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문민가>
루우 : ! 다들또 와 줬구나.
메구미 :미안 루우. 요 최근 매일놀러 오고..
루우 : 아니야. 나 몸이 약해서 밖에 못 나가니깐. 모두가 더 많이 만나러 와 줬으면한다고.
미나토 : 후후 그거라면괜찮아. 키오군도 루우를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는 것 같으니깐.
키오 : !? 에…!?
루우 : 고마워 키오! 나도 매일 키오를 만날 수 있어 기뻐!
키오 : 아. 저기 그…
딘 : 어이 너무키오를 곤란하게 하지마..
루우 : 음.. 그렇지 않다고.
메구미 : 저기 루우. 오늘은 루우한테 만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루우 : 나한테 만나게하고 싶은 사람?
란카 : 반가워 루우.
루우 : !? 란카리씨…?
딘 : 어이 키오! 너 이 사람하고 아는 사이였어!?
키오 : 우, 우연히 거리에서 알게 되었어… 루우들에 대해 얘기했더니 만나 보고싶다고 해서..
루우 : 나 밖에나갈 수 없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란카씨의 노래 계속 듣고 있었어..
란카 : 그렇구나! 그러면 오늘은 루우를 위해서 잔뜩 노래해 줄께
루우 : 응! 키오랑 모두도 같이 듣자!
키오 : 저기 미안… 잠깐 나 밖에 나갔다 올께. 금방 돌아 올테니깐..
루우 : 키오…?
미나토 : ….
<세컨드 문마을안>
키오 : 하아.. 하아…. 하아… 여기에는베이건이…. 베이건 사람들이 살고 있어… (역시 우리하고같아…즐거운 일에 기뻐하고, 괴로운 일에 슬퍼하고 말이야.. 태생이나 환경은 아무것도 상관없어..)
사람이란 건 그 사람들의 생활이 있다는 거야. 알고는 있었을 텐데…
미나토 : 실제로보니 싫어도 깨닫게 되어 버리네..
키오 : 미나토씨…
미나토 : 그 이젤칸트란사람이 우리들을 거리에서 자유롭게 내버려두는 것도 이런 풍경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일지도 몰라.
키오 : …하지만그 사람은 저한테서 AGE디바이스의 정보를 들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것도 베이건으로 배반시키기 위한..
미나토 : 그럴지도모르지만 지금 보고 있는 현실은 진짜라고..
키오 : …..
딘 : 키오 이런곳에 있었어?
키오 : 딘….
미나토 : 자 그럼누나는 방해일까나.
딘 : 아니 상관없습니다. 여러분께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키오 : 부탁하고싶은 일?
딘 : 이제 루우를만나러 오지 않았으면 해.
키오 : 에..?
딘 : 친구 같은게 생기면..그 녀석 자신이 괴로워 질 뿐이니깐…
미나토 : 무슨 소리야?
딘 : 그 녀석은이제 오래 버티지 못해요.. 버텨봤자 앞으로 3개월…
키오 : !?
딘 : 불공평하다고.. 아무것도 나쁜 짓을 하지 않았는데 죽지 않으면 안 되다니… 지구녀석들은 편하게 안전한 곳에서 살고 있다고.
키오 : 지구가 안전하다니..
미나토 : 저기 루우의병은 지구 사람들한테 걸리지 않는 거야?
딘 : 당연한 거자나요! 마즈레이는 이 화성권에 사는 사람들을 좀 먹는 죽음의 병이니깐요…
키오 : (마즈레이? 죽음의 병?)
딘 : 우리들을 이런꼴로 만들어 놓고 자신들만 … 그럴 수 있냐고.. 지구종놈들….
미나토 : ….
딘 : 하지만 믿고있어. 이젤칸트님이 우리를 지구로 돌려 보내 줄 날이 올 거라고. 가보고싶어 지구에….
키오 : (화성 사람들은우리가 모르는 병에 걸려 있어.. 이젤칸트라면 그 병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있을 거야. 그렇다면..)
<디바 격납고>
로디 : 우트비트그 쪽을 돕는 건 됐다! AGE시스템에 건담의 전투데이터를 입력해 놓으라고!
