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황(스메라기) 전국창세(스토리) 번역.
의도적인 의역, 어쩔 수 없는 의역, 누락된 부분이 다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누락된 부분은 가능한한 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번역은 어디까지나 언어의 장벽에 좌절한 사람을 위한 아주 조금의 도움에 불과하니......
대략 이런 내용이구나란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일본어가 되시는 분이야 뭐... ㅎ
4에 나왔던 캐릭터는, 추가된 부분만 번역.
(기존 드라마루트, 전국창세 루트 번역은 4 게시판에 있습니다. 그부분을 참조해주시길.)
그럼,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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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무네시게 선택시~ (첫장면 대화)
(//그 전에 주의사항. ()안의 대사는 무네시게의 속마음.
(//)는 역자의 속마음입니다.)
무네시게: 제 주군 소린님, 세상이 불온한 공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기서는 큐슈의 수호자로서...
소린: 무네시게, 당신이 말할것도 없습니다.
난세에 고통스러워하는 백성들에게 사랑을 주는것, 그것이 제 운명의 데스티니-
무네시게: 소, 소린님!?
...그야말로, 주군으로서 훌륭한 마음가짐이 아닐까하고...
소린: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먹을걸 주고, 집을 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례명을 주는겁니다!
무네시게: (역시 그렇게 되는거지....) (//무네시게에게는 마음의소리라는 특별한 스킬이...쿨럭)
소린: 자비교의 메시아같은 보란티어(봉사활동)에 백성들은 헤롱헤롱,
입신희망자가 포풍상승입니다!
무네시게: (백성의 약점을 찔러서 신자를 늘리는건가아...)
(...이런걸 화장터포교라고 말하는거지이...)
소린: 천하를 자비빛깔로 덧칠하겠어요!
렛츠 "무네시게선봉을서세요" 고-!
무네시게: ...알겠습니다!
삼라만상 모든것을 베는 제 라이키리가 벨 수 없는것...
...그것은, 소린님에 대한 충과 의 되리...!
(...이거다아...!)
소린: 시간낭비입니다! 무네시게!
후딱 가세요!
무네시게: ...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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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창세 합전 종료 후 대사모음)
//첫번째 합전 종료
소린: 무네시게, 이 열기를 타겠어요!
일본 자비랜드화계획! 드디어 시동입니다! (//에바 패러디 ㅋ)
무네시게: 자, 자비랜드화... 계획!
소린: 갤롭 무네시게, 기뻐하세요!
당신에게 중대한 역할을 맡기도록 하지요.
무네시게: 무엇이든지!
(...나, 어지간한거라면 괜찮아! ...)
소린: 자비랜드의 프리티 마스코트, 점보자비군! 그 안의 사람이 되는겁니다!
무네시게: 에에에---!?
(...이런 부끄러운거 못입어! ...무사의 긍지가...)
소린: 자, 사양말고 입어보세요!
무네시게: 주, 주군이시여... 이 큰 역할,
자비랜드가 완성될때까지 미뤄두고싶사옵니다만...
(...좋아, 일단 그때까지 미루기다...!)
//두번째 합전 종료
소린: 무네시게, 자비교는 부부함께 입신으로 포인트 2배!
일텐데, 당신의 와이프는 언제 입신하는겁니까? (//긴치요 ㅋㅋㅋ)
무네시게: 에-음, 그... 그것은...
(...아니아니아니! 들어올리 없잖아요!)
소린: 그럼, 아직도 집에 안돌아온것이군요?
정말, 여전히 보람없네요!
무네시게: 정말로 면목도 없습니다......
소린: 좋아, 가끔은 당신을 위해서 한꺼풀 벗어주지요!
지금부터, 당신의 와이프가 있는곳으로 가자구요!
무네시게: 소린님!?
소린: 알고있습니다, 아내분의 세례명이 걱정되는것이지요?
물론 결정해져 있다구요... 그 이름도, 귀신와이프입니다!
