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S편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1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2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3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번외편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번외편 2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B편 1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B편 2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B편 3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B편 4탄
시즌개막전까지는 모든팀들의 소개를 적어보려했지만, 저도 게임을 하다보니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팀 소개보다도 다른 팁들이 게임을 하는데 좋을 듯 하여 다른 팁들을 적어보다보니 우선순위가 밀린 감도 있습니다.
등급외 팀들의 선정기준은
1. 약팀
2. 리빌딩이 완료되지 않은 팀
3.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분명하여, 상위티어의 팀들에 비해 비교열위가 있는팀
들이 될거같네요.
알파벳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경기를 챙겨보지 않은 팀들의 분량은 한없이 짧아질수 있겠네요. 선수라인업은 인저리-프리 로스터를 기준으로 제 임의대로 구성했으며, 실제NBA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76ERS
주전
토니 로튼 - 아이재아 캐넌 - 로버트 코빙턴 - 너렌스 노엘 - 자힐 오카포
백업
캔달 마샬 - 홀리스 탐슨 - 자카르 샘슨 - 칼 랜드리 - 조엘 엠비드
아이버슨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시거나, 필라델피아 현지 교민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한 이야기겠지만, 독보적으로 급이 떨어지는 팁입니다. 사실 팀 티어 분류의 단계를 등급 외로 설정한 것은 이 팀의 존재때문이기도 하네요. 사실 필라델피아는 필라델피아 급으로 따로 적는게 다른 팀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몇년째 기약없는 리빌딩을 계속해오는 팀입니다.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면서 드래프트 픽 순위는 조금씩 밀리는 우울한 시즌을 반복하며 보내는 팀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개막이후 연속 17연패를 당하면서 과연 이 팀이 NBA레벨의 팀인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하게 만든 팀이었습니다. 기자들은 NCAA 상위 레벨의 팀이라면 필라델피아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히 고민했었다고 하고, 농구 명문인 켄자스 대학교 출신인 피닉스의 가드 에릭 블랫소는 자신의 모교인 캔터키 대학교가 필리를 상대로 다전제를 해도 이길 수 있을거라는 말을 하며 논란을 만들기도 햇었습니다.
이 팀의 리빌딩 전략은 드래프트입니다. 망가질대로 망가진 팀 특성상 FA를 데려오는건 힘들기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파이널MVP였던 안드레 이궈달라가 있던 시절에는 나름 탄탄한 전력으로 동부의 다크호스였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궈달라를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LA레이커스에서 앤드류 바이넘을 데려오면서 새로운 판을 짜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바이넘이 부상으로 시즌을 날려먹으며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고 하는군요. 그 이후론 탱킹의 연속이며, 드래프트 대박만을 노리는 팀이라고 하는군요. 드래프트 픽을 얻기 위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던 가드인 즈루 할러데이를 픽과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데리고 있어봐야 성적만 잘 나올지도 모르니... 앤서니 데이비스를 코어로 팀을 만들려던 펠리컨스에게 할러데이는 좋은 타겟이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할러데이는 트레이드 이후로 피로골절이 발견되어 유리몸화가 되고있고, 필라델피아는 할러데이를 내보내고선, 드래프트 픽과 너렌스 노엘이라는 좋은 자원을 얻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드래프트 3순위로 대학 무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던 센터인 조엘 엠비드를 뽑고, 10순위로 PG인 엘프리드 페이튼을 뽑아서 올랜도에서 12픽에 뽑은 다리오 사리치라는 선수와 트레이드 하였습니다. 하지만 엠비드는 드래프트 당시부터 문제였던 오른발 피로골절 문제로 지난 시즌을 통으로 쉬었고, 이번시즌 출전여부도 불분명합니다. 다리오 사리치는 아직까지 유럽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올란도에서 지명한 것으로 이 선수가 과연 NBA에서 통할지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반면 올랜도로 보낸 엘프리드 페이튼은 득점력은 아쉬울지언정 리딩능력과 수비능력을 인정받아 올 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시즌 시작부터 되는게 없던 팀인듯 하군요.
시즌 중반에는 더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위해서였는지 신인왕 출신인 PG 마이클 카터 윌리암스를 밀워키로 트레이드 시키기도 했습니다. 최종성적은 18승 64패. 드래프트 순위는 전체 3순위를 지명받아 듀크대학교의 센터 자힐 오카포를 데려왔습니다.
