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글씨체 바꾸는 부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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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프롤로그 영상+번역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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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1일차 영상+ 번역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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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아
시도:아침부터, 소란스럽네.
--우긋
몸을 흔드는 진동에 떠오른건 몇 달전의 아침의 광경.
이제 막 일어 났는데 기분이 최악이었다.
아루스:.......
(폴짝폴짝)
시도:아.....앗.....아루스여.
대체, 너 뭐하고 있는거야.....?
아루스:이츠카 시도의 몸위에서,
도약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도:음, 그건 알겠어.
내 배위에서, 뛰어 오르거나,
열정적인 삼바댄스를 추고 있네
아루스:네. 어떠신가요
시도:어떤지신가요고 자시고.....바웃
아루스:아.하.하-, 바우래-,
히류다-(건담ZZ의 AMX-107바우 히류(용비)라 쓰고 바우 라 읽음)
시도:코, 코토리 흉내야?
아루스:.....잊어 주세요
시도:너....됐으니까, 내려, 와줘
아루스:네. 알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시도:그러니까, 그건, 무슨 의미야?
아루스:....이전의 이츠카 시도는, 이렇게 깨워지는게,
통과의례 였던거 같아서.
오늘아침은, 제가 해봤습니다만
시도:아.....코토리가 했던짓이지.
통과의례였던 건가, 그건....
시도:굳이 따지자면, 그런짓은 자주 당했지만,
통과의례까지 된 기억은 없었다고....
아루스:....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시도:아아, 아니, 아루스가 나쁜게 아니야.
그래도, 이제 이런짓은 안해도 돼.
....하지 말아주세요
아루스:알겠습니다
시도:....그래서, 드디어 2일째인가.
역시, 아직 끝난건 아닌거지
아루스:네. 새로운 정보를 몇가지 입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피드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도:피드백....?
코토리:저기 말이야-! 시도, 아직도 못 일어난 거야!?
코토리:아침밥 아직이야-!?
아루스, 시도가 안 일어나면,
팔꿈치나 무릎으로 사타쿠니라도 찍어버려!
시도:야, 코토리!
애한테 뭘 시키는거야! 그게 사람이 할 짓이야!?
아루스:이미 일어나있습니다만......필요하신가요?
시도:안 해도 되니까!
그 이전에, 하지마요. 절대 하지마 알았지!?
아루스:그건 데이터에 의하면 [프리]라고 해당 됩니다.
저는, 이츠카 코토리의 명령을 실행해야 하는건가요?
시도:그거 틀렸으니까, 프리가 아니니까!
내가 일어날 테니까! 그런건 필요없다고!!
아루스:확실히 목표는 달성 했네요
알겠습니다.
시도:....후우. 알아줘서 다행이야.
하아, 우선은, 아침밥 만들러 가볼까
.....아루스의 상태는, 언제나 같은 느낌이다.
어젯밤, 고지공원에서 봤던, 그 수다스런 아루스는 뭐였을까
언제나 같다, 고 하더라도,
생각해 보니, 나는 아루스에 대한건 아무것도 모르고 있구나.
프로그램....일까나.
도저히, 그런걸론 보이지 않지만,
자신이 판단한 행동을 하는 인공지능....AI이라는 녀석일까
시도:아루스, 뭔가 먹고 싶은거라도 있어?
아루스:먹고싶은거....말인가요.
저로서는, 그러한건 특별히 없습니다
시도:그런가. 그럼, 어제랑 똑같은걸 해도 될까.
토스터랑, 계란은....오늘은 스크램블 에그라도 해볼까.
밥은 냉장고에 넣어 뒀으니까, 빵이 아니라도 괜찮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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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역시, 평범하네~,
평소랑 똑같다고 해야 할까....
시도:적어도,
[이거 무슨 미연시?]란건 아니네
아루스:초기설정일때는, 지금까지의,
이츠카 시도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네요
시도:게임의 초기설정이라는 건가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드네
시도:코토리가, 원래 내 일상이 그랬다,
라고 말했기도 했으니....
그럴 리가 없는데 말이야....
아루스:초기설정은, 미연시적 세계, 이니까
초기설정이, 이츠카 시도의 일상과 다르지 않다는건,
원래부터, 미연시적인 일상이었다, 라는 것이 됩니다
시도:냉정하게 지적당했다!
....그전에, 아루스가 진지하게 [미연시]라고 하니,
무진장 위화감이 드네.
시도:아니, 그래도, 실제론 어제또한,
그렇게 이상한건 없었잖아?
시도:백일몽같은, 비일상이 있었긴 했지만...
아루스:네. 그것은 흥미 깊은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알기 위해선,
이츠카 시도의 주변에 다른요소를 좀더 배치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시도:무슨 의미야?
아루스:어제 얻은 정보를 기초로, 설정을 몇가지 변경 했습니다.
따라서, 사랑의 발생과 육성에 알맞은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뭔가, 안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는다만....
(딩동댕동)
시도:이런, 교실에 가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뭐어, 가보면 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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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좋은아침 이에.....요!?
요시노:느, 늦었어요, 시도.....씨.
지각하지 않도록.....주의 해주세요
시도:요시노?
그러니까....뭐하고 있어?
토카:음, 시도! 좋은아침!
요시노는, 선생님이 됐다는거다!
시도:서, 선생님.....?
요시노:네. 그, 그러니까, 오늘부터, 저,
이 반의 담임선생님이 됐다......라는거 같아요
시도:하아아아아아아아아!?
토카:음.
어린데도 선생님이라니, 요시노는 똑똑하구나
장하다!
요시노:고, 고맙.....습니다
요시농:얏호-!, 여교사라구 여교사!
금단의 과외레슨! 방과후의 비밀수업!
두근두근하네~. 두근두근하지-?
시도:아니....요시노를 봐,
여교사라고 보는건--솔직히, 무리야
요시노:여, 역시, 이상한가요.....
그래도, 오늘부터 선생님이다, 라는, 말을 학교에서 들어서.....
시도:어떻게 된거야....이건
쿠루미:어머, 간단한 거랍니다, 시도 씨
시도:쿠루미....?
어째서, 너까지 학교에
쿠루미:저는, 전학생이랍니다.
뭐어, 여기는 처음인것도 아니니,
특별히 놀라실건 없다고 보지만
시도:그래서, 그 이유라는건....
쿠루미:그건 물론, 저희들의 역할이 변화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죠, 아루스 씨?
아루스:네. 그 말대로입니다.
이츠카 시도의 주변에 대한, 사랑의 성립 혹은 진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략대상의 설정에 변화를 줘봤습니다
시도:아까 말했던게, 이런건가.
그럼, 혹시, 다른애들도--
미쿠:와버렸어요-!
달링, 앞으론 쭈욱 함께네요~!
시도:미, 미쿠.....?
너도, 전학생인거야?
미쿠:전학생이라기 보단~,
교환학생? 이라는거 같아요~
시도:교환....유학생.....?
미쿠:아니에요~. 제가 다니는, 린도지여학교랑,
이 라이젠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교환했다는거 같아요~.
그래도, 달링과는 다른 반이라네요~. 유감!
시도:아니, 애초에 미쿠....넌 3학년이잖아
미쿠:사소한건 아무래도 좋잖아요~정말!
토노마치:미, 미쿠땅.....?
이게 대체....어떻게 된거야, 이츠카.....!
