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四ノ雫 ~神隠シ~
령 ~누레가라스의 무녀~ 대사집 사의 우 ~행방불명~
나레이션 :
히소카의 책상에서 사람찾기 의뢰서를 발견한 유우리는
의뢰서에 의지한 채 사람찾기를 개시한다.
■■한 히미노 후유히가 찾았던 소녀, 「모모세 하루카」
유우리는, ■■한 후유히가 「하루카는 여기에 있어」라고 말한 장소
「카게시로 신사」로 향했다.
....
히카미 산에 도착한 유우리.
모모세 하루카의 사진을 꺼낸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모모세 하루카 씨..
히미노 씨가 찾고있던 사람...
히소카 씨도 이 사람을 찾았던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맑고 투명한 물이 바위 밑으로 흘러내려가고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폭포수에 젖은 메모가 놓여져 있다.
여성스런 작은 글씨로 무언가 적혀있는 듯 하다.
「하루카가 남긴 메모 1」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바위의 구덩이 안쪽에 오래된 비석이 서 있다.
이끼가 덮여있어 글씨가 새겨져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산사태 희생자의 위령비 인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물 속에 메모가 남겨져있다.
하루카 씨의 것일까.
「하루카가 남긴 메모 2」 를 입수.
....
유우리를 덮친 여자의 원령의 과거를 들여다 본 유우리.
아직 살이있는 여자를 덮치는 날붙이를 가진 사내.
날붙이를 든 사내 : 보지 마..
끊겨버린 영상.
....
유우리의 모놀로그 :
길이 두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이 근처 식물들은 늪 아랫쪽 것들과는 조금 다른 듯 하다.
땅이 조금 질펀하다. 불지의 숲에 가까운 거겠지.
...
잔영(残影)의 하루카 :
언제나...모두 함께...
함께 녹아 버리면...
...
불지의 숲.
지면에 가면처럼 보이는 것이 떨어져 있다.
손을 뻗은 유우리에게 흘러 들어오는 과거의 영상.
카메라의 영상.
상사인듯한 남자의 목소리 :
이게 목 매는 나무 인건가?
부하인 듯한 남자의 목소리 :
분명 목 매는 나무일 겁니다.
여기서...
카메라에 찍힌 날붙이를 든 남자의 모습.
이 쪽으로 달려온다.
상사인듯한 남자의 목소리 :
어!?
뭐야..!?
뭐야..!!?
비명.
카메라가 지면에 떨어진다.
영상이 끊긴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낡아빠진 작은 텐트가 펼쳐져 있다.
안에 무언가 침낭같은 게 보인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떨어진 다리위에 메모가 남겨져 있다. 작은 글씨... 하루카 씨 것인듯 하다.
「하루카가 남긴 메모 3」 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하루카 씨는 이 신사 안쪽에...
...
신사 안으로 발을 들인 유우리.
배후에 건물의 문이 잠겨버린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안 열려..
무언가 강한 힘에 의해 밀리고 있는 듯 하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계단에 인형이 쓰러져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작은 글씨로 적힌 메모가 남겨져 있다.
역시 하루카 씨는 이곳에 와있는 듯 하다...
「하루카가 남긴 메모 4」 를 입수.
많은 수의 인형이 안치되어있는 방. 인형의 진열장 아래로 들어가는 하루카의 잔영을 보는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방금 전엔...하루카 씨?
이 진열장 아래에 무언가 있는 걸까?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진열장 아래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하루카 씨는 이 아래로 들어간 걸까...
계단을 막는 격자는 굳게 닫혀있다.
열 방법은 없는 걸까.
진열장 아래에서 나오자, 진열장에 백발의 소녀가 앉아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사람처럼 보이는 게 나무에 매달려 있다...
이 사진의 장소에 「히토가타미」가 숨겨져 있는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복도 바닥에 구멍이 뚫려 수면이 보이고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복도에 오래된 노트가 떨어져 있다.
카타시로 신사의 부흥 기록인 듯 하다.
「인형 공양에 대해서」 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御簾 안쪽에 커다란 인형의 흰 얼굴이 보이고 있다.
이곳이 이 신사의 본진인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문 밖에 큰 인형이 놓여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풀 숲에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게 「히토가타미」...
웬지 모르게 나와 닮아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신사로 돌아가려는 유우리를 덮치는 아이들의 령.
령의 기억.
아이들이 모여, 의식 흉내놀이를 하고 있다.
지면에 방금 전의 백발의 소녀가 잠든 척 하고 있다.
시라기쿠 :
조용히 해! 나 , 죽은 거니까.
영상이 끊긴다.
백발의 소녀의 잔영을 보는 유우리.
시라기쿠 :
넌 언제나 혼자...
...
인형이 안치되어있는 방으로 돌아온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진열장의 중앙, 그 소녀가 앉아있던 곳.
이곳에 인형을 놓으면 되는 걸까...
시라기쿠 :
여기서 함께 놀자.
네가 죽고 싶어질때까지면 되니까
유우리를 백발의 소녀가 덮친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토가타미」를 자리에 놓았다...
저 진열장에 돌려 놓으면 되는 걸까.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잠겨있던 진열장 아래 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계단을 막고 있던 뚜껑이 열린 듯 하다.
계단을 내려가자 그곳은 바위를 그대로 드러낸 듯한 지하도로 되어 있다.
남자의 목소리 :
저 검은 물을 만져선 안 되오...
그건 황천으로부터 흘러나온
황천 그 자체...
유우리를 이끄는 하루카의 잔영.
잔영의 하루카 :
모두의 마음이...
여러가지 기분이 흘러들어와서..
그러니까, 이 마음을 가져가야만 해..
