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十一ノ雫 夜泉子~ヨミコ~
령 ~누레가라스의 무녀~ 대사집 십의 우 ~요미코(夜泉子)~
역자 주 * 요미코(夜泉子) 황천의 아이라는 의미.
나레이션 :
피안호에서 유우리를 구한 미우는
골동품점에 신세지고 있었다.
어머니 히나사키 미쿠가 히카미 산에 있다고 믿으며
그 그림자를 좇을 것을 결의하는 미우.
하지만 어머니의 그림자를 좇기 위해서는
유우리가 지닌 사영기가 필요했다.
...
골동품점.
골똘히 생각하는 미우.
히나사키 미우 :
그 때 엄마의 그림자는 묘지 안쪽에서 사라졌어..
그 사영기로 찾아보면...무언가 알수 있을지도 몰라.
...다시한번 빌릴 수 없을까.
사영기는 코즈카타 씨의 방에 있을 거야...
유우리의 사영기를 가지고 나가는 미우.
미우 :
사영기...
이게 있으면 엄마를 데려올 수 있어...
...
미우 :
...이 사영기를 쓰면 저승쪽과 가까워 지는 느낌이 들어...
우리 집에도 사영기의 보관함만이 남겨져 있었지...
엄마가 행방불명이 된 건... 사영기를 건드려서 일까..?
유우리의 방에서 어머니, 미쿠의 사진을 발견하는 미우.
미우 :
사영기와, 엄마의 사진이 있으면
엄마의 그림자를 좇을 수 있어.
이번에야말로, 엄마를...
히카미 산.
엄마의 그림자를 좇는 미우.
미우 :
이 길...전에 왔던 때는 막다른 길이었을 텐데...
이 안쪽에 엄마가...
길 앞에는 「마요이 가」.
발을 들이는 미우.
...
사카키 카즈야 : 상자... 상자가....
....
마요이가의 한 방을 창문에서 엿보는 미우.
안쪽에 쓰러져 있는 렌.
미우 :
저 사람이..왜 여기에...
...
사카키 카즈야 :
꺼내줘....제발 꺼내줘...
...
엄마의 잔영을 보는 미우.
히나사키 미쿠 : 오빠...
...
무녀 :
유혼의 의식도 끊겨버렸어...
새신부들은...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마요이가, 안쪽의 객실.
놓여져 있는 검은 상자.
나타난 노파의 령.
비녀(匪女):
찾고계신 분은... 유혼을 마치셨습니다.
너무나도 경사스런 일이고 요미코(夜泉子)인 당신도
기둥(하시라)이 될 책임을 다하셔야 합니다...
검은 상자를 여는 미우.
안에는 실종되었던 어머니, 미쿠의 모습.
미우 :
엄마...
엄마를 건드리는 미우.
과거의 영상이 흘러들어온다.
산을 오르는 미쿠.
히나사키 미쿠 :
내 목숨은 이제 곧 사라져.
다시 한 번, 그 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노파에게 이끌려 「유혼」의 의식을 하고있는 미쿠.
미쿠 :
그 때로 돌아간다면...
그게 내 마지막 바램.
영상이 끊긴다.
미우 :
엄마.. 엄마!
눈을 뜨는 미쿠 .
히나사키 미쿠 :
미우...용서해줘...
히나사키 미우 :
안 돼, 용서못해...
이쪽으로 돌아와..!
일어서는 미쿠 .
미쿠 :
미우... 엄만 이제...
미우 :
돌아가자... 함께.
함께 돌아가자... 부탁이야...
...
나레이션 :
역시 미쿠는 히카미 산에 있었다.
마요이가 「끝맺음의 집」에서 미쿠는 유혼의 의식을 끝낸 상태였다.
「다시한번,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로 있을 수 있다면...
그게, 내 마지막 바램.」
그리 말하며 미우에게 용서를 구하는 미쿠.
미우는 미쿠를 골동품점으로 데리고 돌아간다.
두사람은 몸을 맞대고
이윽고 깊은 잠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