시도:아니, 뭐라고 해야할까....
뭐어, 전학온건 아니지만, 대충 그런느낌....이라는거 같아
아이:들으셨어요? 부인.
[달링]이래요~.....
마이:네에, 부인.
지금 시대에[달링]이라니, 있을수 없지요.
그건 그렇고, 또 새로운 여자네요, 이츠카씨는
미이:마지히쿠와-
시도:시끄럽다고 너희들!!
아-.....뭐어, 교실이 달라서 다행이야....
미쿠:네에-?
저는 달링과, 같은 반이 되고 싶었어요-.
카구야 양, 유즈루양과 같은 반이라구요~
시도:아아, 그런건가.
아는 사람이 있는 것 만으로, 다행인게 아닌가.....하고,
혹시 동급생이란 설정인거야?
미쿠:그런거 같아요~.....그래서 기대하고 있었던건데-
시도:그런 말을 해도 말이지...
코토리:--그래서, 내가 월반해서 고등학생, 이야,
오-빠!
시도:코토리....너도냐
코토리:그렇다구. 학교에 가니까 말이야-.
오늘부터 월반해서,
고등학교 쪽으로 가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던 거다!
시도:그다지 동요하지 않네
코토리:....뭐그렇지. 이런, 연령차가 있는 히로인을,
무리하게 같은 학교에 등장시키는건,
미연시에선 [역사와전통]이니까-
시도: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코토리:그래도, 중학교에 한번들어갔다가 나오는건 귀찮았어.
--아루스, 알고 있었으면, 가르쳐 달라구.
그랬다면, 아침에 같이 나왔을텐데....
아루스:구체적인 설정까지는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시노:여, 여러분!
슬슬, 수업이, 시, 시작된다구요!
미쿠씨도, 코토리씨도, 자기 반으로 돌아가 주세요~
코토리:에-, 오빠랑 같은반이 좋은데~
오빠, 강하게 살아가는 거다!
시도:어응....
코토리:그럼, 오빠,
나중에봐!
요시노:그, 그러면....출석을 부르겠습니다!
시도:....요시노, 노력했구나아
혹시, 선생님역이 돼서, 기쁜걸까.
필사적이라서, 좀 귀여운걸.
아루스:.......
시도:아아, 오리가미, 안녕.
.....아침부터, 소란스럽게 됬네
오리가미:반의 환경이 격변하고 있어.
위험한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에,
시도는 평소보다, 내 가까이에 있어야 해
시도:응?
아니, 원래부터, 옆자리라서, 가깝잖아
오리가미:더욱더 옆에 있어야 해.
구체적으론,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몸을 기대면 돼.
뭣하면, 내 무릎위에 앉아도 상관없어
시도:아니아니아니!?
특히 마지막껀 이상하잖아!
오리가미:그럼, 내가 시도 무릎위에 앉는 플랜을 추진하겠어.
.....그건 그거대로
시도:잠깐 기다려!
어째서 지금 스커트안에 손을 넣고있는거야!?
대체 뭘 벗으려 하는 겁니까요!?
오리가미:만에 하나나, 무심코....라는것도 있으니.
그를 위한 대비. 문제없어
시도:큰문제가 있잖아!?
.....알았어. 책상을 좀 붙일테니까.
그걸로 봐주라....
오리가미:알았어. 하지만,
많이 양보해줬다는 것만큼은 전해둘게
시도:단호하네 너...
토카:음? 시도!
어째서 그렇게나 토비이치 오리가미랑 붙어있는 것이냐?
치사하다, 토비이치 오리가미! 나도 시도랑 붙을거다!
오리가미:그건 무리한 요구.
양쪽을 막는다면,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
시도의 회피행동에 지장이 생겨
토카:으으.....그럼,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떨어지면 되잖느냐!
요시노:여, 여러분-.....
출석을, 부를거에요.....!
요시농:요시노, 힘내!
선생님 답게, 엄하게 가자! 엄하게!
요시노:으, 응!
요시노:여, 여러분, 제대로 앉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시도:....하아.
이거, 어제보다 더 고달픈 하루가 될거 같네....
....그런고로, 수업중 이다만.
토카:......
오리가미:.......
오리가미랑 토카는, 결국, 둘다 노골적으로 나한테 접근하지 않기,
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낸거 같다.
하지만, 그만큼, 나를 사이에 두고 노려보고 있어서,
더욱 불편한 자리가 되었다....
쿠루미:.....후우
시도:우왓, 뭐야!?
목덜미가 오싹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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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저 두 분만이 아니라,
제 상대도 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시도:쿠루미까지.... 적당히 해, 수업 중이잖아.
거기에, 또 쟤들이 소란스럽게 굴면 어쩌려고 그래
쿠루미:괜찮답니다.
토카 씨나 오리가미 씨는, 서로 노려보느라 바쁘신거 같으니....
조금은, 저랑 어울려 주세요
시도:누구야, 쿠루미를 내 뒷자리에 앉힌건.....
고개를 돌리니,
입김이 닿아서, 뭔가 좋은 향이 나,
신경쓰여서 곤란하다....
아루스:.....
쿠루미:그건 알겠지만.....그래도 이 자리,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시도 씨가 잘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시도:후왓!?
야, 야, 그만둬, 등에서 손가락 꼼지락 거리지마!
쿠루미:후훗...조금, 아픈걸 할수도 있으니까.
근데 시도 씨도 참, 꽤 이런 거에 약하시네요?
저의 가학심이 자극받아버려요....
--히이익.
쿠루미는 등에서 옆구리로, 손가락을 걸쳤다.
간지럽다고.....해야 할까, 좀더 이런.....위험한 느낌이다.
쿠루미:꽤, 근육도 붙어 있으시네요.
또래 남자분을 만지는것엔, 저, 익숙치 않으니까,
굉장히 흥미 있답니다.
시도:많이 익숙한거 같은데? 프로잖아!?
....근데, 야, 어딜 만지는.....윽
쿠루미:쉿....목소리를 내시면,
주변에서 눈치챈답니다?
쿠루미:조용히....
제가 시도 씨를 기분 좋게 해줄 수 있게 해주세요
자아....이런건, 어떠신가요....?
시도:으.....으흑
오리가미:토키사키 쿠루미. 뭘하고 있는거야?
쿠루미:조금, 시도 씨를 기분 좋게 해드리고 있었던거 뿐이랍니다.
시도 씨, 의외로 좋은 몸을 하고 계시니까....
오리가미:시도의 체지방률은 7%. 이 일주일간은, 약간 칼로리를 많이
섭취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약간 상승해 있어.
그러니까 만지는 느낌에 관해선, 그야말로, 지금이 최적인 상태
시도:어째서 그렇게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거야!?
오리가미:토키사키 쿠루미. 그 손떼
쿠루미:어머어머, 무서운 얼굴이시네요.
하지만, 거절하겠어요.
자, 이런곳도....이런식으로
시도: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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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그 행동은 선전포고라고 판단하겠어
시도:그 발상은 이상하잖아!
토카:뭘 하고 있는 것이냐!
내가 아까부터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데도!
시도:너 수업중인데 목소리가 크잖아!?
(자와자와)
아이:수, 수업중에 여러사람과 스킨쉽이라니....
그야말로, 파렴치한 남자라고 밖엔 말 못하겠네, 이츠카 군
마이:영어 수업중이니까 A라거나 B라거나...같은,
답이없는 변명까지 준비한거 같네
미이:정말 깬다-
시도:그럴 생각도 말도 안했으니까 보고만 있지 말고 도와줘야지!?
