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S4로 출시부터 계속 달리는 초보유저 입니다. PSN ID - VistaVita 입니다.
제가 아직 잘하지는 못하지만 지난 4일간 해보면서 느끼거나 알게된 소소한 팁들이 이제 입문하는 초보자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작성해봅니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입소문을 타고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초보분들께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아직 부족한게 많아 전부 다 알려드리진 못하지만 알고 있는 팁이라도 간단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공격자의 팁부터 작성하고, 다른 글에 방어편도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PS4 캐주얼모드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격편
- 공격 추천(필수) 병과 : 테르밋 THERMITE
테르밋은 강화된 벽까지 폭파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병과입니다. 일반적으로 파괴되는 벽에 강화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게 되면 기본 접착폭탄으로는 그 벽이 폭파되지 않지만, 테르밋의 특수능력인 테르밋 접착폭탄 한방이면 아무리 강화되어 있는 벽이라도 한방에 뚫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라운드에 총 두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지역의 공격루트를 두군데나 더 확보할 수 있으며, 바리케이트를 뚫음으로써 적의 방어진과 멘탈도 흔들 수 있는 아주 좋은 병과입니다.
특히나 테르밋이 없다면 모든 벽이 강화된 벽으로 가로막혀 공격 루트가 좁은 문 하나밖에 남지 않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공격 팀원 중 한명은 테르밋을 필수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바리케이트에 밴딧의 전기 방해나, 뮤트의 전자기기 재머가 있을 경우에는 테르밋 폭탄을 설치할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시작하기 전에 임무 목표를 항상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인질 구출, 점령, 폭탄 해제 총 세가지로 크게 나뉘는데 항상 시작전에 확인해 주셔야 돌입할때 도움됩니다. 인질 구출이면 방어지역에 절대 수류탄을 던지지 마세요. 퓨즈의 접착 확산탄도 마찬가지입니다.왜냐면 제가 몇번 그래서 인질 죽었거든요
1. 초반 드론 정찰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입니다.
아직 맵 숙지가 덜 된 유저나, 팀의 원활한 공격을 위해서라면 드론으로 방어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팀원들은 건물의 층마다 한명씩 맡아 샅샅이 수색하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간혹 뮤트의 재머나, 밴딧의 전기장이 설치된 철조망에 가로막혀 앞으로 진행이 불가능 하다면 목표위치로 추정되는 층수를 팀원에게 이야기 해주어 다른 팀원들도 그 층수를 찾아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론 수색시간인 4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로 돌아가 게임을 시작해버리니 40초가 다 완료되기 전에 자신의 드론을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방어지역 안쪽에 몰래 숨어있는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드론을 높게 점프 하려면 시선을 위쪽으로 향하고 점프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전기 트랩이 설치되지 않은 철조망은 점프하면 훨씬 빨리 지나갈 수 있습니다.
2. 외부 카메라를 최우선으로 파괴하세요.
드론 수색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되면 모든 팀원들이 건물로 무작정 달려가게 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건물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카메라를 우선적으로 파괴해 주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맵마다 건물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는 2~3개가 존재합니다. 이 카메라를 파괴하지 않는다면 아군의 공격 진행방향이 그대로 적들에게 노출됩니다. 건물 옥상에 있거나 레펠에 매달려 쳐다보는 위치까지 그대로 알려진다는 것이지요.
그 공격 방향에 맞춰 적들도 마찬가지로 방어태세를 취하니 공격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리해지는 조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보이는 외부카메라는 반드시 제거해 주시고, 혹시나 적에게 위치가 발각된다면 카메라를 찾아내어 파괴한 후에 공격 진행방향을 다른 곳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발 밑을 조심하세요.
단순하지만 의외로 잘 먹히는것이 캅칸이 설치한 발밑 트랩입니다. 출입문 하단에 설치된 레이저 감지 폭탄이죠.
육안으로는 잘 보이는 트랩이지만 나무 바리케이트 뒤에 설치해두면 외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조용한 잠입을 위해 나무 바리케이트를 근접공격으로 부수고 하단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돌입했다가 폭사당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게 되죠.
항상 진입을 하실때는 나무문을 파괴하신 후에 하단을 항상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 트랩은 외부에서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출입문 하단 한쪽에 빨간 꼬챙이같은게 꽂혀있다면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는 뜻이니 한번씩 눈여겨 보세요.
4. 레펠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도 유용합니다.
창문으로 돌입시 단순히 정자세로 매달려서 경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거꾸로 매달린다면 효과가 더 좋을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매달리게 되면 창문 아래쪽을 주시하는 적들의 허를 찌를 뿐만 아니라, 적들이 엎드려 있지 않는 이상 서있거나 앉아있는 적의 다리가 먼저 보이기 때문에 공격의 우선권을 가져오실 수도 있습니다.
가끔씩 써먹어 주신다면 굉장히 잘 먹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시로 써주세요. 거꾸로 매달렸다 정자세로 매달렸다 해서 상대방을 현혹시켜주셔도 좋습니다.
5. 방패병을 잘 활용하세요.
아시다시피 방패병인 퓨즈, 블리츠, 몽타뉴는 앉아서 이동시엔 정면 방어력이 거의 막강한 캐릭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조준하지 않을 시에 권총 명중력이 형편 없기 때문에 중장거리 전투시엔 독이 될 수밖에 없으며, 정면을 제외한 3방향이 뚫려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병과입니다.
다만, 그 방패병의 뒤에 아군이 한명 이상 붙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방패병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방패입니다. 방패병은 권총으로 위협사격을 해주고 뒤에서 라이플로 들어오게 되면 방어측에서는 엄청나게 골치 아파지는 상대가 될 수밖에 없어요.