무네시게: 무슨...! 소, 소린님!
(...안돼안돼! 여러의미로 안돼! 더더욱 만나게 할 수 없다고!)
에에 그러니까... 소린님을 번거롭게 할 필요도 없이 제가 어떻게든.
(이 이상 상황을 악화시킬수는 없다고...)
//세번째 합전 종료
무네시게: 하아~...
(...마누라가 집나간 원인... 역시 나한테 있는걸까나......)
소린: 자비랜드의 초 주력상품! 점보자비군...!
그것은, 아이들이게 아주 인기있는 마스코트가 될 숙명...
그런 큰 역할을 무네시게같은것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무네시게: (...그러고보니 마누라... 말했었지...)
(...멀리서 본 나는...)
(...이상한 애 옆에 있는 이상한 아저씨같다고...)
소린: ...듣고있습니까? 무네시게!?
무네시게: 아~아... 점보자비같은게 되버리면, 나, 더더욱 이상한 아저씨가...
허억!?
(...나 너무 생각에 잠긴나머지 목소리로 나와버렸다!!)
소린: ...무-네-시-게-! 당신, 대체 무슨소리를...!
무네시게: (당황) 아뇨 그...... 그래! 이런 독설가 성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아보는건 어떨까하고 생각해서... (//애들은 M이 아냐!)
소린: 각하인게 당연하잖아요! 다음에 말하면 그 혀 통째로 뽑아버릴거라구요!
무네시게: 네, 네엣!
(무의식적으로 본심이 나올줄이야... 나 이젠 글렀을지도...)
(//이후 드라마루트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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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루트)
"카가온천 소녀들의 모임"
(전투개시전)
무네시게: 마누라에게, 삼가말씀 아뢰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고 있으신지요...
불초 무네시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첫번째 해매임은, 믿고서 나아가왔던 충의의 길.
그리고 지금 하나 더는, 여긴 대체 어디인걸까요...
너무 고민한 나머지, 제 발은 소린님 곁을 향하지 않고
눈치채고나니 모르는 땅으로...... 지금은, 그저 미아입니다.
안돼, 이런 웃기지도 않는 편지를 보내봤자 마누라를 화나게 할 뿐이라고......
멋대로 휴가를 잡는건 충신이 할 일이 아니지만...
그러면서도, 돌아갈 기분이 안드는 내가 한심해...
(//아니, 전혀...... 자비교의 그 센스를 생각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무의식적으로 가출을 할까...)
(전투개시)
나오토라: 오늘을 세상의 소녀들을 치유하는 날로 한다!
다들, 느긋히 쉬다가!
마고이치: 알겠다... 후후.
마리아: 치유한다곤 해도 물밖에 없네...
뭐, 당신이라면 별 수 없는걸까나...?
츠루히메: 신탁에 의하면 이 주변에, 멋진 달콤한것을 파는 가게가...!
무네시게: 으음, 이름이 알려진 여장들이 모여있군...
이건 대체 무슨 회합인건지...?
츠루히메: 앗, 라이키리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지금 반짝반-짝하고,
한참 공주님모임을 가지는 중이에요☆
무네시게: (공주님모임이라니, 대체 뭐지?)
츠루히메: 공주님모임이란, 소녀들만이 모이는 차모임이에요.
(//...! 마음의 소리를 읽었다고...!)
그런고로, 뭣처럼 와주셨지만......
마리아: 상관없어, 좀 더 흥미진진해졌으면 하는 기분인걸♪
당신, 날 즐거워질 뭔가를 좀 해보렴.
무네시게: 저는, 부인이 기뻐할만한 주제는 참으로 둔합니다만...
(오히려, 나한테 좀 가르쳐줬으면 할 정돈걸.)
(츠루히메전)
츠루히메: 어라어라? 아저씨, 얼굴빛이 안좋네요...
뭔가 고민이 있으신듯... 제가 팍하고 점쳐드릴게요!