--결국, 가장 큰소리로 떠들었던건,
바로 나였다.
그리고, 혼 난 것도 나 혼자 였으므로.
....납득이 안돼!
시도:드, 드디어 끝났.....다.
지, 지쳤....어
이걸로 한숨 돌렸다.
--라고 생각 하는건, 내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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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달-링!
사랑스런 미쿠가 만나러 왔어요~!
토노마치:이츠카는책상모서리에새끼발가락이찍혀라,
이츠카는책상모서리에새끼발가락이찍혀라이츠카는책상모서리에새끼발가락이찍혀라
이츠카는책상모서리에새끼발가락이찍혀라이츠카는책상모서리에새끼발가락이찍혀라!
시도:토노마치 너 무섭다고!?
쿠루미:어머 시도 씨? 꽤 지치신 거 같네요.
그렇다면, 제가 마사지를 해드리겠어요.
....아까보다 더, 농후한 시간을, 약속드린답니다?
시도:그 이상하면, 좀 위험한 일이 되지 않을까!?
요시노:저, 저기, 시도 씨.....
직원실은, 모르는 분들, 뿐이라....
같이 있어도.....괜찮을, 까요.....?
시도:요시노.....는, 그렇구나. 그거야 그렇지.
응, 좋아
쿠루미:어머어머, 시도 씨도 참....요시노 양한테는
꽤나 무르시네요?
다른 분들에게 들었지만.... 그런 취미이셨나요?
시도:아냐. 단호히 말하는데 아니야!
요시노는 너희들이랑 다르게 착한 아이란 말이야!
사고도 안 치는 나의 오아시스란 말이야!
요시노:차, 착한 아이라고....칭찬 받았어요.
에헤헤....
요시농:요시노~, 어른의 매력어필 작전은 어떻게 할거야~?
요시노:아, 아우.....그래도.....
미쿠:후훗, 달링은, 어린아이에게 상냥한 것 뿐인거죠-?
그야, 큰게 좋다고 말하셨으니~
시도:아니아니아니, 말한적 없거든 그런거!?
미쿠:네에~? 그래도~, 저의 여기~,
꽤, 야한눈으로 보셨었죠-?
달링도 참....숨길필요 없는데~
시도:누명씌우지마!!
요시노:....에헷
시도:응? 왜그래, 요시노
요시노:아, 아뇨....
학교에서의, 시도 씨는, 이런 느낌이구나......해서
요시노:저는.....그, 토카 씨나, 카구야 씨나 유즈루 씨처럼,
언제나 보고 있는게 아니라서.....
시도:아-, 그렇구나.
뭐, 항상 이렇게 소란스러운건 아니지만 말이야
미쿠:저도, 달링의 학교생활, 좀더 보고싶네요~.
역시, 달링, 린도지에 전학 와주시지 않으실래요~?
시도:거긴 여고 일 텐데!
미쿠:시오리 양이라면, 문제 없어요~.
시오리 양도, 마찬가지로 저의 달링인걸요~
쿠루미:그러고보니, 시오리 양과는,
느긋하게 어울려 본적이 없네요
저도 꼭, 어울려 보고 싶어요....
요시농:망했어-! 요시노, 지금 이 공간엔,
색기담당이 두명이나 있어-!
요시노도, 선생님으로서 어른의 색기로 대항할 수밖에 없다구!
요시노:새, 색기.....같은건.....
시도:우왓, 학교에 오는 멤버가 늘어난 것만으로,
이렇게나 활기차네.....그전에, 소란스러운 건가
시도:이래도 아직, 세명뿐이 다만--
토카:시도-! 점심시간이다!
밥먹자!
오리가미:시도, 야토가미 토카와 점심을 먹는건 추천하지 않아
토카:윽, 토비이치 오리가미, 네이놈,
또 나를 방해하다니....!
카구야:크킄.... 평소보다 한층더 광연이 왕성한거 같구나.
하지만, 이츠카 시도는 우리들의 소유물. 여기는 우리가---
유즈루:제안. 오늘부터 학교에 온 미쿠나 요시노는,
이 쉬는시간을 이용해, 교내를 둘러 보시면 되겠죠.
그 틈에, 시도를 보살피는건 유즈루와 카구야가 하는게 베스트에요
시도:다 모여 버렸다!
쉬는 시간인데도 전혀 쉴수가 없다니!?
코토리:시도-! 내 도시락이 없는데!?
시도:내 가방안에 있어!
....잠깐 실례, 나, 그러니까....화장실!
시도:저, 정말로 숨돌릴 틈이없네, 이거....
모두가 학교에 온다는게, 이렇게나 큰일이 될줄이야....
시도:좀 멀리 떨어진 화장실에 가볼까.
조금은 쉴수 있겠지....쉬는 시간이니까....
(↗↘)
아루스:이츠카 시도는, 이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건가요?
시도:우왓, 아루스.....!
아니, 뭐....평상시랑 다르니까.
이젠 조금 얌전해지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고 해야 할까....
아루스:좀더, 사랑을 관찰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츠카 시도는 그것을 싫어 하고 있다....는 건가요
시도: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역시나,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면 지친, 다고 해야할까....
아루스:모두....사이좋게....인가요.
유효적인 상황에 전원이 있으면 되는거군요
시도:뭐, 그런걸....까?
아루스:알겠습니다.
그러한 시츄에이션을 포착했습니다
코토리:오빠, 늦었잖아~!
벌써 다들, 이동해서 기다리고 있어!
시도:허? 이동?
코토리:됐으니까 됐으니까,
이쪽이야, 오빠!
시도:여기는....식당?
코토리:그래.
다같이, 오빠랑 밥을 먹기로 한거야!
시도:다같이 라니....설마, 전원 있는거야....?
음, 그건, 또 큰일이 될거 같네
이건, 아루스에게 [모두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싶어]
라고 말한 탓인가?
토카:시도-! 이쪽이다, 내 옆에 앉거라!
같이 점심을 만끽 하는거다!
오리가미:식사에는 독감식이 필요.
시도가 먹을 것은, 내가 감식하겠어.
안전의 확보를 위해선, 그게 최선
시도:오, 오오......
역시라고 할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네~.....
요시농:가는거야, 요시노!
아까 생각했던 계획, 해보자 해보자-!
지금 안 하면! 언제 할거야!
요시노:그, 그치만, 부끄러워.....
요시농:정말~!
모처럼 오늘은 요시노가 선생님이니까,
어른으로서, 시도 군에게 [아~앙] 해야 되잖아!
요시노:우, 우우....부끄러워....
토카:오오!
그거, 나도 해보고 싶은거다!
시도, 자, 이것도 먹어보거라!
쿠루미:어머, 그건 좋은 생각이네요.
그래도, 시도 씨한테는 조금 자극이 강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제가 입으로 옮겨주는건 어떨까요?
오리가미:그거라면, 내가 해야함.
독감식을 겸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
적절히 씹은 것을 입으로 옮기는 것으로 소화효율도 좋아질터
(역시 니들 겁나 죽이 잘맞아요! 둘이 친구하세요 그냥!!)
시도:내가 아기냐!?
됐으니까 모두들, 얌전히 먹자구.
얌전히, 사이좋게 말이야!
