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건 브릿지>
드레이크병사 : 전방 3000! 육지를 확인.
마달 : 곧 오스트랄이라는 곳인가.
하이 : 감사를 표합니다. 쇼트님. 우리 군은 바다를 건널 수단이 없기 때문에 귀군의 함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숏트 : 마달님은 드레이크님의 맹우. 힘을 안 빌려 줄 이유는 없다. 게다가 GAIL이 관련되어 있다면 내가 있는 편이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테니 말이야.
하이 : 하지만 정말로 저 섬에 있는 것입니까? 거대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초 에너지 물질이....
레이디 : 존재만이라면 분명하다고. 우주에서 발견되어 이 별에 가지고 돌아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숏트 : 그 데이터라면 나도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가지고 돌아온 초 에너지는 사고에 의해 사라졌을 텐데?
하이 : !? 어찌된 거냐. 레이디. 네가 말하는 에너지의 존재를 믿고 우리는 이런 별까지..!
레이디 : 그렇게 초조하게 굴지마. 그 에너지 물질이 사라진 거 외에도 존재한다면 어찌할래?
하이 : 사라진 것 이외에도... ?
마달 : 그것이 그 오우스트랄에 존재한다고?
레이디 : 나는 거기에 있는 이문명의 유적이 수상하다고 보고 있어. 여하튼 우리와 BX들을 단숨에 아스트로 날려 버릴 정도였으니깐.
하이 : 이문명의 유적.... 애초에 그런 것이 있는 것 조차 의심스럽군.
레이디 : 고지식한 대장님일새. 너희들이 발굴하고 있었던 기갑병도 이문명의 것일지도 모르는 것 아니야?
하이 : 그것은 고대 아스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학자들이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레이디 : 그 흑사의 기갑병도 그렇다는 거야? 기갑병인지 어떤지 조차 알아내지 못 했자나?
하이 : ….. 그것도 아스트에 있었던 것이다. 빼앗기지 않고 상세한 조사를 할 수 있었으면 같은 결과가 나왔을 거야.
숏트 : 한 가지 사실에 너무 집착하여 모든 걸 동일시 하는 것이 좋다고 말 할 없다..
하이 : 뭐?
마달 : 숏트가 말한 대로다. 시야를 넓게, 식견을 깊이 가지거라. 하이 너나 친위대는 많은 것들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는 아스트의 존재조차도 무색하게 만드는 상상도 못 할 것들로 넘쳐나 있으니깐 말이다..
하이 : 제 상상도 못하는 것들....
마달 : 그렇다. 너는 그것조차도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릇이 되 거라. 다가올 때를 위해서 말이다...
<스프리건 통로>
스라젠 : (마달의 저 말투) 역시 마달은…
톳드 : 뭔가 재미있는 얘기라도 듣고 있었나. 돈 스라젠?
스라젠 : 분명 성전사 톳드 기네스라고 했지. 나는 그저 여기에 서있기만 하는 남자다.
톳드 : 충고를 하지. 그다지 타관의 함에서 서성이지 않은 편이 좋다고. 불필요한 의심을 받고 싶지 않을 테니깐..?
스라젠 : 그렇지만 친위대한테만 호위를 맡겨서는 내 신임도 나빠지고 말테니깐. 게다가 만일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말이야.
톳드 : 그래서 마달왕을 자주적으로 호위하고 있다는 것인가? 정말 일에 열심이군. 뭐 기분 상해 하지 말라고. 전에 배신자가 나온 적이 있어서 의심이 많아 져서 말이야.
스라젠 : 신경 쓰지 않는다. 내 행동이 왕에의 충의 때문 인 거라면, 톳드님의 행동 또한 왕에의 충의 때문 일 테니깐 말이다.
톳드 : 충의 때문이라.. 이것은 내 지론 이지만…의외로 상당한 공을 세우고 있는 녀석에 한해서 쉽사리 배신하는 법이지.
스라젠 : 훗. 그럴지도 모르겠군.
톳드 : 당신은 그리 되지 않기를 바라지. 돈 스라젠
스라젠 : ….
<고라온 브릿지>
에이브 : 돈 스라젠? 그 남자가 마달군 측 내통자의 이름이라고?
톨스톨 : 예 . 그는 몇 차례 밀정을 통하여 이쪽에 마달군의 정보를 흘려 줬습니다.
기사알렉스 : 마달군에 그런 인물이.
아즈베스 : 톨스롤이라고 했었지. 내통자가 돈 스라젠이라고 이름을 댄 것이 정말인가.
니 : 아즈베스님. 뭔가 짚이는 데가 있는 것입니까?
아즈베스 : 그래 스라젠과 나는 과거의 전우.. 지금은 사라진 보더왕국에서 같은 신하로서 측근에서 섬기고 있었다.
죠죠 : ? 할아범이 보더왕국의?
기사 알렉스 : 보더 왕국. 혹성아스트에서 마달에 의해 가장 먼저 멸망당한 나라였었죠?
아즈베스 : 내 조국 보더왕국은 3,000년의 역사를 가진 보더 일족이 다스리는 평화로운 왕국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마달군에 의해서 성도, 마을도, 요새도 불꽃에 휩싸이며 하룻밤사이에 보더왕국은 붕괴해버렸다.
킨 : 그런 일이....
아즈베스 : 왕이 마달에 죽임을 당했을 때, 나는 아직 갓난아기였던 손자인 죠죠를 데리고 간신히 멀리 도망쳤다.
죠죠 : 그래서 용서할 수 없는 거구나. 마달들을..
아즈베스 : 동료들과는 이미 뿔뿔이 흩어졌었는데, 설마 스라젠이 마달군의 장수가 되어 있을 줄이야.
플릿트 : 아즈베스씨 당신의 생각으로는 그 스라젠이라는 남자는 신용할 수 있는 인물인가?
아즈베스 : 할 수 있습니다. 녀석은 그 만큼의 인물입니다. 입장을 함부로 내세우지 않는 인품과 그 대담한 성격으로 병사들로부터 신뢰도 두터웠습니다.
톨스톨 : 그러면 오우스트랄 섬에 향해 주실 겁니까?
기사건담 : 그래. 마달과 드레이크군에 초파워를 건네 줄 수 없으니깐 말이ㅏㄷ.
쇼우 : 잠깐만. 이 사정은 원래 인혁련에서 포착한 것이자나. AEU탈환을 위해 인혁력이 뭔가의 작전을 고안 중이고, 우리는 그 시간벌이에 이용당하는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고.
가이 : 우리를 오우스트랄에 유인해내서 드레이크본대를 견제할 생각이라는 거야?
쇼우 : 그래 지금은 인혁련도 연방 중 하나라고 하지만 윗 사람이 전부 바뀐 것이 아니야.
타이가 : 성과를 올리는 것으로 연방 내에서의 발언력을 높인다. 그를 위해 쓸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한다는 건가?
톨스톨 : 조국에 그러한 면모가 있는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찬동자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함정에 빠뜨리는 짓은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카츠키 : 그런 소릴 하지만, 이래보여도 우리를 눈엣 가시처럼 여기는 녀석들은 많다고.
오즈마 : 당신의 행동을 알아채고 마달이나 드레이크측에 스파이 정보를 흘리는 녀석이 당신의 주위에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어.
톨스톨 : 그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는 일각을 다투고 있습니다. 체시렌코가와 스밀노프의 이름을 걸고 고개를 숙여서라도 부탁을 하고 싶습니다.
피리스 : …! 스밀노프의 이름을 걸고…
에레 : 알겠습니다. 나토라함장 오우스트랄 섬에 향하는 준비를 해 줄 수 있나요?
나토라 : 아 예. 예! 상층부에 교섭해 보겠습니다.
피리스 : 에레님 스밀노프의 이름을 안드레이대위를 아시는 겁니까?