토니 로튼은 드리블 능력이 좋은 장신가드. 키가 6피트 6인치로 큰 편이지만 스피드나 가속력등은 PG평균에 살짝 떨어질 뿐입니다. 키에 비해선 빠른 선수이죠. 하지만 슛이 불안하고 패스 능력도 떨어집니다. 장신가드의 이점을 살릴만한 포스트업 스킬도 없는 돌파 원툴 선수인듯 합니다. 지금은 부상중인 것으로 알고있네요.
아이재이아 캐넌은 단신 PG입니다. 서브포지션에 SG는 없지만 토니로튼과의 궁합상 임의로 SG포지션에서 소개합니다.
3점슛능력은 포지션 평균이상입니다. 다만 다른 능력은 대체로 평균이하. 단신가드라지만 볼 컨트롤이 떨어지고 속력 능력치도 떨어지는 편이어서 돌파옵션은 없다고 봐도 될 거 같네요.
로버트 코빙턴은 3점슛 능력이 있는 SF입니다. 스탠딩/무빙 3점 각각 85/80 그외에 패스 관련 능력이 포지션 평균보다 살짝 높은 편이긴 하지만 유의미한 정도는 못될거같네요. 지난 시즌 라이징스타 챌린지(올스타전 기간에 1~2년차 선수들이 미국-세계 팀으로 나눠서 시합.)에 출전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딱히 라이징 스타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래도 지난 시즌 446개를 시도해 167개를 성공시킨 3점슛 능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여러 모드중에서 다른 능력치 상관없이 백업 3점슈터로 사용할 SF가 필요하다면 생각해볼수는 있을듯 합니다.
너렌스 노엘은 이 팀에서 지난 시즌 가장 활약이 좋았던 선수입니다. 6피트 11인치(약 210cm)의 길쭉한 신장에 빠르고 탄력있는 몸을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펠리컨스가 필라델피아에게 속지만 않았다면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빠른 트윈타워가 될 수 있었겠네요. 2013드래프트 출신이지만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으로 쉬고 지난 시즌 데뷔한 선수입니다. 시즌 종료후엔 올 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프로필 체중인 228파운드는 103kg 가량으로 운동선수임을 고려한다면 굉장히 호리호리한 몸입니다. 그만큼 떡대들이 버티고 있는 골밑에서의 경쟁력은 약한 선수입니다(힘 능력치 60. 포지션 평균은 77). 하지만 빠르고 탄력있는 신체를 사용한 수비는 확실한 장점으로 수평 빠르기/스피드/가속/점프능력치가 각각 64/72/67/74로 포지션 평균대비 각각 19/15/23/12만큼 높습니다. 높이와 탄력을 살린 블록슛이 장기이며 스틸도 잘하는 선수로 관련 능력치들이 모두 80이상입니다. 수비IQ도 포지션 평균값을 모두 상회하는 선수이죠. 하지만 아쉬운건 공격에서의 활용도입니다. 골밑에서 뭔가를 해주기엔 힘이 약한데다 기술이 좋은 편이 아니고, 외곽에서 슛을 던져줄만한 슛 능력이 있지도 않습니다. 새 파트너인 자힐 오카포의 장점인 골밑 공격을 살려주기 위해선 노엘이 페인트존 바깥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되줘야 할 듯 하네요.
자힐 오카포는 듀크 대학교 출신의 센터입니다. 골밑에서의 기술이 좋은 선수로 팀 던컨 이후로 이 분야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중후반까지는 확실한 1픽감으로 여겨지던 선수였으나, 칼 타운스 주니어에게 순위가 역전당하였고, 드래프트 당시에는 2순위가 유력했으나 2순위 지명권을 지닌 레이커스가 디안젤로 러셀을 선택하면서 필라델피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페인트존에서의 공격기술. 포스트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선수입니다. 스탭이 좋고 훅샷 등의 마무리 기술이 깔끔하단 평이더군요. 약점은 슛 거리가 짧아서 골밑이 아니면 공격력이 떨어지고, 자유투실력도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공수균형이 좋은 칼 타운스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이 선수의 평가를 떨어지게 만들었다는군요.
프리시즌엔 이름값과 기대치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막 이후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26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마이GM모드를 진행한다면 몇 시즌 이후 괴물이 되어있는 선수입니다. 시즌을 시뮬레이션으로 돌릴경우 시즌 MVP의 단골이 되는 선수입니다.