(>>>>>>>>>>)
카구야:크크크크.... 시도의 호위인가. 그렇다면, 우리들 야마이가 적격이니라 (<<<<<<<<<<)
양익을 펼치고, 반란으로부터 지켜 보이마!
시도:아니, 호위같은게 아니라, 점심이니까 말이야!
유즈루:주장. 모처럼의 자리인데, 시도로부터 떨어진 자리는 불만이에요.
항상 같이있는 토카나 마스터 오리가미는 떨어져서 앉는게
타당 하다고 생각해요
토카:그, 그런건 안된다!
시도 곁에서 먹는 것이, 훨씬더 맛있는거다!
유즈루:탄핵. 유즈루들은 식사가 맛있어지지 않아도 돼.....
그런 걸까요
토카:윽....그건, 아니지만.....
카구야:크크크크킄....
우리들이 손으로, 공물을 입에 넣어 준다면,
그건 천상의 맛이 나겠지....
유즈루:수긍. 학교급식에서 처절한 싸움 끝에 얻은 전리품이지만,
유즈루와 카구야가, 시도에게 먹여 주도록 하죠.
자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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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자, 달링!
아~앙 해주세요-, 아~앙
시도:하압.... 미쿠!?
미쿠:잘 하셨어요-.
자자, 이상적인 신혼생활까지 앞으로 한 걸음이에요~
카구야:으킄, 우리들을 밀쳐 낼줄이야.....!
천앙재의 빚을, 여기서 갚아주도록 하마.....!
미쿠:싫~어요. 달~링,
카구야 양이 무서워요~
카구야:느흫흐흐흐흐흫, 무서운게냐?
야마이의 힘에 겁을 집어먹었구나....!
유즈루:부정. 저건, 흉부를 시도에게 [맞닿게 하는것] 인거 같아요.
남성에게 썻을 경우 [효과는 발군이었다!!] 지만
카구야가 썻을 경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에요
카구야:#^$@&! 뭐야 그게, 치사하거든!
그보다, 유즈루, 쓸데없는 말은 안해도 되거든!
미쿠:여러분, 그렇게 싸우지 않으셔도~.
후훗, 한 분 정돈, 제 무릎위에 앉으셔도 된답니다~?
요시노 양이라던가, 어떠 신가요~?
요시농:요시노는 오늘 선생님이니까 말이지~!
그런 어린애 같은 짓은 안 한다구-!
그치, 요시노!
요시노:으, 으응.....그래.
서, 선생님이니까....
제가, 시도 씨에게, 아~앙, 해줄 거예요
미쿠:어머~, 유감이에요-.
코토리 양은 어떠신가요-?
코토리:뭔가 자리가 꽉찬거 같으니까-,
나는 그럼, 오빠의 무릎위에 앉아 볼까?
사랑하는 여동생이 아~앙 해줬으면 하잖아, 오-빠?
토카:치, 치사하다 코토리!
나도 그걸 해보고 싶다!
시도:너희들 말이야, 적당히 해!
시도:식사 라는건 말이야,
다같이 하는게 좋지만.....그래도, 즐겁고 여유로운 것으로,
뭐라고 할까, 서로 양보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아루스:....유효적인 상황에 전원을 모아봤습니다만,
이걸론 안됐던 걸까요?
같이 식사를 한다는건, 유효적인 행위일 텐데요
시도:역시나 인가....
확실히, 다같이 밥을 먹는건, 유효적....이지만 말이야.
이래선, 장소가 바뀌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잖아
시도:이래선, 침착하게 식사 할 수 없고,
애초에, 그렇게나 먹을순 없잖아....
아루스:....과연.
섭취 할 수 있는 음식량의 한계, 라는 거군요
아루스:그럼---저녁식사때, 각자 요리를 준비해서,
이츠카 시도가 심사해서, 정한다....
그걸로 이 자리에선 일시휴전 하는게 어떨까요
토카:그렇게 하면,
시도에게, 아~앙, 하며 먹이는게 가능 하다는 것이냐?
아루스:네. 이츠카 시도에게 대접할 요리의 메뉴는,
조리자가 선택 하는 것 으로 합니다
토카:그런가!
맡겨둬라, 내가 맛있는 것을 만들어서,
시도에게, 반드시 아~앙 할거다!
코토리:흐-응. 요리 대결 이란 녀석이네.
확실히, 미연시에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벤트네.
좋아, 해주겠다 이거야
카구야:크크킄....어리석긴
우리들 야마이는, 갖가지 대결을 벌여 왔다.
그 중에는 물론, 요리대결도 있었던 거다
유즈루:긍정. 게다가 이번엔, 유즈루와 카구야가 협력합니다.
유즈루들의 승리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죠
요시노:우, 우우.....대결 인가요.....
저, 요리는 전혀....
요시농:괜찮대두,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다른 애들은, 보자면 나사빠졌잖아? 덜렁이잖아?
이건, 요시노의 승리가 틀림없다구!
쿠루미:요리란건, 요리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죠.
그거라면, 제가 이기는게 당연하답니다
미쿠:달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겠어요-
시도:그, 그래....
그럼, 일단 지금은 모두들, 얌전히 먹어,
저녁엔, 그 대결이란걸 해볼까
시도:.....후우, 일단,
지금은 얌전히 먹는거 같네.
아루스, 고마워
아루스:이츠카 시도가 곤란해 보이기에.
게다가, 대결....그리고 선택은,
사랑을 키우는데 필요하다는 것이, 데이터에 있었습니다.
시도:코토리가 말했던,
[미연시 역사와전통] 인가아
시도:대결이란 것도 불안하다만....
뭐어, 그렇게 심한꼴은, 안 당하겠지
시도:좋아, 먹자 먹어!
잘 먹겠습니-다!
시도:.....후우, 정말이지.
오늘도 어떻게든, 수업이 끝났네.
어제보다, 더 지쳤어...
이 뒤에, 요리대결을 위해 장보러 가기로 했다.
시도:오, 아루스.
너도 같이 장보러 갈거지?
아루스:.....방과후가 되었군요.
또....선택하고, 보여주세요.
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시도:아루스....? 설마,
또, 어제 같은게----
(브금 꺼주시고 영상 감상해주세요)
(아래는 안 고른 선택지)
http://bgmstore.net/view/gf2Vv <브금 컨트롤+클릭
씻겨 준다
스스로하게 한다
시도:그럼, 요시노. 씻는 방법을 설명해줄 테니 스스로 해봐.
이 스펀지로 거품을 내서, 몸을 물로 적시면 돼니까
(아무리 요시노 본인이 토끼라도 지금은 여자아이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그렇게 간단히 만질 순 없다.)
요시농:... 시도 군?
시도:말하지마, 요시농. 난 아무것도 안들려
요시노:알겠어요. 시도 씨...
저, 스스로 할테니까
시도:그래, 그 기세야 요시노.
머리는 보이지 않지만, 의욕이 전해져 오고 있어
요시노:네, 시도 씨. 그러니까, 그...
보여주세요. 씻는 방법
시도:... 응? 지금, 뭐라고?
요시노:시도 씨가 씻는 방법을, 흉내내서 해보려는 거니,
저에게, 시도 씨가 몸을 씻는 것을, 보여주세요
그, 그렇게 되면. 역으로 아웃인 것 같은데.
요시농:시도 군, 요시노가 노력해본다고 했으니까.
가르쳐주는 거겠지~?