에레 : 아니요 그 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톨스톨 첸시렌코는 신뢰할 수 있는 사관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쇼우 : 에레님의 직감인가?
에레 : 예감이 아니면 불안한가요?
쇼우 :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을 믿는 것과 부대를 움직이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죠죠 : 어려운데…
톨스톨 : 하지만 해야 할 일은 단순해. 오우스트랄섬의 초파워.. 적어도 그것을 먼저 확보할 수 있으면.....
에레 : 이번 작전에 협력해 줄 수 있나요? 톨스톨 첸시렌코
톨스톨 : 의지해주시다니 영광의 극치입니다. 여기서 복종을 맹세하겠습니다. 에레왕녀님.
미쉘 : 왕녀님의 손등에 입맞춤이라. 요즘 시대에 저런 것을 자연스레 할 수 있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고.
알토 : 가풍이라는 것겠지.
에레 : 읏!?
톨스톨 : 에레님?
에레 : 목의.... 목의 별의 힘이. 피가 흐르고 피가 교차되는 섬에. 불이 대파괴를
마벨 : 에레님의 예지....!
기사알렉스 : 혹시 마달들이 초파워라는 것을 손에 넣는 징후인가?
에레 : 모.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비전은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라 생각됩니다.
레오 : 에레왕녀님. 목의 별의 힘이라고 말씀하셨나요?
에레 : 예 예.
레오 : ….
가이 : 아버지 혹시...
레오 : 가이 너도 눈치챈 건가? 목의 별의 힘. 그리고 초파워. 거기서 도출되는 답은.
<고라온 격납실>
가이 : (약 10년전에 무인목성탐사선 쥬피로스1이 가지고 돌아온 물질 쥬피타X 설마 이제 와서 다시 그 이름을 듣게 될 줄이야. 어머니…)
??? : ….
가이 : !?
??? : …….
가이 : 너는 왜 여기에 있는 거지?
??? : …..
가이 : … 사라졌어…?
유우 : 왜 그래 가이형?
요우타 : 뭔가 소리를 질렀던 거 같은데요.
가이 : 아.... 유우,요우타 게다가 마모루들도
마모루 : 괜찮아 가이형?
도리스 : 설마 가이 오빠까지 오우스트랄의 파워에 흥분해 버린 거야?
유키 : 그래선 마치 웨이브 아저씨 같자나. 가이 오빠가 싸움 이외에 그렇게 흥분하다니 별일이네.
가이 : 아니.... 지금 여기에 슬픈 얼굴을 한 소녀가 있어서...
미코토 : 여자 아이라니.
도리스 : 설마 스파이!?
유우 : 하하 그럴리가 없다고 볼포크 어때?
볼포크 : 주위에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격납고의 생체반응도 전부 등록된 승무원의 것입니다.
도리스 : 볼포크가 그리 말한다면 가이 오빠가 잘 못 본 거아니야?
가이 :그런가 .. 고마워 볼포크 그러면 유령이라도 본건가.
도리스 : 하지마. 유령이라니. 고그를 타고 있었던 그 사람이 떠오르고 말았다고!
유우 : .... 괜찮아. 도리스 . 가이형이 봤다고 했던 것은 여자 아이자나. 고그를 타고 있었던 사람은 남자였으니깐…
펄세이버 : 격렬한 싸움이 계속되서 지친 거 아닌 가? 가이. 표정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굳은 것처럼 보인다고.
가이 : 지나친 생각이라고. 펄세이버. 나는 지상최강의 사이보그야. 그렇게 간단히 지치지 않는다고.
미코토 : (혹시, 가이. 어머니의 일을)
선장 : 여기에 있었냐. 꼬마들.
유우 : 무슨 일이 있었어?
선장 : 닥터가 말썽을 일으켜서 말이야. 좀 도와 줬으면 한다.
도리스 : 정말 또 오빠의 오우스트랄병이 도진거야?
선장 : 그 것 뿐만이 아니야. 고그도 말려들어서 야단법석이라고.
유우 : 고그가!?
<고라온 격납실>
유우 : 고그 괜찮은 거야?
고그 : ….
선장 : 아무래도 쇼우와 도메니크선생이 닥터에 가세해준 모양이야. 이거 살았군.
웨이브 : 오 선장. 우유도 들어줘 저 남자가 끈질기다고.
톨스톨 : 무례한. 나도 필사적이라고. 그 고그란 로봇이 오스트랄의 초파워에 관련되어 있을 지도 모른거자나.
웨이브 : 관련되어 있다면 더 더욱이야. 고고는 유우의 말밖에 듣지 않아. 당신한테 못 빌려준다고!
톨스톨 : 하지만 초파워가 있는 곳에 반드시 마달이나 드레이크의 수하들이 있을 거야. 그렇다면.
쇼우 : 톨스톨 당신의 말은 믿겠어. 하지만 그 말투로는 GAIL이나 마달들에게 고그를 건네고 싶다는 것처럼 들린다고.
톨스톨 : 그럴 생각은 …그저 나는 복종을 맹세한 에레님을 위해 예지가 실현되게 놔 둘 수 없다는 거야.
도메니크 : 그 마음은 알겠지만 신의 사자는 우리한테 소중한 존재입니다. 지금은 우리한테 맡겨줄 수 없습니까?
쇼우 : 아이고. 지상에서 이렇게 빈번히 중세시대 같은 말을 듣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어.
톨스톨 : 나는 원래 귀족 출신이다. 피를 흘릴 가치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생명을 내 던질 각오다!
죠죠 : 톨스톨 당신은 그렇게까지....
아즈베스 : 톨스톨님 생명을 내던질 때를 착각해서는 안 되오.
톨스톨 : 아즈베즈님..?
아즈베스 : 나는 섬기는 나라를 지켜내지 못했네... 본래라면 보더왕국과 함께 사라졌어야 할 몸. 그게 이렇게 살아남아 수모를 당하고 있지. 왜인지 아시는가?
톨스톨 : 마달을 칠 때까지 진흙물을 마시더라도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까?
아즈베스 : 그것도 하나의 목적이지만 무엇보다도 보더왕국의 재흥을 나는 꿈꾸고 있기 때문일세. 그것은 마달을 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꿈. 그리고 살아남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지.
톨스톨 : 살아남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꿈.
죠죠 : ….
<디바 식당>
죠죠 : (마달을 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야. 싸움은 단순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마달이 있는 곳에 어머니가 있다. 적어도 그것만큼은 확실해.)
힐무카 : 죠죠.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지?
죠죠 : ...어. 오스트랄 섬에까지 마달이 어머니를 데리고 왔을 거라고 생각되질 않아. 하지만 뭔가 단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 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해도 신경이 쓰이고 만다고.
요우타 :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리인 얘기겠네.
죠죠 : 힐무카… 요 전에 하다만 얘기의 이후를 가르쳐 줄 수 없어? 내 어머니는 어떻게 된 거냐고?
유키 : 살아있다고 죽었다고 양쪽도 말할 수 있는 수수께끼 같은 상태이었었지?
힐무카 : 그래..
펄세이버 : 너는 뭔가를 알고 있어. 그래도 말하지 않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하지만.....
죠죠 : 큰 싸움 속에서 내 어머니가 어찌 되었나 같은 거 매우 사소한 일이지도 몰라. 그렇지만 나는 쇼우처럼 부모자식의 관계를 딱 잘라 정리할 수 있을 정도의 어른은 되지 못할 거 같아.
힐무카 : …
죠죠 : 요우타나 유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저렇게나 존경하고 있어. 톨스톨도 자신의 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나는 그걸 생각하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는다고.
유키 : 죠죠...
죠죠 : 아버지나 어머니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가. 자신의 피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것인지. 아무것도 아무것도 .큭..
