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크 중앙제어실>
블루빅터 : 큭 으윽 여기는.. 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거지.
토모로 : 정신이 든 모양이구나. 차원의 수호자.
블루빅터 : 너는..
토모로 : 붉은 별의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베이스로 너한테 응급조치를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응급이다. 네 생명은…
블루빅터 : 자기 몸이다. 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목숨으로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J : 펄세이버한테 가려고 하는 거면 소용없는 짓이다.
블루빅터 : 왜지?
J : 녀석은 데스트루크의 왕 발기어스와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블루빅터 : !? 펄세이버가 소멸했다고….나는.. 나는 뭘 하고 있었던 건가. 놈들한테 몸을 마음대로 조종당하고 그 끝에 펄세이버를…...
J : 네게 남겨진 길은 둘 중에 하나다.
블루빅터 : !?
J : 이대로 전사로서의 긍지가 더럽혀진 채 비참하게 죽던가 .. 그렇지 않으면 전사로서 다시 싸우던 가이다.
블루빅터 : 전사로서 다시 말인가…
투사더블제타 : 아르마 괜찮은 거냐
카이도 : 뭐가 말이지?
투사더블제타 : 저 남자를 회복시키느라 방금 전 원종들과 싸울 기회를 놓쳐버렸어. 자신들의 목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카이도 : 우리의 최종목적은 31개의 존더크리스탈의 집합체.. 마스터 프로그램의 파괴다.
투사더블제타 : 별로 서둘 필요는 없단 말인가.
카이도 : 그래…
투사더블제타 : 하지만 크리스탈를 31개 모으기 위해서는 기사공들한테서도 빼앗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격돌은 불가피. 그래도 블루빅터를 구하는 길을 선택한 너는 역시..
토로모 : J, 아르마 원종이 출현 할 거라 예상되는 장소가 판명되었다.
카이도 : 알았다. 바로 가겠다.
블루빅터 : (원종… 그렇다면 아마 녀석들도….)
J : 네놈은 마음대로 하도록 하거라. 이대로 여기에 남는 것도 여길 떠나는 것도 네가 정할 일이다.
<디바 식당>
아키토 : 그렇구나.. 펄세이버는 역시 어떻게 안 되는 거네..
유우키 : 지금도 볼포크하고 오모이카네한테 이런저런 도움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이샤 : 원래가 수수께끼 덩어리 같은 존재이니깐 ..한심스럽지만 지금으로선 두 손 다 들은 상태라고.
리온 : 유실기술에 정통한 아이샤나 유우키 대위로도 안 된다면 정말로 손 쓸 방도가 없네..
유노아 :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해주고 싶지만…
히메키선생 : 그러네요. 아이들 펄세이버가 사라져서 충격을 받았으니깐요..
유리카 : 특히 요우타군과 유키 두 사람은 차마 눈뜨고 보고 있을 수 없다고..
아카츠키 : 지금 그 두 사람은?
가이 : 코우지들이랑 미나들이 따로 밖으로 데리고 나갔어.
미코토 : 이 민스리는 다른 콜로니에 비해서 자연이 풍부하니깐… 기분전환이 되면 좋을 텐데...
아키토 : 혹시 플릿트씨…. 이 민스리행을 제안한 건 그들의 케어를 생각해서 한 일이었을 까?
유리카 : 전 사령관님의 말씀으로는 연방에 속하지 않은 구면인 재벌한테 협력을 요청하러 온 거 뿐이라고 하셨는데..
죠죠 : 플릿트씨 여기에 온 적이 있는 건가요?
유노아 : 어렸을 때 베이건과의 전투 중에 딱 한번 들린 적이 있다고 들었어. 아버지치고는 드물게 많은 얘기를 해줘서 잘 기억하고 있어.
아카츠키 : 시시오군 자네는 요우타를 안 따라가도 되는 건가?
가이 : 그 녀석한테는 유우와 코우지가 함께 있어. 네가 나설 필요는 없다는 거지.
아카츠키 : 음 의외로군. 좋은 형 같은 존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가이 :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야….나는 그 녀석의 용기를 믿고 있으니깐…
<민스리 호수부근>
코우지 : 하지만 정말로 굉장하네. 연방에 소속되지 않고 이 만큼의 자연을 콜로니 안에서 유지할 수 있다니.. 다른 곳에도 자연이 풍부한 콜로니는 있는 모양이지만 여기정도까지는 아니래..
유우 : 여기는 구력시대부터 대부호가 계속 통치했기 때문에 그렇대요. 그 정도의 사람이라면 비장의 골동품 같은 것도 가지고 있겠네요. 그쵸 요우타형.
요우타 : 미안.. 두 사람 다.. 여러모로 신경을 쓰게 해서.
유우 : 아니 우리는 별로…
요우타 : 하자만 나는 괜찮으니깐.. 나 같은 것에 신경을 쓰는 건 피곤하자나?
유우 : 그렇지 않아요…
코우지 : 아 정말 이런 짓 그만하겠어! 언제까지 풀 죽어 있을 거야. 너 같지 않다고 요우타!
요우타 : …
유우 : 자, 잠깐만요. 코우지형. 요우타형는 펄세이버를….
코우지 : 소중한 사람을 잃은 건 이 녀석만이 아니야…
요우타 : …!
