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격납고>
펄세이버 : 그래 그대로....아니 그래선 너무 갔다고. 무사하냐 빙룡?
빙룡 : 염룡 너무 가까이 왔어. 오른쪽으로 반 걸음 가달라고.
염룡 : 그런 소릴해도 이 이상은 무리라고!
풍룡 : 선배 조금 웅크려 주세요. 그렇게 하면 제가 조금 더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뇌룡 : 미안하다....내 덴쟌호가 장소를 잡아먹어서...
펄세이버 : 좋아 이걸로 간신히 제한된 공간 안에서 늘어 설 수 있겠구나..
진 : 역시 용자로봇이 늘어서게 되니깐 여러모로 큰일이구나...
유우 : 일제 메인테넌스라.. 요즘 집중해사 쉴 틈도 없었으니깐..
도리스 : 하지만 다들 검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
로디 : 이봐 검사이니깐 얌전히 있으라고! 어이 위험하자나!
마이크 : OH! 마이크 어디도 나쁘지 않은 걸!
마모루 : 그걸 조사하기 위한 검사이니깐 가만히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마이크 : OH...알았어...
볼포크 : 너무 여러분을 곤란케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이크.
가이 : 어떻습니까? 다들의 상태는?
레오 : 격전이 계속 됐으니깐 역시나 최강용자로봇군단도 만신창상라고 할 수 있겠네.
빙룡 : 뭐 이정도 인간으로 말하면 찰과상 수준입니다.
염룡 : 장갑판만 교환하면 언제라도 나갈 수 있으니깐요.
로디 : 안 돼 안 돼 무슨 소릴하는 거야. 너희들의 손상은 표면장갑이 아니라 내부 구조 쪽이 심각한 거니깐....
우리바타케 : 금속 피로도 굉장하다고....
골디맥 : 뭐 이렇게 쌩쌩하자나. 우리들한테 피로란 개념은 없다고!
우리바타케 :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금속피로는 육체피로와는 좀 다른 거라고.
우트비트 : 구동부의 물리적인 뒤틀림은 안 보이는 곳에서 축적되는 거니깐... 보여줘도 되자나.
골디맥 : 음....
진 : 왠지 다들 주사를 싫어하는 초등학생 같아.
마리아 : 그렇다면 진은 남말 할 수 없는 거아니야.
키오 : 진 주사 싫어하는 거야?
진 : 어이 마리아! 쓸데없는 소릴 하지말라고!
마리아 : 분하면 주사한테서 도망치지 말라고.
진 : 젠장 주사따위 말하는 게 아니었어.
타쿠야 : 변형용 가동플레임. 한번 분해해서 응력측정을 하는 게 좋지 않나요.
이안 : 나도 찬성이다. 중요할 때에 사고를 일으키는 것보다 서둘러 체크하는 편이 좋을 거야.
미코토 : 그렇다면 오빗트베이스에서의 오버홀이 필요해 지겠네요.
풍룡 : 그러면 우리들은...
레오 : 음. 일시적이긴 하지만 전선이탈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라이가 : 역시 용자들의 메인테넌스에는 이 몸의 천재적인 실력이 빠지면 안 되지..
레오 : 무슨 소릴하는거야. 형의 실력이 아니라 오빗트베이스의 설비가 필요한 거 뿐이라고.
라이가 : 오 한판 붙을 거냐?
레오 : 바라는 바다!
미토코 : 박, 박사님... 다들 보고 있다고요...
라이가 : 음.으흠.....지금 장관한테 연락을 해서 전역 쌍동보수함 아마테라스를 보내겠다.
레오 : 오....형치고는 센스가 있네.
볼포크 : 아마테라스라면 수송 중에도 메인테넌스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니 복구 기간의 대폭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마이크 : 금방 끝나는 거지?
마모루 : 응 분명 금방일거야! 그러니 다들 확실하게 몸을 고치고 오라고.
골디맥 : 으음... 마모루한테 그런 말을 하면 어쩔수 없나..
뇌룡 : 만전을 기하는 것도 용자의 임무인가...
염룡 :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남자다... 진심으로 쉬겠다.
마모루 : 응! 그게 좋다고!
로디 : 아마테라스 도착예정시각까지 2시간인가...
우리바타케 : 왜 그러죠?
