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도류 응용 :
이도류엔 자검과 카타나 이도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왼카와 곡검, 특대검, 직검 등 다양한 무기 조합이 있습니다.
각 무기의 모션과 공격 타이밍을 숙지하고 있다면 어떤 변형을 맞닥뜨려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왼카와 곡검의 조합. 기본적으로 이도류를 상대하듯 왼카에 대처하되, 곡검의 대시 베기와 구르고 베기만 주의하면 됩니다.
1'12" 에서 1타 후 상대가 구를 것을 예상해 연타하지 않고 한 타이밍 쉬어 구를 때 때렸습니다.
에스톡 이도류와는 반대로, 왼손 에스톡에 오른손 카타나를 사용합니다. 왼손 에스톡으로 1타 패링을 노리므로 주의하십시오.
다운시 카타나 강공격은 최근에 보기 드문 모습입니다. 회피해도 되지만 저는 강공격 슈퍼아머로 반격했습니다.
양손 모두 에스톡을 장착한 이도류입니다. 자검 대처법과 왼손 에스톡의 첫타 패링을 주의하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1타 패링을 노리는 유저는 접근시 상대의 공격을 예상해 패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쉬 뒤잡기에 취약합니다.
특대검과 에스톡의 조합. 특대검과 왼손 에스톡의 대처법을 섞어줍니다. 특히 특대검은 1'30" 처럼 굴러 뒤잡기에 취약합니다.
1타를 맞추면 상대는 연타를 예상해 구르기 때문에, 1'04" 처럼 1타만 넣고 쫓아가 구를 때 때립니다.
2. 법사 :
법사는 스탯의 여유가 빡빡하고 상대를 맞추기 힘들어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체력 및 완강 등을 버리고, 마력 및 신앙에 올인해 단발 승부를 노립니다.
마법 조합은 원거리 불보라와 중거리 화염구슬(이하 화구), 근거리 발화 등 3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불보라는 락온 상태에서
회전하기만 해도 잘 맞지 않습니다. 화구에 당하거나, 화구를 피하고 달려드는 상대에게 발화로 카운터를 넣을 것.
노락온 화구 영상입니다. 딜레이가 길고 회피가 쉬운 화구의 단점을 커버합니다. 본래 많지 않던 법사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노락온 화구 스킬의 개발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락온 화구는 회피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도 0'52" 처럼 방향에 상관없이 당합니다.
화구를 안전하게 피하려면. 상대가 화구를 발사하기 위해 손을 뒤로 젖혔다 앞으로 내뻗는 순간에 굴러야 합니다.
즉, 화구가 땅에 닿는 시점에 구르는 중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실수해도 당하기 십상이므로 연습만이 답.
화구를 피해 접근하면, 발화로 카운터를 노립니다. 따라서 접근시 한 번 더 굴러주면 자연스럽게 발화도 피할 수 있습니다. 0'37" 지점.
법사의 기본 전략은 히트 앤드 런입니다. 게다가 노락온 상태라 맞추기 까다로우므로 침착하게 빈틈을 노리십시오.
법사는 0'15" 처럼 화구와 발화를 사용하는 순간, 굴러 뒤잡기에 취약합니다. 앞으로 굴러 화구를 피하며 뒤로 돌아갑니다.
한 번에 뒤로 돌아갈 수 없다면 발화를 예상해 한 번 더 구르며 뒤로 돌아가면 됩니다.
부유하는 소울 화살(이하 부유)은 시전 후 발사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상대는 부유 때문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 할 것이라 예상해 방심하곤 하니, 0'27" 처럼 겁내지 않고 공격하면 잘 먹힙니다.
특히 부유는 화구와의 조합을 주의해야 합니다. 부유를 피해 구르는 동안 화구가 날아오므로,
구르는 타이밍이 어긋나면 순식간에 당합니다. 거리 유지와 회피에 자신이 없다면 암은 방패로 가드하는 것이 상책.
3. 마검사 :
강의 #2에서 카타나를 사용하는 마검사를 다루었다면, 여기선 마법과 다양한 무기를 조합한 마검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마검사는 법사와 달리 무기를 사용하므로 체력과 근력, 완강까지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마력에 소홀해집니다.
때문에 마법의 위력이 신통치 않은 데다, 마법과 무기의 효율적인 스위칭 타이밍 또한 잡기 어려워 어중간한 면이 있습니다.
마법에 창과 에스터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스위칭하면 대처법 또한 달라지므로 순발력있게 대응해야 합니다.
창의 한 손 강공격은 의외로 리치도 길고 공속이 빨라,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거리에서 회피가 쉽지 않습니다.
화구를 피해 달려들 때나, 화구에 당할 때는 무조건 추가타로 발화가 온다고 생각하십시오.
0'59" 에서 에스터크로 찌른 후 바로 패링하고 있습니다. 에스터크에 맞아주며 공격하려는 상대를 노린 심리전.
저는 패링할 것을 알고 패링시 역뒤잡기로 대처했지만, 만약 공격했다면 패링에 당했을 것입니다.
회피도 안 하고 닥돌하다 한부가 풀린 후에야 정신 차리고 제대로 했습니다. 닥돌한 것은 상대 같은 스타일을 싫어하기 때문.
저는 이렇게 노락온으로 배회하며 180도 회전하여 찌르거나 대검으로 공격하는 유저를 매우 싫어합니다.
0'30" 처럼 앞으로 굴러 화구를 피한 후, 발화를 예상해 한 번 더 굴러 뒤로 돌아갑니다.
화구만 피해 굴러 뒤잡기할 수도 있으나, 타이밍이 어긋나면 발화에 맞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마검사 중 가장 흔한 스타일인 에스터크와 마법의 조합. 화구 뒤에 연이어 들어오는 에스터크의 굴러 찌르기를 조심하십시오.
위 영상처럼 상대와 거리가 있을 때는 살짝 늦게 굴러야 화구를 안전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달과 일달 무기의 공격력은 형편없으므로, 어느 정도 맞아주며 공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법을 회피하는 데에 집중하십시오.
본래 소울의 빛은 딜레이가 길어 연사가 불가능하지만, 마법 캔슬 버그를 응용해 1'09" 에서 연사하고 있습니다.
소울의 빛 따위 좀 맞아줘도 상관없다 여겨 피하지 않았는데, 연사하는 바람에 제법 피해를 받았습니다.
옛날의 무반동 활부터 화폭 버그, 신분 버그(화구 모션으로 신의 분노) 등 대부분의 버그가 마법 캔슬을 골자로 한 것입니다.
0'33" 역시 다운된 상대에게 화염구슬을 날리는 척 하다가, 캔슬하고 특대검으로 공격했습니다.
마법 캔슬을 응용한 심리전으로, 화구를 피하기 위해 타이밍을 맞춰 굴렀는데 뜻밖의 특대검 공격에 당했습니다.
패링에 자신감이 없으면 이렇게 한 타이밍 늦게 패링하여 더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 패링에 마법에 칼질까지 마검사는 참으로 바쁜 특화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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