백업진은 관심부족으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딱히 철학이 없는 리빌딩으로 인해 선수단 구성이 애매한 편입니다. 일단 높은 순위의 선수들을 모아놓는데 집중한듯 하네요. 조엘 엠비드가 망할 가능성이 높기에 어쩔수 없이 오카포를 선택한 감도 있습니다. 오카포라는 올스타 잠재력이 있는 선수가 있지만, 이 선수를 제대로 활용하기엔 선수단 구성이 좋지 못합니다. 빅맨이 자리를 잡았을때 제대로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는 기술이 보는것이상으로 매우 어렵다고 하는데, 이팀의 PG들은 듀얼가드나 슛쟁이 타임의 선수들로 패싱이 안정적인 선수는 없습니다.
그냥 안하는게 좋은 팀인것 같습니다. 등급 외 랭크 속의 필라델피아 랭크였네요.
보스턴 셀틱스
주전
마커스 스마트 - 에이버리 브래들리 - 에반 터너- 자레드 설린저 - 타일러 젤러
백업
아이재아 토마스 - R.J. 헌터 - 제이 크라우더 - 데이비드 리 - 켈리 올리닉
전통의 명가팀입니다. 알렌-가넷-피어스의 빅3 해체 이후 리빌딩을 하는 중인 팀이죠.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폴 피어스를 내보내면서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더니, 아무리 예전같진 않다지만 팀의 리더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론도도 보내면서까지 리빌딩을 하던 팀이기에 팬들이 이 팀을 보는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는군요. 서부에 비해 플레이오프 진출 허들이 낮은 동부컨퍼런스 상황 + 핵심 스타의 이탈이 위기로 이어졌던 마이애미와 인디애나의 사정, 나름 플옵 단골이었던 샬럿의 부진등의 사정이 맞물리며 리빌딩 팀이었음에도 팀의 노선을 수정, 40승 42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 지난 시즌의 플레이오프 경험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싶습니다. 팀의 핵심전력은 젊은 감독인 브래드 스티븐스. 유타의 SF 고든 헤이워드의 대학시절 감독인 인물로, 당시 약팀으로 평가받던 버틀러 대학을 NCAA결승 토너먼트에 진출시킨 감독입니다. 이때의 활약으로 헤이워드는 꽤 높은 순위로 NBA에 진출하게 되었고, 스티븐스 감독은 능력을 인정받아 보스턴의 새 감독으로 취임하였죠.
마커스 스마트는 대인수비력이 좋은 PG. 특징으로는 PG평균인 52를 훌쩍 뛰어넘는 70이라는 힘 능력치. 경량급의 파워포워드인 너렌스 노엘이나 앤서니 데이비스의 힘 능력치보다 각각 10, 2만큼 높습니다. 높이의 한계는 있겠지만 힘으로 버티는 수비가 가능하겠네요. 수비IQ능력치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포지션 평균보다 살짝 위인 정도입니다. 2년차 선수인만큼 이번시즌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여지가 남아있는 선수일듯 하네요. 하프코트 공격전개에 있어서는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게임에서는 꽤 유망주로 분류되는 선수로 GM모드 등에서 시즌이 지나갈때마다 골고루 능력치가 성장하는 선수입니다.
에이버리 브래들리는 3&D 유형의 슈팅가드입니다. 2013년엔 올-디펜스 세컨드 팀을 수상하기도 했군요. 수비 IQ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수비 관련 뱃지로는 퍼리미터 락다운 디펜더 골드, 픽 닷저 골드, 픽 포켓 브론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미들/3점 각각 82/80 무빙 미들/3점 각각 80/78로 슈터로도 사용가능하며 코너 스페셜리스트 실버 뱃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의 작은 사이즈와 약한 힘이 약점이긴 하겠지만, 빠른 발과 사이드 스탭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에반터너는 다재다능과 어정쩡함의 사이에 있는 선수입니다. 존 월에 이어 2010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목받으며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2픽이라는 기대치에 비해 보여준게 없다는 평을 받는 듯 하더군요. 전체 1픽에 비해 2픽이 부진한 것은 NBA 일종의 징크스이기도 합니다. PG포지션과 SF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팀에서는 보조리딩과 미드레인지에서의 득점을 해줄수는 있는 선수일듯 하군요.
사실은 NBA에서 가장 빠른 3점슛 릴리즈를 가진 선수일지도...
자레드 설린저는 잘 모르는 선수입니다. 능력치 상으로는 오픈 상황에서의 3점이 가능할 정도이고 팀에서 가장 골밑 수비관련 능력치가 좋은 선수입니다.
