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 / 일달 강화 특징 :
월광석을 사용하는 달 강화는 근력 E 기량 E 마력 C 보정, 월영석의 일그러진 달은 마력 A 보정입니다.
달과 일달 모두 마력 보정이며, 마력을 올릴 수록 마법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달은 근력 기량을 올리면 물리 데미지가 미세하게나마 올라갑니다.
달과 일달은 무기에 마법 공격력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축복과 같습니다. 하지만 근력 계열 무기만 가능한 축복과 다르게, 달은 근력과 기량 모두를 아우릅니다. 근력과 기량 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가능하다는 점에선 고급 강화와도 비슷합니다.
또한 HP 회복 옵션의 축복과 다르게 일달은 1 MP/3s 의 MP 회복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인광의 폴과 조합하면 그런 대로 쓸 만하지만 MP 회복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MP 회복은 장비에 기댈 필요 없이 향료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MP 회복률이 좋을 경우 무한 불보라 및 마법 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밸런스.
2. 달 / 일달의 한계 :
공격력이 물리와 속성으로 분산되어 데미지가 낮은 데다, MP 회복 특수효과가 축복처럼 유용한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력을 올리면 마법 위력 또한 상승합니다. 마법은 회차에서 그 어떤 무기나 강화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막강합니다. 결국 강력한 마법을 제쳐두고 굳이 달 강화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용법을 찾자면 PK에 취약한 마법 대신 무기를 쓰기 위한 정도. 그러나 다른 특화캐를 두고 마력캐로 PK를 할 이유가 없고, 회차용이라면 근력과 기량을 버린 법사가 효율적입니다.
즉 달을 쓰자니 물리 강화에 밀리고, 일달을 쓰자니 MP 회복 옵션이 부족한 첩첩산중의 강화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법사의 서브 웨폰 정도일 뿐.
3. 달 / 일달 강화 일람 :
근력 18 기량 13 마력 40 기준. 일달은 근력 보정이 없어 한손 / 양손의 수치상 데미지에 차이가 없습니다(실데미지는 양손 우위).
근력 기량 계열을 두루 포함하는 달 강화와 다르게 일달은 기량 계열 무기로만 이루어집니다. 자검처럼 무기에 따라선 달이 불가능하고 일달만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4. 달 / 일달과 다른 강화 비교 :
달 / 일달은 근력 18 기량 13 마력 40 양손 기준. 일달이 달의 데미지를 넘어서는 것은 대략 마력 70 이상인데, 120 렙 근처에서 마력을 70 까지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축복은 근력 18 기량 12 신앙 50 양손 기준. 축복이 신앙 A 임에 반해 달은 마력 C 이므로, 같은 스탯을 투자해도 데미지면에서 축복이 우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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