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의 수첩 1 (密花の手帳 一)
의뢰자로부터 연락.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
어딘가를 헤매고 있을지도 모른다.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못한 채, 지금 이 순간에도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라고
대화 중에 느껴지는 무거운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만약 돌아온다면...', 라는 질문을 해 버렸다.
조용히 웃고는
[돌아온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라는 말만.
마음이 말라버린 듯한 웃음이었다.
이 사람도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라버려 있다.
유리 곁을 떠나는 것은 걱정이지만,
기다리고 있을 수 만은 없다.
가야한다.
실종자 모모세 하루카 (失踪者 百々瀬春河)
대상자: 모모세 하루카
의뢰자: 히미노 후유히(대상자의 친구)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의뢰자, 대상자와는 카페의 단골 손님 사이.
고교시절에는 카페에 자주 왔었지만,
어느 날을 경계로 두 사람은 오지 않았다.
동시기에 학교에서 집단 ■■ 사건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두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메모: 조용하고, 착한 느낌의 아이였다.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타입
실종자 히나사키 미우 (失踪者 雛咲深羽)
대상자: 히나사키 미우
의뢰자: 이야마 사치(대상자의 의모)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어머니를 찾는다는 말을 남기고 행방불명.
친어머니는 본인이 어릴 때 실종.
예능사무소에 소속 되어 있고, 매니져의
증언으로는 실종 전에 히카미 산에 대해서
조사했다고 한다.
메모: 미우는 감이 좋은 아이라고 함.
의뢰자인 의모의 마음 고생이 심함.
실종자 사카키 카즈야 (失踪者 榊一哉)
대상자: 사카키 카즈야
의뢰자: 호우죠 렌(대상자의 친구)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번화가의 음식점에 근무.
렌의 의뢰로 애도 사진의 취재 중에
연락이 끊어졌다.
원래 방랑벽이 있었기 때문에, 찾아보진 않고
연락을 기다림.
메모: 인물로서 좋지 않은 인상.
렌에게는 사귀는 것에 거리를 두라고 주의.
실종자 카타시나 츠무기 (失踪者 片品紡)
대상자: 카타시나 츠무기
의뢰자: 주치의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주치의로 부터의 의뢰.
실종 원인은 가정 불화.
의부의 자매와 불화가 있어,
평소에 자신을 책망하는 경향이 강했다.
자해 버릇이 있다. 조기 발견이 필요.
메모: 엄격한 가정 소에서의 고립이 원인
발견 후의 케어를 주치의에게 타진.
결과: 의뢰 취소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경찰에게 맡길 것이니
의뢰를 취소한다고 함.
실종자 코즈카타 유우리 (失踪者 不来方夕莉)
대상자: 코즈카타 유우리
의뢰자: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사고로인해 가족을 잃고, 이후,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가 있다.
몇일 전 부터 등교하지 않고, 친구에게도
연락하지 않는다. 평소처럼 집을 나서는 걸
이웃이 목격했다.
메모: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며
의사와 상담했으나, 완치.
결과: 보호(관찰 요)
무사히 보호.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잠시동안 맡기로 했다.
실종자 나루미 아카리 (失踪者 成海あかり)
대상자: 나루미 아카리
의뢰자:
기향: 있음(본인의 사진)
상세:
결과: 대상자 사망
이걸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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