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이렇게 글을 쓸 만큼 고수가 절대 아니지만 제가 쌓아온 PvP 노하우를좀더 쉽게 전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글을 썼기에 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법, 신앙, 그리고주술은 사용을 안 한다는 가정입니다.
초보의 입장에서 글을 썼습니다.
1) 뒤잡의 심리전.
많은 분들과 PvP를 해보고, 또 배웠습니다. 그리고 응용을 한결과, 뒤잡의 종류는 단 한가지다 라는 점. 그냥 뒤잡만 존재 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역뒤잡의 역뒤잡이라는 질문으로 아슈르야 님께 여쭈어 보았는데 제가 틀렸습니다. 그런 건 없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 뒤잡은 한가지.
그냥 뒤에 있는 사람이 뒤를 잡는 것입니다.
뒤잡이 중요한 이유들로는..
첫째, 한방도 있고 시원합니다. 상대를 제압합니다. 딸피를 안겨줌으로 심리적 부담감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에스톡과 함께 좋은 방패를 가진 유저를 만나게 되고, 또한 달리 마법과 아무것도 없다면 뒤잡 말곤 방도가 아직 없습니다.
평타로 가면 결국 뽁뽁질의 승리죠. 그렇기에 뒤잡의 심리전에서 뒤잡을 하는 길이 일반 무기로 뽁뽁 유저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그림의 뒤잡이 그냥 일반적인 뒤잡입니다.
여기서 대쉬 버튼을 누르면 대쉬 뒤잡입니다. 상대방이 공격을 하고 있다거나 가만히 있다면 잡힙니다.
그리고 뒤잡 공격시 가드에서는 손을 떼야 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뒤를 잡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만 뒤를 잡았다 생각하면 공격! 이건 하다 보면 감이 옵니다.
두 번째 그림이 역뒤잡으로 유명한 뒤잡입니다.
상대방이 오는 반대 방향으로 크게 돌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뒤에 있게 되죠. 이 과정은 생각보다 순식간에 일어 납니다.
PvP 경험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내가 뒤를 분명 잡았는데!?” 라는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저런 뒤잡이 있죠. 이 방법만 노리고 기다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세 번째 그림은 역뒤잡을 노리는 분들의 대비책입니다.
뒤잡하러가면 역뒤잡의 움직임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때 한번 꽈 줍니다. (훼이크! -0-+)
방향키를 한번 크게 바꿔준 후 다시 뒤잡을 노립니다.
상대방이 진짜 역뒤잡만 노리고 공격버튼까지 눌러버렸다면 완전 땡큐죠.
이 과정도 매우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죠. ‘읭? 분명 내가 역뒤잡 했는데?!, 렉뒤잡이다!?’
하지만 진짜 점프(순간이동, 렉)를 하지 않는 이상 그냥 뒤잡은거 맞습니다.
네 번째 그림은 뒤잡 심리전의 끝입니다.
결국 서로 방향을 마구 꽈주며, 왼쪽 오른쪽 꽈주며, 벽 쪽에 붙을 때까지 서로 눈치를 보게 되죠.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뒤잡은 순식간에 일어난다는 것을 꼭 마음에 염두 해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이래서 아슈님이 늘 강조하는 스탭이 중요한 겁니다.
이런 상대를 만나셨다면.. 엎친 데 덮친 격 상대가 뽁뽁이 고수라면 장기전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ㅁ-;) 가장 까다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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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무기에 맞게 이 무기가 어떤 모션으로 어떻게 공격하고, 어떻게 효과적인지, 그리고 무슨 단점이 있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아슈님이 말했듯, 뒤잡은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뒤잡기 잘 하고 타격 못 하면 지지만, 뒤잡기 못 하고 타격 잘 하면 이깁니다.’ 라는…
벋! 에스톡 뽁뽁질 상대로는 뒤잡이 필요합니다..
강인도라는것도 어쩔 수 없이 적절히 이용할 수밖에 없고요.
뒷걸음질 치며 역뒤잡을 노리며 뽁뽁질 하는 데는 정말, 더 잘 뒤 잡는 것 말고는 저는 아직 해법을 못 찾겠군요.
이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PvP 어려워 하시는 분들께 하나하나 노하우를 쉽게 전달해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맨날 루리웹에서 얻어가는데 뭔가 보답하고자.. (오샤렐라님의 자극도 컸죠! –ㅁ-; 'Oshyarella 기량캐 육성공략')
저기 중에 역뒤잡 한가지만 잘하면서 훼이크 넣으면 승률 50% 가뿐히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많은 고수 분들이 또 댓글을 달아주실 것으로 믿기에 저도 배워갈 마음으로.. –ㅁ-;
이상 제가 쌓은 노하우 첫 번째 뒤잡의 심리전 이었습니다. 두 번째… PvP 적당한 거리유지와 구르기의 활용 은 다음에 또 잠이 안올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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