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데몬즈 소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방패를 잘 안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 경우에도, 데몬즈를 처음 접했을때 방패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양손으로 무기를
쓰거나, 쌍수로 썼던 적이 있습니다.
1) 방패의 종류
- 데몬즈에서 방패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 [?] 입니다.
큰 방패류는 L2 버튼으로 패리 [받아치기] 가 불가능한 대신, 적을 밀쳐냅니다.
다만, 큰 방패의 밀쳐내기는 딜레이나 속도가 느리기에 둘러 쌓였을때가 아니면
큰 효율은 없습니다.
작은 방패류는 L2 버튼으로 패리 [받아치기] 가 가능한데요, 초보자라면 공격 타이밍이
애매할 수 있으며, 패리는 사실상 실패하면 자신이 공격을 맞기 때문에 숙달된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패리가 성공하면, 상대방은 뒤로 밀려나며, 이때
공격 [R1] 하면 뒤에서 공격하는 것보다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정치는
모르겠으나... 공격시 198 정도 달던 블루 블러드 소드로 패리공격시 782 정도
나오더군요.
- 작은 방패는 무게가 가벼운 반면, 방어 성공 영역이 좀더 좁은 것으로 압니다. 또한
충격 내성이 큰 방패에 비해 약하기에 가드 플레이에는 약간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큰 방패는 무게가 무거운데, 가장 가벼운 큰 방패 중 하나인 자염의 방패가 8.0
이며, 가장 무거운 큰 방패인 탑의 방패가 30.0 으로 무지막지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2) 충격 내성과 데미지 컷 확률
- 데몬즈를 처음 접해보면 "이게 뭐지?" 라는 말이 나올만한 수치가 충격 내성과 데미지
컷 확률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충격 내성은 "얼마나 강한 공격까지 견딜 수 있느냐"
라는 것이고, 데미지 컷 확률은 가드 성공시 피해 감소량입니다.
- 충격내성이 70 정도가 되면, 왠만한 적의 강공격도 무리없이 가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탑의 방패 풀강화와 같이 충격 내성 85이상이 아니면 완전가드가 불가능한 황금 대검해골
의 내려찍기 공격이나 거대 고블린의 공격은 가드해도 대부분의 피해가 들어오며, 거대
고블린의 공격의 경우, 가드해도 밀립니다. 충격내성이 높을 수록 보다 강한 공격을 가드
할 수 있고, 가드시 스테미나 소모량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 데미지 컷 확률은 100/30 이런식으로 표시되는데, 앞의 숫자는 "물리 데미지 컷트율",
뒤의 숫자는 "마법 데미지 컷트율" 입니다. 물리 데미지 컷트율이 100 이라면,
충격 내성이 충분할 경우, 공격 방어시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뒤의 숫자는
"마법 데미지 컷트율"로 30 이라면 마법 데미지의 30%는 감소시키고 70%를 그대로
받습니다. 또한 숨겨진 수치로 화염 데미지 컷트율도 있는데, 자염의 방패가 100%에
가까운 화염 데미지 컷트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2-2보스의 화염파장 가드시
들어오는 데미지 기준]
- 간단히 말하자면, 방패에서 중요한 것은 공격력, 스탯 보정치 [추가 패러미터] 등이 아닌
"충격내성" 과 "데미지 컷트율" 입니다.
3) 각종 방패들
a) 암은의 방패: [특수효과- 마법방어력 대폭 증가]
입수방법: 5-3 갈 빈랜드 격파 후 입수.
스몰쉴드 계열의 최강자라 할 수 있는 방패입니다. 일단, 물리/마법 컷트율이 둘다 100%로
왠만한 마법은 무리없이 가드가 가능하며, 마법방어력 대폭 증가라는 특수 효과를
가집니다. 풀 강화시 충격내성이 65까지 올라가며, 여러므로 유용한 방패. 단,
마법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와 함께, 자신의 마법공격력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에 마법유저는 암은을 손에 든 상태로 마법쓰는 건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다른 슬롯에 두는 것은 무관] 5-3의 사실상 보스인 갈 빈랜드를 격파하면 암은셋과
함께 입수가능. 강화에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지면, 그만큼 가치를 하는 방패입니다.
b) 시염의 방패: [특수효과 - 설명상으로는 화염컷트율 100%]
입수방법: 1-1 백/흑 성향시 시작위치 왼쪽 철문안의 웅덩이 최하층 또는 1-3에서
구출후 등장하는 비요르가 사망시 드랍 [1-4]. 1-3의 상인이 높은 가격에 팔기도 함.
