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 침공편 2층 멜리진 공략 (The Second coil of Bahamut turn 2 - Melusine guide)
마지막 수정일 2014.04.14
작성자 Defaulte faulte (in Durandal 서버)
* 공략은 파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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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공격 패턴
- 저주의 목소리 (Cursed Voice) (▽)
역삼각형 디버프. 보스가 전투 끝날 때까지 약20초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디버프입니다. 탱,딜,힐 중 각각 1명씩을 골라서 총3명에게 사용합니다. 디버프가 사라지는 시점에 디버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은 전방에 부채꼴로 석화공격을 내뿜습니다. 시간은 6-10초 사이 랜덤으로 걸리니 자기가 석화빔을 쐈다고 남의 디버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 주의해야합니다. 석화공격은 아군과 '르노'라는 이후 설명할 사이클롭스 몬스터가 맞을 수 있습니다. 석화된 아군이나 르노는 1회의 공격을 받으면 사망합니다. 보스가 석화공격을 맞으면 공격력상승 버프가 걸립니다. 1중첩은 어찌어찌 버틸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탱커는 버티더라도 원딜들 커버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메인탱은 보스의 위치에 살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 저주의 외침 (Cursed Shriek) (ㅇ)
동그라미 디버프. 걸린 플레이어는 디버프가 사라지는 시점에 필드전체에 석화공격을 하게됩니다.
암다풀 막보 가운데서 뻥터지는 광역공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구조물이 있으면 회피가 가능한데, 그 구조물은 또 이후 설명할 르노가 맡게됩니다.
- 테일 슬랩
전방 범위공격, 탱커는 2천 미만의 대미지를 받지만 다른 클래스는 3-4천의 대미지를 받으므로 보스 전방으로는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서클 오브 플레임
보스가 약15초마다 주기적으로 캐스팅 없이 2회 연속으로 사용하는 범위공격입니다. 통칭 파이라(Fire ll) 오직 원거리 딜러 대상으로만 사용합니다. 한 대상에게 연속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2근딜 2원딜 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반드시 원딜이 대미지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3원딜이면 랜덤으로 2명, 1원딜이라면 근딜이나 힐러도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2천이상의 대미지가 들어오며 맞는 즉시 회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힐링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2근딜2원딜 조합도 좋지만 일반적으로 고정파티라면 1근딜3원딜 파티이므로 원딜 힐링방법을 미리 정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피 빠진 사람을 학자, 나중에 피 빠진 사람을 백마 라든가 바드는 학자, 캐스터는 백마 이런식으로)
- 서클 블레이드
보스가 자기중심 원형범위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광역기입니다.
범위가 표시되므로 캐스팅타임 동안 피하면 됩니다.
- 베너머스 테일
최종페이즈에 사용합니다. 3초당 약1000의 대미지를 받습니다. 에스나류로 해제가 가능합니다. 힐러 부담을 줄이려면 해독약을 지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정적으로 넘어갔을 때는 별거 아니지만 난장판이 됐을 때 이거까지 걸려있으면 힐러도 신경쓰지 못할 수 있습니다.
ㄴ. 출현 몬스터
- 르노
2층 공략의 핵심입니다
전투시작 후 약25초째에 처음으로 출현하며 이후 50초마다 외곽랜덤위치에 출현하게 됩니다.
르노에게 맞으면 즉사한다고 보면 됩니다. 출현시 60% 헤비에 걸린 상태로 등장하며, 처음 공격한 플레이어와 녹색 줄이 연결되어 그 플레이어만 쫓아다니게 됩니다.
출현시 어그로는 힐러가 먹는게 대부분이므로, 힐러는 외곽에 서있다가는 운없이 르노 등장위치에 있다가 나오자마자 맞고 죽는 일이 생기므로 필요할 때 이외에는 외곽에 서있지 말아야합니다.
그냥 공격해서는 죽지 않지만, 저주의 목소리의 석화공격을 맞으므로 석화시켜 에어로나 루인라 등의 즉시공격으로 죽입니다.