우트비트 : 그 건이미 해 뒀습니다. 언제 키오가 돌아와도 괜찮도록요!
웬디 : 로디씨와우트비트씨들 정말이지 다들 바빠 보이네요.
블루빅터 : 양동이라고하지만 세컨드 문의 근처까지 가는 거다. 조금의 미스도 용납되지 않아.
기사건담 : 세컨드문이라는 곳은 대체 어떤 장소이지?
요우타 : 우리도베이건의 본거지라는 거 밖에 몰라.
볼포크 : 비시디언로부터제공된 데이터로는 화성의 위성궤도상에 존재하는 콜로니라고 합니다.
가이 : 이젤칸트가연설에서 말했던 화성에 버려진 사람들의 자손이 살고 있는 장소인가…
아키토 : 거기에메구미와 키오들이..
기사알렉스 : …조금의문으로 생각했었는데 왜 그들은 화성에 집을 짓지 않고 우주에서 살고 있는 거지? 화성이 지구 정도의별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주에서 사는 것보다는 약간 편할 터다.
검사제타 : 듣고보니 분명…. 아키토 님들도 어렸을 때에는 화성에 살고 있었다고 했었죠.
세릭 : 살지 못하는정도의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지구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거라고.
샤나루아 : 동포나가까운 사람들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가 필사적이라는 거야.
웬디 : 우리들 … 정말로 지금부터 베이건의 본거지로 가는 거네요?
요우타 : 어.. 그래…
가이 : 지금까지의요격전하고는 달라. 바쥬라나 베이건 뿐만 아니라 목련하고도 정면에서 맞부닥치게 될 거야.
웬디 : ….
유키 : 웬디.. 이거 줄 께.
웬디 : ? 과자…?
요우타 : 이 녀석이늘 말하는 그 거야. 맛있는 걸 먹으면 기운이 난다는 거 말이야.
유키 : 웬디 왠지기운이 없어 보였으니까..
웬디 : …무, 무섭다고..
유키 : 아…
웬디 : 키오나 란카씨들을구하기 위해 나도 뭔가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세컨드 문에 점점 가까워 지면서 공포에 짓눌려버릴 거 같이 되서..
미코토 : 웬디..
웬디 : 유키들이나키오는 이런 공포와 계속 싸웠던 거구나..나한테도 모두 같은 강한 용기가 있으면 좋을 텐데…
가이 : 우리의 용기도강한 게 아니야.
웬디 : 예?
블루빅터 : 우리들같은 사명을 가진 존재와는 달리 너희들 인간은 싸워야만 한다는 결의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가이 : 하지만 자신한테양보할 수 없는 것.. 지키고 싶은 것이 있으면 용기를 북돋을 수 있어.
웬디 : 지키고 싶은것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북돋을 수 있다..
료코 : 뭐 그렇게까지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존재는 누구한테나 있다고 걱정한다고.
히카루 : 에헤~ 그럼 료코한테 가장 중요한 존재는 뭐야?
이즈미 : 신경이쓰이네.. 신경이 쓰인다고. 화제에 꽃이 필 거라고. 흐흐.
료코 : 시, 시끄러! 그건 아무래도 좋자나!
웬디 : 후후..후후후후…
유키 : 같이 힘내자웬디!
웬디 : 응 고마워..
샤나루아 : 강한아이들이네…
세릭 : 누구나 각자의이유로 싸우고 있다. 거기에 어른도 아이도 관계없어. 그렇자나?
샤나루아 : 응 그러네.. (알고 있다고..지금까지 계속 봐 왔으니깐…)….
<마크로스 쿼터의무실>
쉐릴 : ….
리온 : 세컨드 문에가면 바쥬라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건가..
알토 : 미안 쉐릴..네가 그렇게 되면서까지 노래를 불러 줬는데 우리는 또 바쥬라와 큰 싸움을 벌일거야.
미나 : ….
미쉘 : 조준을 오인하지마알토. 방아쇠를 당길 상대는 항상 똑똑히 봐 확인하라고.
크랑 : 미쉘 조금더 말을….
알토 : 아니 상관없어.
크랑 : 알토?