시염의 방패는 중량 13.0 의 상당히 무거운 방패입니다. 일단 꽤 멋진 디자인 덕에 인기가
있는 방패. 일단 자염의 방패와 함께 화염방어력도 높은 방패입니다. 시염의 방패는
강화시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며, +5 강화해도 자염의 방패 수준의 충격내성을
가지기에 꺼려질 수도 있는 방패. 하지만, 시염의 방패는 화염컷트율이 100% 입니다.
2-2의 보스의 공격이고, 용의 브레스고, 공사의 화염이고 뭐고 화염계열은 100% 컷트.
충격내성이 올라가면 보다 유용해집니다. [물론 용의 브레스는 가드시 스테미나 모두소진]
확실히 화염계열 공격이 위협적인 적에게 한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만, 무게나
효율면에서 자염의 방패에 밀려 그다지 선호되는 방패는 아닙니다.
c) 심판자의 방패: [특수효과 - 지속적인 HP 회복, 타 효과와 중첩가능]
입수방법: 4-1 확산의 첨병을 잡고 뒤의 안개문을 통과해 올라가는 지역에서 검은 쌍칼해골이 지키고 있는 아이템.
심판자의 방패는 여러방패들 중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 녀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며 +5까지 강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심판자의 방패의 경우, 충격내성이 60으로 고정되며, 강화할 경우, HP 회복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루없음" 을 쓰는 분들의 경우, 특히 선호하는
방패로 +5까지 강화시 상당한 회복속도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충격내성이
증가하지는 않기에 약간 애매한 방패. "취향" 을 타는 방패로, 초반 강화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d) 탑의 방패: [특수효과 - 무식한 충격내성]
입수방법: 1-3의 공사를 잡아서 열쇠를 구한뒤, 1-2 보스가기 바로 앞의 왼쪽 잠긴 문으로
들어가 끝에서 얻음. 또는 1-4 입구의 창과 방패를 든 검은 팬텀이 드랍.
이 방패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잡는 무게" 입니다. 1-2의 보스인 탑의 기사가 사용하는
방패라는 설정깻썰게, 무게가 무려 30.0 이나 되며, 사실상 극완강 캐릭터가 아니면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 방패입니다. 물론, 경갑이나 천옷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가능.
탑의 방패의 경우, 기본 충격내성이 70이며, 강화에는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갑니다.
풀 강화시, 충격내성이 85로, 물리공격은 거의다 가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높은 무게 덕에 선호되는 방패는 아닙니다. 충격내성으로 보자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방패를 통틀어 최고. 단, 마법과 화염에는 강하지 않습니다.
e) 룬의 방패: [특수효과 - 마법방어력 증가/마법데미지 감소 패널티 X]
입수방법: 3-2 심장이 떨어진 곳으로 내려가면 시체에서 룬 소드와 함께 입수. 또는 1-4 오스트라바의 흑팬텀이 드랍.
스몰쉴드계열의 방패로, 오스트라바가 들고 있는 "간지나는 방패" 로 알려진 방패입니다만
효율면에서 암은의 방패에 "완.벽.히." 밀린다는 단점을 가진 방패입니다. 마법계열
캐릭터라 해도, 보통 왼손에 방패+촉매 / 오른손에 무기+크리스 나이프 정도를 셋팅하며
마법을 쓸때는 방패를 들지않아 마법 둔성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둔성효과가
안 붙는 룬의 방패는 사실상 큰 효과가 있는 방패는 아니라 존재감이 거의 없는 방패.
자매품으로 따라오는 룬 소드도 눈물이 날 정도의 위력이라, 묻힌 아이템.
f) 자염의 방패: [특수효과 - 화염계 방어력이 높다]
입수방법: 1-1 용의 언덕에서 붉은 비룡의 앞의 시체 또는 1-1 영묘를 지키는 붉은 창기사.
근접전을 한다면 거의 필수라 생각하는 방패입니다. 암은의 방패가 마법방어력이 높다면,
자염의 방패는 높은 충격내성을 자랑하는 방패입니다. 또한 무게도 8.0 밖에 안되며,
큰 방패 중에는 적절한 무게와 높은 충격내성으로 국민방패로 사랑받는 방패. 무엇보다도
자염의 방패의 강점은 강화에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 있겠습니다.