가이 : ....실은 말이야. 죠죠. 나도 어머니를 찾고 있어.
죠죠 : 에....!?
미코토 : 가이 그건....
가이 : 내 어머니는 목성탐사선 쥬피로스5를 타고 목성에 향했어.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지.
죠죠 : 쥬피로스5. 그 건.
가이 : 그래 쥬피터X를 가지고 돌아온 무인선. 쥬피로스1의 뒤를 이어 발사된 우주선 그 최후의 1기야.
요우타 : 죠죠, 가이씨는 어머니를 데리러 가기 위해 우주 비행사가 된 거야. 하지만 지금은 용자로서 싸우고 있어. 이번 임무도 쥬티퍼X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는데.....말이야...
죠죠 : ….
가이 : 죠죠 어머니가 신경 쓰여 초조한 것은 알아. 하지만. 너의 그 몸과 피는 아버지와 어머니한테서 물려 받은 거야. 그건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되는 일이라고.....
죠죠 : ..아...
가이 : 게다가 너는 용자 아즈베스의 손자자나?
죠죠 : 가이. 그러네. 나 어머니의 일만 너무 생각하고 있었어. 할아버지한테 사죄하지 않으면.
힐무카 : 저기 말이야 죠죠 잊지 말라고. 너는 구세주 가리안에 타고 있어. 그것은 아스트의 희망 그 자체라고.
죠죠 : 알았어. 나도 하얀 계곡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은 이제 보고 싶지 않아. 지금은 망설이지 않고 마달의 계획을 저지하는 것만 생각할 게.
힐무카 : 죠죠 때가 오면 너한테 반드시 힘을 빌려 줄 께. 그것은 약속하겠어.
죠죠 : 힐무카 고마워....
츄루루 : 죠죠. 오스트랄 섬에 가도 괜찮아 졌으니깐 할 애기가 있데.
죠죠 : 응 왜 왜 그래 ? 츄루루
힐무카 : …..
츄루루 : 뭐야 죠죠 따위 .흥이야.
죠죠 : ? 왜 저러는 거지. 츄루루 녀석.
미코토 : 후후 왜 저러는 걸까나..
가이 : 어쨌든 사령부로부터 보증을 받아낸 모양이야. 우리도 가자고.
죠죠 : 어 그래!
가이 : (하지만 그 GAIL이야. 정면에서 들어가선 상륙은 어려울 거야. 그렇다면.)
롯드 : 당신들이 마달과 쇼트 웨폰인가? 잘도 뭐 저런 어마어마한 부대를 이끌고 남의 섬에 발을 들여 줬겠다..
마달 : 후후 그 적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눈 . 싫어하지 않는다.
숏트 : 하지만 그런 태도로는 얘기를 나눌 수 없다. 조금 더 태도를 부드럽게 해 줬으면 하는데. 우리에 대해서는 로이회장한테서 들었을 거다.
롯드 : 그럼 들었고 말고. 네가 내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매듭지은 장본인이라는 것 정도는 말이야. 우리 할아버지를 설득하다니 정말 대단하군.
고토 : 확실히 숏트님은 로이회장님과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숏트 : 신입 시절부터 기술자로서 총애를 받았었다. 수 년 전에 연구 도중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탓에 은혜를 갚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롯드 : 이렇게 은혜를 갚으러 왔다고? 은혜를 원수로 갚으러 온 것을 잘 못 말한 게 아니고?
숏트 : 후 가차없군. 그 로이 회장의 손자 답다.
롯드 : 여기는 내 섬이다. 할아버지의 지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니들 마음대로 굴면 곤란하다는 거다.
레이디 : 음. 불쾌하네. 마치 받은 장난감을 빼앗길 거 같은 아이 같자나.
롯드 : 레이디 링크스 . 너 어째서 여기에
레이디 : 어째서라니 거참 심한 인사네 롯드. 날 잊지 않은 것은 기쁘지만. 후후 고생했다고 여기까지 오는데. 전에 왔을 때에는 유적의 이변에 말려들었고 말이야.
롯드 : 그 때에도 섬에 잠입해 있었나. 아무래도 섬의 경비병들의 몇 사람은 해고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
레이디 : 많이 컸는데. 전의 당신의 모습에서는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어. 대체 어느 쪽이 진짜 당신인 거야? 옛날의? 그렇지 않다면 지금 이렇게 으스대고 있는 당신?
롯드 : ….
마달 : 오호 이 자를 알고 있었나?
레이디 : 뭐 옛날에 좀. 이 녀석 이런 꼴이지만 옛날에는
롯드 : 그만둬 . 옛날 얘기를 다시 끄집어 낼 겨를 따위 없다고. 지금 나한테는 !
레이디 : 훌륭하네. 애너하임하고 네르갈의 경쟁사와 절차탁마해서 GAIL는 장사번성. 도련님인 당신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쁘네. 플레이보이의 좋은 말로야.
롯드 : 시끄러워.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레이디 : 적어도 너보다는 알고 있어. 아스트나 바이스톤 웰에 관한 것도. 그리고 신의 사자 ‘고그’에 대해서도 말이지.
롯드 : 고그? 그것이 그 푸른 인형의 이름인가?
레이디 : 그것 보라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당신은. 이 섬에 뭐가 있는 것조차도.
롯드 : 뭐라고?
하이 : 그만둬라 레이디. 그 자와 옛날 얘기를 하고 싶으면 다른 기회를 마련해라.
숏트 : 롯드 지사장. 로이회장님은 오스트랄 프로젝트의 존속을 염려하고 계신 거다.
고트 : 그러게요. 이대로 아무런 성과도 안 나오면 연방에서 걸고 있는 섬의 정보규제도 머지않아.
레이디 : 그렇게 되면 애너하임하고 네르갈 녀석들도 이 섬의 조사에 착수해 올거야.
롯드 : 그래서 초조해진 할아버지는 당신들의 협력을 받아 들였다는 거군.
숏트 : 우리들이라면 어떠한 상대라도 애를 먹지 않는다. 게릴라 녀석들은 물론 수수께끼의 이성문명의 머신이라는 것에도 말이지.
롯드 : ….! (눈 앞의 상대가 다뤄 낼 수 있는 상대인지 어쩐지 조차 모르면서 그 해파리 메카의 얘기까지.. 이것이 세상을 잘 살기 나가기 위한 요령이라는 거라면 …늙었구나. 그 영감..
레이디 : 자 협력해 주겠다고 말하는 거라고. 얼른 조사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어때?
롯드 : ( 칫. 어딘가의 나라에 ‘호랑이의 권세를 빌리는 여우’라는 말이 있는데 저 여자에 딱이로군…) ? 외부로부터의 전문.....? 이 내용은 ..
숏트 : 무슨 일이지? 롯드 지사장...?
롯드 : 아이고 당신들. 불필요한 분규를 가지고 온 거 같은데. 아무래도 당신들의 행동이 밖으로 샌 모양이다.
로단 : BX가 이 섬에...!?
마달 : 그렇다. 현재 롯트라는 섬의 총괄자가 놈들과의 교섭을 맡고 있다.
하이 : 이 섬에의 원정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극비로 진행하고 있었을 터인데. 그 것이 외부에 샌 게 되면.
로단 : 지구인의 정보수집능력을 얕보고 있었던가. 혹은..
마달 : 우리나 드레이크 쪽에 내통자가 있다는 거겠지.
하이 : 그 무슨!
로단 : 그래서 이런 장소에 우리만 모였다는 겁니까? 그래서 섬에 향하고 있는 녀석들을 요격하는 건가요?
마달 : 아니 너는 별동대 토벌에 향해줬으면 한다.
로단 : 별동대라면....?
하이 : 방금 전 bx 부대와는 별개로 누군가가 섬에 잠입한 흔적이 확인됐다고 한다.