알토 : 우리는 바쥬라와싸우러 가는 게 아니야. 란카들을 구하고, 바쥬라도 베이건의지배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세컨드 문에 향하는 거야.
리온 : 즉 네가말하는 싶은 건 그런 거 자나 미쉘?
미쉘 : 그 건 상상에맡기겠습니다.
크랑 : 음 그런거라면 더 알게 쉽게 말하라고!
미나 : 아..
리온 : 왜 그래미나?
미나 : 쉐릴씨..지금도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미쉘 : 노래를 부르고있다니..?
리온 : 미안하지만미나. 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데…
미나 : 저한테 들려요. 분명 쉐릴씨, 잠들어 있어도 바쥬라의 싸움을 그만두게 하려고 하고있는 거에요.
알토 : 내참.. 쉐릴 너란 녀석은…
미나 : (쉐릴씨정말로 강한 사람이네요. 그 마음 조금 저희들한테 나눠주세요…)
오즈마 : 리온, 알토, 여기에 있는 거지?
아이샤 : 미안하지만잠시 격납고에 와 줄 수 있어? 너희들한테 비장의 선물이 있다고.
알토 : 비장의 선물…?
리온 : 알았어 그쪽으로 갈게. 미나 너는…
미나 : 저는 조금더 여기에 있겠습니다. 괜찮겠죠?
알토 : 좋아. 쉐릴을 부탁한다고..
미나 : ….
쉐릴 : ….
미나 : 고마워요쉐릴씨… 쉐릴씨의 노래 또 제게 들어왔어요. 내 동경이자엄청 좋아하는 쉐릴씨 부디 들고 있어 주세요. 저의.
<마크로스 쿼터격납고>
리온 : ! 이건…
아이샤 : 그래. 알토의 YF-29 듀란달과 리온의 YF-30 크로노스야. 이번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전력 확충은 필요하자나.
알토 : 보기로는 YF-29의 정비도 완벽해.
오즈마 : 후 다른기업의 기체라고 해서 네르갈도 건성으로 하지 않은 모양이구나…
에리나 : 감사해줬으면 좋겠다고. 작전에 맞추기 위해서 우리 기술부에 상당히 무리를 시켰으니깐 말이야.
아이샤 : 추가 요금을에누리없이 뜯어가 놓고선 잘도 그런 소릴 하네. 어차피 당신들이 하는 일이니 선단의 기술도 약삭빠르게봤겠지.
에리나 : 그 건기업비밀이야.
아이샤 : 예. 예 어차피 그렇게 말할 줄… 아 어라….
리온 : 아이샤..!
아이샤 : 아 아하하.. 리온 나이스 캣치… 지금은 정말 왕자님같았어.
미나 : 괜, 괜찮은 건가요 아이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아이샤 : 조금 현기증이나서..걱정 끼쳐서 미안..
리온 : 내 참. 결국 무리를 계속 했던 거구나.. 제대로 쉬라고 말했자나..
아이샤 : 이걸로바쥬라와의 싸움이 끝날지 모르는 거라고. 직접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쉐릴이나 란카들이 분발한결과를 짓밟힌 채로 있는 건 싫자나?
알토 : 아이샤…
리온 : 고마워 아이샤. 내 생명 네 기체에 맡기도록 하겠어.
아이샤 : 후후.. 이렇게까지 힘냈는 걸…갑자기 격추당하기라도 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에리나 : YF-29 쪽은슈퍼 팩까지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충분한 성능을 보증하겠어.
알토 : 이 녀석의성능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기체를 준비해 준 거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리온 : 오즈마대장, 알토. 너희들은 길은 우리가 반드시 헤쳐 열겠어. 너희들한테 소중한 사람을 되찾아 와 달라고!
오즈마 : 후 맏겨두라고.
알토 : ….
미나 : ? 왜 그러시죠. 알토씨?
알토 : 아니.. 전에도 비슷한 광경을 본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리온 : 비슷한 광경…?
아이샤 : 경보!?
리온 : 칫 벌써적이 온 건가…!
<디바 브릿지>
아리 : 전방에서바쥬라 다수 접근..!
오토로 : 벌, 벌써 이 쪽의 접근을 눈치챘다고. 애써 멀리 돌아서 접근했는데!
