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부..

아리아와 나이렌이 약간의 신경전을 벌입니다.

일단은 나이렌을 껴주기로 합의하지만 비서(?) 브레이에게 감시를 맡기는 아리아..

컷 씬 이후엔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리아와 대화한 다음에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아리아를 반드시 마지막에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 차고에선 몇가지 인물들의 대화만 들을 수 있을 뿐 아무것도 없으니

위의 사진 뒤에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방으로 넘어갑시다.

미션은 그 방의 왼쪽 오른쪽 양 끝에 있는 문을 통해서 진행하도록 되어있으나,

아리아와 대화하기 전엔 문이 잠겨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보면 무기와 갑옷을 바꿀 수 있는 코너가 있구요.

위 스샷에 보이는 해커와

그 반대편 문쪽 구석에서 콘솔을 수리하고 있는 바타리안과 대화하면

두 개의 사이드 미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사이드 미션 모두 탈론의 지도자를 찾으러가는 다음 미션 도중에 해결해야합니다.

그러니 이 때 미션을 얻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리아와 대화를 시도하면, 컷씬으로 넘어갑니다.

오메가 현황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 나타나는데

오메가 전역에 포스 필드가 설치되어있고 군데군데 전력공급이 끊긴 검은 지역이 있군요.

오메가를 탈환하기 위해선 여러 집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동맹을 찾아 다니는 것이 셰퍼드 인생 스토리라는 셰퍼드의 한마디 =_=)

중간에 브레이가 나타나서 나이렌이 탈출했다고 알려줍니다.

벙커에 들어오자마자 아리아가 알려줬던 거지만,

이 요새는 단순히 짱박혀서 서버루스 공격만 막는게 아니라,

오메가의 여러 지역으로 통할 수 있는 요충지이기 때문에

이동하기도 용이하다는군요.

나이렌도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탈출한 모양입니다.

아리아와 대화를 마치면 아리아를 다시 선택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까 사이드 미션을 못받거나 무기 갑옷등을 교체해야한다면 지금 합시다.

준비를 마쳤으면 잠금이 풀린 문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현 탈론의 지도자는 아리아와의 협력에 부정적이지만,

다음 지도자가 협조적일 수 있다며 탈론의 지도자를 접선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탈론은 오메가의 조그만한 갱단에 불과했지만

몇년 전 주요 갱단들(이클립스, 블러드팩, 블루썬)에 대한 청소(?) 덕분에 권력의 공백기간 동안 빠른 속도로 확장한 집단이라는 아리아..

(매스이펙트2를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아크앤젤을 구하기 위한 미션에서 셰퍼드와 게러스가 3대 갱단을 거의 궤멸시켜버렸죠 =_=..)

뜨끔한 셰퍼드가 자기 의도가 아니였다고 애두르지만,

그게 오메가가 돌아가는 방법이라는 아리아의 쿨한 답변.

이때 서버루스가 탈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무전이 들려옵니다.

환풍 터널로 들어가 조금 진행하다면 위로 올라가는 긴 사다리가 있습니다.

올라가면 터미널이 있는데, 해커 사이드 미션에서 찾아야 하는 3개의 콘솔 중 하나입니다.

그 옆엔 엘리베이터 작동 장치가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플라스틱 병들 때문에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므로 총으로 부셔줍시다.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밑으로 내려가는데, 다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무기 기어를 주울 수 있습니다.

계속 진행하려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사다리로 올라와 콘솔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야합니다.

콘솔 옆 작은 기둥 쪽에 문을 여는 버튼이 있습니다.

환풍 터널로 계속 진행합시다.

문을 다시 열어야 하나 전원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옆으로 돌아서 다른 서버루스 관련 미션에서 많이 봤던 발전기를 작동시켜줍니다.

(그 pylon등에 전원 공급해주는 기계를 켜주시면 됩니다.)

그 바로 옆에 있는 터미널을 키면 위 사진에서 보여주는 지도를 보여주는데.. 별 다른 용도가 없습니다.

(이 콘솔은 해커의 사이드 미션이 아닙니다. 애프터라이프와 그 주변 서버루스 활동을 보여주는 지도로 보입니다.)

다시 문을 열고 내려가면 엔지니어와 샌트리언 등이 있는 방이 나옵니다. (위 사진)

오메가 풍경이 보이는 창가 맨 오른쪽 콘솔이 해커의 사이드 미션에서 찾아야 하는 콘솔 중 2번째 되겠습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사무용 탁자들이 있는 복도가 있고 서버루스 트루퍼가 등을 지고 있는데, 기습하면 오른쪽 방에서 적들이 더 등장합니다.

그 방으로 들어가 콘솔을 작동시켜 탈론들이 탈출 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복도에 추가로 등장한 적을 제거하면 오른쪽에 두번째 방이 나오는데

그 방에 쓰러져있는 투리안을 도와주고, 콘솔을 클릭하면 해커의 사이드 미션을 완료합니다.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셔틀 착륙장이 나타납니다.