마달 : 타이밍에서 추측하길 놈들의 별동대가 틀림없을 거다...
로단 : 하지만 왜 별동대를.. 혹시?
마달 : 그렇다. 아마 놈들도 알아챈 것이겠지. 쥬피터x란 것의 존재에...
로단 : 우리의 선수를 칠 생각인가?
하이 : 로단 장군. 녀석들한테는 저도 빚이 있습니다. 별동대의 토벌. 저도 동행하고 싶습니다.
마달 : 하이여. 네 출진은 필요없다.
하이 : 폐하 하지만...!
로던 : 모르는 거냐. 놈들한테 몇 번의 패배를 겪은 네놈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다.
하이 : 큭
마달 : 이번 작전. 숏트가 병사를 빌려준다고 한다. 잘 다뤄 보거나 로단.
로단 : 알겠습니다. 폐하. 반드시 놈들의 별동대를 찾아내어 훌륭하게 토벌해내겠습니다.
<오스트랄신도/그린맷트)
요우타 : 휴 . 어때 그 쪽에 뭔가 반응이 있었어?
유우 : 전혀 없어요. 고그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있고요.. 뭔가 이상해요.
아로이 : 어이 이봐 부탁한다고. 고그가 뭔가 반응을 하고 있다고 말해서 결성된 선발 잠입조사대이니깐.
요우타 : 가이씨의 제안으로 이렇게 잘 잠입해내기는 했지만 이대로는 특별한 수확이 없는 건가.
선장 : 지금쯤 BX본대는 GAIL의 젊은 대장양반과 교섭을 하고 있을 무렵이다. 순순히 들여보내주면 고맙겠지만....
유키 : 그러게.... 아니면 GAIL를 전원 물리쳐야 되니깐.
요우타 : 뒤숭숭한 소리 하지마. 마달이나 드레이크라는 공통의 적이 있는 거자나. 이번 만큼은 GAIL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겠어?
펄세이버 : 이미 GAIL이 마달들한테 협박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조금 성가시다.
요우타 : 나로서는 이렇게 강에 잠수하면서 나아가야만 하는 것이 더 성가신데
죠죠 : 펄세이버는 크니깐 어쩔 수가 없다고.
츄루루 : 하지만 펄세이버도 고그처럼 이 앞에서 뭔가를 느껴서 선발된 거자나.
펄세이버 : 미안하다. 뭔가 느껴 지는 것은 있지만 아무래도 확실치 않아서
죠죠 : 그러는 츄루루는 억지를 부려 따라오고 말이야...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츄루루 : 안 가르쳐줘.
죠죠 : 뭐야 그게....
고그 : …
유우 : 응 고그?
사라 : 왜 그래 유우?
유우 : 고그가 쉬고 싶은 모양이야.
토메니크 : 어떻게 할까요? 이 앞이 조금 트여있는 것 같은데요.
선장 : 신의 사도의 변덕만큼은 우리도 어쩔 방도가 없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도록 하지.
<오스트랄신도 그린매트>
도리스 : 우와 예쁘다!
유우 : 오스트랄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요우타 : 공기도 맛있어. 이 감촉 발밑은 부유도인가? 이것 좀처럼 체험할 수 없는 일이라고.
도리스 : 오빠 오빠도 모처럼이니 비글에서 나오라고.
웨이브 : 오 그런 건가? 봐달라고 알아냈어.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도리스.
도리스 : 뭐야 갑자기?
웨이브 : 우리가 처음 고그를 만났을 때에 고그가 향하고 있었던 방향. 그리고 이번 고그나 펄세이버가 뭔가를 느꼈다고 하는 방향. 마지막으로 Dr 타가미가 남겨준 신도의 데이터로부터 추측하면 종점은 여기 ‘말의 안장’이야.
유우 : 저기. 이번에 찾고 있는 초에너지도 ‘말의 안장’이란 장소에 있는 건가요?
웨이브 : 네 아버지가 남겨준 데이터에 의하면 머나먼 옛날의 지층에 목성 밖에 존재할 수 없는 성분이 존재했다고 나와 있어. 쥬피터X 나아가서는 이번 건에 뭔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죠죠 : 으 응....?
웨이브 : 그 장소는 3만년전의 지형과 대조해서, 대략 지하 300 미터 . 초에너지는 말의 안장의 지하에 있는 게 틀림없어.
도리스 : 이치에 맞는 거 같은... 안 맞는 거 같은 ..
유키 : 이치는 어쨌든.. 기대 되네. 왜냐면 아득한 옛날의 지층에 목성의 성분이라고.
웨이브 : 분명 그게 나나 Dr 타가미가 찾아 다녔던 이성인의 유적일 거라고....
유우 : 아버지가 찾아 다닌 이성인의 유적이 발견 될 지 모른다는 건가?
선장 : 훗. 아무래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가씨뿐만이 아닌 모양이지만... 고그는 잠을 자고 있다고. 닥터의 가설은 나중에 검토하기로 하자.
아로이 : 그걸 알아냈다면 형님. 나 비글 정비를 할게. 습지대의 이동은 기계에 안 좋자나!
도메니크 : 정비는 내가 한다. 너희들은 잠자코 비글 안에 있어.
사라 : 그러면 나는 약초를 찾으러.
도메니크 : 잠자코 비글 안에 있으라고 말했자나.
아로이 : !
도메니크 : 여기는 이제 우리가 아는 섬이 아니야. 어디에 마달군이 있을지 모른다고.
사라 : 알았어.
요우타 : 유키 우리도 쉬자. 피곤한 건 늘 그렇지만. 이번은 자세가 좀 불편했으니깐.
유키 : 아 그래. 그러면 난 주먹밥이라도 만들어 올께.
유우 : 죠죠 너희는 어떻게 할 거지?
죠죠 : 그러네. 츄루루는 비글로 가서 아로이와 사라랑. … 츄루루?
유우 : 왜 그래?
죠죠 : 츄루루가 없어. 아까까지 거기 있었을 텐데.
유우 : 그러고 보니 도리스도 없어. 알고스 도리스들 어디 있는지 몰라?
알고스 : 멍...?
요우타 : 펄세이버!
펄세이버 : 미안하다. 나도 주의가 산만해져 있었다. 그녀들의 행방은 알 수 없어.
도메니크 : 너희들 아로리와 사라 어디 있는지 몰라? 비글에는 닥터밖에?
유우 : …! 고그 일어나 고그 고그
요우타 : (이거 위험할지도.)
<오스트랄신도 그린매트 부근>
사라 : 츄루루 물고기 잡아 왔어.
아로이 : 얼른 그거로 구워버리자.
츄루루 : 과연 아로이와 사라야. 같이 오자고 하길 잘 했어.
아로이 : 이 섬에 대한 거라면 맡겨두라고. 구도고 신도도 뭐든지 말이야.
사라 : 그런데 도메니크 녀석. 우리를 따돌리고. 우리도 섬을 지키기 위해서 분발하고 싶은 건데...
츄루루 : 그 심정 잘 알아. 그러니 많은 식재료를 가지고 가서 놀래켜 주자고. (그래. 나도 죠죠의 힘이 될 수 있어. 힐무카 따위한테 안 질 테니깐.)
도리스 : 잠깐만 이쪽에도 좀 달라고. 유우한테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해서, 같이 오자는 말에 응한 거라고. 후후 자랑의 솜씨를 선보일 좋은 기회. 후라이도 좋지만 뫼니에르도 멋 질거야. 민물고기니깐 확실히 밑처리하지 않으면
츄루루 : 같이 오자고 한 거 실수한 걸까?
사라 : 저기 무슨 소리 안 들려?
츄루루 : ? 별로 나는 아무 소리도...
아로이 : 아니 틀림없어 이 쪽으로 뭔가 날아오고 있어. 저건 오라배틀러
톳드 : 정찰중에 묘한 연기가 보이나 싶었더니 단순한 원주민들인가?
