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아가마 격납고>
타쿠야 : 아~아 애너하임 계열 이외의 것도 만지게 해 주면 내 견식이 넓어 질텐데..
미콧트 : 하지만 시스템이 너무 특수해서 응용이 안 되는 거 아니야?
타쿠야 : 바보 기술자의 경험은 많은 편이 좋다고. 로디씨 같은 경우를 봐보라고. 지금은 발키리도 마징가도 뭐든 정비할 수 있자나.
버나지 : 하지만 로디씨는 군의 사람이니깐 그런 거고 응급이었자나.. 애너하임에의 취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바살기사건담 : 이 자연현상이 과연....
기사 알렉스 : 마법이 없어도 비슷한 전설이 생겨나다니....
법술사 뉴 : 흥미롭군요...
버나지 : .....? 저건...
힐무카 : 그래서 이쪽 지역은 옛날에는 한 덩어리였어.. 그래서...
검사 제타 : 고대의 병법은 어떤 세계도 같은 건가...
투사 더블제타 : 이 세계의 병법서를 읽어 보고 싶어졌다.
버나지 : 드문 일이네요. 힐무카씨와 알가스 기사단 여러분이 같이 있다니..
미콧트 : 뭘 하고 있는 건가요?
힐무카 : 뭐 별거 아니야. 기사단 여러분을 대신해서 정보단말을 좀 조작해 주고 있었어.
법술사 뉴 : 싸움에는 각각 배경이라는 것이 있다. 그걸 알면 피할 수 있는 싸움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검사 제타 : 그래서 이 세계에 대해 더 알아 두고 싶어서.
힐무카 : 그렇다는 거지.
타쿠야 : 힐무카씨은 의외로 사람들을 잘 돌봐주네요...
힐무카 : 의외라니 무슨 소리야. 늘 츄루루를 돌봐 주고 있자나!
미콧트 : 후후 그랬었죠..
버나지 : 그래서 뭘 조사하고 있었나요?
검사 제타 : 이 세계의 신화와 역사, 전승 등에 대해서다.
법술사 뉴 : 신화는 세계의 성립에 다가가는 열쇠이기도 하니깐 말이다.
미콧트 : 하지만 신화는 우리 세계에서는 대부분이 동화 속 얘기라고요?
투사 더블제타 : 하지만 빛의 신 제우스의 존재와 올림푸스 신들을 모티브로 한 신화도 존재 하는게 되면 말이지....
바살기사건담 : 창작이나 교훈시되는 여러 신화와 전승 중에도 진실이 숨겨젼 있을 지 모른다. 내가 흥미를 가진 것은 스다 도아카 월드와의 공통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타쿠야 : 오.. 그건 저도 흥미가 있어요. 좀 들려 줄 수 있나요?
기사 알렉스 : 예를 들면 거인의 전승이다. 우리 세계에도 거인은 존재한다.
법술사 뉴 : 이쪽에서는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푸스 신들이 등장하기 이전에 활약한 타이탄족..
검사 제타 : 중국신화에서는 창세신이라 일컫어 지는 반고....
투사 더블제타 : 거인 네피림이라는 것도 있었지.
타쿠야 : 타이탄이라.... 티턴즈의 인상 밖에 없지만.
바살기사건담 : 뭔가 창세신과 거인이라는 부분이 아무리 해도 신경이 쓰여서 말이다.
버나지 : 하지만 어째서 비슷한 얘기가 이렇게도 다양한 지역에서...
아이샤 : 비교신화학에서의 신화소의 공통성의 명제네!
버나지 : 이, 아이샤 씨!
요우타 : 아이샤씨, 왠지 갑작스레 텐션이 올라 뛰기 시작했다 싶었더니..
유키 : 나 알아! 아이샤는 이런 것에 사족을 못 쓴다고!
버나지 : 요우타 게다가 유키도...
힐무카 : 유적 냄새를 맡고 온 거야?
아이샤 : 잠깐 아이샤! 내 코를 뭐라 생각하는 거냐고!?
요우타 : 침 흘리고 있다고요. 그래선 설득력이 없어요.