로디 : 아니 우리들의 일도 아직 남아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우리바타케 : 오...?
<디바 통신실>
가이 : 아마테라스는 무사히 오빗트베이스에 도착했습니까?
타이가 : 안심하게. 이미 반입은 끝나 작업도 개시하고 있다.
가이 : 감사합니다.
타이가 : 기동부대의 설득에 협력해 줬다고 하더군... 고맙다 마모루군.
마모로 : 그, 그런! 저는 아무것도....
타이가 : 아니 그들은 임무에 너무 열심인 나머지 이 상황에서 현장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정말 살았다.
휴마 : 그래 그래 내버려두면 생각없이 터무니 없는 짓을 하는 녀석들이니깐...
엔도우지 : 골디맥의 초AI는 휴마참모의 사고패턴을 베이스로 만들어 진 것인데요.
휴마 : 그, 그걸 지금 언급하기냐고?
마모루 : 아하하....
가이 : 장관 오버홀은 어느 정도 걸릴 거 같습니까?
타이가 : 우시야마군 어떤건가?
우시야마 : 보내진 데이터로 추산하면 아마테라스에서의 시간단축을 계산에 넣어도 70시간 정도라고..
휴마 : 뭐야 상당히 빠르자나.
우시야마 : BX의 정비멤버들이 파츠단위로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서 정비플랜을 제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평범한 작업이지만 이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가이 : 로디씨들인가....과연 대단하군...
스타리온 : 그렇다면 그 동안만 전투가 없으면 문제가 없겠네요.
타이가 : 호랑이도 제 말하면 나타난다는 속담도 있다 섣불리 입밖에 내서는..
스완 : 이것은...!?
휴마 : 정말로 호랑이가 나타난건가!? 뭐지!?
엔도우지 : 포인트B59에서 소립자ZO의 반응을 확인!
가이 : 뭐!?
마모루 : 음....느껴져. 존다가 나온 거야!
가이 : 원종의 짓인가...!?
타이가 : 피해를 확대시킬 수 없다. 지금부터 대 존다 작전을 발동하겠다! 부탁한다 용자!
가이 : 라져! BX 포인트 B59에 바로 급행하겠습니다!
<디바 브리핑룸>
요우타 : 용자 들이 없을 때에 존다라니...!
오즈마 : 게다가 지금까지와는 어무래도 상황이 다르다고 들었다.
유우키 : 주둔 중인 유니온군, 방위대, GAIL이 공동전선을 피고 있지만 서서히 밀리고 있는 것 같아. 이대로는 부근 발전소를 흡수해서 존다메탈 플랜트가 완성되고 말아.
키오 : 단숨에 제압할 수 없는 거야?
유우키 : 그것이...이번 존다는 존다메탈을 받은 인간이 변화한 거야...
코우지 : ! 그래선 평범한 수단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데다가 삼켜진 사람도 살지 못해..
쇼우 : 가오가이가나 마모루가 없으면 민간인에 희생이 나온다는 건가...
도리스 : 저기 아까 GAIL이 협력하는 중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아키토 : 대체 무슨 바람이 분거지?
롯드 : 나한테 물어봐도 곤란하다고. 지금 나는 GAIL과는 관계가 없다고.
유우 : 하지만 뭔가 목적 정도는 알 수 있자나?
롯드 : 글쎄....할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니 신용회복이라도 힘쓸 생각인거겠지.. 어쨌건 그 일건 이후로 비난이 거세졌으니깐..
아카츠키 : 지금은 뭘 해도 역효과가 날거라 생각하는데...
롯드 :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그렇게 할아버지는 GAIL를 크게 만들어 온 거야.
요우타 :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부분에는 동의해.. GAIL이 뭘 생각하더라도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고.
가이 : ......
요우타 : 가이씨?
가이 : 괜찮아 GAIL 일을 생각하는 게 아니다..
쇼우 : 그러면 무엇을?
가이 : 여기에 와서 왜 존다 만이 나타난거지....?
코우지 : 존다리언을 쓰러트린 이상 원종이 뒤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인가?
가이 : 그래. 놓친 이후 놈들의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존다가 나타난 장소에는 반드시 원종이 있었다.
요우타 : 이번은 다르다는 얘긴가요?
가이 : 그래...왜일까 안 좋은 예감이 들어...
J : 네놈의 안 좋은 예감은 맞다.... 사이보그.
