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200155 from axelsaga on Vimeo.
(디토에게 말을 걸면...)
디토 : 또 바다냐...여기 싫은데. 그 돼지X년 사도일때가 생각난단 말야.
제로 : 매일 파이브랑 얼굴 맞대던 생활? 뭐 동정이 가긴 하네.
디토 : 지금 제로가 상상하는 열배는 끔찍했을 걸. 확실히. 지금도 바다 냄새만 맡으면 토쏠려. 그 여자...살에서 나는 비린내가 떠올라서...웁.
(데카트에게 말을 걸면...)
데카트 : 바다란 참 넓군요.
제로 : 처음이야?
데카트 : 아뇨. 하지만 예전엔 싸움만 했으니...이런 아름다운 바다를 볼 여유가 없었지요.
제로 : 나도 처음봤어. 네가 망상 말고 딴거에 흥분 하는거.
데카트 : 으으으...부끄럽습니다.
(옥타에게 말을 걸면...)
제로 : 옥타...뭐 그렇게 웃고 있어. 바다가 그렇게 좋아?
옥타 : 그렇사옵니다. 가슴이 뛰는군요.
데카트 : 오오, 실은 나도 좋아해. 이 넘치는 색의 풍경...마음을 빼앗기겠어.
옥타 : 저는 한번이라도 좋으니 저 드넓은 바닷 속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제로 : 옥타는....일단 그게 최우선 사항이구나. 응.
(센트에게 말을 걸면...)
센트 : 실은 저 바다는 첫경험이예여어어.
제로 : 그랬어?
센트 : 당연히 뻥이지만요오오. 아, 놀라셨나여어어어? 제 혼신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기쁘신가여어어어어어?
제로 : 아니, 놀랍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은데.
디토 : 난 저 자식 멍청함이 늘 놀랍던데.
(미하일에게 말을 걸면...)
미하일 : 제로, 여기 되게 그립다~ 그립다~
제로 : 난 별로. 그리고 두번 말하지 마.
미하일 : 에~ 우리 1년만에 온거잖아?
제로 : 그래. 네 똥오줌 치우느라 뼈빠지던 땅이지. 할수 있으면 너채로 지우고 싶은 기억입니다.
미하일 : 에이!
옥타 : 그런데...굳이 바다의 나라로 돌아온 이유는?
제로 : 아, 집에 잠깐 들를 일이 있어서.
디토 : 에~ 집까지~?
제로 : 깜빡한 물건이 있어서 어쩔수 없어.
데카트 : 뭘 잊어 버리셨는지요?
제로 : 응. 깜빡 했다고 해야되나....좀 확인해야 될거라고 해야 되나....
(기가스, 병사 등장)
제로 : 오~ 성대한 환영인데.
데카트 : 파이브님이 돌아가시고, 나라가 혼란스러워졌는데도 이 정도의 저항세력이 남아 있다니....
제로 : 이 굼뱅이 새X!
옥타 : 그런데 바다가 참 멋지군요.
데카트 : 정말로!
디토 : 참 내, 바다의 뭐가 좋다는 거야 다들? 무식하게 넓기만 하고 추악한 경치잖아.
(밖으로 나가면 군함의 포격이...)
미하일 : 배는 내가 공격할게!
제로 : 포격이 심해. 더 열심히 싸워.
미하일 : 열심히 싸우고 있어! 나 엄청 열심히 싸운다구!
미하일 : 으....제로!
제로 : 왜?
미하일 : 잠깐 오줌 싸고 와도 돼?
제로 : 당연히 안되지! 참아! 아니면 그냥 싸!
미하일 : 에~ 그런 동물같은 짓을 어떻게 해.
미하일 : 야호! 배를 가라 앉혔어!
제로 : 좋았어!
미하일 : 내가 했어! 제로, 칭찬해줘. 칭찬해줘.
제로 : 다음엔 오줌 지리지 말고 해봐. 그럼 칭찬해 줄게.
미하일 : 와~
(수없이 나오는 적들)
제로 : 기다리고 있던 건가....
옥타 : 허허, 집에 가는 길이 참 힘들기도 하군요.
디토 : 지금 제로 때문에 이 힘든 길을 가는 거거든? 알지?
제로 : 뭐?
센트 : 에이~ 제로님 센스 없기느으은. 그러고도 우타히메님이신가아아
제로 : 감사의 마음을 형태로 표현해 줬으면 하는데.
센트 : 당연하지. 공주님께 돈 달라는 소린 아니고오~ 그래, 요리는 어떤가여어어어?
옥타 : 그거 좋군요!
디토 : 그럼 그걸로 결정.
데카트 : 제로님의 요리라! 영광입니다!
제로 : 나 해준다고 한적 없는데.
디토 : 제로, 뭐 만들어 줄거야? 난 삶은 음식이 좋은데~
센트 : 나느은~ 소재를 살린 요리가 좋아여어어~
데카트 : 음, 저는...단 걸로.
옥타 : 저는 정력에 좋은거라면 무엇이든!
제로 : 너한테 정력이 더 필요해?
미하일 : 제로! 지나갈수 있게 태워 버릴게!
디토 : 아까 얘기 말인데....난 삶은 요리 중에서도 스튜가 제일 좋아.
센트 : 난 고기나 생선으로 만든 카르파쵸에 어울리는 바냐카우다 같은거. 고급이라 죄송해여어어~
데카트 : 계란과 설탕을 발라서 구운 빵에 꿀과 크림을 듬뿍.....으으! 못참겠군.
옥타 : 그 뭐시기라는 귀한 짐승의 생피 쥬스가 정력에 끝내준다 들었습니다.
미하일 : 제로, 난 맨날 먹던 거!
디토 : 오, 미하일. 제로가 무슨 요리 해줬어?
미하일 : 음~ 대충 썰은 덜익은 고기랑 너무 졸여서 쇠맛이 나는 수프랑 그냥 쓴 이파리랑, 아무리 씹어도 안없어지는 비계 덩어리랑....
디토 : 됐다...더 이상 안들을래.
데카트 : 그, 그건 그냥 드래곤용 식사겠지?
미하일 : 아니. 제로랑 같이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
제로 : 늬들것도 해줘?
디토, 센트, 옥타, 데카트 : 아니요. 됐는데요.
(집에 도착하면...)
제로 : 이제야 다 왔군...물건 좀 찾고 올게, 여기서 기다려.
제로 : 아콜이 말한『분기』란게 진짜라면『꽃』이 발생안한 세계도 있을지 몰라. 어디 힌트가 없을까...
(약을 조사하면...)
제로 : 약...살아남는 댓가로 이 불사신의 육체를 얻고 말았어. 스스로 죽지도 못하는 저주받은 몸. 저주받은 우타히메는 자주 듣는 말이지.
(의수를 조사하면...)
제로 : 원한테 뺏길 팔...그 때 분기가 됐다면 벌써 늦었겠군.
(거울을 조사하면...)
제로 : 이 꽃이 사라진 세계가 정말 있을까? 있다면 난? 동생들은 어떻게 되는거지...생각해 봤자 뭐하겠어.
(칼을 조사하면...)
제로 : 아콜이 말한『특이점』이 나라면,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건 나 자신이란 건가...그 여자한테 직접 물어볼 필요가 있겠군....
20140106 201529 from axelsag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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