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 사용된 모든 그랜드체이스 관련 그림의 출처는 그랜드체이스 위키아(영어+링크)입니다.

이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쿠우렉토님께서 가져오신 이 유출 그림입니다.

3차전직은 언제나 나올 만한 떡밥이었고,

이번 패치들로 인한 유저썰물(?) + 겨울방학 + 엘리시온 지역 떡밥으로

충분히 올해나 내년에 나올만한 가능성을 지녔다 봅니다.

그리고 생각이 미친게 바로 그랜드체이스 서버종료.

다들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본래부터 엘소드는 "그체 후속작"으로 디자인되었고,

실제 초기 세계관마저 그체 5년후였죠. 지금은 완전 별개의 세계가 되었지만.

그래서 생각난 것이 설마 그체에서 신캐를 빼 오는건 아니겠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

우습긴 해도 엘리시스라는 거의 동일인물(?)분도 나오셨고,

그체 세계관이 거의 파멸 직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차원 파괴 전에 이동해왔다" 설정정도면 충분히 땜방 가능하고,

엘소드의 엘리시스와의 캐릭터 연결성도 생기겠죠. 완전 판박이라나 뭐라나면서...

그래서 재미로, 가볍게 살펴보는 신캐후보 그체 캐릭터입니다.

그체 캐릭터들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외모 + 캐릭터 속성 + 기본직업겸 무기 + 스토리상 비슷한 면모로 따져봅니다.

최하는 ☆, 최고는 ☆☆☆☆☆ 입니다.

 - 엘리시스 지크하트

 - 인간

 - 기사단장, 검사

 - 붉은색

 - ☆

...이미 동명이인까지 나왔는데, 무리죠 이건.

 - 리르 에류엘

 - 엘프

 - 궁수(활)

 - 녹색

 - ☆☆

레나의 원모델인 리르입니다.

레나의 활기차고 친근한 폭력성 누나언니에 비해,

리르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폭발성 동년배 친구에 가깝습니다.

엘리시스가 나와서 리르와 아르메도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한데,

엘리시스-엘소드는 성별이 달라서 두각이 더 컸지만

리르와 아르메는 캐릭터성 차이에 있어서도 성별이 겹쳐서 미묘하네요.

결정적으로 엘프입니다. 그체에서도 공기죠. 못나옵니다. 못나와요. ㅇㅍㅇㅌㅋㄱ.

굳이 나온다면 "레나의 여동생"쯤이 가장 무난할 듯 합니다.

또 무기는 반드시 바꿔줬음 하네요. 개인적으로 젤다무쌍의 링켈처럼 석궁이었음 합니다.

(실제로 1차가 쌍석궁 3차가 석궁스러운 활? 입니다)

 - 아르메 글렌스티드

 - 인간

 - 마법사(지팡이)

 - 보라색

 - ☆

아이샤의 원모델인 아르메입니다.

초기 삼인방 중 가장 캐릭터성이 비슷한 캐릭터입니다.

12세 대현자/대마법사, 고아, 마법사 길드,

마법우월주의라 엘소드/엘리랑 으르릉 거리는 점까지.

굳이 붙이자면 좀 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여자애" 답습니다.

그러니까 아이샤보단 좀 더 덜 직설적이고 덜 폭력적이고 순둥이입니다.

3인방 중 가장 (좋은쪽으로)어린애.

아이샤랑 설정이 너무 겹쳐서, 차라리 리르가 나온다면 나오지 이쪽이 나올것 같진 않네요.

 - 라스 이솔레트

 - 반마족(?)

 - 암살자(단검)

 - 은색~파랑

 - ☆☆☆☆

코그의 아들(?)이라 불리는 라스입니다.

코그가 좋아하는 설정은 죄다 모아놓은 분이죠.

큰 흑막중 하나에게 이용당했고,

마족(?)의 피가 섞였고,

회개했고,

이로 인해 이야기에서도 이상하게 자주 등장합니다(?).