시도:으, 으으. ..... 알았어.
그럼, 눈을 감을 테니까, 요시노는 저쪽을 봐줘
요시노:예, 예에
혹시, 지금 실눈을 뜬다면, 요시노가 눈 앞에 있겠지.
큭, 안돼. 상상하지마라... 머리를 비우자.
머리를 비우고 가르치는 거다
시도:이런 느낌으로, 몸을 쓱쓱 닦는 거야.
반대쪽을 씻을 때는, 스펀지를 든 손을 바꿔서
요시노:그, 시도 씨.
그 방법은, 요시농이 있어서 할 수 없어요
...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아뿔싸...! 요시농이 있다는걸 깜박했다.
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
눈을 감고 있는데 어떻게 가르치면 되는 거야.
요시농:시도 군, 가르쳐 달라구.
다른 곳은 어떻게 씻으면 되는 거야~?
시도:네, 네 수업종료. 이 다음은 요시농이 알고 있을 거야!
나는 말하기 무섭게, 황급히 욕조로 도망쳤다.
..... 전략적후퇴다. 이 이상은 몸이 못버텨.
요시농:정말, 어쩔 수 없네~. 그럼, 요시노?
요시농이 가르쳐줄 테니까 말이야~
역시 자기가 가르칠 수 있었잖아, 요시농!
내 노력은 뭐였던 거야.
... 하아, 뭐됐나. 몸을 탕에 담그면서 잊어버리자.
---선택지 끝---
http://bgmstore.net/view/gf2Vv <브금 바꿔주세요
여러 가지 일이 있었던 결과,오늘 저녁시간에는 요리대결을 하게됬다.
우리들은,상점가에 장보러 오게됬다.
시도:근데,우리집 주방,다같이 요리라니 무리라고
그건 어떻게 할거야
코토리:정령맨션에도 주방은 있는걸
그쪽에서 요리해서 가져오면 되는거잖아
시도:아아,그렇구나
근데말이야,너도 참가하는거야?
코토리:뭐그렇지 아무리봐도 미연시 스러운 이벤트지?
참가하는쪽이 이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지도 모르니까
시도:너,요리같은거 못하는게....?
코토리:뭐,어떻게든 되겠지
게다가,더 불안한 애들이 있잖아?
시도:그걸 말해버렷구나,여동생이여...
토카:으음,메뉴는 뭘로 할까...
음! 뭔가 좋은 냄세가 나는거다!
토카:시도,시도!
저[오징어구이]라는건 뭐냐!?
맛있는거냐? 맛있는거겠지!?
시도:음,그것도 맛있는거야
하지만,지금 먹을걸 사는건 그만두자.
지금부터,다함께 요리할거니까
오리가미:야토가미 토카는 이미 패배했다고 해도 좋아
지금부터 만들 메뉴만 생각한다면
다른 음식은 신경쓰이지 않을터
시도:그렇게 말 하면서 왜 약국에 들어가려고 하는거야 오리가미!?
게다가 [정력(精力)전개]같은게 쓰여있는데다가,
새빨간 노보리(긴 장대에 윗 부분을 대로 고정시킨 기를 단,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모양의 일본특유의 기의 일종)를 보고
들어갈려고 했지!?
오리가미:중국에는 의식동원(병의 치료와 식사는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 근원은 같다는 말)이라는 말이 있어
시도:그런 의미가 아니니까!
그보다,식재는 슈퍼에서 사주라!
코토리:뭐어,이주변은 생각했던대로,위험한 느낌밖에 들질 않네
다음은...
요시노:어쩌지...
....뭘만들면 좋을까?, 요시농?
요시농:요시노가 만드는거라면 뭐든지 맛있을거야-!
하지만 요시농이 생각하기엔 재일 맛있는건 말이야-
요시노가 이렇게 [나를 먹어줘♡]라고--
미쿠:어라? 도우미를 부르는건 안되는건가요?
린도지의 요리계아이를 불러서 도와달라고 할생각이었는데요...
미쿠:뭐,됐어요♪ 달링은 마지막까지 미쿠의
팬이 되어주겠다고 말해주셧으니까
요리도,분명 기쁘게 먹어주실거에요~
미쿠:저의 정성을 다한요리...
달링에게 먹여드릴게요...
코토리:멀쩡할 줄 알았더니
의외로 글러먹은 애도 있는거같네
시도:어이어이,괜찮은거냐,이거
코토리:뭐,야마이자매랑 쿠루미는 자신있던거 같으니,
최악의 경우라도 죽지는 않을거야
...그도그럴게,가상세계니까
시도:그런 이유냐고!?
그러면,현실에선 먹으면 죽을지도 모르는거를
먹어라...그런 의미지!?
코토리:아,하지만,정말로 죽을만한게 나온다면
쇼크사할지도
시도:지금 죽을거라는 말을 시원스럽게 했지!?
코토리:그러니까 괜찮다고!
시도는 죽지않으니까
조금 죽을정도의 맛을 보는거 뿐이야!
쿠루미:그럼,저는 따로 행동하겠어요
메뉴를 모르는것도 아는것도
페어플레이 라고할순 없으니까 말이에요
시도:어,그래
부탁이니까,평범하게 먹을수있는걸 만들어줘
...따로 기대할만한 사람이 없어...
쿠루미:어머어머
그럼,제가 손수만든 요리를 기대 해주세요
시도:일단,은
자,다들,들어가자~
http://bgmstore.net/view/nhLsx <앞에 틀었던 브금 끄고 이걸로 바꿔주세요 컨트롤+클릭
토카:음!이게 맛있어 보인다!
난 이게 먹고 싶구나!
어떠냐,시도!
맛있어보이지?
구워도,삶아도 고기는 맛있는거다!
오리가미:어설퍼 이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정해져있어
토카:뭐....라고....!?
오리가미:너는 단지 자기가 먹고싶은걸 고르고 있을뿐
그래서는 시도에게 먹일 요리로는 어울리지않아
토카:그으읏....
나,나는 맛있는걸 고르고 있는거다!
시도도 맛있는걸 좋아할거다!
오리가미:사람한태는 입맛이라는게 있어
게다가,같은 메뉴를 반복하면 질려버려
나는 시도의 식사메뉴를 전부 파악하고 있어
시도:잠깐기다려봐!?
어째서!? 어째서 알고있는거야!?
코토리:그보다 토카도 매일 시도와 똑같은걸 먹고있으니까
그부분은 똑같은게 아니야?
오리가미:야토가미 토카가 자꾸 밥을 먹으러 오게되니까
오리가미:시도는 야토가미 토카의 입맛에 맞춰서
육류를 늘리고 있어 본래는 그런 입맛이 아닐탠데...그런거야
토카:그...그런것이었나....!
그으읏,그렇다면 토비이치 오리가미,
네놈은 뭘 고르겠다는 것이냐!
오리가미:나라면 거기있는것들은 고르지 않을거야
토카:뭣!? 무슨소리냐!?
오리가미:시도는 현재 야채의 섭취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어제,화장실에 꽤오래있었으니까 틀림없어
시도:오리가미!? 오리가미씨!?
확실히 그랬던 기억은 있지만은!
그 기억을 대체 어디서 얻으신 겁니까!?
오리가미:그러니까,오늘의 메뉴는 채식위주로 하겠어
육류코너밖에 보질않는 야토가미 토카따위는 식재 고르기부터
이미 이겻다고 해도 좋아
코토리:너 아까 약국에 들어가려고 했잖아...