또한 석화된 르노는 저주의 외침을 막을 수 있는 구조물이 됩니다. 따라서 석화된 르노 한마리는 항상 필드에 존재해야 합니다. 저주의 외침 대상자는 즉시 르노 뒤로 숨어서 전멸을 막아야 합니다. 부채꼴 범위를 늘린다고 르노에 너무 가까이 붙으면 돌기둥으로 판정이 안되므로 안전하게 르노에게서 어느 정도 떨어져야합니다. 전체석화를 피해야할 다른 아군도 르노타겟원 안으로 들어가면 회피판정이 안됩니다.
르노는 바인드가 통하며, 미아즈마 부가효과 질병의 이동속도감소 효과가 40%이기 때문에 60% 헤비와 합쳐져서 미아즈마로도 움직임이 멈춥니다. 따라서 처음 공격한 대상이 바인드나 미아즈마를 걸면 그자리에 르노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어서 힐러가 안전하게 르노를 안전하게 석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지 바인드를 걸면 헤비도 풀리기때문에 그 사이에 석화가 되지 않으면 맹렬한 속도로 대상을 쫓아가서 순삭시켜버립니다.
- 라미아 데스댄서
멜리진의 HP가 80%가 되면 12시에서 처음 출현하고 이후 30초 후 8시, 또 30초 후 4시에서 총 3마리가 출현합니다. 잡고 나오는게 아니라 30초마다 나오므로 딜러들은 1마리 2마리째에 쿨기를 다 돌려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탱은 나오는 위치를 잘 파악해두고 확실하게 어글을 먹어줘야합니다. 라미아도 테일슬랩(전방범위광역)을 사용하므로 서브탱은 이동시 항상 테일슬랩을 보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라미아 페이트딜러
멜리진의 HP가 60%가 되면 12,3,6,9 네 곳에서 각각 한마리씩 등장하는 원거리타입 라미아입니다. 타겟은 랜덤이니 어글을 먹을 필요는 없고 대미지도 그렇게 쎈편은 아니지만 머리에 녹색마크를 찍은 대상에게 대미지 1천 내외의 스킬을 쓰니 주의하면 됩니다. 점사 처리순서는 미리 정하면 됩니다. 역시 쿨기를 돌려서 빠르게 처리해줍니다.
- 라미아 프로섹터
멜리진의 HP가 35%가 되면 등장합니다. 등장 뒤 10초가 지나면 페트리팩션이라는 전체 석화 스킬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프로섹터가 쓰고 그 뒤 화면에 메시지가 뜬 뒤에는 보스가 사용합니다. 페트리팩션은 보스나 프로섹터가 캐스팅할 때 반대방향을 보고있으면 회피할 수 있습니다. 프로섹터의 처리가 늦으면 (30-40초 정도) 아군에게 공포를 걸어서 거의 전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투에 앞서
- 필드마커 A,B,C를 각각 12시, 8시, 4시 방향에 설정해둡니다. (어디든 상관없고 필드 위치파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힐러의 '캐릭터 옵션' 에서 '스킬 사용시 대상에게 방향을 돌린다' 를 체크해제합니다. 힐스킬의 경우는 대상을 바라보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체크해제 해주는 편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어지간하면 전투 내내 본진 반대편만 바라보고서 모든 힐이 가능합니다.
- 최종페이즈의 힐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독해제를 위한 해독제를 준비하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멜리진과의 전투는 크게 4페이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페이즈 1 (HP100%~80%)
메인탱커는 멜리진을 10~11시 절벽 끝으로 데리고 갑니다. (위치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취향대로 하셔도 됩니다) 보통 전투시작하고 25초 안팎으로 첫번째 르노가 6시에서 출현합니다. 르노 담당자가 한대 쳐서 메인탱커의 대각선방향으로 끌고갑니다. 저주의 목소리가 걸린 힐러가 르노를 석화시키고, 첫번째 르노는 한대 툭 쳐서 죽여버립니다.
페이즈2 (HP80%~60%)
페이즈2부터 저주의 외침을 사용합니다. 위에 적었듯이 대상자는 필드 전체 석화를 쓰므로 르노 뒤에 숨어야하고, 다른 아군도 전부 안전지역으로 회피해야합니다. 대략적인 개요는 그림과 같습니다.
