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시는 분들 팟에 끼게 되어서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파티원은 전부 라이트 311, 오로지 헌터와 워록으로 구성되었고요(와드 전혀 없음).
저는 하드 오릭스 아예 미경험자였고, 나머지 분들은 경험자로 보였으나 역시 제2 방법으로는 모두들 처음인 상황이었습니다.
진행 방법은
1. 구성은 다들 아시겠지만 서포트 2명(지명 서포트 1명, 렐릭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여분 서포트 1명), 러너 1명, 발판 3명...
2. 초반 몹 잡고 서포트 2명은 오릭스 반대편의 데스싱어 제단으로 올라가고, 러너 및 발판 순서대로 올라가기 시작...여기까지는 다 아실테구요.
3. 이때부터가 중요한데, 발판은 올라가자마자 앉아서 발판의 가장 끄트머리로 갑니다. 최대한 자기 오우거가 자기를 못 보게끔...
4. 동시에 서포트 2명은 나오는 오우거 순서대로 헤드를 두방씩 꽂아 줍니다. 이 때 여분 서포트가 첫번째 오우거 책임지고 두방, 지명 서포트가 두번째 오우거를 책임지고 두방, 세번째 오우거는 또 다시 여분 서포트가 책임지고 두방, 마지막 오우거는 지명 서포트가 책임지고 두방 이렇게 먹이면 서로 안 겹치고 좋습니다(아니면 빗나갈 수도 있으니 이렇게 나누지 않고 두 분이 차례대로 나오는 오우거를 동시에 같은 오우거를 쏘셔도 됩니다). 헤드 두 방 먹으면 경직되면서 어글이 서포트 두 분에게 끌립니다.
(서포트는 데스싱어 제단 위에 있으므로 오우거 어글이 끌려도 피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서포트가 어글을 끌어주지 않으면 오우거가 발판이나 러너를 공격해서 죽기 쉽상입니다)
5. 러너가 렐릭을 잡으면 바로 신호하고, 신호를 들은 발판들은 바로 데스싱어 제단으로 올라갑니다(서포트 두 명이 있는 곳).
6. 이 과정에서 서포트 2명은 계속 오우거를 스나 혹은 말리스로 쏘면서 피를 깎아주고 어글을 끌어야 합니다.
또한 발판분들과 여분 서포트 1명은 바로 제단으로 올라가자 마자 자기 오우거 피를 책임지고 깎아야 합니다(죽이면 안되고 딸피 상태로).
러너가 빠르면 오릭스가 발판 내려치고 가슴 열리기까지 시간이 꽤 되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합니다.
7. 오릭스 가슴 딜 후에 오릭스가 고꾸라지면, 각 발판(여분 서포트까지 4명)들은 제단에서 내려가면서 딸피 상태인 자기 오우거를 죽이고 바로 구체를 먹습니다.
(여기서 자기 오우거란 자기 발판 가까이에 있는 오우거를 말합니다. 오우거끼리 자리 체인지도 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자기 발판 가까이에 있는 오우거가 자기 오우거입니다)
이 때 제단 위에 있는 러너와 지명 서포트는 각 발판이 떨어지면서 죽이지 못한 오우거를 쏴서 죽여줍니다. 그리고는 본래 노말에서의 오릭스 딜 위치인 중앙으로 바로 내려갑니다.
8. 각 발판들은 왼쪽 아래의 메세지 창에 자기 이름이 뜨자마자 버프 안으로 달려와야 하는 것은 노말하고 똑같고요. 이후 가슴 극딜 -> 저주나 소환도 노말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끝나게 됩니다.
어려웠던 점
- 발판이 오우거에게 끔살 당하는 경우 -> 위에서 말한 대로 서포트 분들은 각 오우거 별로 경직 한방씩(그 이상도 됨)만 먹여주고, 발판 분들은 앉아서 쥐죽은 듯이 오우거와 눈도 마주치지 말고 계셔야 함. 눈 마주치면 스나 들고 있다가 헤드 한방씩 쏴주셔도 되겠지만, '저는 쭈구리입니다'하고 눈깔고 앉아 있으면 오우거가 알아서 무시함.
- 러너가 오우거에게 끔살 당하는 경우 -> 가장 흔한 경우인데, 제단 위의 서포트 두 분이 마지막 쪽 오우거, 즉 제단이 떠 있는 쪽 두 오우거를 특히 신경써서 경직시켜서 어글을 계속 끌어주셔야 합니다.
- 렐릭 잡았다는 소리 듣고 발판이 제단으로 점프 뛰다가 끔살당하는 경우 -> 오우거는 러너와 자기를 경직먹인 서포트에게만 관심 주기 때문에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은 워록 부활로 커버(3, 4번 발판에 일부러 워록 배치)
- 발판들이 구체 먹다가 끔살당하는 경우 -> 오우거만 제단에서 내려가면서 동시에 잡으면 생각보다 생존률이 높았습니다. 물론 러너와 지명 서포트분이 최대한 테이큰 쓰랄을 쏴주셔야 하구요.
이렇게 해서 생각보다는 쉽게 깼습니다. 다른 분들이 잘 안죽으시고 실력자 분들이셨고요. 위에 쓴 글 보면 아시겠지만 눈치와 센스가 좀 있으면 좋고, 라이트 309나 310은 더 잘 죽을테니까 더 어려울 수 있고요. 탄소모가 적고 방법이 단순하고 깔끔해서 익숙해지면 정말 편한 방법 같습니다.
이상 제2 방법으로 깨본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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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보단, 두번째 공략법 이 맞는 표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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