토카:느읏....하지만, 토비이치 오리가미 네놈에겐 부족한게 있다!
오리가미:그런게 있을 리가 없어.
토카:후후후...오늘,수업시간에 요시노가 가르쳐 준거다.
[좋아 하는 것 일수록 능숙하게 되라]
--나는,토비이치 오리가미보다, 먹는걸 좋아한다!
오리가미:야토카미 토카의 음식에 대한 집착은 비정상적...
과연,방심하면 안되겠어.
카구야:크큭...확실히 그렇구나
집착심은 때때로 기량을 능가하지
유즈루:회상, 최초의 요리승부때는 카구야의 승리였어요
유즈루보다 카구야가 더먹보라서,그덕분이 었을까요
카구야:크킄... 하지만,유즈루가 만든,
원초의 생명을 불로 구성한 황금의 아티팩트,
그것도 상당한 진미였느니라
카구야:제안. 오믈렛을 말씀하시는거군요
그게 마음에 들었다면 이번에는 그것의 확장판으로 하죠
카구야의 소스가 더해지면,완벽 할거에요
시도:어라,미쿠랑 요시노는?
코토리:상점가에 있는 가게에 간거같다.
그두사람이면,점원이 친절하게 대해 줄태니까
이것저것 가르쳐 주지않을까?
시도:과연....너는 어때?
코토리:몇년을 오빠의 여동생으로 지내왔다고 생각하는거야
입맛은 잘알고 있어.맡겨만 두라니까
토카:으으으....으음!
--이거다!
이 고기가 가장 맛있어 보이는거다!
오리가미:시도의 식생활,신장,체중,운동량...
적절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시키겠어
시도:어찌될려나...이거
코토리:우선,위장약이나 사두는게 어때?
우여곡절 끝에 요리대결을 개시했다.
그렇다고해서, 기다리기만 하는건,심심하니까
누군가의 요리를 도와줘볼까나
그럼,누구의 요리를 도와줄까...?
시도:요시노가 어떻게 하고있나 보러가자
요시노는 왠지 모르게 지켜보고 싶고,걱정되기도 하니까
시도:요시노,도와주러 왔어
http://bgmstore.net/view/7EPsH<브금 바꿔주세요
요시노:앗...시도,씨
시도:요시노 뭘만들고 있어?
요시노:저기...고기감자, 에요....
시도:고기감자인가. 정통파구나
뭔가 도와줄건 없어?
요시노:그럼....그,그럼, 저기...야채 자르는걸...
시도:알았어, 야채구나
요시노한태는 요시농이 있으니까,한쪽손을 쓸수 없었지
이쪽은 맡겨두라고
요시노:네, 네... 고마, 워요
요시농:잠깐잠깐 시도군
요시농이 방해물같다는말 하지말아줄래~?
시도:어, 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
어,음.... 그거잖아, 요시노도 냄비뚜껑을 잡을 때
편리하겠네. 손이 뜨거워 질필요 없으니까
요시농: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시도군!
요시농도 뜨겁다고!
시도:아... 그... 미안
요시농:알면됐다네!
그럼 그쪽은 맡길게~
시도:그래. 다음은 강낭콩이랑 우엉이네
이걸 자르면 되는거지?
요시노:아,네....부탁,드려요
요시농:저기저기 시도군
어때? 요시노의 손수만든 요리,기대 되지? 기대 되지?
시도:그래, 기대돼
제대로된 요리뿐만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음식이 될거같아
요시농:요시노는 요리도 할 수 있으니까~
좋은 신부가 될거라구?
요시노:시...신,부....
시도:....좋아. 끝났어 요시노
요시노:앗,네. 저기...시도씨...
시도:응,왜?
요시노:고마워,요....
나머지는....제가 할태니까요
시도씨는 그... 편하게, 있어주세요...
시도:그다지 도와준게 없는거 같은데
알았어. 나중에 보자
요시노는 뭔가 걱정할 필요없는 거같으니
이제 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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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각자 요리를 다만든거 같았다
식탁 위에는 갓만든 요리가 올려져 있었다.
시도:다 먹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 이거
코토리:뭐, 하는수 없잖아 7인분인걸
시도:뭐 그중에는, 그이전에 먹을수 있수있는지 없는지
모를 것도 있는거 같은데...
토카:으음, 그런걸 만든건 대체 누구란 말이더냐!
시도:토카, 미안한데 니가 그 주범이야!
이거, 역시 겉은 타버렷고....속은 거의 날것이야
토카:으음....제대로 콘로로 구웠다만...
시도:뭐 애초에 콘로의 크기같은건,
초월한 사이즈 였다만...
뭐, 겉이 타버렷지만 못먹을 것도 없나
오리가미:솔직히, 먹을만한 물건이 아니야
야토가미 토카는 실격이라고 봐도 좋을 레벨
토카:무,무슨 말을! 그러는 네놈은 어떠냐, 토비이치 오리가미!
시도:저기이, 오리가미껀.....이 콜타르 덩어리 같아보이는 물체야?
오리가미:야채삶은 것에 검은깨 소스를 무친 것
시도:검은건, 페이스트형태의 검은깨 인건가...
오리가미:칼로리 조절도 완벽. 기운이 날터
시도:만약을 위해 물어 두는데...사실 요상한걸 집어넣었는데
수습 안될 정도로, 새까만 속임수였다....
그런건 아니지?
오리가미:참깨에만
시도:까다롭네! 그보다 이거, 검은깨의 향이 안나고,
영양드링크에 있을법한 캐미컬한 단내가 나고 보양식 같은 티가 나!
확실하게 위험물 이잖아!
오리가미:몬다이나이. 정력발군
시도:너희들 말이야...
잘들어, 요리 란건, 이 고기감자 같은걸 말하는 거야
이걸 만든건...
요시노:저...저, 에요....
죄, 죄송해요....조금, 망가져 버려서....
시도:이정도라면 전혀 문제 될거 없어
요시농:요시노가 정성 들여 만든 요리니까 말이야~
제대로 맛 보면서 먹어야해~시도군
시도:그래. 그렇게 할게
쿠루미:어머어머, 제 요리가 역으로 붕떠버렷네요
생각이상으로 의욕이 없어서 맥이 빠져 버렷어요
시도:이 포토푀가 쿠루미의 요리 인가보네
확실히 이건 어떻게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게다가 이냄세...숨겨진맛은 와인을 쓴거야?
쿠루미:잘 알아 보시네요. 역시나 시도씨.
예리하셔서, 두근거려 버렷어요
시도:으,으응...
코토리:유감이지만, 그 요리가 시도의 입에 맞을지는 모를 일이라구?
시도가 좋아하는 음식은 내가 가장 잘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쿠루미:꽤나 자신 있으신거 같네요 불의 정령씨?
그래서, 당신은 뭘 만드신거죠?
코토리:후훗...이거야!
시도:토스트랑 달걀후라이에 샐러드...
음 이거, 아침메뉴 잖아
코토리:뭐, 뭐야.....?
곧잘 먹잖아?
시도:으,으음.....그렇지
아침에, 시간이 없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자주 먹지
카구야:후하하핫. 네놈들 따위 상대조차 되질 않는구나!
나와 유즈루가 정성 들여 만든...