아이샤 : 으윽 실수했다..
타쿠야 : 저, 저기... 신, 신화소라는 게 뭐죠?
아이샤 : 신화를 공통적으로 분해했을 때에 보이는 구성요소를 말하는 거야.
미콧트 : 그 공통성이라는 것은...
아이샤 : 부왕 살인이나 방랑하는 귀인의 혈통의 귀환, 화산의 은유에 여신의 시체에서 발생하는 곡물... 이런 식으로 다른 지역, 다른 문화체계의 신화에서도 상당히 공통되는 모티브가 발견 된다고..
유키 : 죽은 아내를 데리러 가는 이자나기의 얘기와 오르페우스의 얘기 같은 것도 닮았다고!
요우타 : 오호? 역시나 잘 아는 군 유키.
유키 : 에헤헤..
버나지 : 거인이라는 것도 그러한 공통요소 중 하나인 거네요.
아이샤 : 그렇다는 거지. 고대인한테 크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경외의 대상이었다는 거지. 지금 이렇게 우리가 거인인형병기를 매달리는 것도 거인신앙에 근거한 심리라는 설이 있을 정도라고. 그리고 각국의 거인 전승에 대해서는 문명의 보편성에 유래한다는 설하고 프로토 컬쳐 기원설이....
타쿠야 : 자, 잠깐만요! 그렇게 한꺼번에 말하면!
버나지 : 정리가 되질 않는다고요!
유키 : 어쨌든 전 세계에서 거인은 숭배를 받았다는 거네?
요우타 : 뭐 고그는 오스트랄 섬 사람한테는 그야말로 신의 사도라 불렸으니깐 말이야..
검사 제타 : 스다 도와카 월드도 먼 옛날에 거대한 신들이 창조했다는 전설이 있다.
미콧트 : 그 신님은 아까 얘기했던 거인하고는 다른 존재인가요?
바살기사건담 : 그래. 거인은 강대한 힘을 가진 무시무시한 상대였다.. 본래는 상냥함 마음을 가진 존재였지만 말이다..
법술사 뉴 : 지온족의 악한 주술사한테 조종당해 어쩔 수 없이 기사공이 잠재웠다고 들었다. 지온족.. 놈들은 항상 그 힘을 나쁜 짓을 위해서만 행사한다...
??>
주술사 빅잠 : 찾았다... 찾았도다....
기사제논만사 : 그 모습.. 화성을 떠나 지구에 온 보람이 있었던 모양이구나.
주술사 빅잠 : 후후후. 이 별의 성립으로 보아 마력도 어딘가에 매장되어 있을 걸 예상하고
온 거지만...
기사 제논만사 : 그러면...
주술사 빅잠 : 고대마력이 솟아나는 땅... 여기만 제압하면 우리 지온족의 힘은 보다 강대해 진다! 이계의 녀석들하고 손을 잡지 않아도 우리의 비원성취는....후후후후....!
<마크로스 쿼터 브리핑룸>
모니카 : 연방군로부터 통신! 포인트373에 소속불명인 적이 다수 출현!
미나 : 포인트373...
라무 : 타쿠라마칸 사막방면입니다!
모니카 : 현지의 부대는 이미 철퇴를 개시! 당 부대에 구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오즈마 : ....! 그 정도의 적이 왜 갑자기...!
캐시 : 함장 각함 모두 준비는 끝났다고 합니다!
제프리 : 좋다...! 진로를 포인트373으로! 마크로스 쿼터 최대 속도!
보비 : 라져!!
<디바 브리핑룸>
플릿트 : 지온족이라고....?
법술사 뉴 : 그래. 지금 향하고 있는 방향에서... 놈들의 사악한 파동이 느껴진다...
쇼우 : 장소가 사막이어서 다행이야. 거리이나 주민에의 피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깐 말이야..
카이도 : 그래. 사양없이 지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거라고!
리온 : 지금까지 언제 사양한 적이 있었어?
진 : 뭐 이번은 형들의 나설 차례는 없다고.
보스 : 그래 그래... 지금까지도 몇 번이고 해치웠다고. 이제와서 지온족 따위 식은 죽 먹기라고!
