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의 번역 및 의역, 작성자의 부가설명과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마야(MAYA)-현상금 7200억$
직업 : 사이렌
키 : 174cm
나이 : 25세
좋아하는색 : 보라색
출신행성 : 아테나
관계 : 교단 "임박한 폭풍" 의 수도승
좋아하는 것 : 군중제어, 속성 데미지 입히기
싫어하는 것 : 사람들이 자신을 실험체로 사용하려 들 때
마야는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아테나 행성에서 교단 "임박한 폭풍" 의 수도승들에게 길러졌다. 타고난 사이렌의 힘으로 인해 아테나 행성주민들에게는 여신으로 숭배 되어왔다. 그러나 정작 그녀는 따분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던 듯. 그러던 찰나, 어느 한 판도라 고고학자의 연구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볼트의 존재와 더불어 사이렌과 이리듐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판도라 행성으로 보내달라는 그녀의 요구를 수도승들이 거절하자, 그녀는 자신이 교단에서 항상 이야기해오던 '악' 과 싸우기 위해 훈련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단 한번도 악과 맞선 적이 없다며 반론한다. 그러자 얼마 뒤 수도승들은 처음보는 얼굴의 사람들을 데려와 그들을 사악한 자들로 칭하고, 마야에게 처단할 것을 명한다. 무장도 하지 않은 이들을 처단하라는 말에 마야는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분명 자신은 여신으로서 추앙받는 존재일터이건만, 자신을 앞에 두고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이들을 보며 의문도 깊어지는 찰나, 죄인의 입에서 흘러나온 한마디에 의문은 확신이 되고 그녀는 모든 것을 깨닫게 된다. 애초부터 악이라는 것은 존재치 않았고 자신은 단지, 교단이 행성을 지배하기 위해 길러낸 도구였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분노한 그녀는 자신을 길러준 수도승을 죽이고 교단으로부터 나와 사이렌과 볼트의 진실을 찾아 판도라로 향한다.
#에코의 기록 중
스트로크: 안돼, 제발! 안돼!
마야: 뭐죠? 무슨 일이죠?
소피스 수도승(이하 소피스):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란다, 마야. 드디어 그동안 받아왔던 훈련의 성과를 보일 때가 왔구나!
마야: 이 사람들은 누구죠?
소피스: 범죄자. 테러리스트. 사악한 자들이지. 자, 그간 훈련해왔던 대로 이제 그들을 처단하는거다!
마야: 네!? 무장도 안한 사람들을 죽여라구요?
소피스: 내게 말대답하지 말거라, 마야. 이들은 아주 위험하단다. 하커, 첫번째 죄인을 데려오게.
하커 수도승(이하 하커): 알겠습니다, 소피스 형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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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 죄인은 무릎을 꿇으라.
스트로크: 제발, 안돼! 히,히익 그녀는 안돼, 그녀만은!!!
마야: 대체 이 남자가 무슨 죄를 지었다는 거죠?
소피스: 내게 말대답하지 말라고 했을......
스트로크: 내, 내겠습니다! 다 낼게요! 헌금을 내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그녀만은...그녀만은 다가오지 못하게 해주세요!!!
마야: 뭐, 뭐라고!?
소피스: 듣지말거라 마야! 저 놈을 처단해!
마야: 젠장...
<페이즈락 거는 소리>
소피스: 무, 무슨 짓이냐 마야? 내려놓거라! 날 내려놓으란 말이다 지금 당장!!!
마야: 25년이야. 25년동안이나 날 이용해서, 당신들은 저 사람들을 지배해왔던 거야! 그렇지!?
소피스: 아니란다. 넌 이해하지 못해...넌......
마야: 입닥쳐! 당신들은 이 행성을 지키려 했던 게 아니야. 날 이용해서 행성의 모든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고, 지배하려고 한거지.
만약 사이렌의 말을 거역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말이야.
소피스: 마, 마야...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단다. 아직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 넌 절대...
<총성>
마야: 날 아이취급 하지마. 자, 모두 여기서 나가! 이제 이런 교단따위 두려워할 필요없으니까. 난 떠날거야.
하커: 하지만 마야...어디로 갈 셈이냐?
마야: 판도라로 갈거야. 확인해볼게 있으니까.
<기록종료>
핸섬잭: 엔젤.
엔젤: 네. 잭님.
핸섬잭: 저 여자를 당장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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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이네요. 이제 다 끝났지만...그것보다 어제 새벽까지 코브라 파밍했는데 코브라는 커녕 파란템도 못봤네요.
덕분에 눈밑에 다클서클이...우어...그래도 내일이면 주말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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