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S편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1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2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A편 3탄
개인적으로 꼽는 입문자용 팀 티어 분류 - 번외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주전
카이리 어빙 - 이만 셤퍼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러브 - 티모페이 모즈고프
벤치
모 윌리엄스 - J.R 스미스 - 리차드 제퍼슨 - 트리스탄 탐슨 - 앤더슨 바레장
르브론 제임스-케빈 러브-카이리 어빙 NEW BIG3의 결성은 시즌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즌을 시작한 후로는 그 이름값만 못한 성적을 보여줬기에, 전 시즌의 준우승 이후 르브론 제임스가 확실히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에 대한 토론이 팬사이트에서 꽤 활발했었는데요, 하지만 팀의 약점을 보완해줄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데려오고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도록 교통정리를 확실히 하고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올스타 전 이후로의 성적은 20승 7패를 기록하여서, 시즌 초반에는 플레이오프 하위시드를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낳기도 했던 팀은 동부 컨퍼런스 전체 2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시카고 불스와의 시리즈에서 2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큰 문제없이 파이널무대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부상으로 아웃된 선수들의 공백을 르브론 제임스 혼자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팀은 패배하게 됩니다.
큰 부상문제 없이 파이널까지 올라온 골스와(평소 부상 문제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보것도 지난 시즌 큰 문제 없이 시즌을 마쳤습니다.) 달리 클리블랜드가(이하 클블)이 파이널 동안 가동한 라인업은 매튜 델레바도바 - 이만 셤퍼트 - 르브론 제임스 - 트리스탄 탐슨 - 티모페이 모즈고프 주전에 J.R 스미스, 제임스 존스, 마이크 밀러의 3인 벤치의 총 8인 라인업이었습니다. 클블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었다곤 하지만 전체적인 기량이 파이널 진출팀의 그것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했었죠.
선수단이 망가져버린 상황상 르브론이 벤치에 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플레이오프 경기 평균 42.2분의 출장시간을 기록한 제임스는 파이널 말미에는 모든 체력이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죠.
이 팀은 파이널 상대인 골스와 정 반대의 성향의 팀입니다.
골스의 PACE 지표가 리그 전체 1위인 100.69였다면 클리블랜드의 PACE지표는 리그전체에서 7번째로 낮은 94.78이었습니다.(가장 낮은 PACE지표를 기록한 팀은 92.78의 유타재즈)
하지만 비슷한 점도 있는데 지난 시즌 이 팀의 경기당 3점슛 시도 횟수는 평균 27.5회로(리그전체 2위의 기록입니다. 1위는 모리볼의 팀 휴스턴 로켓츠가 32.7회) 27회의 골스와 비슷한 횟수로 경기당 3점 슛을 시도하는 팀입니다.(경기당 공격횟수의 차이가 있기에 전체 공격에서 3점슛이 차지하는 비중은 클블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슈터의 수준 차이가 있기에 -슛의 성공률은 골스가 더 높은 편)
이런 플레이의 특징은 르브론 제임스 덕분이라고도 볼 수 있을텐데, 그의 특기중 하나는 킥아웃 패스(안에서 밖으로 빼주는 패스들을 총칭)로 동료들에게 3점슛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에 능합니다.
2분 20초부터 보시면 되겠네요.
외곽슛이란 것이 슈터의 감에 따라 기복이 있는 공격이다 보니 슛이 실패함으로 공격권을 넘겨주게 되는 우려가 있기도 한데 이 점은 공격 리바운드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이후 선수소개에서 더 자세히 쓰겠습니다.
