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서바이버2에는 다양한 스킬들이 있으며 악마 합체시의 전승이나 인간캐릭터에게 할당하는 것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낼수 있다.

 

그 다양한 것중에 조합이라 소개할만한, 실용성이 있고 가치있는 조합들을 소개한다.

(조합 다 숙지한 숙련자만 깰수 있는 히든보스에게서만 얻을수 있는 지고의마총 같은 스킬은 일단 예외로 침)

 

 

천열 찌르기 + 관통

 

가장 유명한 조합.

 

데스바운드같은 다른 상위 물리기와 비교했을때 월등히 강력한 천열찌르기를 물리 속도형에 주고 관통을 조합시키면 무시무시한 딜러가 탄생한다.

 

다만, 이 조합에는 단점이 있는데, 인간 캐릭터들은 하나의 스킬풀을 공유하는 시스템상, 천열찌르기를 가진 캐릭터가 관통까지 가져가면 다른 물리 캐릭터는 그만큼 위축될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관통을 안달아주자니 천열찌르기를 장비한 캐릭터가 후반에 즐비한 물리 무효 물리 흡수앞에선 손만 빨아야되고,

 

그러한 묘한 딜레마를 가진 조합. 물론 그런 제한이 없는 악마들에게 달아줄때는 노 프라블럼!

 

천열찌르기와 관통을 익히는 악마를 싸게 악마전서에 등록시켜놓고 양산에 활용하자.

 

천열찌르기에 석화추가를 조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흡수나 물리반사 같은 것이 더 낫다고 본다.

 

천열찌르기를 맞아도 버텨낼 정도의 적이면 어차피 석화도 안걸리는 놈일 경우가 많으니.

 

 

 

리캄로스 + 화사장흡혈 + (신속의부름)

 

화사장흡혈은 체력이 적을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만능스킬인데 대미지에 비례하는 회복이 달려있다.

 

이 말인 즉슨 체력이 적을수록 효율이 배로 오른다는 말인데 체력이 적은 위험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는 리스크는 절대 무시할수 없어 잘 쓰이지 않는다.

 

리캄로스는 아군팀 체력 풀회복에 상태이상 회복에 부활기능이라는 완벽한 회복 스킬이지만 술자의 hp가 1이 되어버린다는 큰 리스크가 있어 잘 안쓰인다.

 

그러나 이 게임은 필드에서 전투전에도 회복 주문을 쓸수 있다.

 

즉, 필드에서 리캄로스로 아군을 회복시켜준후 전투에 들어가 화사장흡혈로 대대미지+대회복이라는 콤보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보다 먼저 쳐야한다는 보장이 필요하니 속도로 먹고사는 캐릭터나 종족, 신속의 부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1회차 폴라리스전에서 크게 도움을 받은 조합.

 

 

 

분노의 일격 + s적중의비결 + (회심격화)

 

초반 물리 스킬 조합.

 

분노의 일격은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치명타 스킬이나 명중률이 반토막난다는 큰 단점이 있다.

 

그것을 역시 초반에 얻을수 있는 s적중으로 백발백중으로 만들어두면 아주 유용한 초반 딜링기가 된다.

 

물론 후반부에도 회심 격화나 엑스트라 제로같이 치명타와 시너지를 낼수 있는 스킬과 조합하면 더 강화시킬수 있지만 그땐 천열찌르기같이 강력한 딜링기가 있는지라,

 

다만 물리캐릭터를 둘 키울땐 천열찌르기가 없는 캐릭터의 평타로서 갖고 있으면 매우 편리하다.

 

무엇보다 단일 딜은 괜찮게 내면서 소모hp양이 부담되지 않으니까.

 

 

 

만마난무 + 흡마 + 여신

 

만마난무는 만능난무 스킬로서 보스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적에게 대미지를 뽑아낼수 있다.

 

다만 만능은 강화패시브가 없기에 격화로 1.5배 대미지를 뽑아내면서 mp소모가 절반수준인 속성난무에게 밀린다.

 

장점은 어디까지나 누구에게나 먹히다는 것.

 

흡마는 역시 만능 대미지를 주면서 그에 비례해 hp mp를 회복하는 스킬인데, 특성상 대미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효율이 급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여신의 종족스킬은 사정거리가 6칸에 달하는 전체회복 상태회복으로, 족히 최고의 회복스킬이라 할수 있다.

 

이 3가지 요소가 합쳐지면~

 

2회차 최고의 버스기사, 베이비시터가 탄생한다!

 

1회차 클리어시 얻는 액션포인트는 셉텐트리온 대단원이 아닐 경우 150 정도인데 이걸로는 동료악마를 단 1기만 재계약할수 있다.

 

파르바티같이 마력이 높은 여신에게 만마난무와 흡마를 붙여놓고 재계약을 하면 후반될때까지 걱정이 없다.

 

 

 

각오의 도발 + 오분의 활천등 + 영웅

 

활천, 전문내성등 맷집을 늘리는 패시브를 박아두고 각오의 도발을 든 탱커캐릭터.

 

거기에 영웅 종족스킬로 딜감소까지 붙인다면 생존력을 크게 늘릴수 있다.

 

극딜로 녹이기가 주가 되는 이 게임에서 이런 탱커가 평상시에는 별 쓸모가 없는데,

 

호츠인 야마토같이 감당못할 딜을 박아넣는 적을 상대로는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최선은 8칸 포격으로 반격없이 죽여버리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