가이 : J...!?
카이도 : 원종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가이 : 뭐라고..!?
엔도우지 : 북미대륙 포인트 C12에 원종이 출현했다는 보고가!
크랑 : 큭....이럴 때에....! 아니 이런 때이기 때문인가..
J : 사이보그가이. 우리는 원종 쪽에 향하겠다.
가이 : 뭐!?
무네타케 : 잠깐 당신! 뭘 멋대로 정하는 거야!
J :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 존다크리스탈이다. 불만을 들을 이유는 없다. 그렇지 않으면 네놈들이 이 상황에서 북미에 향하는 게 좋다고 말할 생각인가?
가이 : 하지만 너 혼자로는....!
J : 걸림돌 따위 있어도 방해가 될 뿐이다.
카이도 : ....
투사 더블제타 : 무리는 하지 않겠지?
J : 전사로서 사명을 달성하겠다. 단지 그뿐이다.
가이 : ....알았다. 죽지마라 J.
J : 네놈들이야말로 존다 따위한테 당했다가 좋은 비웃음거리다.
마모루 : 카이도...
카이도 : 원종의 정화는 내가 하겠다. 라티오가 신경을 쓸 필요는 없어.
마모루 : 응.... 조심하라고.
J : 제이아크 발진!
진 : 가버렸어..
니 : 하지만 괜찮은 건가..
스메라기 : 그들은 원종에 대항할 수 있는 최소단위. 존다의 전력을 알 수 없는 이상, 이 상황에서는 당연한 판단이네. 그렇기 해도 이 상황을 우리들만으로 타파할 수 있다면의 얘기겠지만..
블루빅터 : J는 우리를 믿고 원종을 쓰러트리러 갔다. 해낼 수 밖에 없는 거다.
가이 : 이제 곧 현지다. 다들 뎃키로 서둘러라!
죠죠 : 알았어!
미코토 : 가이!
가이 : 미코토...? 왜 그래?
미코토 : 무리...하지 않을 거지?
가이 : 정말로 왜 그래 미코토? 모두도 있으니 괜찮다고. 그것보다 미코토 쪽이 안색이 안 좋아. 괜찮은 거야?
미코토 : 나, 나는 괜찮아. 분명 잠이 부족한 거 뿐이니깐...
가이 : 무리는 하지마 그러면 다녀 올께!
미코토 : (가이...항상 무리를 하고 있는 건 네 쪽이자나 네 몸은...지금...
파리앗쵸 : 특이변종 존다메탈 실험 제2단계. 진행도 80
존다인간 : 존다...
하나 : 꺅!
주민 : 꼬마 아가씨 괜찮니!? 어이 이쪽에는 아직 도망을 못 친 사람들이 있다고!
연방군 병사 : 진정하세요! 지시를 따라 신속히 피난해 주세요!
GAIL병사 : 다이너소아는 길을 막는 잔해의 철거를! 레스큐대는 민간인의 구조를 서둘러라!
존다인간 : 존다.
연방군병사 : 큭...! 이쪽의 화력으로는 막을 수 없어....!
GAIL병사 : 안 돼! 저기에는...!
하나 :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아...!
존다인가 : ...?
연방군 병사 : 와 준건가!
마모루 : 하나...!?
하나 : 저건.... BX!
존다인간 : 존다!
마모루 : 사령관님! 미처 도망을 못친 사람들 중에 하나가 있어요!
플릿트 : 음! 지상부대는 민간인의 수용에 향해라! 기동부대는 순차 출격!
가이 : 마모루 핵의 정화는 부탁한다.
마모루 : 맡겨줘 가이형!
코우지 : 가이씨야말로 코어의 구출을 부탁한다고.
가이 : 알았다.
코우지 : ? 왜 그래 가이씨?
가이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맡겨 달라고!
요우타 : (가이씨...? )
아카츠키 : 자 용자로봇군단이 없는 이상 가이가이거의 원호는 우리가 하지 않으면.....
킨 : 괜찮아. 이번은 GGG 사람들도 서포트해주고 있고, 평소하고는 다르다지만 적은 한기뿐이라고.
존다인간 : ....
엔도우지 : ....! 이것은 존다포자입니다.
휴마 : 뭐라고...!?
연방군병사 : 우, 우왁!?
