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언더란 포스트업 동작중에 스탭과 슛페이크를 섞어 상대를 속이는 기술입니다.
휴스턴의 클래식 선수인 하킴 올라주원이 잘 사용한 기술이기도 하죠.
이 기술에 당한 선수는 데이비드 로빈슨입니다. 각각 휴스턴과 샌안의 레전드선수들이며 90년대를 지배한 센터들입니다.
현역 선수중에 포스트업 스킬이 좋은 알 제퍼슨도 즐겨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에 능했던 올라주원의 별명은 The Dream이었고 그가 은퇴한 지금도 많은 선수들이 오프시즌때마다 이 선수를 찾아가선 포스트업을 배웁니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르브론 제임스와 드와이트 하워드가 있겠네요.
포스트업 공격을 시작할때 중요한 건 빅맨이 공을 받을 위치를 잘 잡는것과 그 빅맨에게 정확한 패스를 투입하는건데
플레이북을 이용한 약속된 공격을 하거나 십자패드 좌측 버튼을 이용한 퀵플레이를 이용해 공격설계를 하시면 됩니다.
공을 받기 좋은 위치로 이동해 자리를 잡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빅맨이 완전히 등을지고 공을 받을 준비가 된 걸 보고 엑박패드기준 Y버튼으로 랍 패스를 주거나 RB버튼을 이용한 메뉴얼 패스를 이용해서 패스를 하시면 됩니다.
패스를 던진 이후 L2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트 업 자세를 유지하면서 패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업&언더 기술의 커맨드는 포스트업 자세에서 슛을 던지기 전까지 우측스틱을 밀어서 페이크 동작을 주신 이후에 손을 떼셔서 페이크를 주신 이후 다른 방향으로 스틱을 밀어주시면 됩니다.
이 영상에서의 커맨드는
1. 페이드어웨이를 시도하는 방향으로 스틱을 한 번 튕겨서 어깨페이크
2. 다시 같은 방향으로 스틱을 밀어서 페이드어웨이 스탭을 밟으며 슛 페이크(이때 상대 선수가 블락을 시도합니다.)
3. 골대 방향으로 스틱을 밀어서 마무리
상대가 확실히 속는걸 보고 기술을 쓰느라 2~3의 연결이 조금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처음의 슛 페이크 이전에 우측 스틱을 튕겨주면서 페이크를 줬을때 인공지능이 더 잘 속는 것 같네요..
이 영상에서는 우측 스틱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한 방향으로만 밀어줬습니다. 그래서 위의 영상처럼 스탭을 섞는 페이크가 아니라 단순한 펌프 페이크가 나간거죠.
어떤 식으로든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게 중요합니다.
볼투입부터 성공까지의 영상입니다.
주의할 점은 상대가 공중에 뜨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업&언더 무브 이후 슛을 시도하면 상대방에게 블락을 당하기 쉽습니다.
룰 상으로 골대 밑 페인트 존에서는 3초 이상을 머무를 수 없으며
자유투 라인 뒤쪽에서 5초 이상 등을 지고서 공을 소유할 시 룰 위반으로 턴오버가 됩니다.
더블팀 수비가 오거나 상대 수비가 꼬여서 골밑이 복잡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오픈된 동료에게 공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Dream like-up and under 뱃지가 이 기술에 보정을 주는 뱃지입니다.
이 뱃지를 최고 등급으로 가진 선수들중 멤피스의 잭 랜돌프나 샬럿의 알 제퍼슨은 힘이 좋고 포스트 컨트롤 능력치가 좋아서 뱃지와 시너지가 특히 좋은 편입니다.
포스트 업 하프스핀이 압도적으로 좋기는 하지만 여러 기술들을 섞어가면서 게임을 하는것도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을 알게 되서 이것저것 영상을 찍어보는 중입니다. 영상으로 봐서 좋을만한 팁이 생각난다면 간간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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