물론... +7 이후에는 무색의 데몬즈소울보다 더 구하기 어렵다 생각되는 경석 덩어리를
마구 퍼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단 +10 까지 강화시 충격내성이 82까지 올라가며
화염 방어력도 좋고, 물리 컷트율은 100% 입니다. 높은 충격내성과 가벼운 무게, 쉬운
강화 덕에 강력히 추천하는 방패입니다.
4) 방패의 활용
이 부분이 사실 제 글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군요 [...]
앞서 말하자면, 데몬즈 소울에서 쌍수 무기는 그렇게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예로,
양손에 카타를 들 경우, 양손으로 번갈아 공격이 가능하지만, 한손으로 연타하는 것과
큰 차이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데몬즈를 처음으로 접하는 분들의 경우, 가드만 굳히는 플레이를 하시거나 가드를 거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회차에서 고기칼을 들면 가드없이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노 가드 플레이도 컨트롤만 된다면 가능합니다. 단, 노 가드 플레이시
최소 구르기는 가능한 편이 좋습니다. [장비중량이 1/2 이하]
일단 가드의 경우, 2회차에 들어가면서 부터 상당히 중요해지는데, 가드에 성공할 경우,
적이 튕기는 모션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말 그대로 무방비 상태인지라, 공격을
이어가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방패의 경우, 어려운 적이 나올 경우,
가드-> 튕겨내기 -> 강공격으로 이러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고기칼이나 데몬브랜드,
2회차 부터는 레가리아를 들고, 상대의 공격을 가드, 튕겼을때 바로 강공격을 넣어주면
상대하기 꺼려지는 적들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드가 중요한 이유는 방어력 보다 좋은 효율때문입니다. 방패의 방어능력은 캐릭터의
자체 방어력과는 "완전무관" 인지라, 맨몸에 탑의 방패+5 를 드셔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방어력은 "내가 맞았을때 깎이는 체력" 에 영향을 주지만, 방패의
경우 방어력과 상관없이 가드성공시 완전방어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방패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 너무 당연한 글이라... 괜히 대단한 설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쓴 것같군요 ^^;;
제 경우에도, 데몬즈를 처음 접했을때 방패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양손으로 무기를
쓰거나, 쌍수로 썼던 적이 있습니다.
1) 방패의 종류
- 데몬즈에서 방패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 [?] 입니다.
큰 방패류는 L2 버튼으로 패리 [받아치기] 가 불가능한 대신, 적을 밀쳐냅니다.
다만, 큰 방패의 밀쳐내기는 딜레이나 속도가 느리기에 둘러 쌓였을때가 아니면
큰 효율은 없습니다.
작은 방패류는 L2 버튼으로 패리 [받아치기] 가 가능한데요, 초보자라면 공격 타이밍이
애매할 수 있으며, 패리는 사실상 실패하면 자신이 공격을 맞기 때문에 숙달된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패리가 성공하면, 상대방은 뒤로 밀려나며, 이때
공격 [R1] 하면 뒤에서 공격하는 것보다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정치는
모르겠으나... 공격시 198 정도 달던 블루 블러드 소드로 패리공격시 782 정도
나오더군요.
- 작은 방패는 무게가 가벼운 반면, 방어 성공 영역이 좀더 좁은 것으로 압니다. 또한
충격 내성이 큰 방패에 비해 약하기에 가드 플레이에는 약간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큰 방패는 무게가 무거운데, 가장 가벼운 큰 방패 중 하나인 자염의 방패가 8.0
이며, 가장 무거운 큰 방패인 탑의 방패가 30.0 으로 무지막지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2) 충격 내성과 데미지 컷 확률
- 데몬즈를 처음 접해보면 "이게 뭐지?" 라는 말이 나올만한 수치가 충격 내성과 데미지
컷 확률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충격 내성은 "얼마나 강한 공격까지 견딜 수 있느냐"
라는 것이고, 데미지 컷 확률은 가드 성공시 피해 감소량입니다.
