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L1버튼을 이용해 스크린을 불러서 사용하는 픽앤롤&팝이 스크리너와의 투맨게임을 위한 것이라면
플레이콜을 이용한 공격은 코트에 있는 전원이 약속된 움직임을 통해 공격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입문자분들은 막상 플레이콜을 사용해보려 하여도 비슷비슷한 이름의 목록들만 잔뜩 떠 있어서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팀마다의 플레이콜 목록은 옵션메뉴를 통해 확인 및 편집할 수 있습니다.
맨위 오피셜 로스터 선택
로스터 편집이 아닌 확인이 목적이기에 아무렇게나 이름을 써서 저장하겠습니다.
R2 또는 RT버튼을 이용해 탭을 바꿔주시다 보면
팀의 플레이콜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의 작전판에서 공과 선수의 움직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크린상황은 따로 표시가 되질 않지만 움직이는 선수가 다른 선수의 곁을 비껴서 지나가는 경우 스크린을 탄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단에 표시된 플레이 카탈로그를 통해서 전체 플레이콜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팀의 플레이콜 슬롯에 여유가 있으면(최대 50개) 여기서 추가해줄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콜로 가능한 플레이의 유형은
아이솔레이션 - 볼핸들러의 1대1 공격, 나머지 선수들은 코트 한쪽에 비켜서 길을 열어줌
픽앤롤 - L1버튼 지속을 이용한 픽앤롤과는 다르게 나머지 선수들의 동선이 정해져있음
픽앤페이드 미들 or 3점 - 스크린을 탄 후 미들슛 또는 3점슛 기회 창출, 꼭 스크리너가 공을 받아 슛을 하진 않습니다.)
픽앤롤 옵션 - 통상의 픽앤롤에 다른 패턴이 추가(이건 확실하지 않네요.)
포스트 업 로우 - 로우 포스트에서의 포스트 업.
포스트 업 하이 - 하이 포스트에서의 포스트 업.
가드 포스트 업 - 1~3번 포지션 선수들의 포스트 업.
커터 - 스크린 등을 이용해 골밑으로 뛰어 들어가는 선수에게 패스해서 공격기회 창출.
핸드오프(이번작 추가) - 핸드오프 패스를 이용해 근거리에서 공을 건네받은 선수의 공격기회 창출. 버그로 작전판 상에서는 공을 건네받은 선수의 움직임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습니다.(이건 직접 보시면서 비교를 해보시면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
미드 레인지 or 3점 - 스크린과 오프볼 움직임을 통해 오픈 찬스 창출.
마음에 들지 않는 작전이 있다면 이를 선택해서 다른 작전과 교체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탭을 넘겨보면 선수들별로 작전세팅을 해줄 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에서 설정한 팀의 플레이콜 세팅들을 선수들에게 지정해줄 수 있는 것으로, 특정 작전들을 개별적으로 지정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며, 특정 유형별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최대 4개 유형까지 지정이 가능하며 특이사항으로는 픽앤롤 플레이와 관련된 설정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인데
픽앤롤 핸들러는 픽앤롤 포인트와 픽앤롤 윙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는 개념입니다.
픽앤롤 포인트는 픽앤롤 세팅에서 처음 공을 쥐고 작전을 시작하는 선수입니다.
픽앤롤 윙은 픽앤롤 세팅에서 공을 건네받아 공격을 진행하는 선수.
픽앤롤 맨은 스크리너로써 픽앤롤 세팅에 참여하는 선수.
다른 플레이 콜 설정들과 달리 픽앤롤 관련 플레이콜들은 선수별 플레이콜 지정과 1:1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플레이콜의 성격에 따라서 선수에게 지정이 되는 것입니다.
L1버튼으로 선수 선택시 나오게 되는 플레이콜 설정들은 이 화면에서 설정한 우선도 순서대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지엠 모드 등으로 시즌을 진행하는 중이라면 코칭 메뉴 등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플레이콜 설정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기진행중에도 해당 메뉴에서 플레이콜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합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콜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코치 세팅을 들어가셔서 오펜시브 플레이비젼과 플레이비젼 디스플레이를 위와 같은 설정으로 해두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두시면 같은편 모든 선수들의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에서 팀별 플레이 콜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설정한 플레이 콜 시작
플레이콜 설정 바꾸기
상대편 수비 설정 바꾸기
플레이콜 예시 영상
공/수를 바꿔서 선택한 플레이콜을 수비하기
입니다.
L1 R1을 이용해 선수들을 바꿔가면서 플레이콜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ㅁ버튼(아마도)를 이용해 도움말을 펼쳐보면 코트에 표시된 동선표시에 대한 해설을 볼 수 있는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선수의 위치, 선수의 이동, 패스, 스크린입니다.
공을 받아야 할 선수의 동선을 제대로 파악해 아이콘 패스를 던져주는게 중요합니다. (선수들이 뭉쳐있는 경우 일반 패스를 하다가 작전이 꼬일수도 있습니다.)
핸드오프 계열의 플레이 콜인 GIVE SWING 53의 예시입니다.
플레이 브로큰이 나온 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같네요.
성공판정을 받은 영상입니다.
공을 돌려받지 못한 알렉 벅스 선수가 코트를 돌아나오며 자신의 수비수를 달고나와 골밑을 비워주었고
다시 고베어와 엑섬의 픽앤롤 플레이로 슛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몇몇 플레이콜들의 경우 최초의 세팅이 망한 경우 플랜B로 이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GIVE SWING 53의 경우는 핸드오프 실패 후 픽앤롤 플레이로 이행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플랜B가 가동되는 플레이콜들은 작전판에서는 확인이 되질 않기에 직접 이것저것 시험해보면서 해당여부를 확인해봐야 될 거 같습니다.
3점슛이나 미들슛 관련 플레이콜들의 따로 동선표시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플랜B로의 이행이 쉬운 편입니다.
영상에서는 QUICK HAWK2을 사용했습니다.
패스 타이밍이 좋을수록 선수가 3점라인에 가깝게 공을 받아 슛을 던지기 좋은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패스가 늦게 된다면 수비수가 스크린을 뚫고 나와 슛을 던지기 어려운 상황이 나올수도 있고, 3점라인에서 먼 곳에서 공을 받아 슛 자체가 어려워질수도 있습니다.
헤이워드의 오픈 찬스가 나왔기에 슛을 던지는 것이 정석이지만 스크린을 서준 이후 골밑에 위치한 선수에게 공을 줘서 포스트업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의도된 움직임이 아니어서인지 실패판정이 나왔네요.
고베어가 딱히 공격기술이 좋은 선수는 아니어서 유타 재즈로서는 좋은 공격루트는 아니겠지만, 포스트업이 좋은 선수가 있는 팀에서는 3점슛 플레이콜 ->포스트업 이행도 괜찮습니다.
플레이콜 사용법 상의 팁이라면 상대편 코트로 넘어가기전 공격제한 시간이 많이 남아있을때 미리 플레이콜 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플레이콜을 선택 후 모든 선수들이 자리를 잡은 이후에야 약속된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6초정도 남았을때 세팅시간이 긴 작전을 선택한 경우라면 플레이콜에 나온대로 공만 돌리다가 슛도 못던지고 공격기회를 넘겨주는 사태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팅만 하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공격은 망할 각이 나왔다면, L1버튼을 꾹 눌러서 픽앤롤을 사용하시거나 왼쪽 십자패드로 퀵 작전을 이용해서 설정한 플레이콜을 갈아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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