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report : Venide #1
베니데는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세자르 베니데セサル・ヴェニデ라는 인물에 의해 MID-CONTINENT에 탄생한 조직이다. 이 조직은 시리우스와 EGF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며, 일찌기 NORTH FRONTIER의 시티와 동급의 규모였다. 그러나 세자르가 타워 탐색 여행에서 돌아온 것으로, 베니데는 큰 변혁을 이룬다.
타워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인류의 부흥을 결의한 세자르는, 더욱 세력 확대를 목표로 하게 된다. 그 방법은 정치적 거래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적인 폭력에 의지하는 것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조직은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베니데는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만이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자격이 있다'는 이념을 내걸고, 막강한 무력과 의사에 의해 지배 지역을 넓혀 갔다.
베니데라는 조직의 본연의 자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세자르는 만년에, 죽음을 앞둔 몸으로 자신의 후계자가 될 사람 을 지명했다. 그것은 여러 명 있던 그의 아이들 중 한 명이 아닌, 세자르의 측근 중 한 명이었다. 이 결정에 반발하는 그의 아이들에게 세자르는 숙청으로 대답했다. 즉, 그의 피는 이후 베니데 지도자에게, 일절 계승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후계자가 된 남자는 세자르에게서 베니데의 이름을 계승받아,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힘이 무엇보다 우선한다' 는 베니데의 사상은, 그 수령 자리를 잇는 사람에게도 예외가 없고, 베니데의 이름은 혈연이 아니라 그 힘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탐욕적으로 세력을 확대해 간 베니데는, 이윽고 NORTH FRONTIER에서 진출해 온 시리우스와 서로 만난다. 두 세력은 격렬한 대립을 반복하여, 대규모 항쟁으로 발전, 한때 베니데는 시리우스에 대해 우세에 섰으나, FAR EAST에서 진출해 온 EGF에 대항하기 위해 베니데는 전력을 분산시켜야 했다.
그 결과, 태세를 재정비한 시리우스를 포함한 삼파전의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베니데가 목표로 하는 세계, 그것은 힘 있는 자의 세계이다.
타워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이며, 선택받은 자들인 베니데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서슴없이 공언한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하는 것은 그들에게 소망이 아니라 완수해야 할 사명이다.
아카이브명 : 베니데 설립의 경위
습득 조건 : 스토리 미션 06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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