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선 뒤잡기와 패링, 구를 때 때리기 스킬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뒤잡기와 패링은 무기에 상관없이 타이밍만으로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1. 뒤잡기 대처법 :
뒤잡기에 당한 사람은 곧 두 부류로 나뉩니다. 따라해보고 싶은 사람과 대처법을 연구하는 사람. 저는 후자쪽이었습니다.
회피 후 역공은 상대에 맞춰가는, 일종의 수비형이기에 공격형인 뒤잡기와 궁합이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뒤잡기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뒷걸음질과 근접시 구르기, 두 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거리를 유지하다 상대가 뒤를 잡기 위해 원을 그리며 대시해올 때 L3 스틱을 뒤로 기울여 뒷걸음질을 칩니다.
뒤잡기는 뒤로 돌아가야 하는 스킬이므로, 뒷걸음질을 하면 아무리 달려봤자 거리가 좁혀지지 않아 뒤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다만 뒷걸음질은 거리 유지 상태에서 하는 것이고, 싸우다보면 자연스레 접근하게 됩니다. 이럴 때엔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구르십시오.
근접시 무조건 구를 필요는 없으며, 뒤로 돌아오려는 낌새를 보일 때 구르면 됩니다. 낌새를 알아차리는 것은 오로지 경험.
뒤잡기 잘 하고 타격 못 하면 지지만, 뒤잡기 못 하고 타격 잘 하면 이깁니다. 뒤잡기는 부가 스킬일 뿐, 주(主)가 되선 안 됩니다.
간혹 도망가는 상대를 쫓다보면 카운터 뒤잡기에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성급하게 쫓아가지 마십시오.
대시하지 않고 L 스틱을 기울인 채 달려가면 카운터에 당하지 않는 동시에 스태미너도 채워 공격할 수 있습니다.
뒷걸음질치는 동안 대시하는 상대에게 견제타를 넣어도 좋습니다. 뒤잡기는 상대에게 맞는 한이 있더라도 대담하게 돌격하는,
상당히 공격적인 스킬이므로 그만큼 역공에 취약합니다. 연타하면 딜레이로 인해 굴러 뒤잡기에 당할 수 있으므로 끊어치기로 대응합니다.
뒤잡기 대처법 영상은 모두 현선절자님과의 대전입니다. 배터리 부족으로 촬영을 끝마치지 못 한 점 양해바랍니다.
연속 뒤잡기를 피하려면 락온을 풀어야 합니다. 연속 뒤잡기는 락온 때문에 당하는 것이므로, 노락온 상태에선 보다 빨리 빠져나올 수 있음.
굴러 뒤잡기를 노리는 현선님과의 대전. 상대가 공격할 때 앞으로 굴러 뒤로 돌아가 뒤를 잡습니다.
굴러 뒤잡기 역시 대처법은 같습니다. 거리 유지만 잘 하면 굴러봤자 뒤로 돌아오지 못 합니다.
장대는 연타하는 도중 발생하는 잠깐의 딜레이 사이에 굴러 뒤잡기를 당하므로, 연타해선 안 됩니다. 끊어치며 거리를 유지할 것.
굴러 뒤잡기는 여름 즈음만 해도 극소수의 일본 유저만이 마스터한 레어 스킬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구사.
2. 패링 대처법 : 패링시 역뒤잡기
3'20" 부터 4'00" 까지 패링시 역뒤잡기 하는 부분입니다. 패링시 역뒤잡기에 대항해 패링 후 바로 에스터크로 찌르는 부분을 참고할 것.
상대방이 방패로 가드한다면 접근해 한 대만 툭 때리십시오. 때리면 상대는 연타를 예상하고 2타째 타이밍에 패링을 합니다.
따라서 한 대만 치고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상대는 패링 중이므로 자연스레 등을 노출합니다. 대시할 필요도 없음.
이 스킬에 익숙해지면 방패 유저를 볼 때마다 땡큐를 외치게 됩니다. 방패 유저는 99% 패링을 노리기 때문.
너무 쉬운 스킬인데 이 스킬을 아시는 분이 없는 것 같아 올렸습니다.