에이라 : 어차피양동을 걸 거라고. 늦고 빠르고의 차이자나.
플릿트 : 비시디언의함은?
나토라 : 아셈.. 아니 캡틴 앗슈로부터의 연락은 없습니다. 아마 당초의 작전 대로보이지 않는 우산을 전개한 채 후방에서 따라오고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플릿트 : 기동부대를출격시켜라! 우리가 이대로 화성위성궤도상에서 바쥬라 상대로 양동을….
뭐, 뭐가 일어난거지!?
칼 : !? 본 구역에강대한 중력파가 발생! 함의 컨트롤이 듣지 않습니다.
나토라 : 중력파라고요!?
제프리 : 본함과다른 함도 마찬가지다! 이대로는 화성의 중력에 끌려가고 말아!
유리카 : 조금만더 있으면 세컨드 문인데.
나토라 : 꺅..!
제30화 혹성에 울려퍼지는 노랫소리
나토라 : 큭 으으…
유리카 : 루, 루리….다른 함들 괜찮은 거지?
루리 : 전함 지표에의격돌은 피했습니다. 누구나 납작하게 짜부라지는 건 싫다는 거네요.
버나지 : 대체 어떻게된 거지…베이건의 방위 병기인가 뭔가이나?
모니카 : 큰일입니다. 화성의 열권일대에 강력한 중력필드가 펼쳐져 있습니다.
미히로 : 이 데이터…. 이래선 별의 중력권을 빠져 나갈 수 없어…!
이네스 : 덧붙여중력필드의 영향으로 바깥 세계의 상태를 일절 알 수 없어. 이전에 팔곽부의 아이들이 있었던 기계섬이바깥 세계와 두절되어 있었던 거와 비슷한 상황인 거 같아.
샤나루아 : 큭 비시디언너희들은 뭔가 모르는 거냐?
앗슈 : 미안하군.. 우리도 화성권까지 오는 건 처음이라 말이야…
무네타케 : ! 뭐, 뭐지..!?
바쥬라 : 키샤!
리온 : 우리를 습격해온 바쥬라..! 저 녀석들도 화성에 떨어진 건가.
격룡신 : 큭 바깥세계와 차단된 상황에서도 한번 내린 명령은 기억하고 있는 건가.
마모루 : 바쥬라가계속 모여 들고 있어!
웬디 : 저런 수와정면으로 싸웠다간 우리들..
알토 : 이 건…!
유키 : 미나씨 노래라고!
미나 : 부탁이야.. 전해지라고 바쥬라한테….!
바쥬라 : 키샤…
고트 : 바쥬라의움직임이..!
옷토 : 적의 공격이둔해졌다! 기동부대 이틈에 출격해라!
알토 : 라, 라져!
<출격>
아이샤 : 미나의노래가 어째서 바쥬라한테…?
루카 : 미나씨의노래로부터 폴드파가 나오고 있어!? 이 건 미나씨의 노래의 파형에 쉐릴씨의 노래의 파형이 포함되어 있어요!
기사건담 : 쉐릴놈의 노래가…!?
무네타케 : 그 아이잠들어 있는 거자나..?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알토 : 그렇구나.. 쉐릴… 너는 정말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구나..
미나 : (쉐릴씨.. 당신이 가르쳐 준 마음과 노래에의 정열.. 지금 여기서…!
웬디 : 미나씨..
리온 : 다들 바쥬라들을물리쳐줘! 그렇게 하면 중력필드 쪽은 내가 어떻게 하겠어!
골드맥 : 어떻게하겠다니 무슨 수로 말이야?
아이샤 : 설명은나중에 할께. 지금은 리온과 내 YF-30를 믿어달라고!
유리카 : 알겠습니다. 여러분은 바쥬라를 얌전히 만들어 주세요!
플릿트 : ….바로노크는후방에 물러나 있어라. 너는 키오들 구출의 키다..
앗슈 : 후. 그렇게 하도록 하지…
<오즈마 전술지휘>
오즈마 : 이럴 때에조심성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노래를 들으면서 나는 건 좋아..기압이 들어 가는게 틀리다고! 자 사나이가 믿으라고 말한 거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 줄 수 밖에없어! 전기 포메이션! 전투를 개시해라!