코우지 : 그런 얼굴을 펄세이버 녀석한테 보여 줄 수 있겠냐고? 적어도 펄세이버의 원수를 갚겠다는 말 정도는 해 보라고!
요우타 : 큭 나도 싸우고 싶다고…! 하지만 그 녀석은 …. 그 녀석은 이제 없다고….
코우지 : …..
요우타 : 뭐가 세계를… 모두를 지키겠다는 거야.. 그 안에 네가 안 들어 있었자나… 거짓말 하지 말라고….
유우 : 요우타형..
??? : 저기 거기 있는 건 요우타들이야?
코우지 : 에?
사지 : 후후 우연이네.. 다들.
요우타 : ! 사지씨…!?
<민스리 숲길>
유키 : 핫도그에 케밥, 쵸코파르페랑 쵸코바. 여기 먹을 것이 잔뜩 있다고!
마모루 : 저기 유키 누나….
유키 : 응? 안 줄거라고. 이 거 내 것이니간…
미나 : 아니 그게 아니라.. 역시나 너무 먹는 거 아닌가요?
유키 : 많이 먹는다고?
웬디 : 그래 식욕이 있는 건 좋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배탈 날 거라고.
유키 : ..그치만 맛이 없는 걸…
마모루 : 에?
유키 : 먹어도 먹어도 전혀 맛이 안 난다고 . 모두 다 같이 먹었을 때에는 더 맛있었는데…
미나 : 유키….
유키 : 펄세이버도 그렇게 되버리고 요우타도 기운을 잃고 말이야….이제 예전같이는 돌아 갈 수 없는거야?
미나 : 괜찮아요. 유키! 요우타라면 분명 기운을 다시 차릴 거에요.
웬디 : 유키를 지켜주겠다고 아버지와 약속했다고 말했자나.
유키 : 그러네.. 응 분명 그럴거야…
마모루 : 나도 요우타 형이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 왜냐면 요우타형은 펄세이버의….
??? : 기다리고 있었다…
마모루 : !?
웬디 : 꺄악…
<민스리 초원>
사지 : 그렇구나…. 펄세이버가…
요우타 : 나 그 녀석의 도움이 되고 싶었어… 나한테 미래를 쌓아 올리는 길을 준 그 녀석한테 말이야.
사지 : ….. 내가 우주에 올라 온 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야.
요우타 : ? 사지씨…?
사지 : 소중한 사람을 떠받들어 주는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루이스의 곁에 있었어. 하지만 그가 보여준 그 빛을 보고 그 밖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 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코우지 : 빛…?
유우 : 저기 사지씨 그 얘기는 무슨…
사지 : 요우타 네게도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네게 있어 잊어선 안 되는 일이 있는 게 아닐까?
요우타 : 내게 있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유우 : 뭐, 뭐지…!?
가이 : 다들 바로 돌아와! 이 콜로니에 원종이 나타났다! 지금 킹제이다와 전투를 벌이고 있어.
코우지 : 원종이…!
가이 : 그리고 요우타는 거기에 있는 거지?
요우타 : 예 저한테 무슨?
가이 : 침착히 들어. 유키와 마모루들하고 연락이 두절되었다.
요우타 : !? 뭐라고요…!?
??>
웬디 : 뭐, 뭐야!? 뭐냐고 여기!?
마모루 : 다들 내 곁에서 떨어지지마. 내 힘으로 모두를 지킬테니깐!
장원종 : 지구인은 자신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동족을 지키려고 한다.
마모루 : 원종!? 지금까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장원종 : 나는 마이크로 블랙홀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중력의 우물 바닥에 숨어있으면 네 센서에도 안 걸린다는 거다.
미나 : 우리가 여기에 온 후 계속 마모루군을 노리고 있었던 거네요.
장원종 : 이대로 너를 흡수하여 깊은 어둠 속에 가둬 넣으면 카인이 만든 파괴머신도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할 거다.
유키 : 카인이 만든 파괴머신?
마모루 : …설령 내가 파괴머신이라고 하여도…!
??? : 아니야!
마모루 : !?
카이도 : 너는 파괴머신이 아니야.
마모루 : 카이도…!
카이도 : 너는 녹색 별에서 태어난 카인의 아이. 그리고 파괴머신으로서 붉은 별의 아벨에게 만들어진 자…. 그게 나다!
마모루 : 에!?
유키 : 저 아이 인간이 아닌거야?
장원종 : 후후후 삼중련 태양계의 두개의 혹성 G와 J 녹색별과 붉은 별. 기계승화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우리한테 계속 저항할 생각인가.
웬디 : 녹색 별과 붉은 별이라니.. 저 녀석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미나 : 혹시 마모루 군은 라티오인가요?
마모루 : 라티오!?
미나 : 예전에 아버지들한테 들은 기억이 있어요. 기계화된 별이 있었는데 그것을 면한 라티오란 아이가 있다고…
유키 : 그게 마모루라는 거야?
마모루 : 내가….
카이도 : 그래.. 그리고 라티오의 능력을 베이스로 만들어 진 것이 대기계승화반물질 서킷 G스톤
장원동 : 붉은 별의 아벨. G스톤을 연구하여 J쥬엘을 만들었다. 그리고 라티오를 카피. 사이코키네시스의 능력을 강화한 생체병기 아르마를 만들었다.