왼손 무기나 패링 대거로 패링을 노리는 유저는 0'37" 처럼 왼손 찌르기나 오른손 공격 직후 바로 패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에 당한 후 회피하지 않고 바로 역공하려는 상대를 노린 심리전. 따라서 찌르기에 맞은 후 공격하지 않고 바로 뒤로 돌면 간단.
3-1. 구를 때 때리기 :
구를 때 때리기는 장대무기 전용입니다. 상대방이 구르는 도중 특정 타이밍에 맞춰 공격하면면 구를 때 맞게 되며,
이 때의 데미지는 평타보다 크게 들어갑니다. 회피 후 역공과 마찬가지로 템포식 끊어치기, 즉 타이밍과 리듬감이 생명.
상대는 자신의 공격을 적이 회피했을 경우 역공을 피해 구르기를 하는데, 이 때 능숙하게 사용하면 회피 후 역공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구를 때 때리는 타이밍은 말로 설명드리기 조금 어렵습니다. 구르기 후 일어서기 직전에 때린다는 느낌. 연습만이 답입니다.
0'53" ~ 1'00" 지점이 구를 때 때리기를 연속적으로 구사하는 부분입니다. 연타하려면 위와 같이 리듬감 있게 때리십시오.
1'10", 1'44", 2'02", 2'36", 2'56", 3'00" 모두 역공시 구를 때 때리기 스킬을 사용하는 부분.
3'35" 부터 전투가 끝날 때까지 구를 때 때리기를 연속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타보다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장대 유저라면 고수 등극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할 스킬.
심리전을 응용한 구를 때 때리기. 0'35" 지점. 상대 공격을 회피한 후 상대가 제 역공을 피해 구를 것을 예상했으므로,
회피 직후 바로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접근하여 구르는 타이밍에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구를 것을 예상해 구를 때 때리기 연타.
만약 회피 직후 바로 공격했다면 평타 데미지가 들어갔을 테지만, 타이밍을 재고 구를 때 때렸기 때문에 보다 큰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즉, 상대가 언제 구를 것인지 예측하면 구를 때 때리기의 위력을 배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경험만이 답.
0'18" 처럼 상대가 빈틈을 보일 때 바로 공격하지 않고, 구를 것을 예상해 한 템포 늦게 때립니다.
0'22" 역시 1타 후 바로 연타하지 않고, 상대가 구르는 타이밍에 맞춰 끊어치는 부분. 이렇게 빈틈을 보이거나 1타에 당하면,
대부분 상대가 계속 공격할 줄 알고 굴러 빠져나가려 하기 때문에 구를 때 때리기가 잘 먹힙니다. 심리전.
3-2. 구를 때 때리기의 응용 : 구를 때 뒤잡기
0'29" 에서 상대의 구르기 방향을 이용해 뒤를 잡았습니다. 연타에 당하면 상대의 앞으로 굴러 빠져나가려는 유저가 있습니다.
연타 딜레이를 노려 굴러 뒤잡기를 하기 위함일 수도 있고, 그냥 굴러 빠져나가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락온 상태에서 앞으로 구르면 상대에게 그대로 등을 노출하게 됩니다. 그 순간 바로 뒤잡기를 하면 됩니다.
0'17" 에서 상대가 연속 뒤잡기를 피해 락온을 풀고 구를 것을 예상해, 굴러 빠져나가는 상대를 쫓아가 뒤를 잡았습니다.
본래 상대가 앞으로 굴러야만 구를 때 뒤잡기가 가능하지만, 0'29" 처럼 회전하며 접근하면 구를 때 뒤잡기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상대가 자신의 앞으로 구를 때 외에도, 0'11" 처럼 상대가 구를 것을 예상해 미리 뒤로 돌아가며 잡을 수도 있습니다.
벽에 몰려있는 상황에선 구르는 방향이 제한적이므로 예측이 보다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구를 것을 예상해 연타 후 뒤로 돌아갔지만 상대가 구르지 않고 패링하는 바람에 패링시 역뒤잡기가 돼버렸습니다.
0'55" 처럼 자검(에페 라피에르)은 앞으로 굴러 찌르는 모션 때문에 구를 때 뒤잡기에 취약합니다.
0'45" 처럼 구를 때 뒤잡기는 혼자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상대의 구르기 방향이 일치해야 하는 하므로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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