도리스 : 본 적이 없는 로봇이야. 드레이크군의 신형인가?
아로이 : 아니 어쩌면 지상에 나온 쇼우들의 동료일지도 몰라.
톳드 : 지금 쇼우라고 했나?
사라 : 당신 쇼우랑 아는 사이인거야?
톳드 : 그래 아는 사이다. 같은 지구인 끼리 같이 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면 쇼우의 친구인거네.
톳드 : 친구?
아로이 : 틀린 거야?
톳드 : 쇼우는 친구다. 내게 있어 좋은 라이벌. 목숨을 거는 친구라고.
츄루루 : 다행이다 적이 아니었구나.
아로이 : 그렇다면 우리랑 같이 가자. 이 앞에 우리 동료들도 있어.
톳드 : 이 앞에 동료가 말이야.
톳드 : 알았다. 그러면 기체의 손에 타라고.
사라 : ? 우리를 데리고 가 줄거야?
톳드 : 뭐 그렇다는 거지. (단 어디에 라고 말하지 않겠지만)
<오스트랄신도 그린매트>
요우타 : 틀렸어. 이 근처에는 없다고.
유키 : 츄르르들 어디에 가 버린 걸까?
도메니크 : 어떻게 하죠? 본대와의 합류포인트로 향할까요?
선장 : 음.. 글쎄.
고그 : …..
알고스 : !? 멍...!?
유키 : 갑, 갑자기 왜 그래? 고그?
유우 : 고그가 뭔가를 신경쓰고 있어.
웨이브 : 뭔가라니 뭘 말이야. 혹시 쥬피터 X인가?
선장 : 그 답은 저 것인거 같다. 보라고 닥터
웨이브 : !? 저것은 마달군이자나. 게다가 엄청난 수야.
선장 : 아직 약간 거리는 있지만 곧장 이쪽을 향해 오고 있다. 딱 이 곳이라는 거라고...
도메니크 : 큭 이럴 때에 아로이들은 어딜 간 거야.
선장 : 다른 사람보다도 지금은 자신의 몸을 걱정해라. 이대로 싸우면 틀림없이 죽는다.
유우 : 하지만 도망치려고 해도 저만큼의 상대로부터 도망치는 건 무리라고.
죠죠 : 캐리어 비글의 모두는 이대로 합류 포인트로 향해줘.
웨이브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죠죠
펄세이버 : 아니 죠죠의 판단은 옳다. 캐리어 비글뿐이라면, 어떻게든 적의 추격을 뿌리치고 구원을 요청할 수 있다. 그렇지 죠죠?
죠죠 : 응 무모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저 전멸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나아.
유우 : 믿어도 되겠지 선장?
선장 : 후 신의 사자가 있는 앞에서 믿는 다고 하는 것도 묘한 얘기지만. 하지만 나도 프로다.. 닥터에 부탁을 받은 일을 완수하기 까지는 다른 일도 확실히 해내고 말겠다.
유우 : 선장....
요우타 : 정해졌네. 그럼 가주세요. 선장
선장 : 그렇게 하겠다.
웨이브 : 하지만 아직 도리스들이 어딘가에
도메니크 : 아로이와 사라도 이 섬은 잘 알고 있어. 어딘가에 잘 숨어 있을 거라고.
웨이브 : 그, 그렇다면 다행이려만.
펄세이버 : 적이 공격을 걸어오기 전에 이쪽에서 치고 나간다. 비글은 그 틈에 합류포인트에 향해줘.
선장 : 알았다. 죽지마라 꼬마들아.
유우 : 죽을 수 없어. 아직 오스트랄의 비밀도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으니깐.
선장 : 후 그 마음가짐이다. 죽어버리면 아무것도 안 되니깐 말이야.
죠죠 : 다들 가자.
제23화 시간의 문
유키 : 기갑병과 오라배틀러가 저렇게나....
펄세이버 : 다들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이 올 때까지 살아 남는 것을 첫번째로 생각해라.
로단 : 이 만큼의 대군을 앞에 두고도 도망치지 않다니 아스트에서 우리한테 한방 먹일 만 하군.
란벨 : 장군 적은 단순한 잡병이 아닙니다. 수적으로는 이쪽이 유리하다고 하나 싸우면 불필요한 희생도 나올 것입니다. 저와 녀석들 중 한명의 일기토. 이 자리의 승패를 이것에 걸었으면 합니다.
로단 : 일기토라. 후 좋다. 마음껏 하도록 하거라. 란벨. 마달군에서 제일이라 불리는 실력. 놈들한테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거라.
란벨 : 다른 작전은 금지를 부탁 드립니다. 싸우는 자끼리의 규칙, 깨끗하게 결판을 짓고 싶습니다.
유키 : ? 저 푸른 로봇. 왠지 상태가 이상한데.
란벨 : 내 이름은 로단장군 휘하의 질무센 란벨. 나는 그 쪽의 대표와 일기토를 요청한다.
펄세이버 : 일기토라고?
란벨 : 불필요한 전투는 양쪽 다 바라지 않을 터. 그렇기에 일기토로 승패를 정하고 싶다.
요우타 : 하이샬다트란 기사에 이어서 또 일기토인가? 어떻하지
죠죠 : 내가 하겠어...
유우 : 죠죠!?
죠죠 : 거절하면 적은 총공격을 걸어 올 거야. 여기는 아스트 인간인 내가 받아주겠어.
유키 : 하지만 저 파란 로봇 . 엄청 강해 보인다고.
죠죠 : 그래도 해야 돼. 나는 가리안을 믿고 있다고. 나는 죠죠 란벨 너와의 승부 내가 받아주겠다.
란벨 : 감사인사는 하지 않겠다. 죠죠. 자 승부다.
유키 : 괜찮을 까 죠죠
유우 : 적어도 모두가 빨리 와 준다면…
펄세이브 : 지금은 믿자. 죠죠의 힘을
요우타 : 그래. (하지만 정말로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면 구하러 끼어 들 거야. 설령 비겁자라 경멸을 받더라도 말이야.)
로단 : 감쪽같이 걸려 들었구나. 저런 바보같이 정직한 녀석들한테라면 저것도 유효한 수가 되겠지
란벨병사 : 란벨은 화를 낼 것입니다. 분명..
로단 : 후후 싸움에 정도 따위 없다. 이기면 항상 정의이다. 대장이 부하의 안색을 살펴서 어쩔 거냐. 후후후.
<란벨 죠죠 전투>
란벨 : 저 어린 나이에 이 만큼의 기백 . 이래서는 하이샬다트가 애를 먹을 만 하군.
죠죠 : 내 실력을 키워 준 건 다름 아닌 너희 마달군이다. 평화를 되찾기 위해 나는 이 검을 계속 연마해 왔다.. 할아범한테 물려받은 검기를 보여주마!
<3턴 아군 페이즈 or 란벨 격추 or 죠죠 격추>
란벨 : 아직 덜 다듬어지긴 했지만 제법이군. 이것이 하이샬다트와 자바장군을 궁지에 몰아넣은 가리안의 힘인가? 하지만 내 자우엘도 전설의 기갑병에 뒤지지 않는다.
죠죠 : 하아..하아 강해.. 정말로 틈이 없는 녀석이야.
로단 : 후후후 저 란벨 상대로 여기까지 버티다니. 대단하구나. 죠죠여.
죠죠 : !? 너는.....!?
로단 : 그 너에게 경의를 표하여 좋은 것을 보여 주지.
죠죠 : 아..아..
요우타 : 뭘 하는 거야. 죠죠. 란벨이 다가오고 있다고.
란벨 : 옷~~
죠죠 : 크 크윽.
유우 : 죠, 죠죠..!
