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양이 안되서 싱글은 접어두고 멀티만 하는 유저입니다.
보통 탱커캐릭만 하는지라 리져네어는 3번, 카타리 2번, 템플러는 16번 프로모트를 시킨 상태입니다.
템플러 하면서 이것저것 다 찍어보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는 스킬들을 뽑아봤습니다.
지루한 서문은 여기서 접도록 하고 일단 간단한 3줄요약부터 적겠습니다.
1. 추천 액티브 스킬 = Unbowed / Wrath of Heaven / Spell Purge / Shield Wall
2. 추천 패시브 스킬 = Mage Slayer / Turn the Bolt /Adamant
3. 템플러 극강 콤보 = Wrath of Heaven + Spell Purge
일단 템플러의 멀티전용 스킬트리들을 자세히 보시고 싶은 분은
http://imgur.com/a/Rmvb3 <--이 곳을 클릭해 주세요.
일단 3줄요약의 1번 항목인 액티브 스킬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언보우드>
스킬설명 : 사용시 자신의 가드가 생성. 주위의 적이 많을수록 가드 생성량 증가.
스킬특징 : 스태미너 소모 없음. 쿨다운 긴 편. 적에게 근접해서 사용하면 경직효과 발생. 템플러의 제 1 생존기.
스킬활용 : 리저네어와 비교하면 물몸인 템플러에게 필수인 스킬입니다. 언보우드는 툴팁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은 숨겨진 기능들이 많은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첫째 :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 쉴드월과의 궁합이 좋습니다.
둘째 : 근접한 적들에게 사용시, 적들이 약 1초동안 경직됩니다. - 단순 생존기뿐만 아니라 나름 CC기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셋째 : 공포나 넉백같은 CC기로부터 회복이 가능합니다. - 공포를 거는 데몬 보스를 상대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쿨다운이 길다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업그레이드 여부 : 필수. 툴팁설명으로는 가드가 2배 더 생성되지만, 체감으로는 3배 이상 가드가 더 많이 생성되는 느낌입니다.
주위에 적이 3명만 있어도 가드가 풀로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래쓰 오브 헤븐>
스킬설명 : 자신 주위 4m의 적들에게 4~6초동안 광역스턴. 악마(마법) 몬스터들에겐 무기데미지의 400~700% 데미지.
스킬특징 : 템플러의 꽃이자 상징. S급 CC기이자 광역기. 높은 스태미너 소모
스킬활용 : 템플러는 리저네어처럼 광역도발이 없습니다. 대신에 이 스킬이 있지요. 기껏해야 4초동안 적을 저지할 수 있는
광역도발 스킬인 워크라이와는 달리, WOH(Wrath of Heaven)은 최대 6초동안 적을 멈출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악마(마법)몬스터들에게는 무기데미지의 700%까지 데미지를 줄 수 있지요. 물론 이 6초 스턴이나
700% 무기데미지는 업그레이드를 했을 시 기준입니다. 스턴은 악마몹뿐만이 아닌 일반 인간몹들에게도
다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Mage Slayer라는 패시브를 배우면 악마뿐만 아니라 마법계열 몹들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가 괄호로 (마법)라고 써놓았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템플러를 상징하는
초강력 스킬입니다.
업그레이드 여부 : 필수. 악마몹들은 일단 다 잡고 시작합니다. 스턴시간 2초 증가도 엄청난 상향.
<스펠 퍼지>
스킬설명 : 자신 주위의 해로운 주문을 제거. 업그레이드 하면 적의 배리어나 이로운 마법을 해제하며 무기데미지의 600%를 줌.
스킬특징 : WOH와 극악한 콤보가 가능. 유틸기가 아닌 누킹기술.
스킬활용 : 그 전까지는 단순히 템플러를 스턴/오오라 셔틀로만 생각했습니다만 이 스펠퍼지의 활용법을 알고나서는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스펠퍼지는 Eldritch Detonate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Eldritch Detonate란? 스턴이 걸린적에게 사용시 어마어마한 데미지 + 약화상태 유발(데미지 15% 감소)
어마어마합니다. 데미지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아까 WOH가 최대 무기데미지의 700%를 준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스펠퍼지를 통해 Eldritch Detonate를 발동시킨다면?
