인 되었습니다.
시링 : 게다가 요 반년 동안 지구각지에서 일어난 행방불명사건....그것이 그 불법노동에 관련됐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몬즈 : 중동의 사절단의 대표나 되시는 분들이 그런 하찮은 이야기를 믿으시다니... 일부러 먼 중동의 땅에서 와주셨는데 미안하지만 그런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시린 : 사실무근이라고 하신다면 한번 시찰만이라도....
시몬즈 : 루나베이스는 지금 베이건과 목성 도마뱀의 침공을 막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물론 만전을 기하고는 있지만 당신들의 신변에 만일의 일이 있어서는 안 되자나?
시린 : (그런 뻔히 보이는 말을.. 이런 남자가 정말로 월면전투에서 목성도마뱀을 물리친 영웅 아론 시몬즈인 건가?)
마리나 : 그러면 적어도..!
시몬즈 : 실례이지만 이만 물러나줬으면 하군. 다음 면회의 예정이 잡혀 있어서 말이야.. 들어오게 닥터 웨이브. 자네의 오스트랄섬의 연구를 듣도록 하겠네.
웨이브 : 저, 저기...얘기 도중인 것 같았는데 괜찮은 겁니까?
<연구시설 통로>
도리스 : 뭐냐고 그 수위! 오빠의 관계자라고 말해도 전혀 믿어주지 않았다고.
요우타 : 뭐 적어도 연방의 시설이니깐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 아니야.GGG의 가이씨가 없었으면 틀림없이 들어오지 못 했을 거라고...
가이 : 평소라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지만 꼭 바로 만나고 싶은 거지?
유우 : 아버지가 노려졌다면 웨이브 아저씨도 노려질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아버지와 함께 오스트랄섬을 연구했던 학자로서 말이죠..
??? : ......
유우 : 응?
유키 : 왜 그래 유우?
유우 : 아니 저기 있던 여자가 지금 오스트랄섬이라 말한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사야카 : !? 저, 저 사람 마리나 공주자나?
코우지 : ? 사야카 알고 있는 거야?
도리스 : 너희들 뉴스 안 보는 거야? 저 사람은 마리나 이스마일 공주. 중동의 아자디스탄의 황녀님으로 중동사절단의 대표라고.
사야카 : 자국만이 아니라 정력적으로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모양이야. 역시 사람의 위에 서는 사람은 다르네....
유키 :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하지만 왠지 기운이 없어 보였어. !? 맞다...!
마리나 : 좀 전의 아이들... 별로 군 시설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지?
시린 : 보호자 같은 사람도 있는 것 같았고 뭔가 견학 같은 게 아닐까? 하지만 그 아이들의 회화를 듣고 있자니 중동사절단의 활동도 아직 세상에 퍼지지 않은 모양이야.
마리나 : 몰라도 어쩔 수 없어. 중심인물이 일국의 황녀라 해도 소국의 인간이니깐.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제한되어 있고 별 힘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깐...
시린 : 마리나....
유키 : 마리나공주님! 혹시 괜찮으면 이거 어때?
마리나 : 너는...? 게다가 이 것은....
유키 :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운이 난다. 엄마가 가르쳐 줬어.
유우 : 잠깐 공주님들한테 멋대로 말을 걸면 안 된다고!
크로스 : 내 참. 별로 일을 늘리지 말아 달라고.
요우타 : 죄, 죄송합니다. 마리나 공주님! 이 녀석 예의란 걸 잘 몰라서!
마리나 : 아니 고마워. 나중에 꼭 먹을게.
시린 : 일단 핫도그는 내가 맡아 두지...
도리스: 과연 황녀님.... 저런 일을 당했는데 싫은 표정 하나 짓지 않아. 속이 깊은 거네.. 우리 오빠도 저 정도로 사람이 되었으면...
웨이브 : 응? 도리스 자나.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 거지?
도리스 : 에 오빠?
유우 : ! 도리스의 오빠라는 건 당신이 닥터 웨이브?
웨이브 : 날 아는 거야? 거 참 나도 유명해 졌나 보네!
도리스 : 뭘 바보같은 소릴 하는 거야. 이 아이는 유우! 닥터 다가미의 아드님이라고! 약속을 잊어 버린 거여?
웨이브 : 오오! 네가 유우군인가! 분명 닥터 다가미를 조금 닮았네. 약속을 잊어서 미안했어. 겨우 내 연구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들떠 버려서..
