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report : EGF #1
시티에서의 전투 후 로자리 일행과 함께 타워로 떠난 한 여성, 프란시스 베티 커티스. 그녀야말로 후일 EGF 의 선조가 되는 인물이다.
그녀는 당시 '생드리용'이라고 멸시받던 유랑민들을 이끌고,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바다 저 편으로 건너 FAR EAST에 도달했다. 거기에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 이제 와서는 분명하지 않지만, FAR EAST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오염이 심각한 지역이며, 그녀의 그 후의 고생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 땅에서 그녀는 생드리용의 사람들을 끈기 있게 통솔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교섭'이라는 힘에 의해, 이 지역에 존재하는 새로운 타워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생드리용은 자신들의 안주할 땅을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프란시스의 인생은 다시 모호한 것이 된다. 죽음의 직전까지, 샌드리용의 백성과 함께 있었다고도, 일정한 거점을 확보했을 무렵, 극히 소수의 동료와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고도 전해진다.
샌드리용은 타워에서 찾아낸 지식과 기술을 탐욕스럽게 흡수하고, EGF(Ever Green Family)를 창설한다. 그것은 언젠가 지상을 덮은 오염을 지우고, 이전의 푸르른 세계를 되찾겠다는 교리를 신봉하는 집단이다. 그 그늘에서, 프란시스의 존재는 불확실한 전설이 되어, 반쯤 신격화되어 갔지만, 그것이 과연 그녀 자신이 바라는 것이었는지, 어떠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이윽고 베니데와 시리우스의 항쟁이 시작된다. 당초 FAR EAST 주변은 그로부터 격리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EGF는 항쟁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그 후 오염이 감소함에 따라 FAR EAST와 타 지역간의 교류가 생겨난 것으로 인해, EGF도 타워를 둘러싼 베니데와 시리우스의 항쟁에 발을 넣게 된다.
그들 EGF의 목적은, 신앙의 대상인 타워를 모두 자신들의 것으로 하고, 그것을 파괴함으로써 신이 내린 숙명으로부터 인간의 세계를 되찾는 것에 있다고 일컬어진다.
아카이브명 : EGF 설립의 경위
습득 조건 : 스토리 미션 02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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