무네시게: (좋은아이구나... 젊을적의 마누라도 상냥했었지...)
츠루히메: 과연과연... 부인분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무네시게: (에엑!? 어째서 거기까지 알아버리는거야!? 그런거야!?)
아뇨, 마누라때문에 고민같은건... 저에겐 아까울정도로
강하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성인고로... 하하하...
츠루히메: 제 점에 의하면, 부인분은 아저씨가 솔직해져서 마주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나와있어요.
무네시게: 에엑-!? 그런거였어...! 설마 내 마음의 소리, 들켜서...
무녀님, 저때문에 참으로 죄송하지만... 돌아와줄까요... 마누라는...
츠루히메: 라이키리 아저씨, 팟하고 나왔어요!
기다리는 사람, 안옴! 이에요! 만나러 가주세요☆
무네시게: .........................
(츠루히메 격파)
츠루히메: 어머어머? 다른 여난의 상도 나와있네요...
핫, 설마 바람!? 아저씨 불결해요!
무네시게: 에? 에에에에엑-!?
(개문 후 대사)
마고이치: 타치바나, 우리들을 그 이상한 모임에 권유하러 온건가?
대답에 따라서는, 이 총구가 노리는 방향도 바뀔거라는걸 명심해라.
무네시게: 아니아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미아로...
(날, 완벽하게 자비교쪽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마고이치: 네 주인이, 우리들의 병기를 원하기 시작했다.
"자비랜드"란 이름의 요새를, 건설중인것 같더군.
무네시게: 요, 요새...!? 그런 험악한 것이 아니라...
(아니, 보다 험악하고 사기적이고 악덕할까나.)
마고이치: ...즉, 넌 우리들과 계약하고싶다고?
무네시게: 아뇨, 자비랜드에 간다고 즉입신이란것은 아니고...
마고이치: 넌 무얼 위해서 싸우나.
무네시게: ........................
(마고이치전)
마고이치: 우리들을 고용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야겠다.
사이카를 필요로 하는 "자비랜드"란 대체, 뭐냐...?
무네시게: 에~ 그건... 뭐어 말하자면 단순한 숨돌리는 장소로서...
(사이카공의 늠름함과 진정한 강함, 마치 마누라같군.)
마고이치: 서쪽의 무네시게라고 불리는 네가, 뭘 생각하고 있는건가.
네 마음속에는 뭐가 있는거지? 우리들에게 그걸 보여봐라!
무네시게: 에에, 그건 저기...
(전에도, 마누라에게 똑같은 소리 들었지.)
마고이치: 큐슈로부터, 일본 각지에 썩은 오징어가 배달되고있다는
불온한 정보도 얻고있다...! (//읭!?)
대답해라! 너희들은... 이 나라를 어떻게 할 셈이지?
(//혼돈의☆카오스요)
무네시게: 아... 아뇨, 그것은...
(소린님의 단순한 놀려먹기라고 말하면, 틀림없이 나 총에 맞겠지.)
모든것은... 제 책임입니다...
(마고이치 격파)
마고이치: 무인 서천의 타치바나여... 이 이상, 이름을 떨어뜨리면
신뢰를 잃는다... 충고는 했다.
(개문 후 대사)
나오토라: 그건말이지, 여두령 마고이치공과의 친목, 또한...
일본 제일의 무녀님에게, 내 미래를 점쳐줬으면 해서...
무네시게: 미래... 입니까.
저도, 마누라와의 미래를...
나오토라: 네놈! 지금, 만남을 점치고 있다고 생각했군!
더욱이! 그걸 모두에게 퍼뜨려서, 날 비웃을 셈이지!
네놈이 타치바나로군...! 부인분을 무참하게 다룰뿐만이 아니라
놀며 돌아다니고 있을줄이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사내다!
무네시게: (처음봤는데 갑자기 미움받는데다가 격하게 오해하고있어! 어째서!?)
(우선은 화제를 바꿔서 이 분의 화를 진정시키자.)