무기데미지의 1300%를 줄 수 있습니다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1. 주위 적들에게 WOH로 스턴을 건다.
2. 스턴이 걸린걸 확인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스펠퍼지를 쓴다.
3. 최대 2000%(700% + 1300%) 무기데미지 + 6초스턴 + 약화상태 = PROFIT!
싱글에서 카산드라나 템플러를 키우시려는 분들도 이 콤보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한손 최강무기인 Caliban을 얻은 분이 써보시기를. 데미지가 10k까지 뜬 적도 있으시다 하더군요.
22렙제 레어칼 쓰는 저는 뎀지 6600정도 까지 띄워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500정도가 뜨네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보스는 스턴이 면역이기 때문에 저 콤보가 뜨지 않습니다!
(사실 이젠 너무나도 유명해진 콤보라서 위의 설명이 괜한 사족이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업그레이드 여부 : 선택.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보스포함 몹들의 배리어를 엿먹이거나, 보물상자 지키는 Revenant를 무력화 시키는데 매우 좋습니다만
어차피 대부분 기본 콤보로 몹들이 끝장나는지라 선택에 맡깁니다. 일단 업그레이드 하시면
Spell Purge -> Wrath of Heaven의 역순 콤보로 베나토리 마법사 보스누나를 완전 제압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물상자 지키는 레버넌트를 상대할때, 레버넌트의 칼이 초록빛으로 빛날 때 있죠? 그때 또 써주시면 레버넌트의 버프가 해제됨과 동시에
2중으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쉴드월>
스킬설명 : 활성화시 적의 공격을 막는것도 모자라 가드까지 생성되지만, 스태미너가 소모. 이동속도 크게 저하.
스킬특징 : 쿨다운이 없는 활성화스킬. 템플러의 생존기 제 2스킬. 언보우드와 궁합이 좋음.
스킬활용 : 제가 언보우드는 스태미너 소모가 없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반면 쿨다운이 길죠.
반면에 쉴드월은 스태미너 소모가 있고 반면 쿨다운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둘의 궁합이 좋은겁니다.
콤보(?)에 관한 팁을 좀 드리자면
<위급한 상황인데 언보우드의 쿨다운이 돌아오지 않았다?>
1. 쉴드월을 활성화시켜서 언보우드의 쿨이 돌아올때까지 시간을 번다. 소위 말하는 터틀링.
2. 쉴드월로 적의 공격을 막으면 스태미너가 상당량 소모되는 것이 보일 것이다.
3. 스태미너가 바닥날 것 같다면 무빙이나 적절한 쉴드월 캔슬 + 평타질 콘트롤을 통해 스태미너를 조금씩 회복한다.
4. 언보우드의 쿨이 돌아올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했다면 바로 적들속에서 언보우드를 사용한다.
5. 언보우드를 통해 성공적으로 가드게이지를 채우는데 성공했다면 다시 평타질을 하면서 스태미너를 회복한다.
얼핏 보긴 조금 어려워보이실 수도있는데 해보시면 금방 무슨 의미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쉴드월은 적 정예나 보스급의 한방을 버티는데도 필수적입니다. 리져네어는 8초무적기로 쌩까도 되지만
그게 없는 템플러에게 쉴드월은 묵직한 한방을 버틸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인 셈이죠. 물론 스태미너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업그레이드 여부 : 선택. 업그레이드 효과가 이동속도 상승/주위 파티원 방어력 30% 증가인데. 이 방어력 30% 증가가 실험결과 본인에겐 효과가 없더군요.
사실상 쉴드월 쓰고 전진하는 경우도 별로 없어서 이속증가도 딱히 메리트가 없구요. 그래도 찍어두면 꽤 편해지는 업그레이드긴 합니다.
다음은 3줄요약의 2번 항목인 패시브 스킬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추천액티브 스킬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패시브스킬들은 설명에서 제외 하겠습니다.
어차피 배우기 싫어도 배워야 하는 것들이니까요.
패시브는 솔직히 액티브와 비교하면 좀 더 자유로운 편입니다. 패시브는 딱히 강추? 강요? 드리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몸빵과 관련된 패시브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패시브들은 좀 나중에 배워도 큰 상관 없어요.
추천 패시브는 앞서말한 Mage Slayer가 꽤 쓸만합니다.
