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이후 2편 올리는 데에 2개월이 지났습니다. 옛날부터 PK 동영상 강의 계획을 세워놓고 9월에야 겨우 찍었는데,
이제는 모두 찍어놓고 12월이 되도록 올리질 않았네요. 이토록 귀찮고 손이 가는 작업일 줄은 미처 예상 못 했습니다.
본편에선 카타나를 일도류와 이도류로 나누어 각각의 스킬과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1. 카타나 일도류 :
왼손 방패 가드형카타나 일도류는 왼손 방패 가드형과, 왼손 촉매 마검사형으로 나뉩니다.
일도류 카타나 스킬 중 가장 조심할 것은 대시 찌르기(이하 찌르기)입니다. 찌르기는 상대가 대시하는 것을 보고 미리 굴러 회피합니다.
다만 근거리에선 예측하지 않는 이상 대시를 보고 굴러도 늦는 경우가 있으니, 거리를 유지하며 대시 여부를 관찰합니다.
루리웹 성진님과의 대전. 찌르기와 뒤잡기, 2가지 밖에 할 게 없는 일도류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연타와 공속이 떨어지는 일도류는 원거리시 찌르기 외에 마땅한 공격 수단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시와 가드를 수시로 하다보면 스태미너 관리가 힘들어져 쉽게 가드 브레이크 상태가 됩니다.
성진님과의 대전. 상대가 대시하기 시작하면 찌르기를 예상하고 타이밍에 맞춰 미리 구른 후 역공합니다.
상대가 뒤잡기를 노릴 때에는 회피와 뒷걸음질을 병행합니다. 뒤잡기 대처법은 강의 #3을 참고할 것.
일도류는 사실상 찌르기 밖에 없어 회피가 쉽습니다. 0'24" 에서 상대가 구를 것을 예상해 바로 역공하지 않고, 구르는 타이밍에 때렸습니다.
방패 가드하는 유저는 거의 100% 패링하므로, 패링시 역뒤잡기로 대응합니다. 구를 때 때리기와 패링 대처법은 강의 #3을 참고하십시오.
가드를 하려면 확실하게 하고, 풀고 공격하려면 상대가 빈틈을 보이는 타이밍에 정확히 풀어야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예측해 회피한 후 역공합니다.
물론 상대가 사거리에 들어왔을 때를 놓치지 않고 한 번씩 견제타를 넣어 빈틈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기본.
0'30" 에서 패링을 예상하고 역뒤잡기하려다 카운터 뒤잡기에 당했습니다. 상대의 위치를 보고 굴러 뒤잡기에 주의해 연타 여부를 결정합니다.
찌르기는 예측하지 않는 이상, 보고 피하면 늦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예측 회피는 스태미너 낭비를 유발하고,
역공 타이밍을 놓치게끔 합니다. 따라서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피해도 늦지 않을 만큼 거리를 유지합니다. 넓은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것.
1-2. 카타나 일도류 :
왼손 촉매 마검사형이 곳에선 카타나 마검사에 대해서만 간략히 다루었습니다. 마검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강의 #5를 참고.
마검사는 불보라·화염구슬, 화염구슬·발화의 조합이 보통. 불보라는 락온 상태에서 원을 그리면 맞지 않지만,
발화는 슈퍼아머에 캐스팅이 빨라 주의해야 합니다. 접근해오는 상대, 혹은 화염구슬에 맞아 경직된 상대에게 발화로 카운터를 넣으므로,
접근시 화구를 피한 후엔 발화를 예상해 한 번 더 구르십시오. 화염구슬에 대한 대처법은 강의 #5를 참고할 것.
2. 카타나 이도류 :
이도류 최고수 중 하나인 루리웹 루이님과의 대전. 이도류의 핵심은 왼손 카타나(이하 왼카)입니다. 왼카는 공격 타이밍을 예측해
미리 구르지 않으면 회피가 불가능할 정도로 공속면에서 단연 최강. 공속을 살린 대시 후 왼카 공격과 근접시 왼카 견제타가 유용합니다.
왼카 공격 + 오른손 밀치기 조합 또한 강력한 스킬. 0'17" 지점. 왼카 공격 후 바로 밀치기를 넣습니다.
밀치기는 오른손 전용 모션으로, L3 스틱을 앞으로 탁 치며 R1을 누릅니다. 밀치면 상대는 경직으로 회피가 불가능해집니다.
왼카의 공속을 상대하려면 접근시 무조건 구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미리 구르지 않으면 사실상 왼카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하지만 구르기를 남발하면 스태미너를 낭비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대시를 보고 피할 시간적 여유를 갖기 위해 거리를 유지합니다.
역공시엔 구를 때 때리기를 활용합니다. 0'53" 부터 1'00" 지점. 서로 뒤섞여 싸우다 가까워지면 바로 왼카 견제타가 들어오므로,
근접시 회피로 거리를 벌릴 것. 찌르기 이후 바로 역공해도 뒤이은 왼카 공격에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밀치기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최근접시에만 유효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리 유지만 잘 하면 밀치기에 당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밀치기 대신 보다 확실한 데미지를 약속하는 일반 연타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 이유.
연타에 당하는 도중 상대가 무기를 스위칭하는 것은 스위칭으로 연타 경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하메누키 버그).
넓은 공간을 충분히 활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빈틈을 노립니다. 좁은 공간일 수록 공속이 빠른 이도류가 유리합니다.
0'27" 처럼 거리가 가까울 때 서로 공격하려 하면 같은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도 왼카의 공속 때문에 자신만 맞게 됩니다.
이도류는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또한 그 스피드의 원천은 왼카입니다. 사용자나 상대하는 사람이나 모두 왼카를 염두에 둘 것.
0'17" 에서 제 공격을 피해 상대가 뒤로 구르자마자 바로 앞구르기로 파고드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이렇게 파고들어
오른손 올려치기(구르기 공격)나 왼카로 상대의 빈틈을 찌릅니다. 이 패턴을 미리 염두에 두고 공격 후 바로 구르지 않으면 당합니다.
0'16" 에서 찌르기와 왼카 긋기 이후 뒤로 빠질 것를 예상하고 역공에 들어갔으나 상대가 연타를 계속하는 바람에 당했습니다.
초보는 이렇게 나가고 들어갈 때를 몰라 패턴이 없어, 그 부분에 도리어 당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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