그런데, 이이공은 어째서, 이 공주님모임에 모이신건지요?
(나오토라전)
나오토라: 사내는, 사내는! 가는곳마다 여자를 만들어!
그렇잖아? 파렴치! 되먹질 못했어! 무책임!
네놈도 그래! 부인을 방치한채 우리들에게 껄떡대고선,
대체 뭘 노리는거야!?
무네시게: 부, 부디 진정해주시길!
(이 순간적인 분노, 마치 마누라! 아니, 마누라 이상일지도!)
나오토라: 거기에... 네놈의 주인은, 애송이주제에 수도에서 게이샤놀음을
하고있다고 들었다고! 정말 사내자식들이!!
무네시게: 아니 그건! 자비랜드의 무희를 모집하고있어서...
(어라? 나, 자비랜드의 사람같이 되어버렸어?)
나오토라: 뭐라고...!? 네놈! 부인을 내버려두는것만이 아니라,
무희를 찾기까지 하고있었다고오!?
무네시게: 아니, 그러니까 그건 이전의 이야기였었고...
(마누라랑 마찬가지다... 끝까지 안듣고 더더욱 비난이 따라붙어.)
나오토라: ...뭣이!? 이제부터 더더욱, 마의 손을 뻗힐 셈인건가!
짐승자식! 여태까지 몇명의 소녀들을 울렸던거냐!
무네시게: (아아... 이건 본격적으로 몰아칠 분위기다...)
이런 이이공! 소문대로, 늠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가지신 멋진 분이시구려! (//오해가 늘어난다아아아!)
나오토라: ...윽! 네놈의 속셈은 알고있다! 날 치켜세워서 그럴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어서, 다음 먹잇감으로 삼을 셈이지!
무네시게: (으아아아... 말의 아귀가 들어맞질 않아! 나, 어쩌면 좋다니?)
(나오토라 격파)
나오토라: 네놈같은 불순한 무리들은, 근성을 뜯어고쳐주마!
나중에 나의 도장으로 와라, 알겠냐? 도망치지 말라고!
(개문 후 대사)
마리아: 당신과 나오토라의 재밌는 이야기, 즐거웠어♪
여자의 마음을 알고싶다면...
내가 조언을 해줘도 괜찮을거야.
무네시게: 넷, 가, 감사합, 니, 니다.
(마리아전)
마리아: 그건그렇고, 이렇게 답답한 남자랑 함께라니 당신의 부인도 별난 여자같네.
무네시게: ...아니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쿄고쿠공, 아름다운 분이지만 푹푹 찌르시는구나...)
제 마누라는, 무녀님처럼 상냥하고 가련하고...
또, 사이카공처럼 지혜롭고 신념이 있으며...!
또한 이이공처럼 늠름하고 강함을 가졌으며, 쿄고쿠님에게도
지지 않는 이쁘고 또한 아름다운... 그런 자랑스러운 부인입니다!
마리아: 흐응, 그래... 그치만 그걸 부인에게도 전하는것도 못하지...
그렇잖아? 얼마나 결단할 줄 모르는 남자...
무네시게: (어라어라? 창 끝이 날 향했다?)
마리아: 마음속에서 우물쭈물... 이렇게나 내 흥미를 끌지 못하는 남자도 드물어라...
부인이 집나가는것도 납득되네.
무네시게: (푹하고 꽃아주는구나! 랄까, 마음 속은 좀 내버려둬!)
마리아: 어머?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화도 안내고 입다물고 잇는걸까나.
역시 얼빠진 남자네... 연을 끊으렴, 서로를 위한거야.
무네시게: (한도끝도 없어! 이건 또 마누라와는 다른 여성의 무서움!)
(마리아 격파)
마리아: ...역시, 재미없는 남자네.
(//츠루히메가 말한 여난의 상은 나오토라인듯.
그리고 이걸로, 타치바나 긴치요가 어떤 인물인지 좀 알것같네요. 하하하.