법술사 뉴 : 아니 방심은 금물이다....
바살기사건담 : 법술사 뉴....? 왜 그러지? 그렇게 험악한 얼굴을 하고...
법술사 뉴 : 이번 파동은....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을 정도로 불사위스럽고.... 그리고 강대...!
유우 : 에....?
에레 : 그의 말은 사실입니다.
마벨 : 에레님!
에레 : 저도 느껴집니다. 끝내는 이 별을 삼켜 버릴 정도의 높은 악한 힘을ㄹ...!
가이 : 법술사 뉴만 아니라 에레님도 그 정도로...
웡 : 현지의 영상 출력하겠습니다!
선장 : 음!?
챰 : 꺄악! 저것 봐 쇼우!
쇼우 : !? 이 녀석은.....!
무한의 사자
옷토 : 음....!이 정도까지 상황이 나쁠 줄이야...!
죠죠 : 머드 고렘... 엄청난 수다...?
록온 : 게다가 계속 늘고 있어....!
주술사 빅잠 : 왔구나 건담족. 그리고 BX.
바살기사건담 : 이 목소리는...주술사 빅잠 !? 어디 있는 거냐!? 모습을 드러내라!
법술사 뉴 : 왜 녀석이 여기에...!?
주술사 빅잠 : 네놈들이 알 필요 없는 일이다. 오늘 여기서 죽을 테니깐 말이다!
알토 : 뭐!?
주술사 빅잠 : 우리들은 무한의 수하를 얻었다! 이 땅에서 확산되는 죽음의 혼돈에 의해서 네놈들의 세계를 집어 삼켜 주겠다!
진 : 웃기지 말라고! 네 진흙 인형 따위 얼마나 있어도 무섭지 않다고!
유리카 : 수만으로 싸움에 이길 수 없다는 걸 가르쳐 주겠습니다!
주술사 빅잠 : 후후후....그렇다면 이런 것도 준비했는데 어떤가....?
투사 더블제타 : 우리들의 그림자인가...!
진 : 그것 뿐만이 아니야. 드럼로와 마달의 기갑병도 있어....!!
나토라 : 어째서 지온족이 오라배틀러를...!?
선장 : 신경 써봤자 아무 소용 없다. 연방군을 물리친 강적이라는 것에는 변함없으니깐 말이다.
플릿트 : 기동부대 출격!
기사 알렉스 : 알가스 기사단 등장!
검사 제타 : 지온족이 상대라면 우리가 상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투사 더블제타 : 정의 앞에 악이 번성한 사례는 없다. 각오하도록 해라!
법술사 뉴 : 뭐 각오할 겨를 따위 줄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주술사 빅잠 : 후후후.... 이 위세 어디까지 버틸지?
요우타 :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바살기사건담 : 언제까지고 너희들 생각대로 되게 놔두지 않는다!
<적 다수 격추>
키오 : 좋아 이 기세로 쓰러트려 가면....
주술사 빅잠 : 그건 어쩔지....?
아키토 : 젠장 쓰러트리지 마자...!
기사 알렉스 : 초조함은 판단을 둔하게 한다.. 약해진 상대부터 노려 확실히 적을 줄이는 거다!
<적 다수 격추>
힐무카 : 자 어떠냐....?
챰 : 싫어 또 늘어났다고!
법술사 뉴 : 바보같은... 이만큼의 골렘을 만들어 내다니 주술사 혼자의 마력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불가능 할 거다!
초룡신 : 하지만 확실히 수를 늘리고 있어!
료코 : 어떻게 하면 좋은 거지!?
히카루 : 일단 이대로 계속 해치워 나갈 수 밖에 없는 거 아니야?
아카츠키 : 하지만 쓰러트려도 그 진흙을 재료로 되살아 나는 거자나? 불쾌한 리사이클이로군 정말로...
이즈미 : 그야말로 타크라마칸.....무한의 사자인가...
주술사 빅잠 : 후하하하.... 머드 골렘을 양산하여 BX를 순식간에 없애 주겠다!
<머드 골렘 의외 격추>
세츠나 : ....! 지금의 것은....!?