<리온 첫 전투>
리온 : 미나 네노래가 나한테 아이샤의 YF-30한테 힘을 주고 있어! 이거라면어디든지 계속 날아갈 수 있어. 그리고 어떤 것이라도 꿰뚫을 수 있을 테야.
<알토 첫 전투>
알토 : 쉐릴과 미나의노래.. 이 두 사람의 노래를 반드시 란카한테 전해 줄 테다.YF-29….! 너도 마음껏 날아 주라고! 믿고 있다고 파트너!
<적 수기 격추>
토모로 : 중력 필드부근에 반응. 바쥬라가 강하해 온다.
바쥬라 : ! 키갸~~!
미나 : (바, 바쥬라가….!)
카나리아 : 중력필드에의대응이 늦어 감속을 다하지 못한 건가.
알토 : 이렇게 될줄은 알고 있을 텐데.. 베이건 놈들!
<다음턴>
알토 : 젠장 바쥬라..!
J :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지! 그 건 타자가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미나 : (전해져와… 바쥬라의 당혹스럼이 슬픔이…. 이런 걸 계속하게 해선안 돼! 내가 더… 더 분발 하지 않으면!)
??? : 겨우 찾았다. 네가 이계의 몬스터를 현혹하고 있던 존재인가.
미나 : !? 꺅!
리온 : 미나..!?
미나 : 으, 으으…
바쥬라 : ! 키샤!
주술사 빅잠 : 후하하하하! 이걸로 마음껏 움직여도 된다.. 몬스터 바쥬라들이여!
아키토 : 저 녀석은…!
기사 알렉스 : 그몸에 감도는 분위기… 네 놈 지온족이구나.
주술사 빅잠 : 그렇다. 내 이름은 주술사 빅잠. 이 붉은 별의 지배를 맡은 지온족이다.
버나지 : 붉은 별의지배라고? 그러면 화성의 지온족의…
주술사 빅잠 : 여기는우리 지온족의 세력하에 있는 장소. 그리고 네놈들의 무덤이 될 장소이다.
카이도 : 과연.. 네가 우리를 이 별에 불러들인 존재인가?
주술사 빅잠 : 그몬스터들하고도 싸우다 같이 죽기를 바랬었는데 조금 예상 밖의 힘을 가진 자가 있었던 모양이구나… 하지만그 인간은 이제 노래를 부를 수 없을 테다.
미나 : 아, 아직…이에요….
아이샤 : 미나, 무사했었구나!
미나 : 걱,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아이샤…다들…
주술사 빅잠 : 오호 .. 저 인간. 살아있었나.
미나 : 저…지지 않아요…아직…노래를계속 부르겠어요..
주술사 빅잠 : 후후… 그런 몸으로 어디까지 버틸지 보여 줬으면 좋겠구나! 그렇긴 그대로여기까지의 전투로 지쳐버린 너희들이 상대로선 이미 승패는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기사건담 : 우리를얕보지 마라 주술사 빅잠!
주술사 빅잠 : 그건이 쪽이 할 말이다. 너희들을 여기서 장사 지내고 남은 동료들도 뒤를 쫓아가게 해 주겠다! 모이거라 이 별에 떠도는 원념들이여! 이 주술사 빅잠의 마력 아래!
고스트 빅잠 : 빅잠!
오드리 : 저 건..!
오브라이트 : 변신했다고..!?
바쥬라 : ! 키샤!
쥰 : 큭 바쥬라의타켓은 여전히 우리들인가…!
미나 : 하아..하아..
리온 : 너무 오래끌면 미나의 체력이 못 버텨! 빨리 승부를 내자고!
<적 수기 격추>
옷토 : 뭐,뭣이!
아카츠키 : 바쥬라의풀코스 요리….수로 밀어 붙여 오니 정말 참을 수 없겠군..
미나 : 하아..하아…
유키 : 미나씨 이제정말로 괴로워 보인다고!
미나 : (포, 포기하지 않아요.. 그 때도 쉐릴씨랑 란카씨는. 다들.. 다들.. 힘..내..라고..)