장난아니겠네요. 무네시게의 전기톱으로 분재하고, 나오토라급의 성깔을 가졌지만,
츠루히메처럼 상냥한 면도 있는 레알 여장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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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루트)
"나오토라 여자도장"
(전투개시전)
무네시게: 아~, 무서웠다! 그나저나, 부인분들의 얘기를 들으니까
마누라와 만나는것이 괜히 더 무서워져버렸다...
...라곤 해도, 이대로 계속 방랑하고 있을 수도 없고,
소린님 곁에 돌아가도, 잘해봤자 유배형...
하아~ 나, 돌아갈곳이 없어져버렸구나...
나오토라: 어딜 갈 셈이냐! 타치바나아!!
무네시게: 이... 이건, 이이공...!?
(완~전히 잊고있었다아아!!)
나오토라: 눈 앞의 곤란으로부터 도망칠셈이냐? 네놈의 근성은,
내 도장에서 두들겨 고쳐줄거라고 말했을터다!
(//황들어와선, 나오토라가 결국엔 사내도장을 점거해서
여자도장으로 개조했습니다! 나오토라 드라마루트 참고하시길.)
부인분을 위해, 그리고 세상의 소녀들을 위해!
네놈같은 사내를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어!
무네시게: (흐음... 유배형인가, 아니면 도장격파인가... 좋아, 정했다!)
알겠습니다! ...이이공, 부디 잘부탁드립니다!
(전투개시)
나오토라: 그럼, 이제부터 네놈의 근성을 두들겨고치는 수행을 시작한다!
이제부터 날, 스승이라고 불러라!
무네시게: 스, 스승... 입니까...?
나오토라: 네놈은 밀어붙이는게 약해, 끓어오름이 없는 남자다!
자각은 있냐!?
무네시게: 네, 네에, 뭐어...
(이렇게까지 말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
나오토라: 너무 밀어붙여도 텁텁하지만, 밀어붙이는게 약해도 한심하지!
잘 들어라 타치바나! 네놈은... 사내답지 않다!
무네시게: 제, 제가... 사내답지 못하다고...?
(처음 들었다! 뭔가, 신선!)
나오토라: 끓어오름이 없는 네놈의 남성적인 모습에, 내가 불꽃을 붙여주마!
불타올라라! 텁텁하지 않을정도로...!
(나오토라 1차전)
무네시게: (이런 나에게 지도를 해준다니... 좋아, 수행을 힘내볼까나!)
(다른 수행들을 종료한다)
나오토라: 뭐냐!? 그 불만에 가득한 얼굴은! 네노옴!
어차피 마음속에서만 툴툴거리고 있지!
무네시게: 저, 저는, 그런건...!
(에에엑!? 왜 아는거야?)
(나오토라 2차전)
나오토라: 이제부터는, 생각한걸 전부 입 밖으로 내라!
무네시게: 그, 그런짓을 하면... 상대는 화만 낼뿐...
나오토라: 서로 화내고 싸워서 뭐가 나쁘다는거지? 비가 안내리면 땅도 안굳는다고!
분명 부인분도, 그걸 바라고 있을터다!
무네시게: ...핫!?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 나, 방금 말에 마음이 찌릿했다고!)
나오토라: 몇번이고 말하게 하지 마라! 입에 내라! 타치바나!
무네시게: 넷... 저, 스승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나오토라: 소리가 작-다아! 한번 더!!
무네시게: 저! 스승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스승님의 실로 훌륭하신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나오토라: 질질끈다! 한번으로 충분해!
무네시게: 크윽!? 아, 알겠습니다...
나오토라: 네놈, 서쪽의 타치바나라고 불리는듯 하더군?
즉, 동쪽의 혼다와 필적한다는 것이다!
전국최강 혼다와 나란히 칭해진다... 그것은, 자랑스러운 일.
분명 네놈의 부인분도, 그렇게 생각할 터이다.
무네시게: (그런가! 혼다공과 나란히 할 수 있을정도의 사나이다움을 가지라고!)