타일러 젤러는 수비에 비해 공격이 좋은 센터입니다. 미드레인지까지의 슛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스탠딩 클로즈/미드레인지 93/90) 포스트업 관련해서는 훅슛 능력치가 80으로 나쁘진 않은 편으로 7피트의 신장을 이용한 높은 타점에서의 훅슛도 괜찮을듯 하네요. 하지만 낮은 수비능력과 블락능력이 아쉬운 선수네요. 하지만 키가 큰 선수여서 능력치 이상의 수비체감을 받는 선수입니다.
아이재아 토마스는 키가 10cm만 더 컸어도 커리어가 달라졌을 선수라고 봅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식스맨으로 팀의 공격을 홀로 이끌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이죠. 지난 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합류해온 선수입니다. 스리가드 시스템의 피해자중 한명이겠네요. 수비 능력치 자체가 좋은 편도 아니고 신장이 5피트 9인치로 상당히 작아서 수비에서의 약점이 분명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공격력만큼은 리그에서도 인정받는 선수인데 3년차 시즌에는 20.3득점 6.3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야투율 45.3%, 3점슛 34.9%) 단신가드이지만 패스보다 돌파가 특기인 선수로 볼컨트롤 능력치와 레이업능력이 팀에서 가장 좋은 편이며, 돌파에 도움을 주는 뱃지들의 배치도 좋은 편입니다. 81의 3점슛 능력치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지난 시즌 식스맨 상은 토론토의 루이스 윌리엄스가 수상했지만, 상당히 유력했던 식스맨상 후보였습니다. 올 시즌도 가장 유력한 후보일듯 하네요.
제이 크라우더는 론도를 보내고 댈러스에서 데려온 선수입니다. 스태미너와 허슬이 좋은 선수입니다.
데이비드 리는 상당히 아쉬운 지난 시즌을 뒤로한채 새 출발을 노리는 선수입니다. 뉴욕닉스 시절에는 20.2득점 11.7리바운드 3.6어시스틀 기록하며 동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었고,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도 2013년 서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한 선수입니다. 지지난 시즌까지는 18.2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엘리트 빅맨이었지만 부상으로 폼을 잃고 팀의 주전 자리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차지가 되었죠. 지난시즌 성적은 7.9득점, 5.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평균출장시간도 33.2분에서 18.4분으로 거의 절반이 된 것은 그만큼 이 선수의 폼이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네요. 파이널에서는 적은 출전시간을 받았음에도 소금같은 활약을 해주며 팀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커리와 탐슨의 외곽포가 리그 정상 수준이며, 커리의 스크린 활용에 따른 패턴 공격이 강력한 팀이지만, 인사이드에서 빅맨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득점력이 아쉬운 팀입니다. 데이비드 리는 자기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선수이죠.
13-14시즌 휴스턴과의 경기입니다.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을 볼 수 있습니다.
13-14시즌 마이애미와의 경기.
폼 하락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건 수비력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록슛엔 재주가 없는 선수로 커리어 평균 0.4개의 블록슛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예전의 기량을 찾아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샐러리를 비우기 위한 만기계약자로 그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있는 선수입니다.(현재 연봉 15.49MIL)
켈리 올리닉은 공격력은 괜찮은 편인 백업 센터입니다. 하지만 리바운드 장악력이나 수비력 등에 약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러브를 아웃시키는 부상을 입게 해서 러브와 클블의 팬들에겐 적인 선수이죠.
보스턴은 게임을 하기엔 굉장히 심심한 팀입니다. 아이재아 토마스를 제외하면 엑스팩터가 되줄만한 선수가 없고, 딱히 체감이 좋은 선수들도 없는 편이지요. 이팀의 가치는 마이GM모드에서 나타납니다. 래리 버드가 리더이던 시절 선수로 함께하기도 했던 단장인 대니 에인지는 리빌딩을 위한 픽 수집을 위해 팀의 베테랑들을 과감히 트레이드로 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빅3 모두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감독인 닥 리버스도 트레이드 지명권을 대가로 클리퍼스로 이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이GM모드를 시작해 이 팀의 드래프트 픽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놀랄수도 있습니다.
다량의 픽은 드래프트뿐만 아니라 트레이드 매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댈러스와 네츠의 경우 오버롤이 상당히 떨어지는 팀이고 시즌을 진행했을때 성적이 안좋게 나올 확률이 높은 팀이죠. 2016드래프트에서 대박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팀입니다.
한 시즌 정도만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게임을 시작하기에 좋은 팀입니다. 샐러리가 많이 비기에 FA를 노릴수도 있고 드래프트 대박을 노릴수도 있는 팀이죠.
이정도 분량이면 못해도 이틀에 글 하나정도는 적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왕 시작한 글이니 모든 팀들의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봐야겠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