카이도 : 사이보그전사 솔다트사단을 만들고 우주전함제이아크와 함께 너희들한테 대항하기 위한 최강병기로 하였다.
장원종 : 하지만 그 것들을 사용했어도 기계승화를 막지 못했다.
카이도 : …..
마모루 : 그 것이 내가 몰랐던 … 아니 봉인된 기억..
장원종 : 아벨이 만든 아르마. 카인의 아이 라티오. 마지막으로 남은 너희 두 사람을 소거하면 우리 기계 31원종을 위협하는 에너지는 사라지게 된다.
마모루 : ….사라지게 하지 않아!
장원종 : 음…!?
마모루 : 내 아버지는 아마미 이사무! 어머니는 아마미 아이! 나는 지구인인 아마미 마모두다…!
미나 : 마모루군…
장원종 : 소거해버려라 블랙홀!
웬디 : 주, 주위의 검은 게 다가오고 있어.
마모루 : 우리를 짓이겨버릴 생각이야…!
카이도 : 걱정할 거 없어! 녀석의 힘은 내가 억누르겠다! 너는 그녀들을 지키는 것에 전념해라!
마모루 : 응 알았어!
장원종 : 아르마… 푸른 별에서 사는 동안에 동족의식을 가지게 된 모양이구나…
카이도 : 아니야. 나는 파괴머신! 너희들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다.!
장원종 : 이래도 없앨 수 있을 까나?.....
카이도 : …!
미나 : 저 원종도 인간과 융합을…!
마모루 : 저, 저건 그럴 수가 아줌마…
웬디 : 마모루군?
마모루 : 저 건 카이도의 어머니야.
장원종 : 오랜만이구나…이쿠미….
카이도 : 엄마..
제28화 친구
투사더블제타 : 큭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상대.. 이 원종은..!
J : 네 놈이냐 팔원종!
팔원종 : 역시 나타났구나 솔다트. 설마 이런 은하에 끝에서 재회하게 될 줄이야.
J : 나한테는 다행이다. 전사로서의 결판 지금 여기서 짓도록 하겠다.
플릿트 : 이 콜로니에서 전투가 일어나다니..
투사더블제타 : ! 알렉스공들의 부대인가..!
가이 : 고전을 하는 모양이구나. 킹제이더.
J : 도움 따위 필요 없다. 너희들은 거기서 보고 있거라!
가이 : 바보 같은 소릴! 누가 네 도움 따위… 이 건 우리의 싸움이다. 너하고는 상관없다!
플릿트 : 다른 자들도 바로 출격해라! 일분일초라도 빨리 원종을 격퇴하는거다! 이 콜로니를 .. 이 땅을… 이 이상 전화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
사야카 : 오, 오늘의 플릿트 전 사령관님.. 왠지 거친 것 같은데..
키오 : 할아버지..?
<출격>
투사더블제타 : 알렉스공! 킹제이더는 자신 혼자서만 원종하고 싸울 생각입니다.! 그러니…!
기사알렉스 : 알고 있다! 자네가 그의 서포트를 맡아 주게!
팔원종 : G와 J뿐만 아니라 너희들까지 나타날 줄이야..좋은 기회군.. 기계승화의 장해가 될 네놈들을 이번에야말로 장사지내주겠다.
윈도우 : 녀석들 또 합체했어!
오브라이트 : 데스트루크의 기체도 나왔어. 역시 서로 손을 잡은 거 같아.
요우타 : 유키들하고는 아직 연락이 안 되나요?
메구미 : 응. 직전 반응을 보면 이 콜로니의 안에 있는 건 틀림없는 것 같지만..
가이 : 마모루가 함께 있으니 무사할거라 믿고 싶다….!
아카츠키 : 어쨌든 우선은 이 녀석들을 어떻게 하자고!
요우타 : 그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니…
<전술지휘 마리아>
욧파 : 저기! 마모루들 정말로 괜찮은 거 맞겠지!?
마리아 : 걱정인 건 알겠지만 걱정 많이 한다고 해도 어떻게 되는 게 아니야!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전술지휘 아즈베스>
아즈베스 : 왕자님. 마모루들이 걱정되겠지만.. 지금은..
죠죠 : 같이 싸워 온 동료를 믿고 싸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은 거지? 여기는 마모루들만이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저 원종을 쓰러트리고 모두를 안심시키도록 하자.
<전술지휘 플릿트>
플릿트 : 최우선목표는 합체원종! 녀석을 치면 다른 존더는 별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합체원종의 재생능력이지만 화력을 집중시켜 단숨에 소멸시킨 후 바로 원종핵의 회수를 실시한다.
나토라 : ( 나,나.. 말 참견할 틈이 없었어. 늘 굉장하지만 오늘의 전 총사령관님…기합이 들어가 계셔.
플릿트 : 전기 전투를 개시하라!
<3턴 적 페이즈>
합체원종 : 인간들은 헛된 저항을 좋아하는 군.. 이쪽에 간의 능력이 있는 한 승산은 1%도 존재하지 않는데 말이야.
J : 그렇다면 단숨에 원종핵을 뽑을 뿐이다!
가이 : 기다려 J!
합체원종 : 같구나 J. 우리가 붉은 별을 기계승화시킨 그 때와 말이야..
J : 그 때의 결판! 지금에야말로 지어주겠다! !?
