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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야 왕국 북쪽 요새 -
플로라: 카무이 님, 아침이에요.
페리시아: 카무이 님, 아침이에요. 일어나세요~
카무이: 응... 왜 그래, 플로라, 페리시아...
아직 밤중이잖아.
귄터: 아시겠나요? 밖은 어둡지만 아침입니다.
오늘은 훈련의 날이지 않습니까.
죠커: 여기에 훈련용 도구를 준비해두었습니다.
카무이: 아, 그런가... 근데 아직 졸린대...
플로라: 그런가요. 그럼 깨워드리겠습니다. 페리시아.
페리시아: 네, 언니!
카무이: 앗, 차가워! 알았어, 일어나면 되잖아!
플로라: 얕보시면 안 되죠.
저희는 얼음 부족 출신이니까요.
카무이: 그래... 알겠어.
그 꿈을 계속 꾸고 싶었는데...
죠커: 호오, 꿈이신가요.
어떤 꿈을 꾸셨는지요?
카무이: 그게 꽤나 이상한 꿈이었어.
모르는 사람들이 나보고 형제라지 뭐야.
내 형제들은 이곳 암야 왕국에 밖에 없는데 말야.
플로라: 저기, 카무이 님. 꿈 이야기라면 나중에 들어드릴 테니
페리시아: 다녀오세요, 카무이 님.
마크스 님이 기다리고 계셔요~!
레온: 역시 마크스 형은 대단해.
이제 막 일어난 카무이 형은 암야 최강 기사에게 이기지 못하는 걸.
마크스: ...벌서 끝이냐, 카무이?
네 힘은 이 정도가 아닐 터이다.
검을 쥐고 일어서라. 암야의 전사로서.
카무이: 형...
마크스: 잘 들어라.
오늘 나에게 단 한 번의 공격도 명중시키지 못한다면...
너는 평생 여기서 나갈 수 없어.
카무이: !
마크스: 자, 간다... 카무이.
바깥 세상을 보고 싶다면... 나를 쓰러트려 길을 열어라.
너의 힘을 나에게 보여 보아라!
시작하자... 카무이.
나는 먼저 공격하지 않겠다. 자, 덤벼라.
승리 조건
적장 격파
02. 이동
유닛에게 커서를 맞추어 A 버튼.
청색 마스에서 목적지를 선택해 A 버튼.
유닛이 이동합니다.
03. 유닛 커맨드
이동 후에는 유닛 커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기]로 행동을 완료합니다.
B 버튼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01. 시스템 메뉴
유닛이 없는 곳에 커서를 맞추어 A 버튼.
시스템 메뉴가 표시됩니다.
게임 세이브, [지도] 표시 등이 가능합니다.
마크스: 너에게 부족한 것은 용기와 적의다.
나를 죽일 생각으로 칼을 휘둘러라!
카무이: 읏...!
마크스: 음...? 깊게 들어갔나. 그렇다면...
08. 전투 예측
적에게 공격할 때, 전투 예측이 표시됩니다.
X, Y 버튼으로 무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무기의 상성도 표시됩니다.
카무이: ! 이건...
마크스: [용맥]. 용의 피를 이어받은 우리 왕족의 힘이다.
대지에 깃든 용의 힘을 꺼내어 해방하는 것으로 대지를 바꿀 수 있지.
카무이,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도전해라.
15. 회복
회복 패널에 있으면 매 턴 HP가 회복됩니다.
회복약 등은 [소유물] -> 물건 선택 -> [사용]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크스: 좋아, 조금은 회복했나.
그럼 카무이, 오거라.
! 훌륭하다, 카무이...
훌륭했다, 카무이. 강해졌구나.
카무이: 고마워... 마크스 형 덕분이야.
마크스: 아니, 네 재능이다.
언젠간 너는 이 암야 왕국 제일의 검사가 될지도 모르겠어.
카무이: 그렇지 않아.
나 같은 건 아직...
마크스: 잘 들어. 나는 너야말로...
이 어둠에 휩싸인 나라에 빛을 가져와줄 자가 되어주리라 믿고 있다.
카무이: 형...
레온: 나참... 검 실력으로 모든 게 정해지는 것도 아니잖아. 형들.
