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사항※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플러스'는 전작들과 달리 전반적인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세한 공략은 되도록 지양하고, 진행 상 주의점이나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 위주로
간략하게 공략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가려운 곳만 살짝 살짝 긁어주는 공략이 될 예정이니 기타 궁금한 점은
쪽지나 댓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어판 발매 이전에 일판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공략이므로 한국어판과 비교하여 고유 명사 번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해석이 애매하거나 필자의 의역이 가미된 부분은 되도록 일본어를
병행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어판 발매 직후 2~3주 가량은 게임 극후반의 고성능 장비 제작 관련 문의 이외에
그 어떤 아이템 제작 관련 문의도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는 순수하게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한 배려
이므로 최대한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아이템을 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공략 링크]
1. 주인공 선택 / 게임 진행의 기본 / 이벤트 진행의 기본 및 유의사항에 대해
2. 의뢰 및 호문클루스에 대해 / 채집지에서의 행동 관련 / 전투 관련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플러스 진행 공략 PART5]
1. 게임 진행을 위한 기본 지식 - 다섯 번째
[탐색 장비에 대해]
● '탐색 장비'란 에스카와 로지가 거점 마을인 '콜세이트'를 벗어나 채집지로 향할 때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공격 / 회복 / 보조(버프, 디버프) / 탐색 보조(가칭)' 아이템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탐색 보조 아이템(가칭)'은 '다우징 로드 / 식물 영양제 / 불가사의 랜턴 / 수왕의 레리프 / 천령의 도표' 등
전투와는 상관 없이 말 그대로 탐색을 더욱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보조 아이템들입니다.
● 탐색 장비는 에스카와 로지 모두 아틀리에 내에서 미리 장비해 두어야만 채집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에서 새롭게 생긴 시스템으로, 자신이 사용할 아이템들을 가방에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야 했던
전작들의 불편함을 한 방에 해결한 완소 변경점입니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 테두리가 '탐색 장비'를 설정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참고로 파란색 테두리(전투 장비)는 주인공 및 동료들의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등을 장비할 수 있는 항목이니 혼동하지 맙시다.^^
빨간색 테두리 안의 '탐색 장비'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좌측에 있는 사각형의 테이블이 '탐색 장비 테이블' 입니다.
처음에는 가장 윗 줄 5칸만 사용할 수 있지만 '업적 랭크'를 올려가다 보면 자연스레 '한 줄에 5칸씩 총 5줄 = 25칸'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사진의 노란색 글씨의 설명처럼
장비할 수 있는 모든 탐색 장비(사용 아이템)들에는 '장비 코스트'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장비 코스트'는 최소 1칸에서 최대 5칸까지 설정되어 있는데, 이 칸수 만큼 테이블의 슬롯을 소비하여 해당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찌보면... 디아블로의 아이템 장비 방식과 거의 동일한 것 같기도 하네요.)
따라서 장비 코스트가 1인 아이템은 총 25개까지 장비할 수 있지만, 장비 코스트가 5인 강력한 아이템은 5개까지만 장비할 수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장비 코스트'를 줄이고 늘리는 다양한 잠력들이 존재하므로
이들을 잘 활용하여 자신이 채집지에서 사용할 탐색 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보도록 합시다.
● 일단 '탐색 장비 테이블'에 장비해 둔 아이템이라면,
채집지에서 해당 아이템을 모두 사용했다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아틀리에로 귀환하는 즉시 100% 충전됩니다.
총무 사무실에서 '호문클루스'가 끊임없이 복사하여 충당해 준다는 설정이지요.
어차피 장비하지 않은 아이템은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잘 배치하여 장비해 둔 후, 끊임없이 솔과 호문클루스의
등골을 빼먹도록 합시다.^^
따라서 이전 시리즈들처럼 사용 아이템을 양판점에 등록해 두고 다 쓰면 재구입, 이도 여의치 않으면 다시 필요한 만큼 연금 조합으로
만들어 사용... 과 같이 불편한 작업을 두 번 세 번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완전 대박 편하죠!!!!