좁은 통로 등의 위치에서 효과적이며, 방패병을 맡은 사람의 적 위치 보고는 필수적입니다. 절대 방패병 혼자 두지 마세요.
참고로 방패병은 콘솔기준으로 1:1 상황시에 방어자의 호갱님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 방어편 팁에서 써볼 생각입니다.
6. 퓨즈의 접착 확산탄을 잘 활용하세요.
퓨즈의 특수능력인 접착 확산탄은 파괴되는 벽면에 설치해 반대편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폭탄입니다.
방어지역 창문이나 출입문의 바리케이트에 설치해 두고 터뜨려 주기만 한다면 각종 재머나 적의 장비를 파괴시켜주는 것은 물론이며, 운이 좋다면 2명 이상도 사살할 수 있는 개꿀템이죠.
하지만 인질구출에서 실수로 인질 위치에 설치해 터뜨리거나, 이미 방어지역에 아군이 돌입했는데 작동을 시킨다면 같은 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참고로 상대팀 캐슬이 설치해둔 강화 바리케이트도 뚫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접착 확산탄이 남긴 작은 구멍으로도 적을 사살할 수 있으니 한번씩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7. 방어지역에 들어가기 전 드론을 활용하세요.
아군은 나 혼자, 적군도 하나. 시간도 많고, 드론도 남아있는데 무작정 맨몸으로 돌진하면 바로 벌집 되기 쉬운 상황입니다.
시간도 충분하고 드론도 남아있다면 방어지역에 드론을 투입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기본적으로 라운드 시자갈 때 움직이는 드론 외에도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여분의 드론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한 라운드에서 쓸 수 있는 드론은 총 두개입니다.
하나가 터졌다고 해서 방심하지 마시고 나머지 가지고 있는 드론 하나를 잘 활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방어팀이 한명 남았을 때에는 대부분 방어자가 방어지역에 숨어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입 전 근처에 적당히 숨어 드론으로 꼭 내부를 확인해 주세요.
적은 내가 어디로 들어갈지 모르고, 나는 적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훨씬 더 유리한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참고로 드론으로 적의 위치를 스팟 찍는 것은 위험합니다. 드론의 위치를 알려줌과 동시에 드론이 파괴되고 방어자가 매복 위치를 변경하기 때문에 적의 위치만 육안으로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물론 라운드 초반 방어지역 내에 적이 많을 시에는 스팟 찍어주시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방어지역 내부에 적의 숫자도 확인하면 더 좋겠죠?
8. 바리케이트 폭파 후 바로 들어가지 마세요.
부착 폭탄으로 창문이나 출입문을 파괴한 후에 바로 내부를 조준해서 적들을 찾거나 돌입하게 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소리가 크기 때문에 방어자의 시선이 전부 폭파된 문으로 향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섣불리 머리라도 내밀게 되면 바로 마빡에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죠.
공격자는 문 안쪽의 방 전부를 경계해야 하지만 방어자는 그 문 하나만 보면 되기 때문에 공격자의 입장이 훨씬 불리합니다.
때문에 이 부착 폭탄을 역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착 폭탄은 설치 후에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터지는게 아닌 리모트 스위치로 작동시켜 터뜨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착폭탄을 붙여두고 바로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폭탄을 작동하여 문을 터뜨리고 그 반대에서 진입하는게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의외로 잘 속아줍니다. 사실 속을 수밖에 없어요.
9. DOC를 조심하세요.
방어 병과중 하나인 닥은 자신이 넉다운 당했을 때에 셀프힐링을 하는게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헤드샷이나 운이 좋지 않아 바로 죽지 않았을 때에 자기 스스로 회복해서 다시 싸울 수 있는 어마무시한 병과이죠.
때문에 적을 넉다운을 시켰다 하더라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넉다운을 시켜놓고 확인 사살을 위해 여유롭게 재장전을 하다가 혼자 관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언더테이커의 모습에 지려서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이 눕는다면 확실하게 확인하고 주님 곁으로 보내드리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이 병과는 원거리에서 주사총으로 적을 회복 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방어팀에 닥이 있다면 주의 해주세요.
10. 인질을 구출하는 것도 꽤 유용합니다.
인질 구출 미션에서 공격자는 인질을 데리고 건물 밖의 땅을 밟으면 그 순간 바로 공격자의 라운드 승리가 됩니다.
맵에 따라 인질을 후송하는 지역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혹시나 인질 근처에 적이 없다면 바로 인질을 데리고 밖으로 뛰쳐 나오세요. 창문 밖으로 레펠을 타고 인질과 함께 도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쉬운 미션입니다^^
11. 목표지역에서 점령중이거나 디퓨저 설치시엔 4분이 경과해도 라운드가 종료되지 않습니다.
공격중에 시간이 모자라신 것 같다면 일단 점령지역에 들어가거나 디퓨저를 설치하세요. 그 도중에는 라운드 시간이 소진되도 라운드는 계속 진행됩니다.
마지막 공격자 플레이어가 사망한다 해도 디퓨저가 설치되어 작동중이라면 해제 되기 전에는 라운드가 완료되지 않습니다.
전에 말씀 드린대로 시간을 여유롭게 쓰셔서 드론 정찰 등의 선작업을 하신 후에 목표지역에 돌입해 추가시간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방어자가 승리의 뽕에 취해있을 때에 뒤통수를 날려주는 작전이 될 수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세요.
또한 추가시간을 이용한 점령중에, 적을 찾는다거나 숨겠다고 돌아다니다가 점령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바로 게임 종료로 패배합니다. 이 점 조심하세요.
이상입니다. 일단 생각나는 소소한 팁만 작성해 보았구요. 혹시나 잘못된 점이나 부족한 사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방어편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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