유우 : 하, 하아....
시린 : 그런 것 치고는 엄청 회담이 빨리 끝난 모양이네요.
웨이브 : 당신들은 좀 전의?
마리나 : 저기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웨이브 : 그 사령관이 비웃었다고.. 내 연구성과를 꿈을 쫒기 쉽상인 학자의 망상이라며 말이야. 사전에 제공한 자료를 봤을 때에는 흥미롭다고 말했는데 영문을 모르겠다고..
도리스 : 오빠가 너무 끈질겨서 심술부린 거 아니야!
가이 : 연방군의 고관이 그런 아이같은 짓을 할 리가 없다. 그 사령관의 태도는 분명 이상하다고...
시린 : ....(일부러 달에서 내려와 놓고선 회담예정의 상대하고 전부 제대로 얘기하려고 안 했어. 이건 단순한 우연인가..?)
웨이브 : 연방의 협력을 기대했는데 그 상태론 기대할 수 없을 거 같아.. 이렇게 된 이상 약간 예정은 틀어졌지만 우리가 갈 수 밖에 없다고 유우군!
유우 : 가, 가다니 어딜요!?
웨이브 : 그런 거 뻔하자나! 우리가 향할 곳은...!
도리스 : 경, 경보!?
요우타 : 화재인가 뭔가인가?
??? : 너희들 당장 거기서 물러나라고!
시린 : 누구!?
??? : 빨리! 어느 녀석도 아직 죽는 것은 사양이자나!
유우 : 죽, 죽다니!?
가이 : !? 이 소리는....!
펄세이버 : 위험해! 다들 그의 말대로 하라고!
유키 : 에! 우,우왓!?
사야카 : 천, 천정이..!
??? : 아이쿠 얘를 먹이긴 고기완자가 되고 싶은 바램이라도 있었던 거야?
요우타 : 당, 당신은?
웨이브 : !? 오옷! 와 줬구나 선장!
유우 : 선장!?
선장 : 후후....
제3화 뉴야크 서스펜스
선장 : 아무래도 닥터.... 당신은 정말 트러블에 인연이 있는 것 같군...
웨이브 : 아이고 정말로 살았다고 선장! 너한테 몇 번 목숨을 구해 졌는지.
사야카 : 저기 그 사람은..?
웨이브 : 그는 내 친구인 선장이야! 그만 와주면 이제 안심이라고!
유우 : ... 그 사람 신용할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봐도 평범한 사람으론 보이지 않는데요.
요우타 : 어,어이 유우!
선장 : 훗 솔직한 반응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감성을 다른 방향에 향해야 할 거다.
코우지 : 저건 목성 도마뱀!? 설마 아까의 붕괴는 저 녀석들이!
웨이브 : 목, 목성 도마뱀!? 신종 도마뱀인가 뭐인 건가!?
도리스 : 내 참! 오빠도 연구만 하지 말고 가끔은 뉴스를 보라고! 수년전에 목성에서 와서 베이건과 손을 잡았다는 에일리언이라고!
웨이브 : 그러고 보니 그런 걸 본 것 같은...
요우타 : 하지만 어째서 목성 도마뱀의 머신이 이런 곳에 있는 거냐고!? 저 녀석들은 아직 달의 방위선까지 밖에 오지 않았을 거라고!
도리스 : 나한테 묻지 말라고! 그런 거 알리 없자나!
선장 : 여기가 어딘지 잊은 건 아니겠지? 노획한 머신 한 두 개 정도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크로스 : 해석 중에 설치된 트랩이 작동했다는 건가.
시린 : SDF-1낙하 때로부터 학습했으면 한다고!
밧타 : .....
가이 : 위험해....! 이 쪽을 조준하고 있어!
웨이브 : 아앗! 이제 끝이야!
마리나 : 윽!
웨이브 : ..... 에? 죽, 죽지 않았어...?
밧타 : ....
사야카 : 목성 도마뱀이....!
선장 : 훗 이거 또 보기 드문 녀석한테 목숨을 구해 졌군..
세츠나 : 목표를 1기 파괴.
마리나 : 저 모빌슈트는...!
유키 : 나 알아! 저것 솔레스탈비잉의 건담이라고!
유우 : 저게 그 건담... 설마 이 눈으로 보게 될 줄이야...
선장 : 감동하는 거라면 나중에라도 할 수 있다고. 지금은 살아남는 것만을 생각하라고!