리온 : 미나…!
바쥬라 : ! 키샷!
투사더블제타 : 크악.!
에이라 : 크.. 저 아이의 노래가 끊기자 마자 마구 날뛰다니..
고스트빅잠 : 빅잠!
아이샤 : 꺅!
미나 : 다, 다들…
미나 : (조금..조금만 더 움직여 줘... 몸아.이제 두 번 다시 노래를 못 해도 돼..! 또 긴 잠에 들어 리온이나 아이샤들과 못 보게돼도 좋아. 모두를…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게 해달라고!
??? : 미나… 네 그 마음 내가 이어받겠어.
미나 : !?
??? : 이 화성이오늘 내 무대야..
쉐릴 : 은하의 요정쉐릴 놈의 복귀 라이브에 어울리는 장소라고!
알토 ‘: !? 쉐, 쉐릴..!?
크랑 : 눈을 뜬건가!?
쉐릴 : 알토…바쥬라…이 자리에 있는 모든 관객들..내 노래를 들어!
버나지 : 뭐지.. 이 마음이 뜨거워져.. 따뜻함을 띠어 가는 감각은..
아키토 : 미나의감싸는 상냥한 노래와는 또 달라…
블루빅터 : 허무함과그 것을 능가하는 격렬한 강함을 겸비한 노래….
마이크 : 최고로 ROCK한 텐션이 되었다고.
요우타 : 이게 은하의요정 쉐릴 놈의 노래인가…!
바쥬라 : ! 키샤!
고스트빅잠 : 비, 빅잠…!?
캐쉬 : 바쥬라가…
료코 : 에헤 은하의요정의 노래에 역시나의 바쥬라도 듣고 넋을 잃고 만 건가..
유키 : 틀려 이건… 쉐릴씨만이 아니야…
아이샤 : 그래…! 이 노래에는 미나의 마음도 담겨 있어!
미나 : 쉐릴씨…
쉐릴 : (같이 전하자. 계속 나를 격려해 준 음을.. 하나하나 모든 말에 이어서 말이야. 보여 주라고 알토! 이 우리들의 노래에 어울리는 너희들의 춤을!)
알토 : (그래.. 알고 있다고. 쉐릴..!) 자막간은 여기서 끝이다!
리온 : 지금부터클라이맥스다! 화려하게 막을 열자고!
<고스트빅잠버나지 전투>
버나지 : 싸움을그만둬! 이 노래가 들리고 있다면 너희들한테도 이 것이 뭔지 알 수 있을 거야.
고스트빅잠 : 빅잠!
버나지 : 그렇게같은 말만..! 그래서 싸움 밖에 할 수 없는 거라고!
<고스트빅잠요우타 전투>
유키 : 요우타! 블루빅터! 저 녀석은 절대로 용서하면 안 돼!
블루빅터 : 전력을가라는 주문인가. 문제없다!
고스트빅잠 : 빅잠!
요우타 : 네게 상처입은 미나씨…! 그리고 그 것에 분노한 유키의 몫..! 한꺼번에되갚아 주겠다.
<고스트빅잠가이 전투>
가이 : 그녀의 노래에의해 G스톤의 출력이 올라갔어..아니 그게 아니야.. 쉐릴 놈의 노래를 듣고 내 마음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거야!
고스트빅잠 : 빅잠!
가이 : 유감이었구나. 지온족! 이제 너희들한테 승산은 없다!
<고스트빅잠기사건담 전투>
고스트빅잠 : 빅잠!
기사건담 : 정말로신기하군.. 이 건 한 사람의 여성이 부르는 곡.. 하지만그 것이 이 몸에 힘을 주고 있다! 네가 알 수 있겠느냐 몬스터 고스트 빅잠!
<고스트빅잠리온 전투>
고스트빅잠 : 빅잠!
리온 : 아이고 ..어차피 쿼터에 가서 그 녀석들의노래를 막을 생각이겠지만 그렇게 엿장수 마음대로 안 된다. 각오해 두라고! 너는 우리 미나한테 고통을 주었다! 그냥 끝낼 거라 생각하지 마라!