기본 무기도 겹치지 않는 단검이라 꽤 나올 확률 됩니다.

이용당하고 회개하고 하프설정 + 길드단장/용병단장은 레이븐과 겹치네요.

 - 라이언 우드가드

 - 엘프

 - 드루이드 전사(도끼)

 - 주황

 - ☆☆

엘프 드루이드 전사 라이언입니다.

변신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무기도 도끼라서 채택될 만 하지만...

ㅇㅍㅇㅌㅋㄱ. 심지어 스토리 내에서도 병풍입니다.

일러와 전반적인 전직 개편 전까지 거의 코그에게 버림받은 캐릭터 인증이었죠.

솔직히 이 캐릭터가 나올바에야 리르가 나온다에 1표입니다.

 - 로난 에루돈

 - 인간

 - 왕실 근위대+마검사(한손검/방패)

 - 쪽빛

 - ☆☆☆☆☆

중요한 위치인듯 아닌듯한 로난입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캐릭터성을 잔뜩 가졌습니다.

우선 엘리시스와 기사단장/왕실 근위대장이라는 직책상 자주 엵겼고,

검과 방패라는 엘소드에서 아직 없는 무기들도 지녔으며

중의적인 의미의 그 신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정중한 신사 캐릭터 + 존댓말 + 약간의 흐콰 가능성(...)도 있습니다.

색상이야 신캐 나오다보면 겹칠게 한두번도 아니고...

 - 에이미 플리에

 - 인간

 - 무희 + 신탁녀(차크람, 음파)

 - 분홍

 - ☆☆☆

신을 섬기는 무녀이며 음악과 춤을 함께하는 아이돌이라는 컨셉의 에이미입니다.

개그용이랄까 서비스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전직할수록 무기가 바이올린/채, 마이크....

마지막 전직이 "만능 엔터테이너 슈퍼 아이돌"뮤지컬 배우라는 아스트랄한 전직들이에요.

라이언처럼 모드가 따로 있는데,

기본모드는 꽃 단 처녀처럼 샤랄라지만 바꾸기 모드에선 파괴적인게 특징.

컨셉은 좋은데 너무 튀어서 들여오면 말이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에픽 스토리에선 비중이 엄청 적을거에요.

그체에선 신탁녀라는 기본 전직때문에 은근히 비중이 있었지만

엘소드에서는 6신녀가 이미 전부 나와버렸는지라....

 - 진 카이엔

 - 인간

 - 선봉대장 + 무술가(격투술)

 - 진홍

 - ☆☆☆☆

무술단의 돌격대장 진입니다.

무술가라는 컨셉과 빨강~주황이라는 '불꽃' 색 또한 아라하고 잘 맞습니다.

엘소드에 제대로 된 무술가 / 격투가 캐릭도 없으니 겹치지도 않죠.

그체에선 기본무기가 조금씩 바뀌는게 전직인데 이 캐릭터의 경우

1차가 태사자 + 톤파, 2차가 아수라 + 참마곤, 3차가 파천왕+금강저였습니다.

단지 캐릭터성이 묘하게 엘소드와 조금씩 겹치는 게... 

또 이 캐릭터가 짝사랑하는 캐릭터가 하필 위에 나온 에이미입니다.

엘리시스처럼 기본 캐릭터성만 유지하고 조금만 다듬으면 충분히 나오기 좋은 위치입니다.

에이미와의 관계성 지우고, 색만 주황색으로 바꾸면 완벽한 아라페어로 맞출 수 있습니다.

(현재도 페어제가 유지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 에르크나드 지크하트

 - 인간...?(불로불사 종족)

 - 검투사(블레이드)

 - 검정~흑보라

 - ☆☆☆☆☆

엘리시스의 방계쪽으로 선조인(추측나이 600세) 진정한 고대인(...) 에르크나드입니다.

