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글은 이하 주소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3편에서 마칠 예정이며 제가 귀차니즘을 극복할 수 있다면 4시대 초기 역사를 알려주는 몇가지 책을 더 번역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다
4시대 171년, Frostfall의 30일, Aldmeri Dominion은 Imperial City에 대사와 함께 새 황제를 위한 선물 수레와 최후통첩을 보냈다. 수많은 요구사항과 충격적인 공물이 함께였다. 그 요구사항인 즉, Blades를 해산할 것, Talos 숭배를 금지할 것, 자신들에게 Hammerfell의 큰 지역을 헌납할 것.
제국의 군사력이 약해졌다는 장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Titus Mede II는 그 최후통첩을 거절했다. Thalmor의 대사는 선물로 보낸 수레를 뒤집었으며, 거기서 약 100개의 머리가 쏟아져 내렸다. Summerset과 Valenwood에 있던 모든 Blades 요원의 머리… 이것이 5년 동안 지속된 제국과 Aldmeri Dominion간 Great War의 시작이다.
하루만에 Aldmeri의 군대는 동시에 Hammerfell과 Cyrodiil을 침략했다. Thalmor의 장군 Lord Naarifin이 지휘하는 강력한 군대는 남쪽으로부터 Cyrodiil을 공격했고, Elsweyr 북부지역 그들의 숨겨진 야영지에서 나와 제국과 Valenwood의 국경을 따라 제국군을 측면공격 하기 시작했다. Bravil이 고립되고 포위되는 동안 Leyawiin은 침략자들 손에 떨어졌다.
동시에 Lady Arannelya가 이끄는 또 다른 Aldmeri의 병력은 Valenwood로부터 Cyrodiil 서부로 건너왔으며 Anvil과 Kvatch를 우회하여 Hammerfell로 건너갔다. 더 작은 규모의 Aldmeri 병력은 Hammerfell의 남쪽 해안선을 따라 상륙했다. 소수 오합지졸의 Redguard 군사만이 침략자들에 맞서 드문드문 반항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남부 해안선은 신속하게 점령 당했다. 크게 수적으로 우세했던 제국군대는 Alik’s Desert(알릭의 사막)을 건너서 후퇴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March of Thirst(목마름의 행군)이다.
4시대 172-173년, Aldmeri가 Cyrodiil을 침공하다
이로써 Aldmeri 내부의 목표는 Hammerfell을 정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확실해 졌다. Cyrodiil을 침공한 Aldmeri의 병력은 Hammerfell이 함락되는 동안 제국 군대의 발을 고립시키는 방책일 뿐이었다. 하지만 Thalmor의 병력을 이끄는 Lord Naarifin의 놀라운 승전보는 제국이 그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약하다는 것을 믿게끔 만들었다. Imperial City 그 자체를 점령하고 제국 전체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이 향후 2년 그들 최선의 목표가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듯, Thalmor는 그 목표에 거의 근접했다. 제국 최고 암흑기간 동안 그 대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우리 황제의 결단력 있는 리더쉽 덕분이었다.
4시대 172년, Aldmeri는 Cyrodiil 더 깊숙이 진군했다. Bravil과 Anvil이 침략자의 손에 떨어졌다. 그 해 말, Lord Naarifin은 Imperial City의 성벽 바로 앞까지 진군했다. Lake Rumare(Rumare호수)에서 격렬한 해전이 있었으며, 제국 해군은 동쪽 제방을 사수하기 위해 Niben(Cyrodiil을 가로지르는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었다.
한편, Hammerfell의 Thalmor는 남쪽 해안선을 통제함으로써 점령지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들이 황제에게 보낸 최후 통첩에 기술된 바 그대로였고, Thalmor로서는 만족스러운 일이었다. 남쪽 도시 중에는 오직 Hegathe만이 여전히 버티고 있을 뿐이었다. March of Thirst(목마름의 행군)에서 살아남은 제국 병력은 Hammerfell 북쪽에서 재정비를 했으며, High Rock에서 보내온 지원군과 합류하였다.
4시대 173년, Cyrodiil에서의 한층 격렬해진 저항군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거칠 것 없었던 Aldmeri는 진군을 계속하였다. Skyrim에서 보내온 원군으로 인해 제국군의 세는 강화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Aldmeri 군은 Niben강을 건넜고, 동쪽 제방을 향한 진군 속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그 해 말, Imperial City는 3면에서 포위 당했으며, 오직 Burma로 통하는 북쪽 보급로 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한편 Hammerfell에서의 제국군의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었다. 4시대 173년 초, Sentinel(Hammerfell 서쪽, lilac Bay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 왕국)에서 온 Forebear의 군대가 Hegath(Crown City)의 포위를 해제 시켰고, 두 팩션(Forebear와 Crown) 간의 화해를 주도했다. 이에도 불구하고 Lady Arannelya의 주요 군은 Alik’r 사막을 건너는데 성공했으며, Decianus 장군 휘하의 제국군과 Skaven 외부에서 참혹하며 결판이 나지 않는 교전을 치루게 된다. Decianus는 Arannelya가 Skaven을 지배하게 놔둔 체 철수했으나, Aldmeri군은 이미 전쟁을 계속하기엔 그 세가 너무 약해져 있었다.
4시대 174년 : Imperial City 약탈 당하다
4시대 174년, Thalmor의 지도부는 가능한 모든 군사력을 Cyrodiil에서의 전쟁에 집중 시켰다, 결정적인 승리를 통해 전쟁을 한번에 모두 끝내버리려는 도박수였다. 그 해 봄, Aldmeri의 지원군이 Cyrodiil 남쪽에 모였으며, Second Seed, 12일, 그들은 Imperial City를 향해 일제히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Lord Naarifin의 주요 병력이 남쪽, 서쪽, 그리고 동쪽의 성벽을 공격하는 동안, 도시 전체를 완전히 포위하기 위해 또 다른 한 부대는 북쪽으로 치고 들어갔다. 황제는 도시에 남아 마지막까지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는 것 보다는 성밖으로 나가 싸워 활로를 열기로 결단을 내린다. 감히 어떠한 장군도 황제에게 도시를 버리라고 진언하지 못했으나, Titus 2세는 결국 그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제국 제 8 군대가 성벽에서 절망적이며 저주스러울 정도로 승산 없는 전투를 치르는 동안, Titus 2세는 그의 병력과 함께 도시에서 나와 북쪽을 향했으며, 포위하고 있는 Aldmeri의 병력을 뚫고 Skyrim에서부터 남쪽으로 진군 중이던 Jonna 장군의 지원군과 합류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제국의 수도는 침략자들의 손에 떨어졌으며, 그로 인해 그 악명 높은 Sack of the Imperial City(제국 수도 약탈)이 시작된다. White Gold Tower가 자리잡고 있던 제국의 궁전은 불탔으며, 복수심에 불타는 엘프들은 무고한 서민들에게 온갖 잔혹행위를 자행하였다.
Hammerfell에서는 Decianus 장군이 Aldmeri군은 Skaven에서 몰아내기 위해 교전을 준비 중이었다. 그 때 그는 Cyrodiil로 진격하라는 전갈을 받는다. 의도치 않게 Hammerfell을 버리게 된 그는, 동쪽으로 진군하기 전 많은 부상병력이 제대 할 것을 허락하였다. 174년 말, 군의 중추세력으로 구성된 이 베터랑 군인들은 결국 Lady Arannelya의 군을 Alik’r 건너까지 몰아냈으며, Lady Arannelya의 군은 후퇴하는 동안 Alik’r 전사들의 거듭되는 공격에 많은 군사를 잃어야만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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