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순수 법사를 키울때 가장 고생하시는 부분이 '마나통이 조루다','기습당하면 훅간다' 정도인대요.
이부분을 조금 개선시킬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마나통이 조루인 부분은 각 학파별 노비스,어프렌티스,어뎁트,익스퍼트,마스터로 나누어진 '마나소모량 절반'퍽이 있습니다.
이것을 자신이 주력으로 키울 학파마다 꼭 찍어주세요. 또한 인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십시오. 초반에는 최대마나량 증가,마나 회복률 증가 옵션이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괴랄한 소모마나량으로 학파별 소모마나 감소를 선택하게 될겁니다.
또한 이런일은 양손 듀얼케스팅 법사일경우 더 심한대. 순수법사라고 궂이 듀얼캐스팅 법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부분이 생존률 증가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론 가칭'듀얼캐스터' '싱글캐스터'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러한 듀얼캐스터 같은 경우엔 생존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얼터네이션 학파의 'Flesh'계열 즉 메이지 아머 계통을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지속시간이 1분이지만 듀얼케스팅으로 술식을 걸 경우 2분정도로 증가됩니다. 또한 메이지아머 팩과 스테빌라이저 팩을 찍으면 최대 방어력 3배,지속시간 1.5배까지 늘어나서 왠만한 라이트 아머류를 찜쪄먹는 방어력을 가질수 있게됩니다.(이 경우 메이지 아머는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아야 3배로 적용) 이때 인첸트를 100까지 찍으면 한번에 2개의 옵션을 넣을수가 있는대. 머리,몸통,목걸이,반지로 25%씩 2개의 옵션을 선택하여 최대 2개의 학파는 소모마력없이 마법사용이 가능해집니다.(파괴법사는 얼터네이션과 디스트럭션으로 하면 좋습니다.)
단. 이방식의 경우 초반에 성장이 굉장히 힘들며 또한 후반부라 하여도 미리 마법을 준비해놓지 않고 기습당하면 끔살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모든 준비를 끝마친 듀얼케스터는 모든 스타일을 통틀어 최강의 '포대'로 변신하게 되죠 거의 시즈모드한 시즈탱크급의 파괴력입니다.
또한 싱글캐스터는 한손으로 마법을 사용할때 다른 한손의 여유가 있으므로 각각 다른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대요. 이경우엔 얼터네이션의 'Flesh'계열보다. 레스토레이션의 'Ward'계열이 좋습니다. 한손엔 와드계열 방어막을 사용하며 한손으론 공격마법을 사용하는 원핸드 웨폰&실드 같은 안정적인 스타일이죠. 이경우 듀얼케스팅 퍽을 찍지않아도 되므로 듀얼케스터보다 여유퍽이 생기게 되는대 이걸 라이트아머나 헤비아머쪽으로 사용하여 모자란 방어력을 보충하면 기습에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한 만능 스타일이 됩니다. 한손엔 와드를 켜고 한손으론 온갖마법을 사용하는 스타일이 되는거죠.
단. 이방식의 경우 최후반부 마스터레벨의 리투얼 스펠은 강제적인 듀얼케스팅이라 안정적인 케스팅타임 확보가 힘들다는거죠. 그래서 후반부에도 강력한 리투얼스펠이 아닌 엑스퍼트급의 한손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순법은 아니지만 전투법사를 지향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을 드리자면. 어차피 전투법사는 마법은 보조적이기 때문에 마나량에 많은 투자를 하지 마세요. 많으면 200 적으면 150정도면 적당할겁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마나량은 얼터네이션 계통의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체력을 마력으로 전환하는 마법으로 때우시면 될겁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글을 늘어놓았지만 사실 엘더스크롤은 딱히 정해진 트리가 없이 자기가 맘먹는대로 키워도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는점이 매력이죠. 이글은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고 본인들만의 독자적인 트리를 만들어 보세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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