합체원종 : 왜 그러냐! 움직임이 멈춰버렸다고!
J : 크악!
투사더블제타 : 뭐가 있었냐 J! 네가 전투 중에 집중을 하지 않다니..!
합체원종 : J쥬엘의 공명으로 솔다트J는 알아챈 거다. 우리들 안에 아르마와 너희들의 동료가 있는 걸 말이야!
아이샤 : 뭐라고!?
??>
장원종 : 자 그런 짓은 그만두고 엄마의 곁에 오렴. 보고 싶었어 이쿠미.
카이도 : 하찮은 연극은 그만둬… 융합한 순간부터 엄마의 의식은 사라졌을 거다!
장원종 : 아악!
카이도 : …!
마모루 : 카이도 아줌마가…!
미나 : 혹시 지금의 공격으로…
카이도 : 엄..마..
장원종 : … 이게 인간의 약함이다!
카이도 : !? 아뿔싸..!
마모루 : 카이도…!
유키 : 저 아이 붙잡혀버렸어!
웬디 :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다니…!
카이도 : 문제….없어….
장원종 : !? 이 J파워 레벨은..큭 마이크로 블랙홀로 흡수해 주겠다..!
카이도 : 오옷!!
장원종 : J쥬엘에 의한 절대방어벽인가! 하지만 그래선 너도 꼼짝달싹 못할 거다.
카이도 : 그 쪽이야말로 이 밸런스가 무너지면 자신의 블랙홀에 삼켜지고 말거다.
장원종 : 시건방진…
카이도 : 끈기 싸움을 해보자고…
마모루 : 카이도…
유키 : (펄세이버…요우타….)
키오 : 저 녀석 안에 웬디들이…
빅폴포크 : 제가 호위로 붙어 있지 않았던 탓에.
합체원종 : 후후후 너희들한테 마이너스사념이 차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얌전히 그 몸을 우리한테 맡기거라. 그렇게 하면 너희들은 존더가 되어 그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것이다.
요우타 : 유키…. 다들..!
??? : 그녀를 구출만 하는 거라면 그런 것에 몸을 맡길 필요는 없다.
요우타 : !?
블루빅터 : 기계31원종… 너희들을 쓰러트리고 그녀를 돌려받겠다!
마가미 : 블루빅터라고…!?
킨 : 어째서 저 녀석이 킹제이더와 함께 있는 거지!?
J : 그것이 네가 선택한 길인가?
블루빅터 : 그렇다.
기사건담 : 투사더블제타, 블루빅터는….
투사더블제타 : 지금까지의 행위는 어쨌건 지금의 그는 우리와 같은 전사로서 싸우는 걸 선택한 겁니다!
옷토 : 적이 아니라는 건가…
시라 : 전기 목표는 변경없음! 원종핵을 확보하고 붙잡힌 사람들을 구출해내라!
요우타 : (게드라의 기억 속에서 싸웠을 때하고는 달라… 저 녀석은 지금 유키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어….)
<블루빅터 첫 전투>
블루빅터 : 감사를 표하겠다. 붉은 별의 전사여. 내게 남겨진 한도가 있는 생명…! 이 긍지와 힘에 모든 것을 쏟겠다!
<적 3PU이하>
블루빅터 : 융합한 원종의 재생능력… 저 것을 깨기 위해서는….!? 큭…! 크 벌써 한계가 찾아 온 건가..
유우 : 아스트에서 싸웠을 때와 같아….엄청 괴로워하고 있어..
데스트루크병사 : 꼴 좋구나. 블루빅터.. 그 것이 데스트루크를 배신한 대가이다!
진 : 저 녀석들!
데스트루크병사 : 디보티님께서 만드신 그 몸, 우리들의 곁에 돌아오지 않으면 사라질 거라는 건 알고 있었을 텐데…. 우리의 장해가 된 이상 살려둘 생각은 없다! 죽어라.
블루빅터 : 크악…!
투사더블제타 : 블루빅터..!
합체원종 : 다른 사람의 걱정을 할 여유가 있는 거냐?
코우지 : 으악…!
데스트루크병사 : 배신자 블루빅터! 발기어스님을 배신한 죄는 만번 죽어 마땅하다.
블루빅터 : 쓰, 쓰러질 생각은 없다..!
데스트루크병사 : 저 녀석, 아직도..!
블루빅터 : 내. 내게 쓰러지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요우타 : 블루빅터 저 녀석…..
블루빅터 : 이제 녀석은…. 펄세이버는 없다.. 내가 그녀를 지키고 세계를 지켜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몸에 새겨진 맹세에 걸고 말이다…
요우타 : …!
데스트루크병사 : 크크, 하고 싶은 말은 그 것 뿐인가? 네놈의 그 목, 몸에서 잘라 떼어내어 발기어스님한테 받쳐주겠다. 그리고 모든 세계가 유린당하는 모습을 저 세상에서 바라보고 있어라! 네놈의 동료 팔세이버와 함께 말이다!
요우타 : 기다려!
데스트루크병사 : ? 응 뭐지 이 녀석은….
코우지 : 요우타!?
아카츠키 : 저 바보! 어째서 저런 곳에 있는 거야!?
블루빅터 : 너, 너는..
요우타 : 블루빅터… 너는 내게 소중한 것을 떠올리게 해 줬어.
블루빅터 : 소중한 것이라고..?