버나지 : 잔해가 사라졌어...?
바살기사건담 : 저것 또한... 지온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거짓 거인이라는 건가....!
알레루야 : 어쩐지 어딘가 어색해 보였어..
주술사 빅잠 : 하지만 강함은 진짜와 같다. 숙련도를 높이면 머지않아 모든 기병을 복제할 수 있다.
기사 알렉스 : 그렇다면 그렇게 되기 전에 네놈을 찾아내서 그 목을 받아갈 뿐이다.
<적 다수 격추>
플래쉬 : 역시나 이제 괜찮은 거겠지?
주술사 빅잠 : 후후후... 소용없는 짓이다..
미스티 : 그럴 수가...!
쇼우 : 재주가 없구나.
주술사 빅잠 : 뭐...?
쇼우 : 얼마만큼의 수를 모아 오더라도 우리는 모두 많은 수를 상대로 하는 싸움에는 익숙해 있다!
카이도 : 무한으로 있다면 마음껏 날 뛸 수 있다는 거다!
마가미 : 진흙인형 상대라 질리지 않을 지 걱정이지만 말이다!
주술사 빅잠 : 그렇게 허세를 부릴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라는 걸 바로 깨닫게 해주겠다....!
<적 다수 격추>
가이 : 큭 장기전이 되어 가고 있군...
요우타 : 하지만 확실히 적의 수는 줄고 있어!
주술사 빅잠 : 제법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지만....
리온 : 저 자식 우쭐해 하긴....!
프로스펙터 : 하지만 안 되겠군요...
알토 : 이대로 소모전이 계속되면 머지않아 탄약이나 연료가 다해서..
주술사 빅잠 : 이 싸움의 종착점.... 그건 네놈들의 죽음이나 도망이다...
유우 : 바보같은 소릴 하지마라! 도망 따위 칠까 보냐!
주술사 빅잠 : 후후후.....그러겠지.. 도망쳐 봤자 의미는 없다 이 사막에 흐르는 마력이 있는 한 우리의 세력은 계속 확대되어 가까울 시일 내에 죽는 건 변함없을 테니깐 말이다.
플릿트 : (이 사막의 마력이 있는 한이라고...?)
스메라기 : (그런가..! 그렇다면...!)
<적 다수 격추>
검사 제타 : 하아, 하아.... 이대로 계속 싸우기만 해서는...
스메라기 : 검사 제타 분명 머드 골렘은 불에 약하다고 전에 말했지.
검사 제타 : 예.. 바살기사공의 얘기로는 기름을 쓴 화공으로 쓰러트렸다고...
스메라기 : 만일 골렘의 특공이 스다 도와카 월드의 그것과 같다면...
바살기사건담 : 스메라기 무엇을?
스메라기 : 나한테 작전이 있어. 바살기사건담하고 알가스 기사단은 일단 트레미로!
기사 알렉스 : 라져!
주술사 빅잠 : 뭘 꾸미든 소용 없다! 어떠한 무구를 모아봤자 이 술은 깰 수 없다.
제프리 : 녀석은 저렇게 말하고 있지만 미스 스메라기한테는 뭔가 계책이 있는 모양이다..
리온 : 시간만 벌면 이 상황을 뒤집어 주는 거네?
버나지 : 분명 그럴 겁니다! 스메라기씨가 하는 일이니깐요...!
플릿트 : 그래...! 기동대 각기 조금만 더 버티도록 하거라! 단 적의 더한 증원이 예상된다. 부디 무리는 하지 마라!
<적 다수 격추>
알레루야 : 정면에서 시간을 벌게 되니 조금 힘들군....!
그라함 : 약한 소리 따위 듣고 싶지 않다. 전에 부대 총 수 50에 832기의 모빌슈트와 싸웠던 너희들한테서!
패트릭 : 그러고보니 그 때도 타쿠라마칸 사막이였지.
티에리아 : 그래... 그 미션하고 비교하면 이런 것 장기전이라고 할 수 없어1
오즈마 : 곧 스메라기씨의 준비도 끌날거다. 그 때까지 머드 골렘의 수를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해라!