카무이: 레온...
마크스: 훗... 지는 게 싫나 보구나, 레온.
너에게는 우수한 마도 재능이 있다. 그걸 키우면 되지.
레온: ...그걸로 형이 나를 인정해준다면야.
카무이: 아, 그런 것보다 레온.
레온: 그런 것보다는 뭐야. 중요한 일...
카무이: 아니... 법의가 거꾸로 되어 있어서.
레온: 뭣!?
마크스: 레온 너도 잠이 덜 깼나 보구나.
레온: 아앗, 진짜 너무하네!
알고 있으면 빨리 말해줘야지!
마크스: 하하.. 미안하다.
하지만 그런 애교가 너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잖아.
카무이: 정말이야.
레온: 나참...
카밀라: 아아... 카무이, 괜찮아?
훈련 때문에 어디 다치지는 않았고?
아프면 이야기해. 내가 간호해줄 테니까...
카무이: 카밀라 누나...
아냐,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엘리제: 카무이 오빠.
나도 걱정했었다?
카무이: 알고 있어, 엘리제.
너는 언제나 와주잖아.
엘리제: 에헷, 기뻐?
카무이: 응, 물론이지. 나는 이 북쪽 요새 밖에 못 나가니까.
너하고 만나는 게 즐거워.
엘리제: 와이!
나도 기뻐~!
카무이: 앗!
엘리제: 카무이 오빠 정말 좋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
레온: 나참, 언제까지고 어린애라니까...
카밀라: 어머, 하지만 이 애의 이 밝은 모습이 이 나라를 밝게 해주기도 하잖니, 레온.
카무이: 다들...
나도 모두가 정말 좋아.
기억이 없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밖에 나가지 못하며 살아온 나를 받쳐줘서 고마워.
마크스: 카무이...
카밀라: 저기, 카무이.
너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아버님께서 너를 성으로 데려오래.
카무이: 어? 그럼...
카밀라: 그래, 이 북쪽 요새에서 나갈 수 있는 거야.
지금까지 줄곧 갇혀 있어서 외로웠지?
불쌍해라...
하지만 이제는 너도 자유야.
엘리제: 카무이 오빠, 잘 됐네!
카무이: 응, 고마워 엘리제.
나도 드디어 여기서 나갈 수 있어...
형들처럼 전사로서 나라를 위해 싸울 거야.
마크스: 그럼 바로 출발 준비를 하자.
릴리스: 축하드립니다, 카무이 님.
밖에 나가시는 거군요.
귄터 씨의 말에 따라 마굿간을 담당하는 저희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카무이: 고마워, 릴리스.
마크스: 릴리스, 말의 준비는 됐나?
릴리스: 네, 되어 있습니다. 다들 카무이 님을 정말 잘 따라서...
카무이 님은 언제나 그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니까요.
카밀라: 그러게, 카무이는 정말로 상냥한 아이니까.
저번에는 상처 입은 작은 새를 구해준 적도 있었지...
릴리스: 네...
카무이: 릴리스?
어쩐지 얼굴색이 안 좋네.
릴리스: 아뇨, 그럴 리가요...
엘리제: 정말 오빠는 둔하다니까~
릴리스는 외로운 거야.
카무이: 외로워? 릴리스도 같이 가잖아.
엘리제: 이제는 오빠를 독점할 수 없으니까.
릴리스는 오빠를 좋아하잖아, 그렇지?
릴리스: ! 아뇨, 그럴 리가요...
마크스: 다들 준비는 됐나?
아버님께서 기다리신다.
카무이: 응!
귄터: 잘 할 수 있지, 플로라. 죠커?
뒤는 맡기겠다.
나와 페리시아는 카무이 님과 함께 가마.
잠시간 이 요새를 부탁한다.
플로라: 네, 요새는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죠커: 다녀오시지요, 카무이 님.
상처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카무이: 알았어.
그럼 다녀올게, 플로라, 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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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글 정발될 작품이기는 하나, 혹시 필요한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번역해 볼 생각입니다.
뭐... 아직 게임을 못 사서 정작 저는 유튜브 영상 보면서 번역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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