유우 : 알, 알고 있어!
가이 : 나하고 크로스가 안전한 곳까지 유도하겠다! 다들 날 따라오라고!
시린 : 자 우리도 가자고 마리나!
마리나 : 으,,,응...
스메라기 : 세츠나 호위대상의 상태는 확인 한 거지!? 그대로 장해를 제거를...
세츠나 : 라져. 더블오 라이져 세츠나 F 세이에이 목표를 구축하겠다!
<세츠나 첫 전투>
유키 : 가라 하이퍼 라이징소드 파이널 어택으로 해치우라고!
요우타 : 바보! 뭘 멈춰 서 있는 거야! 빨리 도망치자고!
마리나 : (세츠나.... 형태는 바뀌었어도 당신의 싸움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거네....)
세츠나 : 대체 GN콘덴서의 입자잔량 문제 없다. 교외라고는 하지만 건담으로의 전투는 불필요한 혼란을 부른다. 단시간에 미션을 종료하겠다!
<2턴>
코우지 : 저 건담 굉장한데.... 영화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이라고.
유키 : 하지만 영화처럼 멋잇는 필살기 같은 걸 쓰지 않네. 그 하이퍼....
시린 : AIF-9V 고스트시리즈 저런 것까지 여기는....!
선장 : 그 강력함과 여러 문제로 전쟁규약으로 사용을 금지당한 타입인가. 방위를 위해서 나온 거라면 만만세이지만...
세츠나 : ...!
도리스 : 역시 저 전투기도 폭주하고 있자나!
시린 : 아무리 건담이라도 저 고스트와 목성도마뱀을 동시에 상대해선 불리할지도 모른다고.
마리나 : 그럴 수가...
선장 : 그 걱정은 필요없는 거 같다.. 황녀전하...
가이 : 기다렸다 유우키 대위!
유우키 : WSO에서 파견오자 마자 이렇게 전투가 계속되다니 우리 조직하고 막상막하로 하드하네요...
가이 : 훗 그래서 너를 부른 거다! 다들 출격준비를 서두르라고!
크로스 : 다녀와라 요우타.
요우타 : 예! 크로스씨가 단련해 준 성과를 조금은 내 보겠습니다!
유키 : 아 나도 같이....!
펄세이버 : 우리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는 모두와 함께 카고로 피난하라고!
유키 : 나 융합안해도 괜찮은 거야?
요우타 : 너는 어디까지 보조 같은 느낌이었으니깐 내가 분발하면 끝나는 얘기라고. 게다가 네가 다치기라도 했다간 저 세상에서 아버지한테 혼나 버릴 테고 말이야!
유키 : ...응 알았어....
유우키 : 이제부터 본 기는 전투구역에서 일시 이탈하겠습니다. 무운을 !
사야카 :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 이 쪽은 GGG소속의 로봇부대라고!
가이 : 아까 구해준 답례다 지금은 네게 힘을 빌려주겠다!
세츠나 : (스메라기의 전술플랜 대로인가 이대로 GGG의 부대와 함께 전투를 계속하겠다)
<가이 첫 전투>
가이 : 너도 지금은 잠들어 있는 그 녀석들도 같은 AI로 움직이는 머신이다. 하지만 너한테는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 그건...평화를 바라는 강한 마음이다!
<코우지 첫 전투>
코우지 : 스크랜더가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싸울 수 있겠지만 이제 와서 그런 얘길 해봤자 소용없는 건가! 자 무인병기 상대는 익숙하다고! 각오해라!
<요우타 첫 전투>
펄세이버 : 미안하다 요우타. 그녀를 설득하게 해서..
요우타 : 별로 감사인사 안 해도 괜찮다고. 저 녀석을 싸움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은 건 피차일반이니깐.. 그러니 이번도 지원 부탁해. 크로스씨한테 단련 받았지만 아직 벼락치기라는 건 알고 있으니깐 말이야!
펄세이버 : 설령 그렇다고 해도 내 그 의지가 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가자 요우타!
<적 전멸>
유우키 : 폭주한 전 머신의 파괴를 확인. 사후 처리는 후속의 연방군이 맡겠다고 합니다.
코우지 : 내 참 이제 와서 냐고. 이쪽은 죽을 뻔 했는데
펄세이버 : 건담마이스터...였나. 아까는 동료가 네 덕분에 살았다. 고맙다..
세츠나 : .....