란벨 : 왜지. 가리안의 강함. 저런 것이 아닐 텐데.
죠죠 : 치, 치사하다..... 마달군....
란벨 : 뭐라고!?
츄루루 : 죠죠~
도리스 : 유우 다들 미안해!
아로이 : 젠장 이 줄을 풀으라고!
사라: 잘도 우리를 속였겠다!
유우 : 저건 도리스들이지나 . 마달군에 붙잡힌 거였어!?
유키 : 그러면 죠죠가 패한 것....!
펄세이버 : 마달군. 이 무슨 비겁한 짓을 ..
로단 : 후후 죠죠여. 이 자들의 목숨이 아까우면 우리군에 투항해라.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겠지?
죠죠 : 큭 알겠다.....
로단 : 그 가리안을 버리고 이쪽으로 와라.
유우 : 가면 안 돼 . 죠죠 저 녀석들을 신용할 수 있을 리 없자나.
죠죠 : 그래도 내가 가지 않으면 츄루루들이 죽고 말아..
츄루루 : 죠죠....
죠죠 : 이 걸로 됐지!?. 이제 츄루루들을 모두한테 돌려보내줘.
로단 : 누가 돌려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했지. 너희들 이외에는 몰살이다.
죠죠 : 뭐?
도리스 : 잠깐 얘기가 다르자나.
로단 : 후후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는 상대를 단숨에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 떨어뜨린다. 언제 봐도 정말 멋지군. 자 남은 자들을 희생의 제물로 받치거라.
란벨 : …
츄루루 : 꺅.
죠죠 : 츄루루
아로이 : 어,어라 우리들
란벨 : 동료한테 가거라.
요우타 : 저 녀석 츄루루들을 구해준 건가?
사라 : 당신...
란벨 : ….
로단 : 무슨 생각이냐 란벨!?
란벨 : 장군의 바램이 죠죠라면 이미 목적은 달성되었을 겁니다. 게다가 저들까지 나타난 이상 이러한 수단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군 증원>
윈도우 : 어이 가리안이 당했다고!
에레 : 늦어 버린 건가요!?
선장 : 꼬마 뭐가 어떻게 된 거냐?
유우 : 큰일이야. 죠죠가 적한테 붙잡혔어.
아즈베스 : 뭐라고!?
로단 : 오호 동료들이 나타난 건가? 란벨, 죠죠를 마달님한테 데리고 가거라. 방금 전 같은 자비심을 베풀려고 생각하지마라.
란벨 : ...옛
죠죠 : 할아범. 다들 미안..
아즈베스 : 죠죠!
힐무카 : 죠죠는 데리고 가게 놔두지 않아.
로단 : !?뭐 저 원반은....!
윈도우 : 힐무카 너 죠죠를 쫒을 생각이냐?
로디 : 돌아 와 힐무카!. 그 원반은 전혀 수리가 되질 않았다고.
힐무카 : 죠죠가 마달한테 처형당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아. 그 것 만큼은. 큿…
우즈벤 : ….
코우지 : 저것은!?
힐무카 : 큭 당신 우즈벤이지.....
우즈벤 : 너는 따로 가야할 장소가 있다. 같이 와 주실까. 힐무카.
키오 : 대체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야!?
로단 : 후후후 그러한 일인가. 그렇다면 아무것도 두려워야할 것은 없다. 이대로 BX놈들을 일소한다. 네놈도 활약해줘야겠다. 성전사 양반.
톳드 : 당신이 말할 필요도 없다. 저기에는 쓰러트려야만 하는 적이 있으니 말이다!
쇼우 : 신형 오라 배틀러. 네놈 톳드인가?
톳드 : 쇼우 자마 잘 살아서 지상에 왔다. 너와 싸우는 걸 기대하고 있었다!
아로이 : 저 녀석이야. 저 녀석이 우릴 속였어
사라 : 뭐가 친구냐고. 전혀 엉터리 이자나.
톳드 : 하하 말했자나. 나와 저 녀석은 목숨을 거는 친구라고.
엘 : 또 톳드 녀석 저런 소리를 하며 속인거구나.
코우지 : 어쨌든 죠죠와 힐무카를 쫓을 려고 해도 저 녀석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돼.
스메라기 : 우선은 이 상황을 돌파하도록 한다. 기동부대는 순차 출격을. 가리안의 회수도 서둘러.
유우 : 도리스 무사해?
도리스 : 유우!무 서웠어!
유우 : 도리스 고그 안에 숨어있어!
선장 : 아로이 ,사라, 너희들은 이쪽이다. 츄루루도다.
아로이 : 형 형 나..
도메니크 : 됐으니깐 빨리 타라.. 적이 있다고!
사라 : 으 으응!
아즈베스 : 우리는 이미 적의 계략에 빠져있다. 여기서 자칫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지도 모른다. 힐무카 .. 그리고 죠죠는 잊어라. 다들 이 전투에 집중을 하는 거다...
<톳드 쇼우 전투>
쇼우 : 우리가 싸움을 그만두지 않았던 탓에 지상에 까지 분쟁이 확대되었다. 그런데 너는 아직도.....
톳드 : 네가 드레이크를 배신하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싸움이 확대되는 일은 없었을 거다. 그 책임은 네가 져줘야겠다.. 쇼우!
챰 : 마치 쇼우가 지상에 전쟁을 가지고 온 것 같은 말투 자나. 제멋대로인 소리 하지 말라고.
<톳드 마벨 전투>
마벨 : 저 오라 정말로 톳드인 건가? 바이스톤 웰에 있을 때하고는 전혀 다른 사람 같아. 이래서는 ...!
톳드 : 약해졌구나 마벨! 아니 내가 너무 강해 진 건가 같은 유니온 아메리카 출신의 친분이다. 괴롭지 않게 죽여주겠다.
<톳드 격추>
톳드 : 칫 신형인 만큼 조정이 허술하군. 숏트놈 일처리를 조잡하게..
쇼우 : 톳드! 오라머신에서 내려라! 지상에 전화를 확대시키지 마라!
톳드 : 그렇다면 우선 너부터 내려라. 자신이 하기도 않는 일을 상대한테 떠넘기는 것은 보기 흉하다. 쇼우.
쇼우 : 여기는 바이스톤웰이 아니야. 우리가 살아온 지상이라고. 알고 있는 거냐. 톳드
<로단 기사 건담 전투>
로단 : 후후후 나타나는 것이 늦었구나! 붙잡힌 죠죠는 폐하한테 보냈다! 슬슬 도착했을 지도 모르겠군.
기사건담 : 장군이나 되는 자가 비겁한 짓을! 죠죠는 반드시 되찾겠다!
<로단 키오 전투>
키오 : 거기 비켜. 우리는 죠죠와 힐무카씨를 구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로단 : 그 힐무카란 여자는 모르지만 죠죠는 놈의 의지로 우리한테 항복한 거다. 순종적이었다고 그 때의 녀석은 아하하하하
키오 : 그건 너희들이 인질을 잡았기 때문이자나. 웃기지 말라고.
<로단 버나지 전투>
버나지 : 전쟁이라고 해서 아이를 인질로 하다니..! 그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로단 : 후 미숙한 소리를 하는 애송이놈.... 싸움에 요구되는 것은 항상 승리라는 것을 그 몸에 가르쳐 주겠다!
<로단 세츠나 전투>
로단 : 여기서 놈들을 장사 지내면 당분간 쥬피터 X의 수색에 전념할 수 있다. 더욱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세츠나 : 놈들이 쥬피터X를 손에 넣으면 더 큰 혼란을 부를 게 명백해! 우리가 그걸 막겠다!
<로단 쇼우 전투>
로단 : 드레이크공에 적대하는 오라머신! 여기서 한 기라도 격추시키면 동맹도 강고해 질 것이다..