<고스트빅잠알토 전투>
고스트빅잠 : 빅잠!
알토 : 지금의 나를 간단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지금까지 계속 잠들어 있었단 말이야. 이런 걸로는 만족하지 못할 테다. 자 더 노래를 부르라고 쉐릴!
<고스트빅잠아키토 전투>
아키토 : 처음 듣는 것 일텐데 이 노래… 내 마음을이렇게나 뜨겁게 하고 있어! 쉐릴이란 녀석 얼마나 굉장한 거냐고!
고스트빅잠 : 비비비, 빅잠!
아키토 : 저 녀석들한테는 역효과 인 모양이네.. 이걸모르다니 정말 아깝다고!
<고스트 빅잠투사더블제타 전투>
고스트빅잠 : 빅잠!
투사더블제타 : 왜 그러냐 주술사 빅잠! 말도 제대로못 해서는 말하는 싶은 것도 전해지지 않는다. 하긴 네 녀석이 생각하는 건 뻔하지만 말이다.
<고스트 빅잠기사알렉스 전투>
고스트빅잠 : 빅잠!
기사알렉스 : 훗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초초해 하는 것 만큼은 알 수 있다. 지온족의 주술사 빅잠! 여기서 기사 알렉스가 무찔러 보이겠다.
<고스트 빅잠검사제타 전투>
검사제타 : 이 정도의 노래, 뉴 녀석한테도 들려주고 싶었다. 나중에 녀석한테는 자랑해 주기로 하자. 그렇기위해서도 여기서 쓰러져서는 안 된다..!
고스트빅잠 : 빅잠!
<고스트 빅잠아이샤 전투>
아이샤 : 미나의 목숨을 건 노래가 잠에 들었던 쉐릴를 눈뜨게 했어….그거 멋진 왕자님이자나…!
고스트빅잠 : 빅잠!
아이샤 : 그 계기를 만들어 준 건 네가 되겠지만.. 감사할마음 따위 일절 없어! 미나를 상처 입힌 답례 듬뿍 해 주겠어..
<고스트 빅잠격추>
고스트빅잠 : 비,비비비….빅잠…!
아키토 : 이걸로 주변의 지온족은 전부 정리했어!
블루빅터 : 리온 사카키! 뒤는 네 비장의 수단에맡기겠다.
리온 : 지크프리드1 라져! 폴드 디멘셔널 레조넌스 시스템을 기동한다!
레이암 : 폴드 디멘셔널 레조넌스 시스템?
아이샤 : YF-29에 탑재된 폴드 웨이브 시스템을 개량한 신 시스템이야. 폴드 웨이브를 증폭하는 걸로 통상 공간에 있으면서 폴드 공간에도 존재하는 양자적 이원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아키토 : 양, 양자적 이원?
루카 : 즉 폴드단층에 구멍을 뚫어 돌파할 수 있다는 거에요.
유키 : 하지만 저기에 있는 건 폴드 단층이 아니야.
리온 : 꿰 뚫을 수 있어! 지금 이 혹성에는 쉐릴놈의, 미나 폴테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미나 : (리온…!)
쉐릴 : (리온…!)
리온 : 들리지 크로노스! 너한테도 저 녀석들의노래가 말이야! 이 앞에는 기다리는 녀석들이 있어! 여기에는만나게 해 줘야 하는 녀석들이 있다고! 네 힘으로 두 개의 시간을 이어 붙이라고!
미히로 : 중력필드에 균열이 발생! 탈주가 가능합니다!
제프리 : 좋아, 전기…
맷드고렘 : 맷드!
투사더블제타 : 큭 지온족 놈들 벌써 추격해 온 건가..!
리온 : 먼저 가! 알토! 오즈마 대장!
알토 : 리온!?
가이 : 너희들은 세컨드 문에 서둘러! 우리는 이녀석들을 처리한 후에 가겠다!
플릿트 : 너도다 앗슈. 베이건이 그 함의 존재를눈치 못 채게 해라.
앗슈 : 당신이 말할 필요도 없다고! 스컬1, 스컬4, 이 쪽에 착함해라! 이대로 화성을 탈출한다!
오즈마 : 라져!
