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스온 2의 최고 장점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챗 설정]이 있습니다.
튜토리얼 퀘스트로 쟝 아저씨(성우는 무려 동방불패!)가 알려 주는 오토 워드 설정을 통해 알게 되는데요.
물론 이 퀘 안 받아도 쓸 수 있습니다.
ESC 누르고 여섯번째가 [시스템], 두 번째가 [챗 설정] 입니다.
여기선 따로 더 언급하지 않지만, 세 번째의 [옵션] 메뉴를 활용해서 화면 시점 돌아가는 감도를 줄이니까 상당히 좋더군요.
어쨌건 저걸 선택하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각종 상황에 따라서 NPC 프렌드들 처럼 자동으로 대사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한 패턴당 3개의 대사까지 배정할 수 있고, 출력은 랜덤으로 나옵니다.
일단 캐릭터 목소리에 맞춰서 이미지를 떠올리며 대사를 넣어 봤습니다.
피격대사나 죽는 대사, 레어 아이템을 주웠을 때나 퀘스트 수주 등 거의 모든 경우의 대사 배정이 가능합니다.
캐릭터의 PA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건드려 봐도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어 입력...저는 다른 분들과 달리 한글 2007에서 일어를 입력한 다음에 붙여넣기로 해결합니다.
이걸로 일본인과 채팅도 가능. 물론 기민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큰 지장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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