요우타 : 설령 약속한 상대가 사라졌다 하더라고… 맺은 약속은… 남겨진 마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다는 걸 말이야.
데스트루크병사 : 열등종이 뭘 조잘조잘 말하고 있는 거냐. 네놈도 블루빅터와 함께 죽어라!
가이 : 그렇게 놔둘까 보냐!
요우타 : 가이씨…!?
가이 : 보, 보여달라고. 요우타.. 그 녀석과 함께 보여줬던 네 용기를 말이야!
블루빅터 : 불,불러라…
요우타 : ….!
블루빅터 : 너도 지금 있는 운명을 헤쳐 열려고 한다면 내 이름을 불러라!
요우타 : 헤쳐 열겠어.. 나와 너 둘이서 펄세이버의 의지를 계승하는 거야! 블루빅터!
블루빅터 : 이 건…
크랑 : 블루빅터의 모습이…!
미쉘 : 변했어..!?
블루빅터 : 내 몸이.. 힘이 돌아오고 있어….
요우타 : 이 게 네 안인가..블루빅터… 느껴진다고 네 마음이.. 간다 블루빅터! 저 녀석한테서 유키를 구해 내는 거야!
블루빅터 : 그래!
<블루빅터 합체원종 공격>
합체원종 : 큭.. 안 돼.. 장의 융합이 풀린다…
??>
유키 : !? 저기! 밖이 보인다고..
장원종 : 큭 마이크로블랙홀에 구멍을 뚫었다고!?
카이도 : 너희들은 탈출해 라티오! 내가 이 녀석을 억누르는 사이에!
마모루 : 하지만.. 카이도를 두고 갈 순…
카이도 : 괜찮아 빨리 가라고! 이 건 내 싸움이야!
마모루 : 알았어. 모두를 데리고 먼저 갈께! 하지만 반드시 너도 구해낼 테니깐. 지구인 친구로서!
카이도 : 알았어.. 고마워
마모루 : 다들 걱정끼쳐서 미안해!
아키루 : 해냈어 마모루들을 구해냈다고!
블루빅터 : 유키….
유키 : 나 알아.. 블루빅터가 구해준거지?
요우타 : 유키, 너도 같이 와라!
유키 : 응!
합체원종 : 네 이놈들… 라티오들을 뺏기다니.. 하지만 같은 수는 두 번 다시 통하지 않는다! 바로 복구를…
카이도 : 원종이라도 당황하는 일이 있는 모양이구나. 소중한 동료의 원종핵이라면 저기있다고.
마모루 : 다들 원종핵의 정화는 끝났어.
합체원종 : !? 설마 녀석이 공격했을 때에…!
J : 적은 즉시 재생 능력을 잃었다! 단숨에 친다!
블루빅터 : 요우타 ..라고 했지? 지금 내 의지와 너희들의 의지는 하나가 되었다.
요우타 : 그래 잘 아는 감각이라 알 수 있어. 네 발목을 잡지 않도록 힘내겠어!
유키 : 잘 부탁해 블루빅터!
마모루 : 기다려 카이도 반드시 구해 줄 테니깐!
<블루빅터 융합 후 첫전투>
유키 : 이러고 있으니 펄세이버를…아니…블루빅터는 블루빅터. 이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거네..
블루빅터 : 상관없다. 너희들한테 녀석의 존재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싸워온 나는 알 수 있다.
요우타 : 고마워… 하지만 지금 우리가 같이 싸우고 있는 것은 너라고. 그러니 이제부터 조금씩이라도 좋아. 너에 대해서 가르쳐줘.. 블루빅터!
블루빅터 : 생각해 두겠다!'
<합체원종 기사건담 전투>
합체원종 : 너희들이 아무리 떼를 지어 덤벼도 융합한 우리들을 당해 낼 수 없다.
기사건담 : 얕보지마라 원종! 이 자리에서 싸우는 모든 자들은 너에 대한 최강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설령 G스톤을 가지지 않는 다 하더라도 그 것이 있는 한 너희들한테 지지 않는다!
<합체원종 키오 전투>
합체원종 : 데스트루크의 왕과의 전투에 의해 너희들의 마음의 마이너스사념이 증대했다. 그 틈은 놓치지 않겠다. 너희들을 여기서 장사지낸 후 우선은 이 곳부터 기계승화를 해 주겠다.
키오 : 옛날에 여기 얘기를 해 주셨을 때의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상냥한 듯이 들렸어. 분명 여기는 할아버지한테 특별한 장소야. 그렇다면 내가 절대로 지켜내고 말겠어.
<합체원종 버나지 전투>
버나지 : 이대로는 이 콜로니도 인더스트리얼7 처럼 될 거야....! 그런 일을 하게 놔둬선 안 돼! 사람의 슬픔과 고통.. 그걸 막기 위해서 너는 여기에 있어! 그렇자나 유니콘!
합체원종 : 사람이 만들어 낸 기계가 기계31원종을 완전히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걸 다시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마!
<합체원종 세츠나 전투>
합체원종 : 인간의 마이너스 사념을 연결하는 머신…. 매우 위험한 존재다. 그 건 카인의 유산과 아벨이 남긴 재앙과 마찬가지로 기계승화를 방해하는 장해! 파괴해 주겠다.