GAIL병사 : 조종불능! 조종불능!
레오 : 위험해! 녀석이 방출한 존다포자가 병기에 달라 불으면!
세츠나 : 그러면 새로운 존다가!?
스완 : 아니 이상합니다. 파일롯의 생체반응은 여전히 정상입니다.
우시야마 : 파일롯의 스트레스에는 무반응! 기체에만 융합한 모양입니다!
레오 : 어떻게 된 거지... 애초에 존다 포자를 방출하기 위해서는 저 존다는 아직...!
휴마 : 이러니 저래니 생각하고 있을 겨를은 없어! 포자를 마구 뿌린다면 단기결전이다.
선장 : 그래. 이 근처에는 유니온군의 주둔지나 방위대 기지가 있어. 거기 전력이 삼켜진다면 피해는 단숨에 확대될 거라고.
그라함 : 기지에는 브레이브의 지상시험부대가 배치되어 있다.....! 대공에 걸 꿈이 악몽이 되고 만다!
유우키 : 이대로는 수도를 괴멸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존다메탈플랜트의 대발생이 다시...!
펄세이버 : 서두르자 가오가이가!
가이 : 그래...! (모두한테는 잠자코 있었지만 역시 내 몸에도 한계가 왔다고.....! 구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도 부담이 큰 헬앤드헤븐은 온존하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건가....!)
파리앗쵸 : 카인의 유산과 아벨이 남긴 재앙의 분단 성공. 작전성공도....92
롯드 : 빨리 도망쳐! 폭발한다!
GAIL병사 : 당, 당신은...!?
롯드 : 지금은 떠돌이다. 놀랄 겨를이 있으면 탈출해라.
GAIL병사 : 헤,헤헤....! 알겠습니다. 지사장님!
롯드 : 아이고.....이제 나는 지사장이 아닌데 말이다..
<가이 첫 전투>
가이 : 킹제이더가 없는 이상 존다핵의 적출은 이 내손에 달려 있어...그렇다면 헬 앤드 헤븐을 쓰는 것에 망설임은 없다!
<그라함 첫 전투>
그라함 : 브레이브는 내 벗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기체.. 그것을 존다 따위가 더럽히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가이 : 이틈에 빨리 탈출하라고!
연방군병사 : 살, 살았다! 탈출하겠다!
<존다 공격>
존다인간 : 존다...
피리스 : 이쪽의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스완 : 언빌리어블!
록온 : 이 무슨 딱딱한 장갑이냐고....어이....
엔도우지 : 지상부대로부터의 관측데이터를 분석! 지금의 공격으로는 아주 약간의 데미지 밖에 주지 못했습니다.
유우 : 그럴 수가! 그러면 어떻게...!?
타이가 : 설령 준 데미지가 조금 밖에 안 되더라도 그것을 계속 쌓으면 무한대다!
가이 : 타이가 장관!
타아가 : 작은 물방울도 모이면 바위를 뚫는 힘이 된다! 용자제군! 힘을 합쳐 어떻게 해서든 존다를 물리치고 핵이 된 사람을 구조하는 거다.
버나지 : 그래...어떤 상대든 포기하면 안 돼!
투사더블제타 : 옛날에 경험했던 일이다. 이제 와서 겁내하지 않는다.
블루빅터 : 가이, 숨통...아니 마지막 일격은 네가 한다. 그것은 변함없는 거겠지?
가이 : ......
요우타 : 가이...씨?
가이 : 크악!
레오 : 왜 그러냐 가이!? 이 데이터는...!
가이 : 후... 이 싸움 내 몸이 버틸지 못 버틸지를 말하는 거겠지...?
미코토 : ....! 가이 역시...!
휴마 : 가오가이가도 한계가 온 건가...! 칫 다름 사람도 아닌 내가....
가이 :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싸우지 않으면 존엄한 생명을 잃게 될 것이다.
레오 : 그만둬라 가이! 다른 수도 있을 테다!
가이 : 아버지... 말리지 말아줘! 분명 내 몸은 만신창이야. 하지만 이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진정한 승리는 없어...!
존다인간 : 존다....
가이 : 게다가 시간이 없다고! 이 이상 시간을 들여서는 존다 포자가 확산되고 말아!
레오 : 알았다.. 하지만 헬 앤드 헤븐은 써봐야 한번 뿐이다. 그 이상은 네 몸이 못 버틴다.