알토 : 쉐릴, 다들…
쉐릴 : 이 내가 들러리가 되줄께! 얼른 란카한테가라고! 알토! 이런 서비스 좀처럼 없을 테니깐!
알토 : … 알았어!
제프리 : 우리가 바로노크의 진로를 헤쳐 연다! 마크로스캐논 발사!
보비 : 우랴~~~!
앗슈 : 바로노크 출력최대! 보이지 않는 우산을작동시키면서 최대속도로 세컨드 문으로 향해라!
라독 : 아이아이서!
유노아 : (오빠… 키오를 구해줘….)
앗슈 : (기다리고 있어라키오..!)
<바로노크브릿지>
라독 : 보이지 않는 우산 정상 작동중. 일단 이걸로적의 내부까지는 안심이라고.
앗슈 : 뒤는 우리들의 활약에 달려 있겠군.
알토 : 쉐릴, 리온, 다들…
오즈마 : 알토 자신의 연기해야 할 역할을….
알토 : 알고 있습니다. 대장. 지금의 우리는 란카와 키오를 구출하는 파일롯! 자신이 날아야 하는이유를 놓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즈마 : 후 요전의 너한테 들려 주고 싶은 말이로군.
라독 : 너도 따라온 이상은 각오를 굳히라고 아가씨.
웬디 : 예…(도,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무서워… 하지만 나도 키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그를 위해서 이 함에 탄 거니깐..)
라독 : 슬슬 세컨드 문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알토 : 저것이…
앗슈 : 예측을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거대한 콜로니 일 줄이야.
라독 : 녀석들의 방위식별권에 조금 있으면 들어간다. 키오를탈환하는 건 상당히 성가실 거 같아.
앗슈 : 보물이란 건 그런 거 자나? 언제든 간단히는손에 들어오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너도 여기까지 우리들 비시디언에 협력해 준 거다. 고스트1!
알토 : 고스트1?
앗슈 : 이 녀석들한테 얼굴을 보이는 게 어때? 어차피거기 있자나.
??? : …..
오즈마 : !? 너, 너는…!
앗슈 : 고스트1… 브레라 스턴. 너희들한테도 친숙한 녀석이었지.
알토 : 살아 있었구나..브레라…
브레라 : ….
<세컨드 문이젤칸트의 방>
이젤칸트 : .. 네게 진언 하는 건가? 자날드?
자날드 : 주제넘은 짓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이젤칸트님은 그 소년에 마음을 너무 허락하고 계십니다. 베이건의 미래를 생각한다며…!
이젤칸트 : AGE디바이스의 세큐리티도 상응한 수단을 사용해 키오한테 물으면 된다는 건가?
자날드 : 그렇습니다! 그 녀석은 우리의 동포를죽인 놈입니다. 베이건의 실정을 보여주다니 그런 일을 하실 필요가 어디에 있는 겁니까?
도레네 : ……
자날드 : 혹시라 생각합니다만 그 남의 진언은 아니겠죠? 저런정체도 알 수 없는 녀석을…
이젤칸트 : 내 마음을 헤아릴 작정인가?
자날드 : 아니, 결코 그런 건….
이젤칸트 : 너의 베이건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도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행동은 전부 베이건의백성을 위한 거라는 걸..
자날드 : …. 주제넘은 짓을 해서 죄송했습니다. 이무례 어떠한 처벌이라고..
이젤칸트 : 됐다. 이번의 일은 베이건의 미래를생각해서 한 것. 그 충의, 앞으로도 베이건을 위해서 다해주게.
자날드 : 예..
도레네 : 당신…
이젤칸트 : 내게 남겨진 시간은 너무나도 적다.. 어떻게해서든 에덴의 문을 열지 않으면 안 된다.
도레네 : 예.. 그를 위해 우리는 살아 온 거니깐요.. 로미를 잃은 그 날부터..
이젤칸트 : (그리고 로미의 판박이인 키오가 우리 곁에 나타났다.. 운명일지도 모르겠군..)
키오 : 이젤칸트…씨..
이젤칸트 : …키오인가. 뭔가 내게 할 얘기가 있는모양이구나?
키오 : …. AGE디바이스의 정보를 당신들한테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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