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13초 부근부터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포스트업 드라이비는 포스트업 기술중에서는 커맨드도 쉬운 편이고 동작 자체도 간결한 편이어서 포스트 컨트롤 능력치가 낮은 선수들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내 선수가 상대보다 속도가 빠른 상황에서 쓰기 좋은 기술이며, 전 플레이콜을 이용한 공격이 잘 풀리지 않고 샷 클락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마무리 용으로 쓰는 편입니다.
슬라이더 조정에 따라서 상대수비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도 있겠지만 간혹 상대 수비가 드라이브 동작에 반응을 제대로 못하고 넘어질때도 있어서 그 땐 쉬운 득점이 가능합니다.
상대를 제치게 되면 내가 상대 수비수보다 림에 가까운 상황이 되기에 공격에 있어서 우선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에서는 덩크를 노렸지만 점프슛이 나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론 파울을 유도하게 되었습니다. 정식 경기모드였다면 앤드원 상황이었을텐데 블랙탑 모드에서는 득점 인정시 파울은 의미가 없군요.
나름의 노하우는 포스트업 상태에서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유도한 후 방향을 바꿔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상대를 제대로 속인 후 덩크까지 성공시켰네요
윙 부근에서의 포스트업 드라이브는 경기모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루트입니다. 퀵 작전으로 아이솔레이션을 걸으신 후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전작에선 거의 사기급으로 통하던 기술인데 이번작에선 전작만큼 유용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빈공간에 어깨부터 밀고들어가는 상황이 나올때도 있는데 이 경우엔 상대와 밀착된 상황을 이용해 상대의 파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마 조작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은 기술입니다.
이걸 기술이라 불러야 하는지는 조금 애매하네요. 3점라인 바깥에서 포스트업중이며, 상대가 밀착해서 수비를 하고 있지 않을 때(이 조건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우측 스틱을 튕겨주시면 드리블핸드를 바꿔서 포스트업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3점 라인 안쪽에서는 상대 컨택 여부와 상관없이 통상의 포스트업 기술들이 나가는 거 같습니다.
안쪽과 바깥쪽의 돌파 각이 조금씩 다른 편이니 자세를 바꿔주면서 상대의 빈틈을 찌르는 데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경기에서의 사용입니다.
상대 수비수인 브랜든 제닝스를 확실히 제친것도 아니고 일야소바가 도움수비를 와서 레이업을 할 각이 안나와서 풀업점퍼를 시도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제가 마이팀을 하질 않아서 확실하다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포스트업 자세에서 파생되는 공격들이 포스트 무브로 인정되어서 평가에 가산되는 걸 봤을 때, 이 기술들도 마이팀 점수계산에서 포스트무브로 인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