카이리 어빙은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오기 전까지 팀의 리더였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당시 클블은 리그에서도 암울함을 다투는 약팀이었고, 어빙의 성적이 팀의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인상 수상, 3점슛 대회 우승, 라이징스타 챌린지 MVP, 올스타전 MVP, 농구 월드컵 MVP등 개인의 실력만은 확실히 인정받았고,
르브론이 클블로 돌아올때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고향행을 결정지은 이유 중 하나가 이 선수와 함께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어빙은 PG최고의 공격스킬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역대급으로 평가받느 드리블 기술은 아이버슨 이후로 최고의 재능이란 말을 들으며, 역동적인 돌파 이후에도 공중에서의 균형감각이 좋아 림에 공을 올려놓는 기술이 좋습니다. 상대팀을 응원하던 입장에서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돌파를 한 후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슛을 성공시키는 장면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정교한 점프 슛 능력 역시 상당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득점을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다 보니, PG에게 요구되는 시야나 패스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며, 수비 능력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에는 르브론과의 역할 분담에 대해 갈등을 빚었다고 하는데, 결국 팀의 메인 리딩은 르브론이 전담하고 본인은 보조 리딩과 득점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고 하네요.
이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활약은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한 경기 57득점 장면일겁니다.
게임에서의 능력치는 위에서 말씀드린 최상급의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고 스킬 뱃지 역시 드리블과 골밑 마무리 점프 슛 모드 금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아직 시즌을 통째로 날릴 정도의 부상경력은 없는 듯 하지만 이런 저런 부상으로 10경기 넘게 결장한 시즌이 2번이나 있으며, 특히 지난 파이널 기간때 당한 무릎부상이 커리어를 망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보이기도 하는 선수입니다.
이만 셤퍼트는 JR 스미스와 함께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로 운동능력과 수비능력이 좋은 가드입니다. 손이 특히 빠른 편이라 공을 훑어내는 수비가 굉장히 좋아서 플레이오프동안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파트너 어빙의 모자란 수비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공격에서는 르브론의 킥아웃패스를 받아 3점슛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안정적인 슈터는 아니지만 슛감이 좋은 날에는 좋은 성공률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운동능력이 SG포지션에서도 좋은 편인데다가 대인수비 능력과 스틸능력치가 좋습니다. 수비 뱃지로는 픽 포켓 금색, 인터셉터 은색, 퍼리미터 락다운 디펜더 동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욕시절에도 나쁘진 않은 선수였는데 잔부상이 많아서 평가가 깍인 선수라는 것 같더군요. 게임에서도 내구도 수치가 낮은 편이며 , 어깨와 무릎과 발목의 부상위험도가 높은 편입니다.(노란색)
르브론 제임스는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간단히 적겠습니다.
리그 최고의 선수이기도 절대 모든 분야에서 넘버1인 선수는 아닙니다.
30대가 되었지만 극강인 신체능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해 골밑까지 밀고 들어가 마무리 시키는 능력은 최강 수준입니다. 하지만 점프슛의 효율이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포스트업 능력치가 좋은 편이니 르브론 제임스로 게임을 할때는 미들점퍼보다는 포스트업을 이용해 골밑으로 밀고 들어가는게 더 이득일것 처럼 보이네요.
러브는 외곽슛 능력을 갖춘 스트레치 포워드입니다. 미네소타 시절에는 리키 루비오와의 콤비 플레이로 케빈 가넷이 있던 시절 이후로 미네소타 팬들을 그대하게 해준 선수죠.
점프슛 능력이 좋은 포워드는 흔한 편이지만 러브가 리그 정상급의 PF로 인정받았던건 슛 능력때문만은 아닙니다.
러브는 리그 최정상급의 리바운드 능력을 인정받던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시절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31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하는데 이는 1982년 이후 28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하네요.
농구라는 종목 특성상 공 소유 문제와 공간 점유 문제가 꽤 중요한데, 리그 정상급의 스타들이 뭉친 빅 3라고 할지라도 이는 예외가 아닙니다. 러브의 지난 시즌은 팀의 성적과는 상관없이 굉장히 아쉬운 시즌이 될 것 입니다.
본인이 주역이었던 미네소타 시절과는 달리 클리블랜드에서의 러브는 어빙에게 밀려 3옵션으로 경기를 뛰게 되었으며, 시즌 전 컨디션관리를 실패해(체중감량 부작용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하네요) 여러 기록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었다고 하네요. 미네소타 시절에는 최대 경기당 4.5개까지 잡아내었던 공격리바운드가 클블에서 보낸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1.9로 까지 하락하게 됩니다. (물론 경기당 4.5개를 기록한 시즌 이후로 조금씩 저 기록은 하락합니다.) 미네소타 시절에도 약점이었던 수비는 딱히 개선될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비판받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특히 지난 플옵 1라운드에서는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입어 본인의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일찍 접게 되었죠.