<메이지 슬레이어>
스킬설명 : 對 악마몬스터들에게 적용되는 템플러 스킬들이 이제는 마법류 몬스터들에게도 적용됨.
무슨 뜻인고 하니 WOH의 데미지가 악마뿐만 아닌 마법사나 마법으로 이루어진 괴물들에게도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악마몬스터 상대로만 날아다니던 템플러의 범용성을 50%정도 늘려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적용되는 몬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드 리륨에 변이된 템플러 / 마법사 쫄다구 / 보물상자를 수호(?)하는 우리 레버넌트와 아케인 호러/
비나타리 최종보스인 마법사 누나까지
<턴 더 볼트>
스킬설명 : 화살을 정면에서 맞을시 데미지가 50% 감소됩니다.
심플한 설명이지만 중급난이도 이상부터는 궁수들이 끝장나게 아프기 때문에 좋습니다.
중급난이도부터 가면 적 궁수 화살 한방에 빈사상태가 되는 아군들을 잘 보실 수 있어요.
<아다먼트>
스킬설명 : 방어력이 20% 상승합니다.
역시 심플한 설명이지만 방패까지 껴서 아머보너스를 받는 템플러에게 20% 상승은 굉장히 큽니다.
3줄 요약의 3번 항목은 이미 설명드렸으니 패스하고 레벨업 가이드를 설명하겠습니다.
1. 왠만하면 <언보우드>부터 먼저 배운다. (업그레이드 포함)
2. 그다음 <래쓰 오브 헤븐>을 배운다.
3. 마지막으로 <스펠 퍼지>를 배운다.
레벨업하면서 스킬찍는 순서야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위와같은 방법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WOH와 스펠퍼지의 콤보가 아무리 강력하다곤 하나... 솔직히 몸 안되는 템플러는
파티에 민폐가 되기 쉽상입니다. 일단 템플러가 살아남아야 보스전에서 고기방패역할을
맡든지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 스펙이 된다고는 자부하지만 쪼렙대는 그냥 언보우드 하나 믿고
평타질 하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재미는 없긴 하지만요.
리져네어와 비교한 템플러의 장단점
단점 : 리져네어를 절대 따라갈 수 없는 생존력. (솔직히 리져네어의 8초무적이 사기입니다.)
리져네어와 비교하면 액티브 스킬들의 자유도가 낮은 편.(막말로 리져네어는 광역도발이랑 8초무적만 배우면...)
10레벨이면 배울거 다 배우는 리져네어와는 달리 템플러는 최소 13레벨은 되서야 빛을 봄.
장점 : 리져네어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누킹광역데미지 보유.
WOH라는 S급 CC기 보유.
각종 오오라나 버프스킬들을 통한 파티시너지 최적화.
이로써 대충 공략을 마무리 짓도록 하려 합니다.
액티브 스킬들을 너무 강요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몇가지 스킬을 더 추천해드리자면
<혼 오브 발러>란 스킬도 굉장히 좋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범위내 아군들의 공격력을 최대 35%, 방어력은 15% 상승시켜주는 액티브 버프스킬입니다.
이 버프는 자신에게도 적용이 되서 딜뿐만 아니라 몸빵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이 버프를 받은 딜러들은 정말 말 그대로 날라다닙니다. 특히 리버들은 아주 좋아 죽더군요.
WOH와 스펠퍼지 콤보는 보스몹들에겐 적용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이 <혼 오브 발러>는 아군버프 형식이라 쫄다구를 상대할 때나 보스들을 상대할 때나 항상 꾸준히 제 위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쿨다운이랑 범위가 좀 짧아서 자주쓰기 귀찮은 점이 있는게 단점입니다.
어떤 일본인은 제가 추천한 스킬트리에서 <언보우드>를 빼고 대신에 이 <혼 오브 발러>를 쓰더군요.
-비추천 스킬-
<보디가드> : 상급던전에서는 이거 쓰다가 오히려 제가 죽(었)습니다.
<라인 인 더 샌드> : 보스 상대할 때 이걸로 입구를 막아봤는데, 별 효용성이나 의미가 없더군요.
<블레스드 블레이드> : 애시당초 악마몬스터들 상대로만 뎀지증가 되는것도 그렇고, 업그레이드 해봤자 이 게임이 말뚝딜이 용이한 게임이 아닌지라 바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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