물 속으로... 물의 바닥까지..
깊이...더 깊이...
지하도 막다른 길. 조금 넓은 장소로 되어 있다.
주변엔 몇 개의 상자가 놓여져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세세하게 장식 된 검은 상자가 물에 가라앉아 있다.
상자는 굳게 잠겨져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상자 안쪽에 단차가 있어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상자는 굳게 단힌채 열리지 않는 듯 하다.
뚜껑이 반쯤 열린 채, 사람의 팔이 삐져나온 상자가 있다.
상자를 여는 유우리. 안에는 물에 잠긴 모모세 하루카의 모습.
유우리 :
하루카 씨...
하루카를 잡는 유우리.
하루카의 과거의 영상.
히카미 산을 오르는 하루카.
모모세 하루카 :
난 봤어...
그 석양을....
지하도를 나아가는 하루카.
모모세 하루카 :
우리들만 살아 남았을 때...
과거의 영상 안에서 의식을 잃는 하루카.
정신을 차리자 상자 안에 갇혀버린다.
상자 속에 검은 물이 차오른다.
모모세 하루카 : 싫, 싫어..!
영상이 끊긴다.
눈을 뜨는 모모세 하루카.
유우리 :
하루카 씨...
모모세 하루카 :
후유히...
녹아버려...
유우리 :
정신 차려요
...
혼란스런 상태에서 점차 진정해가는 하루카.
모모세 하루카 :
...당신은...
유우리 :
저는 코즈카타 유우리. 당신을 찾아달라고 부탁 받았어요.
...걸을 수 있어요?
...일단 여길 나가죠..
하루카 : ...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문에는 열쇠가 걸려있다.
열쇠고리엔 「아야메」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곳으론 나가지 못할 듯 하다.
...
히카미 산을 탈출하기 위해 왔던 길을 돌아가는 유우리.
하루카 :
절 찾아달라 부탁한 사람은...
후유히... 인가요?
유우리 : ...네
하루카 :
...후유히...보고 싶어...
...만나서...사과해야만 해..
...
하루카 :
후유히..미안...
나...어째서...
함께라고...말했었는데...
...
하루카 :
미안해...
미안...
용서해줘...
...
하루카 :
노래가 들려와...그 노래...
돌연 유우리에게서 떨어진 하루카가 어딘가로 달려나가고 만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하루카 씨의 뒤를 쫓아야만 해...
유우리의 모놀로그 :
오래된 수기인 듯 하다.
부분부분 피같은 검은 얼룩이 들어 있다.
「피묻은 수기 1」 를 입수.
하루카 :
후유히..어디야...?
후유히가 있어...저기에...
마중나와 준 거야..?
후유히가 죽은 장소에 서 있는 하루카.
무녀 모습의 령 :
이 산의 물속에...
물 속으로... 녹아요...
...
하루카 :
방금 전은...
유우리 :
자..돌아가죠.
하루카 :
네... 후유히..
...
골동품점으로 돌아온 유우리와 하루카.
동시에 산을 내려온 렌과 루이도 함께 모여 있다.
고개숙인 하루카에게 질문하는 렌.
호죠 렌 :
어째서 거길..?
하루카 :
석양이 보였으니까...
석양이 가까이 다가와서..
점점 익숙해져서...
녹을것 같아서...
녹아...
요령없는 대답.
호죠 렌 :
어쨌든 넌 돌아왔어.
무사해서 다행이야.
방을 나가는 렌과 루이.
유우리의 뒤에서 이야길 이어가려고 한다.
하루카 :
후유히는...
여기에 있어?
유우리 : ...
하루카 :
노래.. 그 노래...
유우리 :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치 말고 쉬세요
하루카 :
그렇....네..
고마워..
방을 나가는 유우리 .
유우리의 모놀로그 :
하루카 씨..
조금 진정할 때 까지 그냥 놔 두자.
렌 씨와 루이 씨에게 히소카 씨에 대해 얘기해야 해..
...
골동품점의 소파.
자고있는 렌.
유우리의 모놀로그 :
심하게 떨고 있는 듯 하다...
렌을 건드리는 유우리의 손.
꿈의 영상.
어딘가에서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날붙이를 든 소년. 백발의 소녀가 등을 향한채 서 있다.
조금씩 소년을 돌아보는 백발의 소녀.
호죠 렌 :
내가...죽인 건가...
보지 마...보지마...
끊기는 영상.
눈을 뜬 렌.
문을 연 루이가 들어온다.
카가미야 루이 :
선생님 슬슬..
...
호죠 렌 :
난 돌아간다. 유우리도 좀 쉬어.
유우리 :
네... 안녕히 주무세요.
...
검은 상자에 갇혀버리는 유우리 .
여자의 목소리 :
닫혔습니다.
눈 뜨는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방금 전 꿈...
그 때, 동굴에서 본 하루카 씨의 기억과 같아...
..그녀에게 무언가 들을 수 있을까.
하루카의 방.
자고 있을 하루카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유우리 : 하루카 씨...?
유우리의 눈에 비쳐 보이는 잔영.
혼자, 밖으로 나가버리는 하루카.
그 등 뒤엔 하루카에게 달라 붙은 후유히의 령의 모습.
...
나레이션 :
행방불명이 된 모모세 하루카는
카타시로 신사의 지하에 있는 동굴 안쪽에
검은 「상자」에 갇혀있었다.
유우리는 구출해 낸 하루카를
골동품점으로 데려왔으나,
그 말은 요령을 잃은 채
아무것도 물어볼 수 없었다.
그날 밤, 하루카는 후유히의 령에게 이끌려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다...
시라기쿠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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