게임에서는 여전히 외곽슛 능력이 좋으며 스탠딩 레이업 능력치가 좋아서 픽앤팝 점퍼 외에 픽앤롤 후 레이업 마무리도 노릴만합니다. 포스트업 능력과 페이드어웨이 능력도 괜찮은 편이어서 공격에서의 활용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박스아웃능력과 수비리바운드 능력은 포지션 평균값보다 10만큼 높지만, 공격리바운드는 포지션 평균 이하의 능력치로 책정되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전작까지만 해도 공격리바운드가 강점이었던 선수로 기억했는데 평가가 많이 내려간것 같습니다. 수비IQ는 평균에 살짝 못 미치는 정도인데 블락 능력이 많이 낮은 것이 눈에 보입니다.
모즈고프는 덴버에서 자리를 못잡고 있던 선수를 데려온 것으로, 7피트 1인치의 큰 키를 자랑하며, 장신 센터임에 비해 기본기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센터 평균의 수비능력치와 블락능력치를 가졌지만 신체조건이 좋다보니 능력치 이상의 효과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시즌 이 선수의 합류 이후 확실한 골밑 수비수가 생기면서 어수선했던 팀 전력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것 같네요.
모 윌리엄스는 예전 르브론이 클블에 있던 시절에 같이 활약하던 선수였습니다. 르브론이 팀을 떠난 후 자신도 곧 팀을 떠났다가 다시 재회하게 되었네요. 패스보단 슛 능력이 좋은 PG입니다.
매튜 델라베도바는 생계형 더티플레이어라 부를수 있는 선수로 자기 매치업선수와 공에대한 집착이 좋은 선수입니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커리의 전담수비수로 깜짝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PG로서의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3점슛 능력은 있는 편입니다. 이번 파이널의 경우 승부가 진작 결정이 난 거 같다고 말한 분들도 있는데, 그 이유로 이 선수의 기본기 부족을 꼽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비해 요구되는 역할이 많아지는 것이 좋을 게 없다는 것이었죠.
제임스 존스는 딱 3점능력만 갖춘 선수로 포지션은 SF이지만 르브론을 대신해 후보선수로 나올 역량은 안됩니다.
어빙과 르브론이 교대로 쉴때 르브론 대신 나올 여지는 있겠네요.
러브의 공격리바운드 능력이 예전같지 않지만 클블이 외곽슛을 많이 시도할 수 있었던 건 다른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고 봐도 되는데,
백업 PF인 트리스탄 탐슨 선수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석적인 박스아웃후에 공을 확보하는 장면보다도 공이 튕겨나오는 지점으로 손을 뻗어 공을 가져오는 스킬이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리바운드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탐백호'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죠.
이 선수는 이번 파이널에서 팀 골든 스테이트의 카운터 픽이기도 했는데, 골든 스테이트의 장점인 수비 리바운드 획득 후 빠른 템포의 역습이란 공격루트가 이 선수의 공격 리바운드로 처음부터 막히게 되는 것이죠. 로스터가 다 박살난 이번 파이널에선 본 포지션인 PF가 아니라 C로 출장해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재능은 평범한 편으로 골밑에서 패스를 받아먹거나 훅샷을 이용한 포스트 마무리정도가 가능하지만, 훅샷의 정확도가 안정적이진 못하단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이 선수는 요즘 팬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중인데, 재계약을 앞두고선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몸값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절대 주전으로는 쓸 수 없는 선수라며 이 선수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 같다고 비판하는 사람들과, 계약을 체결할 지 몬제는 구단의 선택이고 선수생활 몇 번 없는 FA때 가장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죠
자고 나니 알게 된건데 JR 스미스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빼먹었군요. JR스미스는 SG포지션에서도 농구센스를 인정받는 선수입니다.
탄력과 유연성이 좋아서 더블클러치레이업/덩크에 능하기도 본인 스스로 점프슛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습니다.