페이즈 돌입과 동시에 라미아 데스댄서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12시->8시->4시 순으로 등장하며 굉장히 강하고 처리가 밀리면 곤란하므로 1번째, 2번째 라미아는 쿨기를 돌려서 빠르게 잡아줍니다. 힐러들은 아이포아이 연계를 해주고 서브탱도 생존기를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탱커는 동선을 잘 짜두지 않으면 전체석화 피하는데 머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고 몇 번 경험해서 타이밍을 몸으로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라미아만 처리된다면 다음 페이즈까지 르노를 빼고 별 다른 일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힐러마나가 풀로 찰 때까지 발라드를 불러주면 좋습니다. 정확히 HP60%가 되면 바로 3페이즈로 넘어가는데, 곧 외침(전체석화)이 올 타이밍이라면 외침을 처리하고 넘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페이즈3 (HP60%~35%)
페이즈 전환과 동시에 대미지 바닥이 생성됩니다. 순서는 중앙->안쪽->바깥->안쪽->중앙->안쪽->바깥의 반복입니다.
바닥 유지시간은 15초이며 바닥 위에 있으면 350가량의 대미지를 입지만 바닥이 사라질 때 바닥 위에 있으면 즉사합니다. 하지만 전체석화 대상자는 전체석화를 거느니 바닥 위에서 죽는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메인탱커도 바닥을 피해야하니 바깥쪽으로 바닥이 오기 전에 테일 슬랩(전방범위스킬) 쓰는걸 확인하고 중앙 쪽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와야 합니다
페이즈 돌입과 동시에 라미아페이트딜러가 각각 12,3,6,9시에서 등장합니다. 12->3->6->9시 순으로 쿨기를 돌려 빠르게 처리해주는데, 보통 6시 라미아를 잡고나면 외침이 오니 서두르지 말고 외침처리를 한 뒤 9시 라미아를 마저 잡아줍니다. HP35%가 되면 바로 최종 페이즈로 넘어가는데, 저주의 외침을 처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최종 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나올 라미아 프로섹터가 석화강화버프를 맞고 사고발생률이 올라가므로 역시 반드시 외침을 처리하고 넘어갑니다.
최종페이즈 (HP35%~0%)
페이즈에 돌입하면 라미아 프로섹터가 출현합니다. 프로섹터와 보스는 둘 다 페트리팩션이라는 전체석화 스킬을 쓰는데, 첫번째 페트리팩션은 프로섹터가 사용합니다. 프로섹터는 30-40초내로 잡지못하면 아군에게 공포를 사용하니 (거의전멸) LB3단이 쌓여있다면 페트리팩션만 피하고나서 바로 근딜이 날려줍니다. 힐러는 페이즈 내내 반대쪽만 바라보고있으면 페트리팩션 걸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보스가 진정한 힘에 눈떴네 어쩌네 하면 메인탱커에게 스킬을 쓰니 메시지를 보면 메인탱커는 생존기를 돌려줍니다.
알라간포이즌 독디버프가 걸리는데, 빠르게 해제해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원딜이 걸려있으면 파이라와 같이맞고 위험해집니다.
대미지바닥 /저주의 목소리/ 저주의 외침은 최종페이즈까지도 계속 이어집니다.
총 전투시간이 11분이 되면 평타대신 히스테릭스매쉬(정말 광폭기스러운 네이밍..)라는 즉사기로 한명한명씩 죽여나가서 강제종료됩니다.
사족
전투 내내 목소리/외침 회피를 하면서 페이즈 넘길 때 나오는 라미아처리에 전력을 기울이는 패턴입니다. 뭐 하나 특별하게 어려운 패턴은 없지만 그 모두를 섞어놔서 힘들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대략 평균대를 건너면서 애니팡을 하면서 구구단을 외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처음 도전할 때는 돌아가면서 한명씩 실수하고 전멸하고 기운이 빠질텐데 조금만 극복하다보면 모두가 갑자기 익숙해져서 슥슥 진행되는 느낌이 올겁니다. 공팟에서는 라이트유저들의 벽이 될 것 같고, 고정팟 브레이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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