펄세이버 : 찬스는 1번 뿐인가...!
가이 : 아니 1번이 있으면 충분하다!
마모루 : 가이형...
플릿트 : 확실히 핵을 적출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를 써도 상관없다! 기동부대각원은 가오가이가를 원호해라!
진 : 좋아 존다 메달에 조종당한 녀석들은 전부 해치웠다고.
아스카 : 메달이 아니야! 메탈이자나!
바살기사건담 : 남은 일은 저 원흉인 존다로부터 핵을 뽑아 낼 뿐이로군...
세츠나 : 가이가 헬 앤드 헤븐을 쓸 수 있는 것은 1번이 한도....
쇼우 : 전력을 내면서 봐주라고 하는 것도 상당히 터무니없지만 할 수 밖에 없어!
바살기사건담 : 우리들이 찬스를 만들겠다. 그 후는 부탁한다 가이!
마모루 : 가이형!
가이 : 그래! 여기까지 와서 실패는 용납되지 않아! 우옷!! 이걸로 .... 끝을 내겠다!
리온 : 아무리 그래도 슬슬 한계 일 거다.....!
스타리온 : 목표의 외부장갑 90퍼센트 감소! 재생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면 해치울 수 있습니다.
가이 : 알고 있어! 찬스는 .....지금 밖에 없어.
가이 : 좋아...! 뒤는 마모루...윽!?
레오 : 바보같은! 핵이 재생을.....!?
가이 : 큭....! 크악!!
미코토 : 가이!!
아키토 : 위험해! 헬 앤드 헤븐은 이제 쓸 수 없어...!
쇼우 : 코어를 베는 거 밖에 방법은 없는 건가....!?
존다인간 : 존다!!
미히로 : 꺄악!
카이도 : 이 마당에 이르러 비장의 수인가.. 대단하구만...!
엔도우 : 대전된...존...다포.....가.....자기....를...발...생....
메구미 : 오빗트베이스와의 통신두절! 자기폭풍의 영향이라 생각됩니다!
아이샤 : 결정타을 잃은 데에 이 상황은....!
가이 : 크악!!
마모루 : 가이형!!
미코토 : 가이!!
유우 : 틀린 건가...!? 이제....!
??? :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존다인간 : 존다....!?
골디맥 : 오래 기다렸지 가오가이가!
가이 : 골디맥!?
마모루 : 우왓! 골디맥 와 줬구나!
레오 : 하지만 왜지....!? 행거아웃은 시간이 더 걸려야 할 텐데...
로디 : 후.. 아무래도 눈치 챈 사람이 있는 모양이네.
메구미 : 오빗트베이스와의 통신회복!
휴마 : 골디맥의 원군 아무래도 늦지 않은 모양이네!
플릿트 : 하지만 어떻게 이 시간에 맞춘 거지?
우시야마 : 이쪽에서 인수인계 받은 정비계획서에는 비교적 손상이 적고 우선해야할 부위가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그 공통규격품들의 정비작업을 병행해서 진행하며, 각 기체의 완성파츠를 골디한테 조립해 넣었습니다.
톰라 : 같은 규격을 채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인가.....!
볼포크 : 그래! 센서부는 나의...
빙룡 : 팔의 플레임은 나와 염룡의 것을....!
풍룡 : 다리의 플레임은 나와 뇌룡의 것을 양보했습니다!
마이크 : 마이크는 울테크엔진용의 파츠를 줬어!
레오 : 그러면 지금의 너는...!
골디맥 : 그래! 지금의 나는 이 몸에 최강용자로봇군단 전원의 혼을 짊어지고 있는 거라고. 그리고 가오가이가!
가이 : 그래! 나와 너로 GGG기동부대 전대원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
골드맥 : 가오가이가 나를 사용해라!
존다인간 : 조,존다...
가이 : 자 간다 존다!
가이 : 우옷!!
아키토 : 좋아! 존다 핵을 뽑아 냈어!!
타이가 : 마모루군!
마모루 : 예! 크라티오! 테네리터스...세크티오...사루스...코크토라!
<디바 격납고>
레오 : 존다포자의 변종... 일단 분석은 끝났다..
츠토무 : 결국 뭐였던 거죠?