(마누라의 엄격함은, 기대가 있기에 그랬던건가!)
나오토라: 그리고 주군에게 너무 물러! 충의를 변명으로 삼지 마라!
사내의 멋대로인 행동이다! 부인에게 향할, 세간의 눈을 생각해라!
(//확실히 자비교는 빡세지!)
무네시게: 네에, 말씀하시는것은... 알겠습니다만...
(그치만 소린님도 마누라도, 자아가 강하니까.)
(기합과 근성으로 부활한 나오토라.)
나오토라: 네놈이 우선 마누라에게 해야 할 것, 그것을 생각해라!
무네시게: .........................
스승님, 역시 저는 서둘러 부인을 맞이하러 가야 하는걸까요...?
나오토라: 틀-려어! 전혀 모르는군! 그것이 남자의 태만이다!
착각하지 말라고, 소녀의 마음은... 좀 더 섬세하다!
부인이 받은 상처는, 스루가와보다도 깊어!
이젠... 갑자기 만난다고 어떻게 될 문제는 아니라고!
무네시게: ...아아...마누라... 그렇게까지나 깊은 마음의 상처를...
스승님, 가르쳐주십시오! 전 어찌하면...
나오토라: 네놈의 마음 속 이야기를, 문서에 담아 보내는거다!
상냥하게 감싸주는듯한 말을... 마음을 담아서, 보내는거다!
무네시게: ...과연! 스승님!
저는, 문장에는 조금 자신이...!
나오토라: 가라, 타치바나! 부인분의 소녀의 마음이 치유되면...
저절로 길은 열린다...!
무네시게: 따라가겠습니다, 스승니임!!
나오토라: 따라와라! 단련하려고 하는 한, 내가 힘이 되어주마!
(나오토라 격파)
나오토라: 좋아, 타치바나! 붓과 먹을 준비해라아!
무네시게: 네에~엡!
(//나오토라랑 무네시게는 서로 조우했을때 이벤트영상이 있었죠. 이것때문이였냐!!!
그리고 나오토라... 의외로 무네시게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봤습니다.
이전 스테이지에서 대화하는걸로 봐서는, 무네시게의 바람기(오해)를
뜯어고칠것 같더만...
그리고, 여담이지만 바사라 남성들 내에서 나오토라의 이상형에 제일 가까운
인물(?)은 혼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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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루트 엔딩)
(편지를 쓰는 무네시게)
마누라에게 삼가말씀 아뢰옵니다.
그쪽은 변함없으신지요.
마누라가 집을 나오고나서 불초 무네시게
평생의 부족함을 바다보다도 깊게 반성하여--
나오토라: 다 썼나?
무네시게: 아, 아뇨... 아직...
(정말, 방해하지 말아줘...)
크...크흠... 후우...
다시 부인에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여
이렇게 편지를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답장편지는 필요 없습니다.
제가 직접 들으러 가겠습니다.
제가 마누라를 데리러 가겠습니다.
반드시 데리러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무네시게가, 제일 사랑하는 마누라에게--
무네시게: 하아...
나오토라: ......길어! 질질끈다! 사내답지 못해!
다시 써라!
무네시게: 에에에에에엑!?
(한숨을 쉬는 무네시게)
마누라에게 삼가말씀 아뢰옵니다.
아직 당분간은 데리러 갈 수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역자는 무네시게의 편지 내용 괜찮다고 봅니다만.
나오토라의 기준이 굉장히 깐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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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코멘트.
바사라에는 동쪽의 혼담, 서쪽의 무네시게가 있는데...
둘 다 치유계라는 공통점이!
(하지만 대사량은 압도적으로 무네시게가 많았습니다! 이건 기분탓이 아닌듯.)
리큐, 오이치를 포함한, 몇몇 시궁창인 치(명적인)유(해)계에 당하신 분들은,
이 두 루트로 멘탈을 치유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루트는 후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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