세츠나 : 더블오라이져가 잇는 것은 마이너스사념이 아니라 인간의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이다! 그 걸 이해할 수 없는 너희들이 마음을 부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
<합체원종 죠죠 전투>
합체원종 : 아무리 저항해봤자 지구의 기계승화를 막는 일은 불가능하다. 곧 전 우주의 기계승화 조차도..
윈도우 : 농담이 아니라고! 그런 일이 되면 아스트도 끝이라고!
죠죠 : 나는 아스트도 유우들이 사는 이 지구도 구하겠다! 너희들 마음대로 되게 하지 않겠다. 원종!
<합체원종 쇼우 전투>
합체원종 : 기계승화가 행해지면 인간은 구원을 받는다! 증오나 분노.. 마이너스 사념로부터 사람들은 해방되는 거다!
챰 : 뭐냐고. 정화의 흉내를 내 봤자….
쇼우 : 분명 지금의 지구나 우주에는 증오나 분노가 퍼져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일방적인 시각으로 기계 따위 될 까 보냐!
<합체원종 진 전투>
합체원종 : 카인의 유산과 함께 존더를 계속 파괴해 온 대지의 사자 라이징오. 푸른 별의 기계승화를 마쳤을 때, 네 놈은 존더리안으로서 이용해 주겠다. 분명 쓸모 있는 첨병이 될 것이다.
코우지 : 라이징오를 존더리언으로,,,!? 그런 짓이 가능한 거야?
아스카 : 가능한지 어떤지는 아무래도 좋아! 라이징오를 악의 앞잡이로 만들게 놔 둘까 보냐.
진 : 그 쪽이 최강이라면 이 쪽은 절대 무적이라고! 이미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합체원종 가이 전투>
합체원종 : 카인의 유산…. 너희들이 아무리 힘을 끌어 내봤자 우리들 앞에서는 무력하다. 너희들한테 승산은 없다. 암흑의 바다에서 죽은 동료의 뒤를 쫒아 가거라.
가이 : 그 녀석들이라면 여기에.. 이 G스톤의 빛 안에 있다…! 그 녀석들 한테서 부탁받은 마음이 무한한 힘을 주고 있는 거다. 간다 초룡신! 펄세이버!
<합체원종 아키토 전투>
아키토 : 만일 여기가 당하게 되면 또 슬퍼하는 사람들이….! 안 돼..! 그런 일 절대로 있어선 안 돼! 나는 무슨 짓을 해서도 모두를 지킬 거다!
합체원종 : 어찌 된 거지? 네 안에서 마이너스 사념이 느껴진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지금 그 감정로부터 너를 구해 주겠다.
<합체원종 고그 전투>
합체원종 : 후후....지금의 너희들 중에는 큰 마이너스 사념을 가진 자들도 있다. 단숨에 전멸시키려고 생각했지만 존더의 소체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유우 : 너희들이 쳐들어 오지 않았으면 초룡신이나 펄세이버는 사라지지 않았을 텐데...! GGG의 모두하고 요우타형들이 얼마나 슬픈 지 아는 거냐!
고그 : .....
<합체원종 코우지 전투>
코우지 : 보고 있냐 펄세이버.. 저 녀석은 지금도 싸우고 있다.. 나와 마징가는 그 힘이 되어 주겠어! 그 것이 지금까지 함께 싸워온 네게의 적으나마의 보은이다
합체원종 : 아무리 분발해봤자 .이 앞에 기다리는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 푸른 별은 멸망하는 거다.
<합체원종 마가미 or 카이도 전투>
합체원종 : 과거 많은 전사들이 우리한테 싸움을 걸어 패배하였다. 요 전 전투도 그 중 하나. 너희들한테도 같은 말로를 걷게 해 주겠다.
마가미 : 흣 그렇게 하고 싶다면 조금 수가 부족한 거 아니냐?
카이도 : 일일이 성가시다고. 융합을 할 거면 남은 녀석들 전부 한꺼번에 하라고. 이 덕지덕지 녀석아!
<합체원종 알토 전투>
합체원종 : 여기에 사는 사람들한테서 대량의 마이너스 사념이 느껴진다.. 이 건 좋은 소체가 태어날 것 같다..
알토 : 우주에 사는 사람한테서 콜로니에서의 전투가 얼마나 무서운 지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절대로 여길 지켜내고 말겠다.
<합체원종 리온 전투>
합체원종 : 기계승화에 왜 그렇게까지 저항하는 거냐. 모든 마이너스 샤념로부터 해방되는데 말이다.
리온 : 간단한 얘기다. 그런 짓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좋은 노래 한 곡을 들으면 네가 말하는 마이너스 사념이란 게 간단히 휙하니 날아가니깐 말이다.
<합체원종 요우타 전투>
합체원종 : 큭.. 간을 쓰러트리다니.. 적어도 카인이 만든 파괴머신과 아벨이 남긴 재앙 만큼이라도 말살하겠다.!
유키 : 요우타! 블루빅터! 저 녀석 안에 마모루의 친구가 있어! 그러니깐..!
요우타 : 괜찮아 유키! 그 건 우리들도 알고 있다고! 아까처럼 하나씩 저 녀석의 핵을 뺏아가자고. 블루빅터!
블루빅터 : 그래! 차원의 수호자와 수호자의 의지를 계승하는 전사! 녀석한테 그 힘을 보여 주자고!