엘소드 식으로 바뀐다면 스토리가 화악 바뀌겠지만,

일단 그체에서 스토리 비중이 무척 크던 인물인 만큼

스토리상 넣기 좋은 위치이니 등장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무엇보다 엘리시스 선조 설정을 그대로 도입하면 결국 엘소드의 선조라는 뜻도 되니까요.

캐릭터성도 나르시스트 + 귀차니즘 + 의외로 냉정함 겹치지 않고

'분노 모드'라는 개별 특수기도 지녔습니다.(스킬컷인도 바뀝니다)

단점이라면 기본 무기가 겹친다는 점. 그체 전직상으로도 엘리시스와 흡사했죠.

그리고 외모...랄까 색?

 - 마리 밍 오네트

 - 인간...?(고대 천족)

 - 마도공학자(북미에선 룬 캐스터)(메뉴얼 북)

 - 진청

 - ☆☆

많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이브의 모델이라고 보는 마리입니다.

고대 왕국의 마지막 생존 왕녀 + 안경 + 기억상실 + 과학사용 + 연구자 속성에 괴팍함과 단발머리라는 흔치 않은 조합의 집대성.

생김새는 다르지만 여러 요소들이 이브와 닮았어요.

근데 너무 닮아서 문제. 기본에선 안보이지만 사실 이마에 이브구슬같은 보석도 박혀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무기와 컨셉.

나소드들 문명이 나오는 현 시점에서 마도공학자는 충분히 좋은 설정이지만

이미 연구자는 애드가,

고대과학왕국의 왕위 관련자는 이브가 차지하고 있고 이브와는 캐릭터성도 흡사합니다.

거기에 전직 무기들도 1차는 마도서스러운 메뉴얼북,

1차가 리볼버(?), 2차가 로켓해머, 3차가 판넬입니다.

메뉴얼북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과학계열 느낌이 나지 않고,

1차와 3차는 데체/시엘과 애드 무기,

그나마 있는게 로켓해머이긴 하지만.... 이것도 영...

캐릭터성만 괜찮고 나머지가 미묘합니다.

 - 디오 버닝 캐니언

 - 마족

 - 클리퍼(마력 왼손 + 사신낫 오른손)

 - 아마란스

 - ☆☆☆☆

그체의 최초 마족 캐릭터이자 '루'시엘 원본으로 보는 디오입니다.

마력장갑을 낀 채로 파괴의 손을 소환하며 싸우고 뿔 형태 ,

것도 마계의 온건파 고위 가문 중 하나의 수장이고,

사정상 힘이 봉인까지 된 점 또한...

그렇지만 애처럼 된 건 아니라서 애같은 루와 달리,

프라이드가 높고, 마족 특유의 엇나간 도덕관념(?)상 대하기가 영...

(엘프같이 고귀한 종족은 좀 예외라더군요.)

스킬트리가 웨폰, 데빌 포스로 갈리기 때문에

무기는 겹치지만 전직별로 다르게 갈 수도 있습니다.

루의 모델이라 겹치는 면이 많지만 캐릭터성이 달라서

마리보다는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 제로 제피리움

 - 마족...?(인공생명)

 - 완더러(자아를 지닌 양손 대형 마검)

 - 올리브

 - ☆☆☆

마법사에 의해 '마검의 대리소유자'로서만 탄생된 인공 크리쳐 제로입니다.

그체에서 행적이나 존재감은 전무하지만

크리쳐라는 개인설정이나 과묵하면서 어수룩한 자아찾기 여행 

그리고 미친 존재감(?) 캐릭터성이 독보적인 만큼 괜찮을 듯 해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무기.

엘소드 엘리와 흡사한 대형검이고,

더욱이 제로의 전직들은 무기가 바뀌지 않는 부류입니다.

(이건 그체 AP의 대다수 공통점)

요컨데, 엘소드에서 새로 사용할 대체무기가 없다는 소리.

여담으로 마지막에서 두번째 "베이가스 테르"와 마찬가지로 정식적으로 그체에 합류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 레이 폰 크림슨리버

 - 마족

 - 소환사(집사와 펫)

 - 버건디

 - ☆☆☆

디오와 똑같은 마계 지배가문의 온건파 수장...후계자, 레이입니다.