- 충격내성이 70 정도가 되면, 왠만한 적의 강공격도 무리없이 가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탑의 방패 풀강화와 같이 충격 내성 85이상이 아니면 완전가드가 불가능한 황금 대검해골
의 내려찍기 공격이나 거대 고블린의 공격은 가드해도 대부분의 피해가 들어오며, 거대
고블린의 공격의 경우, 가드해도 밀립니다. 충격내성이 높을 수록 보다 강한 공격을 가드
할 수 있고, 가드시 스테미나 소모량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 데미지 컷 확률은 100/30 이런식으로 표시되는데, 앞의 숫자는 "물리 데미지 컷트율",
뒤의 숫자는 "마법 데미지 컷트율" 입니다. 물리 데미지 컷트율이 100 이라면,
충격 내성이 충분할 경우, 공격 방어시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뒤의 숫자는
"마법 데미지 컷트율"로 30 이라면 마법 데미지의 30%는 감소시키고 70%를 그대로
받습니다. 또한 숨겨진 수치로 화염 데미지 컷트율도 있는데, 자염의 방패가 100%에
가까운 화염 데미지 컷트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2-2보스의 화염파장 가드시
들어오는 데미지 기준]
- 간단히 말하자면, 방패에서 중요한 것은 공격력, 스탯 보정치 [추가 패러미터] 등이 아닌
"충격내성" 과 "데미지 컷트율" 입니다.
3) 각종 방패들
a) 암은의 방패: [특수효과- 마법방어력 대폭 증가]
입수방법: 5-3 갈 빈랜드 격파 후 입수.
스몰쉴드 계열의 최강자라 할 수 있는 방패입니다. 일단, 물리/마법 컷트율이 둘다 100%로
왠만한 마법은 무리없이 가드가 가능하며, 마법방어력 대폭 증가라는 특수 효과를
가집니다. 풀 강화시 충격내성이 65까지 올라가며, 여러므로 유용한 방패. 단,
마법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와 함께, 자신의 마법공격력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에 마법유저는 암은을 손에 든 상태로 마법쓰는 건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다른 슬롯에 두는 것은 무관] 5-3의 사실상 보스인 갈 빈랜드를 격파하면 암은셋과
함께 입수가능. 강화에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지면, 그만큼 가치를 하는 방패입니다.
b) 시염의 방패: [특수효과 - 설명상으로는 화염컷트율 100%]
입수방법: 1-1 백/흑 성향시 시작위치 왼쪽 철문안의 웅덩이 최하층 또는 1-3에서
구출후 등장하는 비요르가 사망시 드랍 [1-4]. 1-3의 상인이 높은 가격에 팔기도 함.
시염의 방패는 중량 13.0 의 상당히 무거운 방패입니다. 일단 꽤 멋진 디자인 덕에 인기가
있는 방패. 일단 자염의 방패와 함께 화염방어력도 높은 방패입니다. 시염의 방패는
강화시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며, +5 강화해도 자염의 방패 수준의 충격내성을
가지기에 꺼려질 수도 있는 방패. 하지만, 시염의 방패는 화염컷트율이 100% 입니다.
2-2의 보스의 공격이고, 용의 브레스고, 공사의 화염이고 뭐고 화염계열은 100% 컷트.
충격내성이 올라가면 보다 유용해집니다. [물론 용의 브레스는 가드시 스테미나 모두소진]
확실히 화염계열 공격이 위협적인 적에게 한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만, 무게나
효율면에서 자염의 방패에 밀려 그다지 선호되는 방패는 아닙니다.
c) 심판자의 방패: [특수효과 - 지속적인 HP 회복, 타 효과와 중첩가능]
입수방법: 4-1 확산의 첨병을 잡고 뒤의 안개문을 통과해 올라가는 지역에서 검은 쌍칼해골이 지키고 있는 아이템.
심판자의 방패는 여러방패들 중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 녀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며 +5까지 강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심판자의 방패의 경우, 충격내성이 60으로 고정되며, 강화할 경우, HP 회복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루없음" 을 쓰는 분들의 경우, 특히 선호하는
방패로 +5까지 강화시 상당한 회복속도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충격내성이
증가하지는 않기에 약간 애매한 방패. "취향" 을 타는 방패로, 초반 강화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d) 탑의 방패: [특수효과 - 무식한 충격내성]
입수방법: 1-3의 공사를 잡아서 열쇠를 구한뒤, 1-2 보스가기 바로 앞의 왼쪽 잠긴 문으로
들어가 끝에서 얻음. 또는 1-4 입구의 창과 방패를 든 검은 팬텀이 드랍.