레오 : 지금까지의 것과 기본성질은 유사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의 반응이 다르다. 그야말로 변이라고 말해야 될 것이었다.
세릭 : 이 타이밍에서 그런 것이 자연스레 발생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니 : 원종들의 짓이라는 겁니까?
레오 : 킹제이더부터의 연락으로는 북미 원종은 금방 철퇴했다고 한다. 우리들로 실험을 할 생각이었던 거겠지..
가이 : 당분간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에 와서인가...
알토 : 가이! 괜찮은 거야!?
가이 : 보다시피 괜찮다. 지상최강의 사이보그가 마음 편히 자고 있을 수 없으니깐 말이다.
미코토 : 내 참... 마모루군의 어저스트도 기계적인 부분은 낫지 않는다고...
가이 : 알고있어 미코토. 이제 그렇게 많이 무모한 짓은 하지 않겠어.
요우타 : 하하..... 역시 무모한 짓은 하실 거라는 의미네요..
리온 : 뭐 ......우리는 필요하면 무모한 행동을 하는 입장이니깐...
가이 : 그렇다는 거다...
코우지 : 그런데 이번 존다핵이 된 녀석의 배경조사는 끝난 겁니까?
아이샤 : 그래... 별로 즐거운 얘기는 아니었지만...
윈도우 : .... 무슨?
선장 : 그 도시 말인데 요 수개월 동안 전투에 말려든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근 기지의 전력은 태평양상의 드레이크군과의 전투에 나가 있어서 아무도 구하러 와 주지 않았다고 한다.
도리스 : 그러면..
아이샤 : 응.... 희생자도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레오 : 아마 원종은 그 때의 공포가 낳은 어떻게 해서든 자기만은 살고 싶다는 마음을 이용한 거겠지.
키오 : 그것이 그 만큼의 강력한 장갑이 되어 발현된 거네요.
가이 : 우리들이나 연방군이 아무리 분발해도 지구권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싸움의 근원을 근본부터 끊지 않는 한 이러한 비극은 또 되풀이 된다....
쇼우 : 해결까지는 아직 앞이 멀겠군...
버나지 : 하지만 분명 괜찮을 거에요..
아카츠키 : 이런 때까지 낙관론인가?
버나지 : 아니..하지만...
미레이나 : 아마테라스 돌아 왔습니다!
마이크 : 마모루! 다녀왔어!
마모루 : 우왓! 어서와 마이크 다들!
볼포크 : 자리를 비운 동안 폐를 끼쳤군요 가이 기동대장.
가이 : 아니 잘 돌아 왔어. 그리고 우리들을 잘 서포트 해 줬어.
골디맥 : 늦다고 너희들! 뭘 꾸물대고 있었던 거야!
염룡 : 이쪽은 너한테 파츠를 제공한 만큼 시간이 더 걸렸다고!
골디맥 : 이런 흥분하지 말라고! 또 열발생기관에 폭주인가?
염룡 : 뭐라고!?
마모루 : 싸움은 안 돼! 또 수리가 필요해 질 거라고!?
염룡 : 아이쿠 그건 곤란하지.
가이 : 하하하하....!
버나지 : 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다. 이렇게 굳은 유대로 맺어진 동료가 있으니 믿고 싶어 진다고요. 괜찮을 거라고...
아카츠키 : 그런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뭐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다.
버나지 : 믿어도 된다고요.. 우리들 정도는...
미코토 : 저기 가이.... 나 알고 있었어. 네가 무리하고 있다는 걸... 하지만 말리지 않았어. 말려도 분명 너는 무리를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깐..
가이 : 미코토 미안해.. 하지만 나는 계속 싸우지 않으면 안 돼. 기계원종이나 다른 세력을 다 쓰러트릴 때까지... 그것이 아무리 긴 싸움이 되더라도....
미코토 : 그것이 용자라는 거네..
가이 : 미코토...
미코토 : 하지만 가이. 나 너라면 분명 싸움을 끝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가이 : ...잘 들어 미코토. 나는 무모한 행동을 하지만 그건 동료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야. 미코토도 무리는 하지마. 어떻게 해서든 무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에는 우리를 의지하라고..
미코토 : 응 알고 있어! 모두가 하나이니 말이야!
가이 : (나는 소중한 사람을 반드시 지키겠다...! 미코토 ....마모루....모두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이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