<합체원종 격추>
료코 : 에헤 특기인 재생능력이 없으면 이 쪽한테도 승산은 있다는 거라고!
합체원종 : 간을 쓰러트린 거 정도로 우위에 섰다고 생각하는 건가?
J : 하지만 재생능력을 잃은 네 놈한테 이제 저항할 방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르마를 돌려받겠다. 제이쿼스.
합체원종 : 그 정도로 우리 원종의 힘을 전부 간파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J : 바보 같은!?
쇼우 : 제이쿼스가 튕겨지다니!?
라이가 : 믿, 믿기지 않아..! 합체한 걸로 증대한 원자분해에너지가 모든 파워를 차단하는 방어막을 만들어 내고 있어.
플릿트 : 이 쪽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하는 갑옷….!
가이 : 아버지! 툴에 의한 원호는 할 수 없는 거야!?
레오 : 각종 센서에 오차가 나오고 있는 탓에 사출을 할 수 없어. 아마 두뇌원종의 능력일거야!
합체원종 : 합체한 우리는 모든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카인의 유산, 아벨이 남긴 재앙….지금에야말로 원자분해해 주겠다!
알토 : 크..으윽 모, 몸이…
가이 : 가, 가오가이가의 GS라이드도 한계가 가까워…
엘 : 모든 수단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어떻게 쓰러트리면 되는 거냐고!?
버나지 : 그래도… 그래도 쓰러트리지 않으면….
투사더블제타 : 그, 그래.. 반드시 승리의 광명은 찾아낼 수 있을 거야! 뜻을 같이 하는 자들과 손을 맡잡기만 한다면..
블루빅터 : 킹제이더! 가오가이가! 너희들의 힘을 합쳐라! 그 때 활로는 열릴 것이다!
J : 크,,으윽… 히, 힘을 합치라고!?
가이 : 키,킹데이더!
J : ! 이건…!
블루빅터 : 그 건 저 남자의 전사로서의 긍지! 네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힘이다.!
가이 : 그 녀석들의 네 동료의 말에 걸어보겠다. 킹제이더!
투사더블제타 : G와 J! 두 개의 힘으로 아르마를 구해내라!
J : …좋다! 이 힘 휘둘러 주겠다!
합체원종 : 너희들이 뭘 하려고 해봤자 모든 사상을 예측하는 이 눈 앞에서는 아무것도 통할 리 없다!
??? : 조잘조잘 시끄럽다고!
골디맥 : 내가 힘을 빌려주는 거야! 못 한다는 말을 하지 않겠지!
J : 우옷!!!
<실버리온 햄머>
합체원종 : 왜, 왜지…!? 설령 분자붕괴가 못 따라간다 하더라도 블랙홀로 무한한 어둠 속으로 몰아 넣었을 텐데….
카이도 : 나를 집어 삼킨 게 잘못이었다!
합체원종 : 그, 그런가.. J쥬엘의 절대방어파워를 역류시킨 건가.. 크악!
할레루야 : 저 융합한 원종을..
카이도 : 정말로.. 터무니 없는 파워로군…
가이 : 저것이 G스톤과 J쥬엘…두 개의 고대유산이 합쳐진 힘이라.
J : 원종핵은 6개. 남은 1체.. 팔원종은 놓쳐버린건가.
투사더블제타 : 놓쳤으면 또 쓰러트리면 된다고. 몇 번이고 말이야.
마모루 : 응! 그런 것보다 융합된 사람들을 구해 낸 게 더 중요하다고.
카이도 : ….
마모루 : (그렇지 카이도…?)
<민스리 군항>
카이도의 어머니 : 으 이쿠미..
카이도 : 다행이야…엄마…
타이가 : 카이도 부인은 우리GGG가 책임을 지고 지구까지 모셔 드리는 것을 약속하지.
가이 : J, 너희들이 우리와 함께 싸우겠다는 말.. 진심인 건가?
J : 원종은 데스트루크를 포함하여 이세계의 세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동전선이 아르마의 의지라면 우리는 그 걸 따를 뿐이다.
투사더블제타 : 힘에는 기술, 기술에는 마법, 마법에는 힘이다..
J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투사더블제타 : 내게 소중한 걸 가르쳐 주신 분이 하신 말씀이시다. 이 말의 의미. 지금의 너라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J : 함께 싸우는 걸로 더 큰 길을 개척할 수 있다…. 그 것을 부정하진 않겠다. 하지만 사이보그 가이. 너와의 승부, 곧 반드시 내도록 하겠다.
가이 : 그래 바라는 바다.
유키 : 저기 블루빅터도 같이 와 줄 거지?
블루빅터 : 그래.
오즈마 : 하지만 조종당하고 있었다지만 네가 많은 사람들의 적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선장 : 이 부대의 사람들 중에도 네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녀석도 있다. 알고 있겠지만 말이야..
블루빅터 : 속죄를 하겠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요우타 : 블루빅터…
블루빅터 : 나는 차원의 수호자으로서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우겠다. 악의를 보내온다면 그 것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록온 : 후 그렇게까지 말을 하면 이 이상은 아무 말도 못 하겠군…
요우타 : 같이 힘내자. 블루빅터. 너와 그 녀석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게다가 이 녀석을 지키기 위해서도 말이야..
유키 : 내 참 그건 별로 상관없는데…. 하지만 후후…약속했으니 어쩔 수 없겠네.