챰 : 너희들 드레이크가 어떤 상대인지 잘 모르니깐 손을 잡을 수 있는 거라고!
쇼우 : 여기서 저 녀석을 치면 드레이크한테 타격을 주게 된 다고! 그 녀석의 전력도 한계가 있을 테니 말이야!
<로단 진 전투>
아스카 : 설마 죠죠가 마달군에 붙잡히다니.
코우지 : 아까의 UFO도 힐무카상을 끌고 가버렸고 .어떻게 하지. 진
진 : 어떻게 하지라고 말해도 우선은 저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밖에 없자나. 어떻게 할 까는 그 후에 생각하자고.
로단 : 움직임에서 동요가 보이고 있다. 동료가 붙잡혀 초조해 하고 있는 거구나. 걱정하기 않아도 저 세상에서 만나게 해 주겠다.
<로단 가이 전투>
가이 : 목성애서 발견된 초파워 . 그것이 정말로 여기에 있다면 너희들한테 건네줄 수 없다.
로단 : 음. 저 사자의 기갑병. 평소 이상의 기백을 부딪쳐 오는 군. 죠죠의 일도 있을 테지만 어지간히 우리한테 쥬피터X를 건네 주기 싫은 거 같군.
<로단 아키토 전투>
로단 : 우리는 너희들의 적인 그 베이건과 목성인을 지구에서 쫓아 내주고 있는 거라고! 쥬피터X를 손에 넣기만 한다면 완전히 놈들한테서 해방시켜 주는 일도 가능하다. 좋은 이야기라 생각하지 않는가?
아키토 : 그 대신에 너희들이 지구를 어지럽힌다면 같은 일 이자나.
<로단 고그 전투>
로단 : 란벨놈. 녀석이 쓸데없는 짓만 하지 않았으면 저 기갑병도 진작에 쓰러뜨릴 수 있었을 것을.
도리스 : 유우 나 나말이야.
유우 : 울지마 도리스. 우리라면 분명 괜찮을 거니깐. 그건 분명 죠죠도.
<로단 코우지 전투>
코우지 : 매번 비겁한 짓만 하고 . 너희들은 정정당당히 싸울 수 없는 거냐?
로단 : 좋다. 그렇다면 너 바램대로 힘으로 상대를 해 주겠다. 하지만 후회하지마라 네가 상대를 하는 것은 이 로단. 하이 샬다트 같은 녀석이랑 다르다
<로단 마가미 or 카이도 전투>
마가미 : 다른 별을 지배하지 않으면 성이 안차다니 정복왕이라고 정말 잘 말했군.
로단 : 이 별에 있는 쥬피터 X도 따지면 다른 별에 있었던 것 자나. 우리하고 너희들 간에 그다지 차이는 없을 거다.
카이도 : 뭐 그건 그렇군. 그럼 네놈이 말하는 도둑놈 같이 힘으로 쟁탈전을 하자고.
<로단 알토 전투>
로단 : 이 별에 전이됐을 때도 그렇고 우리한테 감쪽같이 걸려 들었구나! 이거 웃지 않고 있을 수 없다고! 하하하하!
알토 : 웃고 싶으면 웃으면 된다! 어차피 금방 그 웃음은 사라질 테니 말이다!
<로단 리온 전투>
로단 : 싸움이라는 것은 자주 선수를 친 자가 승리한다. 이 싸움 이미 승리는 보이고 있다!
리온 : 속도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만큼은 완전히 늦어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해서든 만회하지 않으면 ..
<로단 요우타 전투>
유키 : 나 기사는 더 정정당당한 사람들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너희들은 비겁한 짓만...하고 있어...
로단 : 검을 지니는 자가 모두 기사라 생각하는 건가? 어수룩한 여자로군.
펄세이버 : 그렇다면 서로 이름을 대댈 필요도 없겠구나. 우리는 너희의 행위를 용서할 수 없다.
요우타 : 인도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녀석은 반드시 응보가 찾아 온다1 그게 지구에서의 사고방식 중 하나다. 기억해 둬라!
<로단 격추>
로단 : 큭 이러한 머나먼 별에서 비참하게 죽을 생각은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에레 : 스메라기님....
스메라기 : 예 아마 슬슬 적이 지쳐할 것입니다. 그 기회에 편승해서.
고그 : ......
기사건담 : 왜 그러냐 고그!?
카이도 : 뭘 혼자서 멋대로 행동하는 거야. 그래서 좋은 표적이라고.
유우 : 틀,틀려요! 또 전 같이 고그가 멋대로
요우타 : 뭐라고!?
스메라기 : 안 돼! 바로 거기에서 이탈하라고!
유우 : 예?
세릭 : 저것은!?
윈도우 : 혹시 마달군의 신병기인가?
로단 : 후 감쪽같이 걸려 들었구나. 푸른 기갑병이여. 중사병 일제사격준비
유우 : 고그 고그 적이야. 우리를 노리고 있어 고고.
허리케인 : 위험하다고 고그 녀석.
유우 : 저기 고그 이대로는 위험해. 부탁이니깐. 내 말을 들어줘!
고그 : …..
로단 : 섬광탄 발사!
요우티 : ! 펄세이버!
펄세이브 : 그래. 큭..
유우 : 펄세이버....!?
요우타 : 무심코 뛰어 들어 버렸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충격이 큰데 이게..
로단 : 뻔히 알면서 맞으러 오다니 바보 같은 녀석이군. 네놈도 같이 섬광탄으로 재가 되거라.
가이 : 너희들 도망쳐!
유우 : 으앗...!
사야카 : 펄세이버와 고그가?
웨이브 : 도리스는!? 유우는 어디에 있는 거야?
로단 : 후후 산산조각이 되어 날아간 모양이구나. 이러한 지형에서도 섬광탄은 멋진 결과를 내 주는군.
코우지 :저 녀석들 잘도 요우타들을...!
시라 : 전기 함으로 귀환하라. 지금부터 이 전투구역에서 이탈하겠다.
아스카 : 에?
플릿트 : 도메니크 철퇴의 서포트를 부탁할 수 있나? 자네의 토지감을 빌리고 싶네.
토메니크 : 예 옛. 맡겨주십시오.
버나지 : 잠깐만요!. 그래선 저 사람들은...!
세츠나 : 간다 버나지.
버나지 : 세츠나씨..
카이도 : 어이 꾸물꾸물 대지 말라고. 얼른 간다.
아로이 : 유우 다들..
로단 : 후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추격부대를 바로 편성해라. 이대로 놈들을 추격하겠다!
마달병사 : 그게 로단장군님... 마달님한테서 방금 전에 전령이 왔습니다.
로단 : 마달님한테서?
<디바 브리핑룸>
시라 : 아무래도 적의 추격은 없는 모양이네요.
토메니크 : 이 대단층은 GAIL들도 좀처럼 다가오지 않을 정도의 절벽입니다. 당분간은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유리카 : 이럴 때에 이 섬의 자기폭풍이 반대로 도움이 되는군요. 상대방도 레이더가 듣지 않을 테니깐요.
진 : 어째서 그 대로 싸우지 않았던 거야. 꽁무니를 빼고 도망치는 건 남자답지 않다고.
유리카 : 음 난 남자가 아니라고! 흥흥.
스메라기 : 지형의 유리함을 상대가 제압하고 있는 이상. 그대로 전투를 계속하는 건 위험했다고...
선장 : 여하튼 이번 전투가 일어난 것은 우리의 움직임이 파악됐기 때문이다. 일단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거지.
버나지 : 그 이상 피해를 크게 하고 싶지 않다는 거네요. 알고는 있지만..
나토라 : 저기 회수한 가리안의 상태는.
아리 : 손상이 심하여 로디정비사들한테는 대폭적인 개수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츄루루 : 가리안이 그렇게 되다니.