도리스 : 어, 어디 간 거지!? 아까까지 거기 있었는데...!
선장 : 광학미채로 자취를 감추는 것... 솔레스탈 비잉의 상습 수단이야.
사야카 : 될 수 있는 한 사람눈에 띄고 싶지 않은 건 알겠지만 조금 정도 얘기를 하고 싶었어..
가이 :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요우타 : 저게 진짜 건담인가...
시린 : 설마 솔레스탈 비잉가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을 줄이야...
마리나 : (세츠나....당신은 아직 세계하고 싸우고 있는 거네요...)
<프로레마이오스2개 브리핑룸>
세츠나 : 미션을 종료했다.
미레이나 : 세이에이씨 어서 오세요!
록온 : 빠른 귀환인데.. 마리나공주한테 인사하고 안 온 거여?
세츠나 : 그 필요를 느끼지 못 했다.
록온 : 아 그래.
펠트 : 저기, 세츠나...수고했어. 이거 마셔.
세츠나 : 괜찮아. 영양공급이라면 이미 마쳤어.
펠트: 그,그래...
록온 : ( 내 참 둔하다고 이노베이터인 주제에...)
세츠나 : 스메라기 베더의 예측 덕분에 미연에 막을 수 있었어.
스메라기 : 베더의 정보망은 이번에 폭주한 병기의 내부프로그램이 수일 전에 바꿔 써진 걸 파악했어. 그런 짓을 할 이유는 한정되어 있으니깐 예측도 용이했던 걸 거야.
펠트 : 이번 폭주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역시...
랏세 : 이미 이번 사건은 연구시설의 관리 미흡이란 걸로 처리됐어. 간단히 꼬리를 드러내지 않는 거네..
록온 : 그래서 당사자인 본인은 어찌하고 있는 거지?
스메라기 : 전투의 혼잡한 틈을 타서 얼른 뉴야크에서 떠났어. 행선지는 아마... 전 뉴타입연구소... 오가스터 연구소라고....
<항공기내>
마사 : 재난이었군요 아론 사령관. 설마 기동병기가 폭주할 줄이야. 자칫 잘못 됐으면 소중한 손님들이 말려들 뻔 했다고요..
시몬즈 : 하지만 무사해서 다행이다. 아무래도 상자 하나 입지 않은 모양이었으니깐...
마사 : 이런 저런 이번의 고생한 얘기를 들려 줬으면 하네요. 예를 들어 어딘가의 노인한테의 변명을 말이죠...
시몬즈 : 무슨 소릴 하는 지 모르겠군.. 상층부에 대한 경고라고 해도 지금의 연방군 사령관은 애송이를 갓 벗어난 정도의 인간이다.
마사 : 후후 그런 걸로 해 두죠.. 그러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가스터 연구소에서..
시몬즈 : 하나 묻고 싶군.. 왜 이번에 나를 부른 거지?
마사 : 간단한 얘기라고요. 당신한테 받으려고 생각해서요.
시몬즈 : 뭘 말이지?
마사 : 우리의 성과에 대한 유익한 의견이라 할까요?
시몬즈 : .....
<뉴야크 이스트 사이드 스트리트>
요우타 : 오스트랄 섬에 간다고?
웨이브 : 그래! 너희도 아까 들었자나 내 아파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대!
가이 : 정말인 거야 타이가 장관!
타이가 : 그렇다. GGG의 사테라이트 시스템으로 원인분명의 붕괴가 확인되었다. 노후화라는 선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인위적인 것에 의한 선이 농후하다.
마리나 : 인위적인 것이라니..... 대체 누가 그런 짓을...
웨이브 : 확인할 필요도 없다고..그건 오스트랄 섬의 비밀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녀석들.... GAIL의 짓이라고.
사야카 : GAIL이면 그 GAIL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섬 하나에 그렇게 까지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도리스 : 또 오빠의 오스트랄 병이 도진 거 네! 있지도 않은 섬이랑 적을 찾고 말이야!
웨이브 : 내가 조사한 정보는 확실하다고! 이번 사건도 분명 GAIL이... 아니 그 뿐만 아니라 닥터 다가미의 죽음에도 관련되어 있는 게 틀림없어!
유우 : !?
웨이르 : 이대로는 오스트랄섬의 비밀은 어둠에 묻히고 말아! 그 전에 나는 오스트랄 섬에 가서 섬의 비밀을 해명하겠어! 너도 가자 유우군! 닥터 다가미의 의지를 잇는 너라면 이 얘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유우 : .....