이, 더·마스터플랜에 맞설수 있는 것은 없다
유즈루:확신. 카구야와 유즈루가 힘을 합친다면
무서울건 없어요
시도:야마이 들은, 선언한대로 오믈렛인가
유즈루:부식. 거기에 곁들일 콘소메스프에
우엉샐러드에요
토카:기다려라, 유즈루!
승부 하는건 한작품이 아니었던 거냐!?
유즈루:반론. 승부하는건 한작품이라도, 부식을 만들면 안된다는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어요
토카:뭐....뭐라고!?
코토리:확실히 유즈루 말대로야
만들면 안된다는 룰은 없었어
대신에, 심사에는 치지 않을 거지만
카구야:크큭....그래도 되느니라
어디까지나 우리들이 종복(남자종)에 대한것만 생각한 결과...
부채(우엉샐러드)같은건 대단한게 아니다
카구야:오히려, 내가 만든거지만 두려울 정도의 것을 만들어 버렷구나 라고
전율하고 있지. 요리의 여신은 나에게 미소짓고 있구나
이 요리는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걸작 이니라!
시도:카구야가 허풍치는건 늘상 있는일 이지만...
확실히 이건 꽤 맛있어 보여
메인 재료를 유용하게 써서, 요리 했구나
유즈루:고백. 맛의 결정타는
카구야가 눈물 흘리며 자른 양파에요
카구야:누,눈물 흘렷다느니 쓸데 없는말 하지 말라구!
시도:하하하, 기대 하고 있을게
그거에 비해 마지막 요리는....
못볼걸 본 기분 이랄까
미쿠: 어째서인가요, 달링
마지막은 미쿠의 애정이 듬뿍 카레 라구요~
시도:카레...그럴싸한 냄세는 나지만,
역시 카레 였던 것인가, 이 물체는...
미쿠:맛있을거 같은 냄세죠?
시도:냄세는 말이지...
하지만, 이 루의 형언 할수 없는 색은 대체 뭐야
미쿠:전화로 들은 다른애들의 의견을 듣다 보니
어째서인지 그렇게 되버렷어요~
시도:이게 카레의 냄세가 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수 없지만...
미쿠:괜찮아요~제가 먹여 드릴 태니까요
입을 벌리고 있어 주세요, 달링
오리가미:시도. 그런거라면 나도 입에 넣어 줄게
우선 이쪽에 있는걸 먹어야 함
시도:와왓, 잠깐 기다려봐 너희들
카구야:크큭, 기뻐 하거라 시도....!
내가 직접 이 영광의 양식을 하사해 주겠느니라
유즈루:개구(開口). 유즈루의 것도 먹어 주세요
쿠루미:어머, 시도씨?
물론, 제 요리도 먹어 주시는 거겠죠?
토카:시도-! 내껏도!
고기다, 이 고기를 먹는 거다!
시도:한번에 다먹을수 있겠냐! 토카는 애초에 겉부분을 먹을수가 없거든!그만해 너희들! 차례대로! 차례대로 먹을 태니까!
코토리:잠깐, 내껏도 잊지 말라고
모처럼 만들 었으니까
요시노:아우...저기....!
요시농:지금이야 요시노 여기선 입으로
요시노의 요리를 시도군에게 먹일 찬스라고
(우당탕 와장창 꾸역꾸역)
시도:너희들 말이야....흐걱....잠깐...허읏
진정해....줘.....억지로 먹이지마
코토리:뭐, 이렇게 되는거지
아루스:...............
시도:우긋....역시나, 괴롭네
과식 한것도 있지만...
그중엔, 요리로서 문제가 있는것도 있었으니까
시도:잠깐만, 이제
기분이 나빠졋......
.....응?
지금 눈치챘지만, 디저트가 있었구나
누가 만든거지....?
시도:이건....푸딩일까, 바바로아(녹말을 익혀 과일즙 따위를 섞어서 굳힌 프랑스 과자)일까?
색을보자면, 후르츠가 들어있는거 같은데
시도:....음, 새콤달콤해
파인애플에.......무화과인가?
요구르트도 들어있나
시도:아아....진정된다아
위가 편안해 지고있어....
찔 때 불을 너무 쌔게 했고,
거르는것도 실패해서, 식감도 좀 끈적하지만.....
그렇게 까지 신경쓸건 아니었고, 상냥한 맛이었다
시도:.....음.
맛있었어.
....난, 이게 재일좋네
토카:뭐, 뭐라고!?
내 요리로는 안된다는 거냐, 시도!?
카구야:뭐....라고,
우리들 야마이의, 황금의 달걀의 덩어리를 능가 했다고.....?
유즈루:이의. 요리의 완성도는, 유즈루들이 재일 좋았던게 아닌가요?
요시노:저, 저, 자기 요리에만 열중해서
드셔 주시는 시도씨에 대한건,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오리가미:무화과, 파인애플은, 소화효소가 포함 되어있고
요구르트는 정장(장의 기능을 바로잡는일)작용이 있어
오리가미:나는, 오늘까지의 시도의 식사, 칼로리를 계산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 저녁밥에 대한건 계산에 넣지 못했어
불확정요소를 넣은 전략적 메뉴
오리가미의 요리는
작전이 어떤가, 그런 문제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쿠루미:확실히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진 못했어요
유감이지만, 저의 패배인거 같네요
토카:그런가.
그런거라면, 져버린 것도 납득이 된다.
게다가 맛있었던 거다!
시도:어라, 근데 이거, 누가 만든 거야?
미쿠:저는 아니에요
달링의 입맛에 맞았다는 건....
코토리양 인가요?
코토리:아니야. 이거, 아루스가 만든거 같네
시도:아루스가......?
그러고보니, 부엌에 있었던거 같아
눈치 채지 못했어....
뭐, 수라장이었니까 말이야
시도:그럼, 승리는 아루스, 란걸로
.....인데, 그 아루스는 어디에 간거야?
코토리:없는거 같네....
어딘가에, 나가있는 걸까
시도:혼자 나갔다니....이런 시간이기도 하고, 찾으러 가봐야겠네
코토리:괜찮아. 왜냐면 여긴 그 애의 세계야
시도:그래도, 혼자 둘 순 없어
잠시 나갔다 올게
코토리:그래, 그럼 이쪽은 뒷정리 하고 있을게
시도:어라, 그럴 필요는 없어....그렇게는 말 못 하겠네
코토리:잠시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시도라면, 아루스도 반하게
할지도 몰라....라고
시도:반하게 하다니, 너말이야.
뭐, 알겠다고
아루스를 찾으면 돌아올게
코토리:네네, 다른 사람 한태는 오빠 같은 부분 전개니까
잘다녀와, 오빠
시도:그래!
http://bgmstore.net/view/9g8DD <브금 컨트롤+클릭 이번엔 브금 여러개라 또 링크식으로 합니다
어디에 간걸까, 아루스는---.
시도:그러고보니, 어젯밤,
이상한 구석이 있는 아루스랑 만났던가....
시도:으음, 이곳저곳 돌아다녀 볼까
시도:어?
시도:야, 야루스-!
아루스:어라, 왔구나.
안녕, 이츠카 시도
시도:안녕, 이 아니잖아.
갑자기 없어져 버려서, 걱정 했다고.
이런 곳에서 혼자서....위험 하잖아
아루스:....과연과연.