아즈베스 : 츄루루
츄루루 : 아즈베스 님..?
아즈베스 : 이 바보 같은 녀석이....!
츄루루 : 아야..!
챰 : 츄,츄루루...!
츄루루 : 아 아퍼 뭘 하는 거에요 아즈베스님.
아즈베스 : 듣건데 이번의 따로 한 행동은 네가 말을 꺼냈다고 하더군. 너희들의 경솔한 행동이 원인으로 얼마나의 많은 사람한테 폐를 끼친 건지 알고 있는 거냐.
츄루루 : 그 그건...
플릿트 : 죠죠는 마달군에 붙잡히고 힐무카는 수수께끼의 원반한테 끌려 가버렸다. 그리고 요우타와 유우들은....
아로이 : 당해버렸어...
사라 : 우리들의.... 탓에....
아키토 : 저기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요?
리온 : 분명 아이 상대로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면 참을 수 없자나.
샤나루아: 엄한 것 같지만 이러한 것은 확실히 자각시켜야 돼. 그렇지?
츄루루 : 우 우우우 우왕 미안해요~~
토메니크 : 아로이, 사라
아로이 : 잘못했어. 형.
사라 : 다들 미안.
토메니크 : 아니 나도 말 표현이 나빴다. 오스트랄섬이 엉망이 됐는데 너희들의 마음도 생각하지 못 하고.
츄루루 : 미안해요. 다들 . 이제 절대로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을 게요...
샤나루아 : 그래 그러면 돼. 제대로 자신이 저지른 일을 이해하고, 다음에 같은 일을 하지 말면 돼. 알겠지?
츄루루 : 응,.응 하지,하지만 죠죠들은
아이샤 : 지나간 일을 후회해도 소용없어.. 인생에 필요한 것은 후회가 아닌 반성이야.
아즈베스 : 소식을 파악할 수 없는 힐무카는 어쨌든 적어도 죠죠만은 구해내지 않으면.
코우지 :!요우타들은....? 그 녀석들은 이제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까?
진 : 맞아! 아직 어딘가에 살아 있을 지도 모르자나.
아이샤: 듣지 못했어. 인생에 필요한 것은 후회가 아니라 반성이야.
버나지 : 그 말은 무슨 ?
세츠나 : 도메니크 그 습지대 . 그린매트와 내가 건네 준 데이터.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
토메니크 :오늘 조사할 수 있었던 범위에서는 거의 일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구도의 모두가 조사해온 정보하고도 일치하고 있네요.
세츠나 : 그런가. 그렇다면 최악의 사태는 면할 것 같군.
카왓세 :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토메니크 : 그 녀석들은 아마 살아 있을 거라는 말입니다..
버나지 : 에....?
아로이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형. 고그도 펄세이버도 어떻게 봐도.
토메니크 : 너희들 이 섬의 지형에 대해서는 속속히 다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사라 : 그렇구나.. 우유들이 공격받은 그 장소는
<오스트랄섬 말의 안장>
유우 : ….
??? : ....!유우...!
유우 : 으 읏 도리....스?
도리스 : 다행이다. 정신이 들은 거네 유우....! 으, 으으...
유우 : 우리들 살아있는 거네. 하지만 여기는 ? 고그 우리를 밖에
요우타 : 해치를 열지마라 유우. 물이 흘러들어온다.
유우 : 요우타씨 다행이다 펄세이버도 무사했었군요.
펄세이버 : 아무래도 그 습지대 지반 아래가 수로로 되어있었던 모양이다. 그 것 때문에 살은 거겠지.
유키 : 하지만 거기에 떨어진 탓에 이러한 곳까지 흘러왔어.
유우 : 수면이 보이지 않아. 상당히 깊은 장소인 거 같아.
도리스 : 여기가 오빠가 말했던 말의 안장이 아닐까?
유우 : 여기가?
도리스 : 이렇게나 깊은 걸. 분명 그럴게 틀림없어.
요우타 : 어떻하지? 우리는 어쨌든 고그로는 위까지 돌아가는 것은 어려운 거 아니야?
고그 : ….
유우 : 뭐 뭐냐고.
펄세이버 : 물 바닥이 열린 건가?
유키 : 저것 봐! 더 바닥 쪽에서 뭔가 빛이 보인다고!
유우 : 고분이야! 저런 곳에 고분이 있어!
요우타 : 어차피 위로 올라가는 것은 무리야. 일단 저기에 가보자.
유우 : 말의 안장 이 앞에 대체 무엇이 (게다가 죠죠와 모두들은 무사한 걸까?)
??>
우즈벤 : 힐무카.. 역시 너는 그 모습 쪽이 어울려.
힐무카 : 힘을 써 붙잡은 여자한테 할 말이 아니인 거 같은데...
우즈벤 : 이해해 줬으면 해. 힐무카. 나는 네가 길을 잘 못 들지 않았으면 해. 약식이지만 지금부터 너를 사문회에 회부하겠어. 거기서 네 행위를 숨김없이 밝히는 거야.
힐무카 : 초장거리통신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지 않으면 둘이서 사문회 흉내라도 시작할 생각?
우즈벤 : 그 건에 대해서는 문제 없어.
??? : 오랜 만입니다. 힐무카
힐무카 : 이 이것은
우즈벤 :내 조사 결과, 초장거리통신에 대해서는 이 섬에서라면 가능하다는 것을 판명했어.
힐무카 : 어째서 이 섬만 (아니 그런가 이 오스트랄 . 그래서 BX는 아스트에)
??? : 자 자네의 사문회를 시작하겠다. B3급 조사관 힐무카
??>
유키 : 에.... 여기 어떻게 되어 있는 거지..?.
요우타 : 호수 바닥에 있을 텐데 물이 들어오지 않아.
유우 : 굉장해 뭔가의 압력으로 물을 밀어 내고 있는 거야.
펄세이버 : GAIL의 시설은 아닐 거다.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도리스 : 이성인의 유적이라고.
유키 : 응?
도리스 : 이거야. 이거라고 오빠가 꿈에서조차 본 오스트랄의 비밀. 아 지금 여기에 오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기뻐했을까.
유우 : 여기가 이성인의 유적..
고그 : ….
유우 : ?왜 그래 고그?
펄세이버 : !?뭔가가 가까이 오고 있다.
도리스 : 뭐, 뭔가라고....!?
요우타 : 설마.... 이성인이!?
??? : ….
펄세이버 : 바보 같은 저것은
유우 & 도리스 : 고 고그?
??>
블루빅터 : (데스트루크의 전사로 태어나 나는 지금까지 계속 싸워왔다. 펄세이버뿐만 아니라 많은 생명들과 )
디보티 : 명령입니다. 블루빅터 . 오우스랄 섬에 향하세요.
블루빅터 : 디보티님....
디보티 : 마달이 지온족을 통해서 저희한테 협력을 요청해 왔습니다. 당신의 힘을 사용하고 싶다면서 말이죠...
블루빅터 : (내 힘을 그 말은 즉) 알겠습니다. 디보티님 바로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보티 : 이미 눈치 챘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섬에 펄세이버도 있습니다.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겠죠?
블루빅터 : 당신이 만들어주신 제 몸과 데스트루크의 수호자로서의 긍지에 걸고 이번에야말로 녀석을 돌려보겠습니다. 세계를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발기아스 : 녀석은 간 건가?
디보티 : 예 펄세이버와의 마지막 전투를 하러 말이죠.
발기아스 :마지막인가?
디보티 : 마지막입니다. 우리의 장해가 되는 차원은 파수꾼은 오늘 그 섬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발기아스 : 보여 보거라 블루빅터 네 긍지라는 것을.
블루빅터 : 오스트랄 섬 너와 내가 처음 상대한 시작의 땅. 거기서 모든 것을 끝내겠다. 기다리고 있어라 펄세이버.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