선장 : 걱정은 필요없다. 선생들의 호위는 내가 맡을 테니깐. 안심하라고.
도리스 : 나는 오빠랑 다르게 당신을 신용하지 않는다고.
펄세이버 : 게다가 피난했을 때의 네 움직임. 그건 훈련을 받은 자의 움직임이었다. 너는 대체 정체가 뭐지?
선장 : 남한테 얘기하고 싶지 않은 과거 한 두 개 쯤은 있는 법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가 바후티얄 의원님?
시린 : 글쎄 모르겠네... (이 남자.. 내가 반 연방조직 카타론의 구성원였다는 걸 알고 있는 건가?)
타이가 : 그는 맡은 일은 반드시 완수한다. 그것 만큼은 내가 보장하지.
가이 : 장관. 그하고 아는 사이인가?
타이가 : 옛날에 조금. 그렇지 선장?
선장 : 글쎼? 여하튼 맡은 일 이외의 것은 금방 잊으려고 해서 말이야.
코우지 : 당신이 실력이 있는 건 아까 목숨을 구해진 우리도 알고 있어. 하지만 정말로 GAIL가 위험한 녀석들이라면 GGG한테도 협력을 구하는 편이 좋은 거 아니야?
선장 : 상대는 정부에도 손을 쓰는 녀석들이다. 오히려 GGG가 있으면 움직이기 어려워 질 게 뻔해. 이런 건 적은 인원인 편이 움직이기 쉽다고.
유키 : 어떻게 할 거야 유우?
유우 : ...나 가겠어.
웨이브 : 오오.....결심해 줬구나!
유우 : 나 확인해 보고 싶어. 아버지가 쫒고 바랬던 것을 말이야... 그것이 분명 나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 생각하니깐 말이야.
요우타 : 그렇구나..
웨이브 : 좋아 그렇게 결정났으면 바로 준비하자고! 알고스 너도 도와줘야 겠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 같으니 말이다!
알고스 : 멍멍!
도리스 : 잠깐 나만 두고 갈 생각은 아니겠지!?
선장 : 미스 도리스, 이 건 소풍이 아니라고!?
도리스 : 그런 거 알고 있어! 하지만 저런 칠칠치 못한 오빠만을 보낼 수 없자나!
코우지 : 선장이란 사람은 어쨌든 학자와 여자 아이에 개, 왠지 굉장한 멤버인데.
가이 : 유우군 만약을 위해 이걸 건네 줄게. GGG포켓 벨이야. 만일의 때에 이걸 사용해 달라고.
유우 : 고마워요 가이형.
요우타 : 무슨 일이 있으면 우리가 반드시 달려 갈 게 .그러니깐 죽지마 유우..
유우 : 예!
<베이타워기지 메인오더룸>
라이가 : 마리나공주와 시린의원은 GGG아메리카 지부 쪽에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수배해 놨다.
타이가 : 미안하네 라이가박사. 그쪽도 마이크 수리로 큰 일일텐데...
라이가 : 뭐 이 정도 간단한 일이라고. 나는 어딘가의 누군가하고 달리 우수한 남자니깐 말이야!
레오 : 뭐가 우수한 남자냐고! 나잇살 먹어놓고선 요란스런 모습을 하고 말이야. 단순한 괴짜를 잘 못 말 한 거 아니야?
라이가 : !? 너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 신들도 벌벌 떨게 만드는 라이가 어퍼컷을 선사해 줄 까!
라이가 : 네트워크 넘어서 할 수 있다면 해 보라고 형!
휴마 : 또 시작됐군.
우시야마 : 저기 그것보다 다가미박사의 아드님을 정말로 보내도 괜찮은 걸까요?
타이가 : 우리 어른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젊은이의 등을 떠받들어 주는 것 뿐이다. 뒤는 같이 가는 그의 실력을 믿을 수 밖에 없겠지.
휴마 : 그 녀석의 실력이라..
미코토 : 장관 WSO에서 그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 : 우와 여기가 GGG이네요..
??? : 미나 시골에서 갓 상경한 사람같이 구는데..
타이가 : 어서오게 GGG에 기다리고 있었네 S.M.S의 제군.
아이샤 : 처음 뵙겠습니다. 아이샤 브란솃 특무소령입니다. 죄송하지만 바로 들려 주십시오. 폴드 단층의 이상현상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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