<적 다수 격추>
빅폴포크 : 무사하십니까 여러분?
선장 : 그건 안 묻는 게 좋아. 집중력을 떨어트리게 할 지 모른다고.
주술사 빅잠 : 슬슬 한계가 가까운 모양이구나. 크크크. 얌전히 있으면 고통없이 죽을 수 있을 것을...
진 : 젠장...! 지금 동안에 우쭐대고 있거라!
바살기사건담 : 법술사 뉴 알았는가?
법술사 뉴 : 그래 아마 틀림없을 거다. 저것이 녀석의....!
<적 다수 격추>
안드레이 : 얼마만큼의 수를 쓰러트린 거지....!?
마가미 : 글쎄... 수 따위 일일이 세면서 싸우고 있는 게 아니라고..
주술사 빅잠 : 자... 언제까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나도 한가하지 않아서 말이야...! 이렇게 된 이상 내 마력도 사용해서 단숨에 숨통을 끊어 주겠다! 하앗!!
죠죠 : 아, 아직도 저 만큼의 수가...!
주술사 빅잠 : 후후후....하하하하! 상당히 분발해 왔지만 너희들도 이제 이걸로 끝이다!
세츠나 : 큭....!
바살기사건담 : 아니 끝나는 것은 주술사 빅잠 네 쪽이다!
주술사 빅잠 : 뭣이!?
스메라기 : 지금이야 기사건담! 불꽃을!
바살기사건담 : 알았다! GN입자여 이 손에 모여 불꽃을!!
머드골렘 : 머드....!
아로이 : 해....해냈어! 전부 해치웠다고!
주술사 빅잠 : 뭐라고...!? 모든 거인을 설마....
바살기사건담 : 이 세계에서는 진흙 거인은 단순한 불로는 쓰러트리지 못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네놈이 마력을 광범위하게 방출하여 충만한 상태라면...
스메라기 : 우리들의 세계에서도 스다 도아카 월드의 불꽃하고 가까운 것이 발생한다!
주술사 빅잠 : 후, 후후후후..... 그 싸움 속에서 은밀히 화공을 준비하고 있었다니..! 하지만 아무렇지 않다. 이 사막의 마력이 있는 한 내 군단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깐 말이다!
진 : 젠장...!
주술사 빅잠 : 나오거라 머드 골렘! 하앗!
알토 : .....
세츠나 : .....
주술사 빅잠 : 나오거라...! 바보같은! 왜지!? 왜 나타나지 않는 거지!?
기사 알렉스 : 소용없다!
주술사 빅잠 : 뭐...!?
기사 알렉스 : 마력의 근원은 우리가 파괴했다!
검사 제타 : 이제 네놈한테 거인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투사 더블제타 : 백계가 다했구나 주술사 빅잠!
법술사 뉴 : 자 모습을 드러내거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은 알고 있다!
주술사 빅잠 : 백계가 다했다니 가소롭구나! 이번에야말로 진짜 최후다!
기사 알렉스 : 뭣이!?
주술사 빅잠 : 당하지 않겠다!
고스트 빅잠 : 빅잠
도리스 : 꺄악!
오드리 : 저 모습은...!
법술사 뉴 : 이제와서 그런 수단에 호소해 봤자 상황은 호전되지 않는다!
투사 더블제타 : 이렇게 되는 것도 알렉스 공은 예상을 다 하셨다!
검사 제타 : 여기에 조금 남은 마력의 조각.... 이것을 사용하면!
기사 알렉스 : 그래! 빛의 짐승을 이 땅에!
고스트 빅잠 : 빅잠!?
기사 알렉스 : 알가스 기사단 앞으로!
검사 제타 : 라져!
기사 알렉스 : 힘과 기술과 마법... 그 3개를 합치는 거다!
투사 더블제타 : 오우!
기사 알렉스 :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법술사 뉴 : 마음을 하나로!
기사 알렉스: 하앗!!
록온 : 엄청난 마력이다....! 저 괴물을 없애버렸어..!
세츠나 : 저것이....빛의 짐승...
