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八ノ雫 大禍刻~オオマガトキ~
령 ~누레가라스의 무녀~ 대사집 팔의 우 대화각 ~오오마가토키~
나레이션 :
히카미 산에서 돌아온 유우리
하지만 지쳐 쓰러지고 만다.
계속해서 잠들어있는 미우, 그리고 유우리.
골동품점을 찾아온 렌과 루이는
그녀들을 「저승의 존재」에게서 지키기 위해
점내의 감시를 강화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
골동・찻집 쿠로사와의 한 방.
모니터를 바라보고있는 렌과 루이.
카가미야 루이 :
감시 카메라가 돌기 시작했네요.
호죠 렌 :
이게 있으면 「무언가」가 오더라도 알수 있겠지...
건물 밖에서의 이변.
산울림과도 같은 소리가 주위에 울려퍼진다.
렌 :
무슨일이지...?
루이의 상태가 이상해진다.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만다.
렌 :
루이, 괜찮으냐?
루이 :
괜찮아요...
괜찮아요...
점점 말이 없어진다.
렌 :
루이... 일어날 기미조차 없다.
정신을 잃고 있다... 아니, 잠든건가?
방금 전 산울림같은 소리가 신경쓰인다.
「무언가」가 일어난 듯 하다...
유우리나 미우 씨에게도 이변이 일어나 있다.
안위를 확인해 둬야만 해...
....
렌 :
유우리가 구한 여성, 모모세 하루카 씨는
■■했을 터인 여성의 령에게 이끌려갔다.
또, 무언가가 「마중」나올지도 모른다.
감시 카메라로 두사람의 상태를 확인해야만 한다...
감시 카메라의 모니터를 확인하는 렌.
렌 :
두사람 모두 무사한 듯 하다.
이대로 감시를 계속하자.
산울림에 반응하는 듯이, 세 사람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지금 무언가 일어난 것인가...
히카미 산에 대해 조사하면, 알수 있을지도 몰라.
이 집안에 관련된 문헌은 없는 걸까.
...
렌 :
이 히카미 산에서 무언가 일어나고 있는 건가...
좀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
모니터에 이변.
유우리의 방에 있는 카메라가 보이질 않고 있다.
렌 :
젠장..
유우리의 방에 카메라에 노이즈가 끼고 있다...
확인해야만 해.
유우리의 방.
돌연 나타난 원령에게 습격당하는 렌.
유우리의 안위를 확인한다.
렌 :
몸을 떨고 있긴 하지만, 무사한 듯 하다.
모니터로 돌아온 렌.
미우의 방에 카메라에 이변.
서두르는 렌.
렌 :
특별한 이상은 없는 듯 하다.
기분탓이었던 걸까...
모니터에 돌아가자, 방에 텔레비전이 켜져 있다.
렌 :
어느새인가 텔레비전이 켜져있다...
...
렌 :
화면은 계속 지직거릴 뿐....
...텔레비전은 꺼 두자.
다시한번 유우리의 방에있는 카메라가 비치질 않는다.
렌 :
젠장..
유우리의 방에 카메라가 비치질 않아.
무언가 일어난 건가..?
확인해야만 해...
일어선 렌.
방에 돌아왔을 땐 분명 있엇던 루이가 없어져있다.
렌 :
루이가 없어... 눈을 뜬 건가?
...
유우리의 방으로 향하는 렌의 앞에 루이가 걸어가고 있다.
루이를 좇는 렌.
...
어느샌가, 「마요이가」에 서 있는 렌.
루이가 조금 앞에서 걸어가고 있다.
렌 :
...루이?
기다려...
좇아갈 수가 없다.
루이는 마요이가의 깊숙한 곳으로 가고 있다.
렌 :
기다려줘...
어이, 루이...
....
눈을 뜬 렌.
즉시 모니터를 되감는다.
녹화영상에는 령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향해 가는 유우리와 루이의 모습이 남겨져 있다.
현재의 영상. 일어나서 사영기를 손에 쥔 채 어딘가로 가려고 하는 미우의 모습.
방을 나가 미우를 좇으려하는 렌. 미우와 마주친다.
렌 :
넌 괜찮은가?
히나사키 미우 :
...전 역시 산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절 데려가 주실건가요?
렌 :
말도 안되는 소리 마, 너무 위험해
미우 :
...그런가요...
여러모로 신세 졌습니다
떠나려 하는 미우.
떠올린 듯이 발을 잡는다.
미우 :
아, 이거 빌려가도 되죠?
사영기를 보여주는 미우.
미우 :
코즈카타 씨도 찾게 될 지도 모르고...
나가려 하는 미우 .
렌 :
이봐 기다려!
손을 뻗는 렌. 미우의 어깨를 잡으려 한다.
하얀 소녀의 환영.
미우의 목소리 :
...죽였어?
손을 빼고 마는 렌.
미우 :
그럼 가보겠습니다...
....
나레이션 :
감시카메라를 사용해 유우리와 미우를 지키려 했던 렌.
하지만 어느샌가 잠들어버리고 만다.
렌은 루이를 좇는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
깨어났을 때,유우리와 루이는 모습을 감추고 만다.
그리고 눈을 뜬 미우는
유우리의 사영기를 손에 든 채 히카미 산으로 향했다.
망설이는 렌을 혼자 남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