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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Ashes of Ariandel]
아르토리우스 대검으로 PVP 하던 중에 이걸 처음 만나보고 좋아보여서 후딱 10강해서 PVP 해 봤습니다
대검 PVP 하면서 너무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받아서 뭔가 치유해 줄 무기가 필요했었는데...
근데 이것도 생각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긴 했네요
일단 모션만 봤을 때는 구르기 R1 의 회전 대각선 베기가 범위도 넓고 선딜도 짧고 타이밍도 애매해서 막 질러도 좋게 생겼는데
보기보다 굉장히 사정거리가 짧습니다
거의 붙어서 써야 제대로 들어가는데... 이게 굉장히 피곤해요
우월한 사정거리 이용해 보자고 대곡도 고른건데
차라리 대쉬 R1 이 쓰기 편했는데, 이게 쓸 때 스텝 한 번 더 밟고 들어가서 치는 식이라 거리 조절 하기 편했습니다
전기 역시 첫 L2 의 사정거리가 굉장히 짧습니다
전기는 진짜 딱 붙어서 쓰지 않으면 안 맞아요
물론 1타가 미스나도 R2 로 연계 해서 2, 3타를 지를 수는 있으나, 3타 모두 경직도가 약해서
일부 강인도 좋은 상대로는 1타 미스때 넣은 공격이 2, 3타를 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1타가 히트 하지 않으면 2, 3타를 포기하고 다시 스텝을 밟는 쪽을 선택 하는게 안전했습니다
프롬 게임은 블러드본으로 입문해서 그런가 아직 쓸데 없는 구르기가 많고, 템포를 서두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전보다 약간은 적응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아직도 전투 중의 호흡 고르기라던가 이런게 영 미숙합니다
괜히 닥돌하다 죽는 경우도 많고
뭐... 하다 보면 나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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