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로 위 2 무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은 한손 최강 드랍검인 칼리반이고 오른쪽은 최고등급 제작 도끼입니다.

표기된 DPS는 제작 도끼가 월등히 좋아 보입니다.

한손 최강 드랍템이라 불리우는 칼리반보다 무려 76 DPS가 더 높게 나오죠.

하지만 정작 스킬을 사용하면 칼리번을 들었을 때가 도끼를 들었을 때 보다 데미지가 월등히 높게 나옵니다.

칼리번의 저 고유옵션(주위 8m 내에 적이 있을수록 뎀지 5% 증가)을 제외 하고서라도 말이죠.

왜 그런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 도끼가 더 "공속"이 빠르다.

둘째 : Attack과 Armor Penetration은 DPS에 반영되지 않는다.

애시당초 도끼의 기본 무기데미지가 칼리반보다 7 더 낮습니다. 단, 게임 특성상 도끼와 철퇴는 검보다 공속이 빠르기 때문에

저 도끼가 칼리반보다 DPS가 높게 나오는 것이죠. 달리 말하면 한방은 칼리반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Attack과 AP는 칼리반이 월등하게 앞섭니다.

Attack은 자신의 데미지가 %로 상승되는 스탯이며

AP는 상대의 방어력을 %로 무시하는 스탯입니다.

근데 이 2 스탯은 DPS에 반영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칼리반이 DPS가 낮아보여도

무기데미지의 계수를 받는 스킬들을 사용할 때는 칼리반이 월등히 뎀지가 앞서는 이유입니다.

좀 더 꼬아서 결론을 내자면

템플러처럼 평타질 보다는 한방 콤보데미지로 쇼부를 보는 캐릭은 단순 DPS보단 무기깡뎀 + Attack/AP가 높은 무기가 좋다는 것이지요.

물론 공속이 빠른 무기들은 On Hit 효과 (때릴 때마다 일정확률로 스킬이 나간다던지. 혹은 가드가 생성 된다던지)가 자주 발동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http://forum.bioware.com/topic/526341-guide-attributes-stats-and-mechanics/

를 참조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