이 방패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잡는 무게" 입니다. 1-2의 보스인 탑의 기사가 사용하는
방패라는 설정깻썰게, 무게가 무려 30.0 이나 되며, 사실상 극완강 캐릭터가 아니면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 방패입니다. 물론, 경갑이나 천옷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가능.
탑의 방패의 경우, 기본 충격내성이 70이며, 강화에는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갑니다.
풀 강화시, 충격내성이 85로, 물리공격은 거의다 가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높은 무게 덕에 선호되는 방패는 아닙니다. 충격내성으로 보자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방패를 통틀어 최고. 단, 마법과 화염에는 강하지 않습니다.
e) 룬의 방패: [특수효과 - 마법방어력 증가/마법데미지 감소 패널티 X]
입수방법: 3-2 심장이 떨어진 곳으로 내려가면 시체에서 룬 소드와 함께 입수. 또는 1-4 오스트라바의 흑팬텀이 드랍.
스몰쉴드계열의 방패로, 오스트라바가 들고 있는 "간지나는 방패" 로 알려진 방패입니다만
효율면에서 암은의 방패에 "완.벽.히." 밀린다는 단점을 가진 방패입니다. 마법계열
캐릭터라 해도, 보통 왼손에 방패+촉매 / 오른손에 무기+크리스 나이프 정도를 셋팅하며
마법을 쓸때는 방패를 들지않아 마법 둔성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둔성효과가
안 붙는 룬의 방패는 사실상 큰 효과가 있는 방패는 아니라 존재감이 거의 없는 방패.
자매품으로 따라오는 룬 소드도 눈물이 날 정도의 위력이라, 묻힌 아이템.
f) 자염의 방패: [특수효과 - 화염계 방어력이 높다]
입수방법: 1-1 용의 언덕에서 붉은 비룡의 앞의 시체 또는 1-1 영묘를 지키는 붉은 창기사.
근접전을 한다면 거의 필수라 생각하는 방패입니다. 암은의 방패가 마법방어력이 높다면,
자염의 방패는 높은 충격내성을 자랑하는 방패입니다. 또한 무게도 8.0 밖에 안되며,
큰 방패 중에는 적절한 무게와 높은 충격내성으로 국민방패로 사랑받는 방패. 무엇보다도
자염의 방패의 강점은 강화에 "무색의 데몬즈 소울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 있겠습니다.
물론... +7 이후에는 무색의 데몬즈소울보다 더 구하기 어렵다 생각되는 경석 덩어리를
마구 퍼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단 +10 까지 강화시 충격내성이 82까지 올라가며
화염 방어력도 좋고, 물리 컷트율은 100% 입니다. 높은 충격내성과 가벼운 무게, 쉬운
강화 덕에 강력히 추천하는 방패입니다.
4) 방패의 활용
이 부분이 사실 제 글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군요 [...]
앞서 말하자면, 데몬즈 소울에서 쌍수 무기는 그렇게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예로,
양손에 카타를 들 경우, 양손으로 번갈아 공격이 가능하지만, 한손으로 연타하는 것과
큰 차이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데몬즈를 처음으로 접하는 분들의 경우, 가드만 굳히는 플레이를 하시거나 가드를 거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회차에서 고기칼을 들면 가드없이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노 가드 플레이도 컨트롤만 된다면 가능합니다. 단, 노 가드 플레이시
최소 구르기는 가능한 편이 좋습니다. [장비중량이 1/2 이하]
일단 가드의 경우, 2회차에 들어가면서 부터 상당히 중요해지는데, 가드에 성공할 경우,
적이 튕기는 모션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말 그대로 무방비 상태인지라, 공격을
이어가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방패의 경우, 어려운 적이 나올 경우,
가드-> 튕겨내기 -> 강공격으로 이러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고기칼이나 데몬브랜드,
2회차 부터는 레가리아를 들고, 상대의 공격을 가드, 튕겼을때 바로 강공격을 넣어주면
상대하기 꺼려지는 적들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드가 중요한 이유는 방어력 보다 좋은 효율때문입니다. 방패의 방어능력은 캐릭터의
자체 방어력과는 "완전무관" 인지라, 맨몸에 탑의 방패+5 를 드셔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방어력은 "내가 맞았을때 깎이는 체력" 에 영향을 주지만, 방패의
경우 방어력과 상관없이 가드성공시 완전방어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방패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 너무 당연한 글이라... 괜히 대단한 설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쓴 것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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