'여왕님'이라는 속성 하나로 설명 가능한 분입니다.

도도하고, 고귀하고, 자의가 강하며, 절대 홀로 싸우지 않습니다.

싸우는 건 하인들이나 할 짓이죠, 여왕님은 명령 내리고(!).

제대로 된 정통 '여왕' 속성인 만큼

그냥 귀염둥이 로리인 루,

생존자의 의미가 강한 이브와 차별성을 둘 수 있지만,

나머지 (소환, 여왕 등)이 루&이브와 겹칩니다...

 - 루퍼스 와일드/루퍼스 _ _ _ _ _ _ _ _

 - 저승사자 = 명계일족, 유령은 아님

 - 바운티헌터(쌍권총)

 - 연보라

 - ☆☆☆☆

명계의 저승사자 겸 현상금 사냥꾼, 루퍼스입니다.

그랜드체이스의 멤버들은 전원 조금씩 타인과 연결점이 있지만

루퍼스는 이복형제 라스(위의 네번째 인물)를 제외한

나머지와는 완전 관련X입니다. 본인이 싫어해요.

이 때문에 라스와는 지독히 엵히면서

타인들과는 지독히 안엵히는 의미불명 인기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성으로 성향은 절대적으로 고독 그 자체이고,

돈을 좋아하는 미묘한 네타성승까지 합쳐서 개성적입니다.

무기가 겹친다는 단점(심지어 전직들 무기마져도)을 빼면,

캐릭터성과 더불어 레이를 노리는 상황을

루시엘(정확히 루)로 대상을 바꾸어

충분히 엘소드 세계관에 녹아들 배경 + 이유가 생깁니다.

엘 수색대 일원과 잘 지내느냐의 문제는 별개겠지만,

이쪽도 그체일원들과 일단은 동행하고 있으니까요.

 - 린

 - 인간

 - 나래(부채)

 - 터키석

 -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 등장후보들 중 하나인 린입니다.

린은 우선 무기에서 압도적으로 독창적입니다. 부채입니다.

물리적 부채피격도 있지만, 부채춤으로 문양을 만들어내는

고유'문양'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니 개성적이죠.

외모 또한 코그가 요새 좋아하는 백발(?)이고,

레이븐의 뒤를 이은 두번째 갈색 피부이며

아라의 뒤를 이은 두번째 동양처자(그체캐릭 제외)입니다.

또 린은 여신의 환생입니다.

전 아리엘 이벤트에서 '빛의 여신 엘리아'가 언급되었지요.

환생 떡밥은 라녹스에서 이미 엘리시스가 보였긴 했지만

엘리시스는 엘의 여인과, 린은 '여신'으로 연관되면

중복이긴 하지만 충분히 미래용 떡밥(?)을 살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우선 지긋지긋한 "마을의 생존자" 설정이 겹친다는 점.

그리고 캐릭터성이 애매합니다. 너무 노멀해요. 

발랄하고, 은근 호쾌하면서 폭력 좀 쓰고? 하지만 생명은 아끼는 순수한 소녀.

캐릭터성이 엘소드 캐릭터들 믹스라 튀지 않습니다.

사실 그체에서도 린이 생각 외로 평범한(?) 성격이라 놀랐습니다.

 - 아신 _ _ _ _

 - 인간

 - 무진(암가드)

 - 코발트

 - ☆☆☆

애드와 비슷하면서 아닌 듯한 아신입니다.

아신은 진의 (비공식)사제입니다.

스승(=진의 사형)에게 구원받았지만

진 스토리에서 나왔다시피 진네 무술단이 전멸크리...

사형인 진에게는 사형으로서 흥미 + 니까짓게? 비웃음 미묘한 구도입니다.

개인 스토리는 중복되는 바는 없지만

"냉소적이고 무섭지만 속은 따스한 녀석"이라는 성격이랑

연보라은발 + 약간 흑막스러운 힘 추구자 컨셉 등이

애드와 겹쳐서 나오기 미묘합니다.