바살기사건담 : 싸움은 끝났다...
주술사 빅잠 : 후, 후후후... 설마 희망의 빛이란 것을 이 눈으로 보게 될 줄이야....
법술사 뉴 : 아직 살아 있었나 주술사 빅잠!
주술사 빅잠 :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무한의 마력이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후....후하하하하!
블루빅터 : 도망친건가....!
코우지 : 저 녀석에 .....마지막에 무슨 소릴..?
??? : 후후후후...
지크지온 : 바살기사건담...
바살기사건담 : 너는...! 지크지온!
버나지 : 저것이 지온족의 황제...!
오드리 : 지크...지온...!
키오 : 틀려....저건 진짜 모습이 아니야..
세츠나 : 사념파가 마력만으로 이 쪽 세계에 간섭하고 있는 건가...!
지크지온 : 후후후.... 건담족의 후예들... 그리고 이쪽 세계에서 건담의 힘을 떠맡은 자들인가..
플릿트 : ...!? 뭘 알고 있는 거지!?
지크지온 : 세계의 교차가 나한테 더 큰 힘을 준다... 건담의 전설이나 신화 따위 전부 내가 다시 써주겠다! 그리고 절망을 알도록 하거라! 올바른 마음만으로 이길 수는 없다는 걸 말이야 후하하하하!
플릿트 : 마왕놈... 헛소리를...!
바살기사건담 : 지크지온... 네놈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올바른 마음을 부정한다면 나는 싸우겠다....!
<디바 브리핑룸>
세츠나 : ....
키오 : 지크지온.... 저런 녀석 절대로 해치우지 않으면...
앗슈 : 그래.. 녀석의 음모가 뭐이든 우리들의 앞길을 막을 게 틀림없을 거다...
선장 : 사막의 마력이란 것은 파괴했으니깐 다행이었지만 또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쇼우 : 지온족.... 아직 방심은 할 수 없다는 건가..
아키토 : 우리도 뭔가 이런 일도 있을 까해서 라고 말할 수 있게 비장의 수인가 뭔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알토 : 하지만 어떤 병기든 사용법을 틀리면 이번의 지온족 처럼 지고 말거야.
유우 : 중요한 것은 우리가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일이네요.
가이 : 후후... 그래.. 이번 기사건담들 처럼 동료끼리 힘을 합치면...
<디바 갑판>
바살기사건담 : .....
검사 제타 : 여기 계셨나요 바살기사공....
바살기사건담 : 다들...
기사 알렉스 : 지크지온에 대해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바살기사건담: 그래. 녀석의 말투.... 역시 이 세계와 스다 도와카 월드는 뭔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세계를 구하는 것에도 이어진다..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투사 더블제타 : 이전에 바살기사공은 각자가 세계를 보며 다시 모인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검사 제타 : 그 의미는 스다 도와카 월드의 구제에 이어진다는 거였다고?
법술사 뉴 : 과연... 그렇게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군.
기사 알렉스 : 뉴...?
법술사 뉴 : 우리가 이 세계에 표착한 곳은 거대한 악에 대하여 맞설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다.
검사 제타 : 나는 솔레스탈 비잉...
투사 더블제타 : 나는 J인가...
기사 알렉스 : 나는 하얀 계속....과연.... 이것 또한 인도였던 건가ㅣ...
법술사 뉴 : 내 경우는 거대한 악은 지구인이 아니라 그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각자의 정의를 갈고 닦게 한 거다.
바살기사건담 : 이 세계에는 아직도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걸 구하는 것도 건담족의 사명일 거다.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힘을 빌려 줄테지?
검사 제타 : 훗 뭘 새삼스레 그런 말씀을 ...
법술사 뉴 : 섭섭합니다 바살기사공...
투사 더블제타 : 우리 알가스 기사단 용자건담하고 뜻은 같습니다. 그렇죠 기사 알렉스공.
기사 알렉스 : 물론이다.
바살기사건담 : 고맙다 다들.... (싸움 끝에 뭐가 일어날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망설일 때가 아니다. 이 세계를 구하고 반드시 스다 도와카 월드에도 평화를 되찾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