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갑옷은 의미없다는 말을 하지만, PK시 갑옷 조합에 따라 실데미지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갑옷을 입었을 때와 모두 벗었을 때의 실데미지 차이는 눈에 확 띌 정도. 따라서 데미지 최소화를 위해 갑옷 조합에 신경쓰십시오.
아래는 물리, 마법, 화염 각각의 방어력에 따른 실데미지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입니다.
결론부터 말해 방어력 종류에 상관없이 방어력 2 상승에 실데미지가 1 감소합니다. 방어력의 2:1 비율.
1. 물리 방어력에 따른 실데미지 차이 :
물방의 2:1 비율로 실데미지 감소. 즉, 물방 50 상승시 실데미지 25 감소.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대충 갑옷을 입어도 물방이 50씩 차이나진 않으므로, 갑옷 여하에 따른 실데미지 차이는 근소한 셈.
아래는 자세한 실험 결과. 카타나 및 사이드의 공격 타입은 참격이므로 물방은 대참격 수치.
근력 18 기량 50 기준 수치상 데미지 예리 카타나(한손) 329 / 예리 사이드 329
아래는 근력 18 기량 80 기준 수치상 데미지 예리 카타나(한손) 354 / 예리 사이드 358
기량 30 차이에 수치상 데미지 29, 실데미지 27 가량의 차이.
수치상 데미지가 실데미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치상 데미지의 경감은 실데미지의 경감과 1:1 비율로 대응하는 경향.
또한 방어력 수치가 높을 수록 양손에 비해 한손의 실데미지가 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듯.
방어력이 올라갈 수록 실데미지 감소율이 커짐(방어 효율 상승). 스탯 50 이상 투자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반대.
※ 참고 1 : 120렙대 호스트 기준 실데미지는 근력 40 때려 밀드 230 내외, 기량 50 예리한 사이드 240 내외, 신앙 50 축복 밀드 190 내외
※ 참고 2 : 친구 / 원수의 반지(공격력 20% 상승)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음.
20% 상승이란 곧 5타 누적시 100%가 되므로, 미착용 상태에서 5타 때려야 하는 것을 4타만 때려도 충분함을 의미.
2. 마법 방어력에 따른 마법의 실데미지 차이 :
마방 역시 2:1 비율로 실데미지 감소. 즉, 마방 50 상승시 실데미지 25 감소.아래의 수치는 마력 50 신앙 18 짐승의 탈리스만 기준(예성 장비 미착용).
마방 수치가 높아질 수록 실데미지 감소율이 줄어듦(방어 효율 감소). 스탯 50 이상 투자시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동일.
아래는 마법 둔성 반지와 암은 방패 착용에 따른 마방 증감 수치.
마법 둔성 반지는 마방을 20% 상승시켜주며, 암은 방패는 30% 상승.
3. 마법 방어력에 따른 기적 실데미지 차이 :
기적은 마법 방어력과 관계. 마방의 2:1 비율로 실데미지 감소.
아래는 마력 50 신앙 18 짐승의 탈리스만 기준(예성 장비 미착용). 짐탈 사용시 마력 50 신앙 18 = 마력 18 신앙 50.
4. 화염 방어력에 따른 화염계 마법 실데미지 차이 :
화방의 2:1 비율로 실데미지 감소. 화방 수치가 높을 수록 실데미지 감소율이 줄어듦(방어 효율 감소).
스탯 50 이상 투자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동일. 아래는 마력 50 신앙 18 짐승의 탈리스만 기준(예성 장비 미착용).
화염에 견디는 자의 반지는 화방 40 고정 상승, 용골 부수기+5 역시 60 고정 상승.
방어력을 맞출 때 중점적으로 맞출 것은 물방입니다. 특화캐 중 물리캐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
그 다음으로 맞출 것은 마방. 축복 무기를 사용하는 신앙캐와 달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도 적지 않습니다.
화방은 조금 애매합니다. 법사가 화염 마법을 쓰지만 법사의 수가 그렇게 많진 않으므로, 마방과 밸런스를 맞추는 정도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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