이명 '여우'까지 아라하고 겹치고요.

나온다면 엘소드 아신만의 개별 설정이 대폭 추가되어야 할 듯.

 - 라임 세레니티

 - 인간

 - 성기사(거대 양손망치)

 - 라임

 - ☆☆☆

종교국가에서 마족과의 성전을 위해 세운 성기사단 말단(?) 라임입니다.

"맑고 순수한 로리" 이 한마디로 정의 가능합니다.

여신들에 관한 신앙은 진심이고, 순수하게 신화를 새겨듣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레 정의 바보가 되어 여신님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싸우죠.

루랑 조금 캐릭터성이 겹치지만 루는 어른 떡밥이 있기 때문에

추가시에 진지한(?) 제대로 된 로리가 될수 있습니다.

다만 눈동자마저 루랑 겹쳐서... 음...

무기는 호쾌한 양손거대해머입니다.

옆동네 세인트가 생각나네요. 마침 이 캐릭터 다른 전직도 세인트던데.

 - 에델 프로스트

 - 인간

 - 캡틴(레이피어)

 - 페리윙클

 - ☆☆☆

가족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난 군인 에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이 캐릭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세세한 다른 설정이 있지만

가문, 군인, 검사, 선택된 자, 후계자, 은근한 외강내유까지

그냥 엘리시스 mk2로 느껴집니다.

이 캐릭터가 나올 당시 완전 새로운 대륙이 나와서

새 대륙의 새 엘리시스를 만들고 싶었던 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엘소드에도 엘리시스가 버티는데 이 캐릭터가 나올련지는...

그나마 엘소드 엘리가 조금더 활기찬 톰보이 느낌이라

외강내유와 우울한 쿨데레(?)를 전적으로 민다면

엘리와의 캐릭터성은 확고하게 차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무기가 레이피어라는 다른형태의 검도 장점이고요.

 - 베이가스 테르

 - 마족

 - 마기(큐브)

 - 스칼렛

 - ☆☆☆☆

마계의 강경파 세력의 대표급 가문의 수장 베이가스입니다.

강경파 수장이라는 설정 하나만으로

루의 라이벌로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봅니다.

루의 가신을 배신하게끔 만든 흑막이라고 하면 양념완료.

캐릭터성은 살짝 애드와 겹칩니다.

얘는 확실한 악역이거든요.

애초에 그체에 온 이유도 그체 세계를 부수러 온 거였고.

이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제로 제피리움'과 쌍으로 그체에 정식으로 합류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그 외에 자기 큐브와의 대화(...)나 중2병 등도 마찬가지.

근데 전연령인 엘소드 스토리 상

100% "사실은 좋은 놈" "츤츤"으로 전환될거니

그다지 큰 문제점이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보나마나 "일단은 이 문명부터 파괴할테니 잠시 네놈들과 어울려주마" 정도.

그리고 시엘이 돌볼 막내가 한 명 더 느는데...

 - 우노

 - 불로불사의 종족...?

 - 혈희(도...?)

 - 틸

 - ☆☆

그체세계관의 불로불사의 종족들의 피에서 태어난 우노입니다.

그체 신캐대열들 중 가장 엘소드에 나오기 힘든 애 아닐까 합니다.

외모, 과거, 캐릭터성, 무기, 특수게이지(블러드라인)까지

전부 엘소드 캐릭터들과 겹치거나 잇기 힘든 면모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러의미로 표절 의미에 휩싸였고(...)

우울한 캐릭터성과 동양의복 아닌 이상

그다지 의미가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끝입니다.

소감 : 아따 캐릭터 욕나오게 많네!(20명)

... ...믿으실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거 작성하는데 4시간이나 걸렸어요.

조금씩만 썼지만 20명이나 쓰니 지치네요.

엘소드도 과연 이만큼 나올지...

암튼 재미로만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