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복 강화 특징 :
축복은 근력 E 기량 E 신앙 A 강화로, 미광석을 사용한 신앙캐용 강화입니다. 근력과 기량을 올리면 물리 공격력이, 신앙을 올리면 마법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6 HP/s 의 HP 회복 옵션이 있고, 마법 공격력을 보유한 덕에 다양한 적에게 데미지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축복 + 심판자 방패 (8 HP/s) + 재생자 반지 (4 HP/s)의 3종 세트를 구비하면 18 HP/s 라는 사기적인 회복률로 약초가 필요없습니다.
HP 회복 옵션은 회차와 PK 모두 유용합니다. 공격을 당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풀 HP 라서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공격력도 나쁘지 않아 초보와 고수 모두에게 유용하고 접근성이 높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습니다. 우선 물리 강화에 비해 데미지가 낮습니다. 근력캐와 기량캐의 데미지가 워낙 훌륭한 탓에, 물리 + 마법으로 공격력이 분산된 축복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회차에 익숙할 수록 전투의 텀이 짧기 때문에 약초가 아예 필요없진 않으며, 심판자 + 재생 반지 및 약초는 근력캐와 기량캐도 사용할 수 있어 HP 회복에 대한 메리트도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결국 신앙캐는 데미지를 낮추는 대신 HP를 회복하는 안정 지향적 플레이이며, 게임에 익숙해진 후 근력캐와 기량캐로 갈아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이 큽니다.
2. 축복 강화 일람 :
근력 18 기량 12 신앙 50 기준. 축복은 무기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6 HP/s 를 회복합니다. 근력 계열만 축복이 가능합니다.
축복에 의한 단일 회복보다는 HP 회복 3종 세트와의 조합이 좋으므로, 심판자를 들기 위한 양손 무기, 즉 밀드가 가장 유용합니다.
3. 달과 축복 데미지 비교 :
축복은 근력 18 기량 12 신앙 50, 달 강화는 근력 18 기량 13 마력 40 기준.
마력캐는 스탯 여유가 부족해 신앙캐와 동레벨대에서 마력을 50 까지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데미지와 HP 회복 옵션까지 고려시 축복이 낫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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