슛 감각이 좋은 날에는 전성기 코비와도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선수의 커리어 통산 763경기 출전중에 선발 출장한 경기는 219경기에 불과합니다. (이중 100경기 정도는 데뷔시즌과 뉴욕에서 보낸 지난 시즌 정도입니다.)
본인이 공을 쥐고 플레이해야 장점을 살릴 수 있었던 선수인데, 그가 커리어를 보낸 덴버와 뉴욕에는 이미 카멜로 앤써니라는 스타가 있었기에 롤 정리 차원에서 식스맨으로 경기를 뛴 것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평균 출장시간 2분당 1득점이 가능할 정도로 득점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식스맨으로의 가치는 충분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인 12-13시즌에는 식스맨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로 합류할때에는 팬들이 그를 데려온 프론트이 결정에 대해 대해 꽤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다소 이기적인 성향의 플레이가 빅 3를 중심으로 한 클블의 농구에 녹아들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때문이었습니다.
JR스미스가 몸담았던 뉴욕 닉스는 몇 년째 부진을 겪고 있는 팀으로, 팀의 상황을 개선시켜 보고자 필 잭슨과 데릭 피셔(둘은 LA 레이커스에서 감독과 선수로 5번의 우승을 경험하였습니다.)를 데려와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이식하려 하지만(시카고 불스와 LA레이커스가 90년대와 2000년대에 사용했던 전술입니다.), 팀 구성과 리그 트렌드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전술을 팀에 끼워맞추었단 평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네요. JR 스미스는 본인의 플레이성향상 이기적인 선수라는 평이 따르던 선수였는데, 클블로 합류하기 직전에 이런 악평은 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욕을 떠나 클블로 합류해서는 본인이 즐겨해온 플레이방식을 많이 바꾸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본인이 공을 쥐고서 득점을 만들어내려 하던 선수가 스팟 업 슈팅의 비중을 늘리면서 공격의 효율이 높아졌고, 벤치 멤버중에 이렇다할 볼 핸들러가 없는 상황에서 픽앤롤 핸들러로서의 비중을 높이면서 핵심 벤치 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JR 스미스 개인적으로도 대도시인 뉴욕에 비해 한적한 클블이 농구에 집중하기 좋았다고 하네요.
JR스미스의 클블 합류후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본인의 농구스타일을 꽤 바꾸며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었지만,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성숙하지 못한 멘탈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이 되기도 해서 이번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과열된 경기 분위기 속에 상대 선수에게 폭력성 반칙을 저지르며 퇴장을 당하기도 했고, 이를 야유하던 팬들의 반응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기도 햇습니다.(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가뜩이나 얕은 로스터의 팀의 핵심 식스맨이 결장을 자초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시리즈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자칫 길어질뻔한 시카고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연속 3점슛으로 정리한 모습이나(플레이오프는 모든 경기 일정이 정해져있기에 라운드를 일찍 돌파할 수록 다음 라운드를 준비할 여유가 생깁니다.), 골스와의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선 패배가 결정나다시피 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바레장은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기 전에도 같은 팀으로 뛰었던 센터로 팀원들이 르브론과의 플레이가 손에 맞질 않을때 가장 르브론과 손발이 맞는 선수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몸값이 살짝 비싼걸 치면 골고루 활약가능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신체 내구도 능력치가 낮은 편입니다. 벤치에 팀 저지가 아니라 양복을 입고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아 양복모델이라는 놀림을 받는 선수기도 합니다.
전작은 기본 슬라이더로 게임을 해도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 작에선 차이가 심한 것 같더군요.
클블로 게임을 하시려면 슬라이더를 우선 하나 설치하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르브론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도 돌파가 좀 용이해야 할 거 같더군요.
르브론으로 게임을 풀어가되 마지막 슛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다른 빅 3를 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졸려서 글 내용이 점점 부실해지네요.
남은 팀들은 팀 전체에 대해선 잘 모르고 팀마다 몇명의 선수들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편이네요.
아마 팀 이야기보다는 선수소개 위주로 글을 쓰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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