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의 기지를 섬멸한 제로는 사령부에 남아있던 모래의 신전 정보를 입수했다.
하지만 그곳은 사람의 침입을 거부하는 작렬의 지옥이었다.
제로 : 더워! 못참겠다!
옥타 : 사막이 열을 반사해서 체감온도가 더 올라 갔으니까요. 자! 언제든 알몸이 되십시오. 옥타는 조금도 괘념치 않습니다. 자! 자! 자!
제로 : 시끄러. 괜히 더 덥잖아.
갑자기 떠오르는 거대한 태양. 햇빛에 노출되어 있는 동안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습니다. 그늘에 들어가면 회복되지만 만약 적한테 공격 당하면 회복칸이 그대로 사라지므로 주의
디토 : 으악 뭐야!? 눈부셔! 뜨거!
데카트 : 갑자기 해가 떠올랐군요.
디토 : 이 햇살 좀 어떻게 안돼? 의욕도 체력도 쭉쭉 빨리는데!
제로 : 기분 탓이 아냐! 이 햇살 이상해!
데카트 : 마법으로 태양빛을 강화 했나보군요.
제로 : 또 편리한 마법이냐! 토나온다!!
옥타 : 어딘가에 햇빛을 강화 시키고 있는 마도사가 숨어 있을겁니다.
디토 : 난 그런 싸움 싫은데.
제로 : 완전 조각조각 내줄거야!
디토 : 그래야지!
(제단 발견)
제로 : 이 놈들이 그 드럽게 뜨거운 태양을 만든 원흉이렷다! 다 죽었어!
(마도사를 처리하고 나가면 다시 떠오르는 태양)
옥타 : 허허. 저쪽에도 마법의 태양이 떠올랐군요.
제로 : 산넘어 산이군...짜증나는 것도 정도껏이지.
제로 : 왜그래? 평소랑 다르게 말이 없네.
디토 : 아니, 더워서.
옥타 : 허허허, 그럼 밝은 얘기라도 할까요. 제가 오늘 꾼 야한 꿈 말인데....
디토 : 기운만 더 빠지는데.
데카트 : 제로님. 햇빛은 괜찮으십니까?
제로 : 완전 괜찮지! 고작 태양에 질거 같냐!
데카트 : 무리해선 안됩니다. 그늘로 다니지요.
(마도사 발견)
(마도사들을 처리하고 다시 밖으로 나오면...다시 떠오르는 태양)
제로 : 젠장! 왜 계속 걸어다녀야 되는건데!
디토 : 태양빛 받으면 몸에 안좋은데 어떡해. 우리 사도는 제로랑 달리 불사신도 아니니까 조심해야지.
제로 : 귀찮아 죽겠네!
옥타 : 제로님, 발밑을 조심 하십시오.
제로 : 아~ 길어! 이 구역 어디까지 있는거야 도대체?
옥타 : 허허허. 여행은 애욕과 마찬가지. 과정이 길면 길수록 결실의 때는 순식간이지요.
제로 : 하나도 모르겠어.『지금 멋있는 말 했다』는 표정 하지마!
데카트 : 하아하아. 하아하아.
디토 : 힘들어 보이네. 데카트.
데카트 : 으으으, 괴롭다. 하지만 제로님을 위해서 이런 고난쯤 달게 받으리.
디토 : X 꼴린채로 얘기 하니까 설득력이 없는데?
(마지막 제단 발견)
(마도사를 전부 물리치면....)
(프레임 캔타우로스 등장)
제로 : 크고 뜨거운게 나왔네.....
디토 : 으엑. 짜증나는 요소가 두개나 들어갔구만.
제로 : 신전은 어디지?
옥타 : 이 앞에 있을겁니다. 우선 이 놈부터 처리하지요
(프레임 켄타우로스를 물리치면...)
제로 : 이 앞이 모래의 신전인가....
(신전으로 들어가면....)
미하일 : 어두운 데네~
제로 : 그러게.
미하일 : 무서워서 도로 나가고 싶어.
제로 : 안되는데요.
제로 : 근데 아까 사막에선 왜 연락이 안된거야. 더워서 죽는줄 알았잖아.
미하일 :『노래의 힘』으로 벽이 생겨서 제로가 적을 물리칠때까진 들어 갈수가 없었단 말야. 그래도 그 사이에 근처 사막에서 오줌 미리 싸고 왔어. 제로 말처럼 오줌싸고 모래로 덮어놨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제로 : ....그래
(적을 전멸시키고 지하로 들어가면....)
20131231 193305 from axelsag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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