사지 : 잘 됐다. 이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네.
코우지 : 사지씨…!?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죠?
세츠나 : 너희들을 만나고 싶다고 해서 내가 데리고 왔다.
유우 : 에? 세츠나씨가 말인가요?
요우타 : 아니 더 수수께끼에요. 세츠나씨가 어째서 사지씨를?
알레루야 : 그 잠시 동안이었지만 우리랑 같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말이야.
록온 : 그리고 세츠나하고는 여러 일들이 있었어.
요우타 : 여러… (! 혹시 사지씨가 전에 말했던 친구들이란게..) 세츠나씨, 감사합니다.
세츠나 : ? 감사를 들을 만한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요우타 : 그래도 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지 : 후후…그렇다는 거야.. 세츠나..
세츠나 : 그런가…
사지 : (정말로.. 그 사람이 말했던 대로 걱정은 필요 없었던 거 같네. 과연..대단해..)
미코토 : 아는 사람을 만나고 우리들이 온 이 곳에서 킹제이더의 싸움을 맞닥뜨리다니 굉장한 우연이야.
유키 : 분명 펄세이버의 덕분일거야.
웬디 : 펄세이버의?
유키 : 왜냐하면 펄세이버의 돌이 운명의 돌이란 이름이었는 걸..
사야카 : 그러고 보니 그랬었네…
요우타 : 그런가.. 너의 마음과 어디까지고 함께 싸운다.. 너는 지금도 나와의 약속을 지켜주고 있는 거구나.. (지켜봐줘. 펄세이버. 네 사명은 우리가 계승하겠어. 이 세계는 우리가 지켜 나가겠어.)
<디바 브릿지>
나토라 : 무사히 이 콜로니를 지켜내서 다행이에요.
플릿트 : 응 그러네.. 그러면 나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네. 함장 외출허가를 받을 수 있겠나?
나토라 : ? 별일이시네요. 전 사령관님이 외출을 하시다니…
플릿트 : 조금 들리고 싶은 곳이 있어서 말이야. 상관없겠지?
나토라 : 아..예…. 아 그러고 보니 방금 전 유리카씨가 톨디아에 갈 수 없겠냐고 타진해 왔습니다만..
플릿트 : 톨디아에…?
나토라 : 듣기로는 네르갈의 신조함의 수령준비가 끝났다고 합니다.
플릿트 : 과연, 달에서 대파한 나데시코급 4번함의 수리가 끝났다는 건가. …하지만 민스리의 다음은 톨디아인가..
나토라 : ? 무슨 신경 쓰이는 일이라도?
플릿트 : 아니..맞다. 함장. 톨디아에 있는 어떤 인물한테 디바의 기항을 전해 줬으면 하네.
나토라 : 예, 누구한테 인가요?
플릿트 : 로마리 아스노 키오의 엄마일세..
<레이게츠 츠쿠모의 방>
남자 목소리 : 초! 열혈 베기!!
츠쿠모 : 오오~~ 역시 게키강가의 39화는 언제 봐도 뜨거워…
겐이치로 : 그래. 다음은 우리 아이돌 나나코씨가 활약하는 주옥의. 뭐!?
유키나 : 오빠! 또 어두운 곳에 그런 걸 보고 말이야!
츠쿠모 : 오, 오라버니자나 유키나! 너도 어른이 되면 게키 강가의 훌륭함을..
유키나 : 나 만화 싫어한다고.
겐이츠 : 후 변함없구나…
유키나 : 겐이치로 그 작위적인 아니꼬운 말투 그만두라고!
겐치로 : 뭐! 아니라고! 이 건 일부러 하는 게 아니라
유키나 : 그 것보다 지구인과 화평이라니 정말 인 거야!?
겐이치로 : ….!
츠쿠모 : 아직 상층부에서 검토가 시작된 것 뿐이지만.
유키나 : 지구인들은 나쁜 놈들이자나. 어째서 그런 녀석들하고..
츠쿠모 : 지금은 화평을 성사시켜서 새로운 길을 모색 해야할 때라고.
유키나 : 거, 거짓말이야! 오빠는 지구여자한테 홀린 거라고! 그 증거로 이 것 보라고…!
츠쿠모 : !? 미, 미나토씨의 사진…!? 그건 포스터 뒤에 숨겨놓았을 텐데…
겐이치로 : ! 츠쿠모 너…! 하필이면 나나코씨의 포스터에다가 숨겨놓다니.!
유키나 : 오빠 불결해!
츠쿠모 : 유키나…
겐이치로 : 유키나의 비난은 당연한 거야 츠쿠모. 상대는 악의 지구인이라고. 그런데 당치도 않게 화평이라니…
츠쿠모 : 겐이치로 좀 전에 얘기한 말에 거짓은 없다.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건 그녀이다.
겐이치로 : 난 그 악당들을 용서할 수 없다! 놈들이 우리한테 얼마큼의 짓을 했는지..!
츠쿠모 : 그렇다면 겐이치로. 너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겐이치로 : 뭘 말이지?
츠쿠모 : 베이건의 제하트 가렛트한테서 그 상전이로식 전함이 소속된 부대의 소재를 파악했다는 연락이 왔다. 나와 너 둘이서 다시 한번 그 함에 접촉하는 거다.
겐이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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