셔틀을 타고 내리는 Mech과 엔지니어등을 처리해야합니다.

구석구석 부상 입고 쓰러져있는 투리안들이 있으니 도와줍시다.

(도와주면 어떤 이득이 있는진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_=)

잠긴 문을 해킹하고 들어가면 씬이 나옵니다.

탈론 조직원들 몇명 붙잡고 괴롭히는 중인 서버루스 일진들 =_=...

나이렌이 등장.

뭔가 멋지게 서버루스들을 제압하고 탈론들을 구해주네요..

(다만 뭔가 활당한 액션 영화처럼 서버루스는 총질도 안하고 그냥 벙쩌 있다가 맞아 죽는 =_=)

알고보니 나이렌이 탈론의 새 지도자였습니다.

아리아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꿍꿍이인가 직접 확인하려고 연기를 했다고 하는 군요.

그런데 셰퍼드랑 아리아가 무슨 이유로 왔던 자기 대답은 '아니오'라고 선을 긋는 나이렌.

아무쪼록 나이렌을 탈론 기지까지 같이 데려가주고 거기서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니다.

이 방을 나서기 전에 방 바닥에 떨어져있는 무기 기어를 확인 하세요.

다음 방들로 넘어가면

다수의 Mech과 아틀라스 한기가 등장합니다.

나이렌이 다시 동료가 되었으니 오버로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 근처에 히드라 로켓 런쳐가 두개 있긴 한데..

회피와 뛰기의 능력자시면 달려가서 그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니라면 그냥 알아서 적들을 제거하세요 =ㅁ=/

물론 다음 전투를 위해 로켓 런쳐를 들고 갈 순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사보타지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데,

이때 문 옆에 있는 전력 상자를 총으로 쏴 열어 버튼을 누르면 천장에서 사다리가 내려옵니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정전되기 전에 로켓을 땅에 내려놨던 분이라면.. 로켓 런쳐가 감쪽같이 사라져있을 겁니다.

총으로 전력 상자를 쏘기 전까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엘리베이터 주변을 빙빙 돌며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문을 찾아야 합니다.

(맨 윗 층에 1500크레딧을 주는 데이터 패드가 떨어져있으니 잘 찾아봅시다.)

엘리베이터 통로를 벗어나면 미션 초반에 아리아와 사다리를 오를때 서버루스가 공격하여 살짝 금갔던 그 다리(Cat Walk)가 나옵니다.

여기엔 네메시스와 팬텀들도 등장하고 센트리온이 연막탄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다리의 반대편에 도착하면 다리의 천장을 닫고 문을 열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데,

다리 천장 위에서 트루퍼와 센트리언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아틀라스도 2기가 있지만 내려오진 않으므로 적절히 견제해주며 버텨줍시다.

(캣 워크 중간에 무기 기어가 한개 있습니다..)

아까 부터 들고 왔던 로켓 런쳐는 팬텀에게 써주는 편이 적절합니다..

(이 부분 까지는 내리 전투라 그런지 스크린샷이 없네요..)

일단 탈론 기지로 입장하면,

나이렌이 리퍼 생명체인 어드주턴트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탈론식인지 뭔가 이상하게 경례를 하는 귀요미 투리안들 =_=)

만화에서도 나왔던거지만,

이 리퍼의 공격을 받은 생명체는 곧바로 이 리퍼로 변이해버리는 진정한 좀비같은 녀석입니다.

(뭔가 데드 스페이스 같이..)

그런데 매스이펙트 게임에선 그걸 재현하기 힘들었는지 =_=..

어떤 이유에서인지 공격당한 생명체는 변이하지 않고 그냥 죽기만 하더군요..

대화를 마치면 기지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상자 오른편에 보이는 물체가 바타리안이 부탁한 장치입니다.

물체를 주우면 사이드 미션을 완료합니다.

반대편엔 셰퍼드가 구해줬던 투리안이 감사를 표시합니다.

나이렌과 대화를 하면,

여전한 아리아와 나이렌 사이의 스파크...

그리고 아리아가 그 유명한(?) 문워크 연설을 해주십니다 =_=..

여전히 타협을 해주려고 하지 않는 나이렌이지만,

결국 오메가 시민의 안전 때문에 자기에게 협력할거라 자신하는 아리아.

이 떄 서버루스가 방어진을 뚫고 쳐들어왔다는 보고입니다.

탈론과 나이렌이 주 입구를 방어하는 동안 셰퍼드와 아리아가 셔틀 착륙장으로 가서 적들을 처리해야합니다.

Mech과 센트리온등이 등장합니다.

적들을 모두 제거한 다음 나이렌에게 합류합시다.

센트리온, 아틀라스등을 처리하면

나이렌이 오메가를 되찾는데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이렌이 아리아가 자기를 뭐라고 설명해줬을지 다 안다는 식으로 말을 해는데,

사실대로 말해도 되고 거짓말을 해도 좋습니다만,

스토리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다시 아리아의 벙커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