그래서 아틀리에 팬들 사이에서 '역시나 공무원은 최고의 직업이다!' 라는 농담이 한참 오가기도 했답니다.^^;;
● 무기, 방어구, 장신구와는 달리 아이템은 다음 회차로 계승되지 않았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에서는 장비해둔 '탐색 장비' 2인분이 빠짐없이 다음 회차로 계승됩니다!
물론 5기에 10만콜이란 거금을 주고 마리온의 연구 과제를 실행해야 하지만, 2회차 이상이 되면 10만콜은 그냥 껌값이기 때문에
사실상 별 부담 없이 아이템까지 회차 계승이 된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이제 같은 아이템 두 번 세 번 매 회차마다 다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만쉐이~^^
[마리온의 연구 과제에 대해]
●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과제 결과 보고' 이외에 마리온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겨납니다.
'연구'가 바로 그것인데요, 돈을 지불하고 다양한 연구를 실행하게 함으로써 게임 진행 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조 효과들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연구 목록은 '업적 랭크'가 올라가면 자연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단, 1회차 초반에는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연구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도록 합시다.
채집 아이템을 담는 가방의 칸수를 늘려준다든지, 채집지 내에서 채집이나 전투를 할 때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든지 하는
진행 자체의 편리성을 돕는 연구를 우선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호문클루스에게 맡길 수 있는 의뢰의 개수를 늘리는 연구는 나오는대로 바로바로 실행해 주면 좋습니다.
그 외에는
CP / PP의 총량을 늘려준다든지, 연금 조합 시 얻을 수 있는 연금 레벨 경험치의 양을 늘려준다든지 하는 연금 조합의 편리성을
돕는 연구나 전투 시 얻을 수 있는 모험자 레벨 경험치의 양을 늘려주는 연구를 실행하면 좋습니다.
9기가 되면 레벨 상한을 50에서 99까지 높여주는 연구가 등장합니다.
이 연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레벨 50이 최대이며, 이 상태에서 고난이도 보스들과의 전투(4차 각성한 LV. 99의 마지막 보스 포함)는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되도록 레벨 상한치를 높여 99까지 레벨업을 한 후 도전하도록 합시다.
특정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조합할 때 효율을 좋게 해 주는 연구는 조금 뒤로 미뤄도 좋습니다.
후반에 주인공에게 턴이 돌아가기 전에 전투를 끝내고 시간 소비 없이 무한 전투를 하고 싶다면
'선수필승로지컬' 이란 이름의 연구는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이 연구를 실행하면 어떻게 전투에 돌입하든 무조건 주인공부터 턴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연구에 투자한 돈은 2회차로 넘어갈 때 전액 환불 계승됩니다. 돈이 생기는대로 팍팍 투자합시다.
● 2회차에서만 실행할 수 있는 몇몇 연구가 존재합니다.
'전회차 탐색 장비 불러오기(해당 아이템들이 창고로 계승됩니다.)'와 '주인공의 달리기 속도 증가'
두 가지 연구가 이에 해당합니다.
[회차 계승에 대해]
● 다회차 플레이 시 다음 회차로 계승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엔딩 직전에 주인공 및 동료들이 착용하고 있던 무기, 방어구, 장신구 일체
- 엔딩 직전에 에스카와 로지가 장비하고 있던 모든 탐색 장비
(다음 회차 5기에 연구 실행을 통해 계승)
- 마리온의 연구 실행 비용을 포함한 모든 돈
● 2회차부터는 연금 레벨이나 연구 실행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조합 스킬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것으로 기본적인 진행 상 참고 사항에 대한 공략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예고한대로 3기씩 총 3회에 걸쳐 본편 진행 상 참고 사항에 대한 공략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그야말로 각 기에 주의해야 할 부분,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에 대한 대략적인 공략이 될 예정이며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 되도록 내용을 줄이고 또 줄여 볼 예정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일이 갑자기 바빠질 시기라...
업데이트 기간이 더 늦어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직 정발 날짜는 커녕 한국어 정발판 스샷 한 장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발 이전까지는 공략을 모두 마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수정 사항에 대한 지적 및 태클 환영입니다.^^ 지적해 주시면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