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템 이동하기 :
멀티 플레이로 사전에 특정 유저와 만나기로 약속한 후, 만난 뒤에 아이템을 버리면 됩니다.
아이템을 건네줄 수도 있고, 캐릭터를 바꿔와 다시 건네받음으로써 아이템 이동도 가능합니다.
2. 아이템 복사하기 :
아이템을 복사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크게 강종과 랜선 뽑기로 나뉘는데,
사실 어느 쪽이든 별 상관은 없고 핵심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아이템을 복사하는 기본 원리는 세이브 - 로드를 이용한 것입니다.
데몬즈 소울은 오토 세이브이지만 아무 때나 세이브되는 것은 아니며,
바닥의 아이템을 주울 때나 장비창을 열고 닫을 때 자동으로 세이브가 됩니다.
따라서 아이템을 버리고 장비창을 닫지 않으면 세이브가 되지 않으므로,
장비창이 열린 상태에서 강종을 하면 아이템을 버린 후에도 아이템이 인벤에 그대로 존재합니다.
복사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버린 뒤 상대가 줍는 것을 확인 후,
장비창을 닫지 않은 상태 그대로 PS3 메인 메뉴에서 게임을 강제 종료합니다.
보통의 경우 호스트가 강제 종료하는 것이 조금 더 간단하고 빠릅니다.
검팬이 랜선을 뽑는 방식으로 복사하는 영상입니다. 호스트가 랜선을 뽑으면 복사가 안 됩니다.
아이템을 버린 형태로 세이브가 되기 때문. 랜선을 뽑는 방식으로 복사하려면 팬텀측 유저가 해야 합니다.
본래 호스트는 아이템을 버리고 장비창을 닫으면 세이브가 되지만,
팬텀측 유저는 버리고 장비창을 닫아도 세이브가 되지 않습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거나 죽은 후 로딩 화면을 거쳐야만 세이브가 되죠.
따라서 순인 등의 아이템을 99개로 불리려면 여러번 만나야 하는데, 그 과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① 우선 팬텀이 순인 1개를 호스트에게 건네고, 팬텀은 강종.
① 그러면 호스트와 팬텀 2명이 각 1개씩 순인을 지닌 셈이 됩니다
② 호스트가 순인 1개를 팬텀에게 건네고, 팬텀은 순인 2개를 소지한 채 흰동석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 세이브
③ 이번엔 순인 2개를 호스트에게 건네고 강종. 그러면 순인이 각 2개씩 총 4개로 불어났습니다
④ 호스트가 팬텀에게 2개를 주고 팬텀은 4개인 상태에서 자신의 원래 세계로 돌아가 세이브
⑤ 다시 만나서 4개를 호스트에게 건네고 강종
이렇게 매우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아이템 개수를 1-2-4-8-16-32-64-99 식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토마스 버그가 비교할 가치가 없을 만큼 빠르고 간단하지만,
토마스 버그로는 무기를 복사할 수 없으니 무기를 복사하려면 해당 방법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