이츠카 시도는 이런 사람이네
시도:응? 무슨 말했어?
http://bgmstore.net/view/NyYil <브금 앞에꺼 끄고 바꿔주세요 컨트롤+클릭
아루스:아니아니, 신경쓰지마.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야
역시, 분위기가 조금 달라.
어제 만났을때도, 이런식 이었지.
시도: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어?
모두들 걱정하고 있다고, 돌아가자
아루스:뭘 하고있다는.....건가~.
그래....이츠카 시도를 보고 있었어.
나는, 그걸 위해 이곳에 있는거니까
시도:아니, 난 여기에 온지 얼마 안됐잖아.
공원에서 혼자, 뭘 하고 있었어
아루스:후훗....난 말이지, 이 세계를 전부 알고있어.
너도, 알고 있잖아~?
시도:그러고보니....그랬었지
아루스:있지.
어째서, 어째서 내가,
이츠카 시도를 계속 보고있었다고 생각해?
시도:그건....사랑을 알기위해서, 잖아?
나를 보고, 그걸 알 수 있을지 없지는....
나 자신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루스:사랑을 알기 위해서.....구나~.
과연과연
시도:아니, 그건, 니가 말했던 거잖아?
사랑을 알고 싶어, 그러니까,
나의 곁에 있는다고
아루스:아아, 그래. 그랬었지.
근데, 이츠카 시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나~?
시도:뭔가, 말투가 이상하네 역시....
전에도 물어봤었지만,
넌.....아루스, 인거지?
아루스:응, 답해줄게.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할수도있을....려나
시도:근데, 어제는 아루스라고 말했었 잖아?
그건....무슨 의미인거야?
아루스:글쎄, 어떤 의미 일까-?
시도:역시 아루스의....또 하나의 인격, 인거야.....?
아루스:그건 안 가르쳐 줄거야.
근데, 슬슬 눈치채지 않았어?
시도:그런 말을 해도....
아루스:나는 아루스.
그건 나에게 있어, 유일하게 확정되어 있는 것.
그러니까 틀림없다구---절대로
시도:으음.....그런, 가.
우선, 집에 돌아가자. 이제 늦었기도 하고
시도:맞다맞다, 니가 만든 디저트---
아루스:아아, 미안 이츠카 시도.
나, 아직 할일이 남았어
아루스:그러니까.... 또봐
시도:우왓, 야! 아루스!?
시도:....사라졌다.
어디로 간거야, 그녀석
시도:에에잇, 또 찾을수 있을까
(시도 달려감)
http://bgmstore.net/view/9EkNk <브금 바꿔주세요 컨트롤+클릭
시도:찾았다....! 야, 아루스!
정말이지 이제...안 놓칠거야!
아루스:....이츠카 시도?
저를, 찾고 계셨던 건가요?
시도:그래, 갑자기 없어져 버려서 말이야.
어쩐일이야, 이런곳에
아루스:....별을, 보고 있었다는 게,
대답으로서 올바른 걸까요
시도:별?
아루스:네. 이츠카 시도 집앞에서 봤던 별과,
여기서 보는 별은 다른건지, 알고싶어서
시도:아니, 그거야 똑같잖아.
별은 멀리 있으니까 말이야, 조금 이동한 정도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시도:다른 나라나, 남반구라도 간다면 다르겠지만
아루스:네. 별의 위치는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그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움직이고 있어서....
시도:응?
아루스:....그다지 관계있는 말은 아니었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시도:그런거야?
뭐어, 무리하게 묻고싶진 않지만 말이야
나도, 아루스 옆에 나란히 서서, 별을 올려다 보았다.
역시, 어제랑 똑같아 보이네~.
아루스:....신기해요.
혼자서 볼때랑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요
시도:그런거야?
그럼, 시간이 달랐던 거구나.
어제는 봐, 밤늦게 봐서 그래
아루스:그런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시도:아까 말했던,
[할일] 이란건, 이거 였던거야?
아루스:무슨 말이신가요?
또 한명의 [아루스] 의 기억은,
이쪽의 [아루스] 에겐 없다는 것일까.
시도:아루스가 두 명있는거 같네
아루스:무슨 말씀 이신가요?
시도:아,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아루스:....저는 데이터상으로, 아루스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시도:하지만?
아루스:아루스.... 이건, 성씨, 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름이 있었을 지도....있어도, 좋을지,
잘....모르겠지만
시도:기억 안나는거야? 자신의 이름
아루스:네. .....아뇨, 모르겠습니다.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시도:으음, 세계의 대한건 전부 알고 있는데도,
자신에 대한건 그다지 알고 있진 않지~,
아루스는.....그렇구나~, 이름인가
토카때처럼, 생각해볼까.
날짜로 짖는건, 나중에 뒤에가서 후회 하겠지....
마리아
시도:-- 鞠亜, 라는건, 어떨까.
아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시도:아루스의 옷도 은근히 수녀 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게 생각해봤는데....싫어?
아루스:.....마리아.
그게, 저의 이름....인가요?
시도:아, 아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걸로 해도 괜찮다고!?
그냥, 스치듯이 떠오른 것 뿐이라!
http://bgmstore.net/view/JfwgL <마지막 브금입니다 컨트롤+클릭
아루스:아뇨. 그게 좋아요.
.....마리아. 아루스 마리아.
저의....이름
시도:....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아루스:....아루스 마리아.
앞으론, 그렇게 불러주세요, 이츠카 시도
시도:아-....마리아, 면 되지?
아루스:네, 상관없어요
시도:알았어. 마리아.
그럼, 모두의 앞에서 이름을 말해줘.
그 쪽이, 모두도....아니, 내가 기뻐
마리아:알겠어요....시도
시도:그래.
그럼....슬슬, 집으로 돌아갈까?
마리아:....조금더, 별을 보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시도:그래, 좋아. 나도 같이 있어줄게
밤하늘을 올려다 보니---.
음, 역시, 별이란 예쁘구나.
마리아:......
시도:아, 그래,
아까, 요리대결 때,
마리아, 바바로아 만들었었지?
마리아:네.
요리의 물량이 방대했기에,
소화에 도움이 될만한걸, 생각해봤습니다.
시도:그거, 맛있었다고.
괴로웠던 것도, 가라앉아서 말이야,
어째서인지, 상냥한 맛이 났어
마리아:상냥한....맛, 인가요....?
시도:그래, 마리아다운 요리였어.
그래서, 요리대결의 승자는--그걸로 결정했어.
마리아의, 디저트를
마리아:저를....선택?
시도:그게 가장 기뻣었으니까
마리아:저를....선택?
이츠카 시도가....저, 를?
시도:응? 뭔가, 실례되는 말이라도 했어?
마리아:아뇨.... 선택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시도:그런가. 그래도, 정말로 맛있었다고.
고마워, 마리아
마리아:....아뇨.
......뭔가, 신기한 기분입니다
혹시, 아루스.....아니, 마리아도 조금씩,
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마리아:.....이츠카 시도
시도:응?
마리아:....별이, 예쁩니다
시도:그래, 그렇구나.
예뻐
마리아:....네
우리들은, 그렇게, 한동안---
둘이서 별을 보고 있었다.
핫! 챠! 업로드가 한 번에 제대로 된 적이 없음;;
원래 새벽1시쯤에 다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욬ㅋㅋ
뭔가 자꾸 말썽;
여러분들의 응원은 이 불쌍한 중생의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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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만년ㅂ... 읍!읍!으으으으으읍!!! (실종된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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