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三ノ雫 弔写真~トムライシャシン~
령 ~ 누레가라스의 무녀 ~ 대사집 삼의 우 조사진 ~ 토무라이샤신 ~
나레이션 :
작가, 호죠 렌은 제사의 밤에 소녀를 죽였다는 기억에 시달리고 있었다.
히소카에게 「카게미(影見)」를 의뢰한 렌은 토무라이 사진(弔写真)을 거둬둔 사진첩에 넣어 두었다.
렌은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조수인 카가미야 루이를 데리고 스스로 사진이 발견된 폐 여관으로 발을 옮긴다.
....
호죠의 집.
사진첩을 확인하고 있는 렌과 그 모습을 보고있는 루이. 여성이 찍혀있는 한 장의 사진이 떨어진다.
순간, 일그러지는 사진의 얼굴.
여성의 목소리 :
함께 끝내주실 건가요..?
사진을 집어올린 렌.
카가미야 루이 :
예쁘긴 하지만..
무언가 슬퍼보이는 사람이네요
호죠 렌 :
그렇네
뚫어져라 사진을 바라보는 렌.
카가미야 루이 :
이런 타입의 여성은 싫어하셨던 거 아니셨나요?
호죠 렌 :
...아아
이외에도 이 민속학자가 알아본게 있을지도 모르겠군
루이 :
또 쿠로사와 씨에게 의뢰하실건가요?
렌 :
거기에 가자. 바로 확인하고 싶어
루이 :
이런 시간에 말씀이세요?
렌 :
길은 알고있어
루이 :
그러면..
사영기를 갖고 갈까요?
아직 써본적은 없지만 시험해볼 찬스일지도 몰라요.
그곳은 좋지 않은 장소라고 들었으니까요..
렌 :
그래.
준비하기 위해 렌의 서재를 나가는 루이.
렌의 모놀로그 :
「사영기」는 책상 위에 놓여져 있다.
히소카에게 감정을 의뢰하여 반송되어 온 그대로다.
「카게미의 보고서」도 갖고 가는게 좋겠지.
어딘가 쓸데가 있을지도 모른다.
소파에 놔두고 오면 루이가 뭐라 하겠지.
....
렌의 모놀로그 :
책상 위에 오래된 카메라가 놓여져 있다.
「복안 사영기」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책상 위에 쓰고있던 원고가 놓여져 있다.
아직 쓰기 시작했을 뿐인 원고는 본문까진 쓰지 못했다.
조금 더 자료를 모아서 주제를 확실히 하는 편이 좋겠지.
「쓰다만 원고」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이 사영기의 감정을 의뢰했던 때의 답장이 있다.
조심히 다루라고 되어있었지만....
「히소카에게 온 편지」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카게미의 보고서」는 소파에 둔 채이다.
만약을 위해 가져가는게 좋겠지.
...
렌의 모놀로그:
무언가 단서가 될 지도 모른다. 일단 가져가자.
「카게미의 보고서」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유우리가 쓴 듯한 보고서다. 이 사진첩을 찾은 장소가 적혀있다.
히카미 산에 대해 적혀있는 책을 어디다 뒀었지...
루이가 정리해 둔 건가.. 책장에 있을지도 모른다.
...
렌의 모놀로그 :
히카미 산에 대해 적혀있는 자료에 들어있던 거다.
이 도시전설이 그다지 이번일에 관계가 있을거라곤 생각치 않지만..
「무녀살해의 전설」을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이건...루이의 수첩의 일부인듯 하다.
책 정리할때 섞인 걸까.
읽는 건 내키진 않지만...
「루이의 수첩 1」을 입수.
서재의 밖에서 루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루이의 목소리 :
슬슬 해가 저물고 있어요. 서둘러야 해요.
렌 :
그래
...가 볼까.
....
히카미 산으로 가는 도중 루이가 렌에게 말을 걸어 온다.
루이 :
히카미 산에는 석양녘에는 들어가선 안된다는 소문이 있어요.
땅거미가 질 때 산에 들어가면
산은 또다른 모습... 진정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들어가는 건 ■■하려는 사람 뿐이래요.
....
폐 여관에 도착한 렌과 루이.
이미 주변은 어두워져 있다.
루이 :
앨범을 발견한 건 저 여관인듯 하네요.
선생님, 그 사영기, 정말 쓸 수 있는 걸까요?
일단 시험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렌 : 그래
루이를 피사체로 사영기는 문제없이 작동한다.
루이 : 예쁘게 찍혔나요?
렌 : ... 모델대로..구만.
루이 : ...어느쪽인거에요?
렌 : 글쎄
...
날이 저물고 어둠에 잠긴 폐 여관의 내부. 회중전등을 손에 든 렌.
폐 여관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루이.
루이 :
이 여관의 구관... 안쪽에 있는 오래된 건물은 이전에는 산을 모시는
절인지 신사인지의 일부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여관이 된 후로는 경영자 일가가 살아온 듯 하지만..
루이의 설명을 듣다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렌.
렌 :
사영기가 반응하고 있어...
사영기는 「존재할리 없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것이 히소카가 말하던 「카게미」의 힘인 걸까..
루이의 설명이 계속된다.
루이 :
히카미 산 전역에서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서 산사태로 묻혀버린 듯 해요.
선생님이 의뢰한 앨범이 발견된 건 구관 건물인듯 하네요.
렌 : 그래. 그런 것 같다..
....
렌의 모놀로그 :
배관용 정비문이 닫힌 것 같다. 바람으로 움직였던 걸까.
....
히소카가 사진첩을 발견한 지점에 가까워져 가는 렌.
루이 :
이 주변인듯 하네요..
히소카 씨가 앨범을 발견한 건 이 방일까요
렌 :
아아.. 그렇게 들었다.
...
렌의 모놀로그 :
사영기가 반응하고 있다...
사영기를 통해 보면, 무언가가 보일지도 모른다.
...
렌의 모놀로그 :
사영기가 반응한 장소에 너덜너덜해진 오래된 노트가 나타났다..
어둠속에 문자가 써져있는 노트가 떨어져있다.
이곳에 살던 사람의 것일까.
「검게 지저분해진 노트 1」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사영기가 노트에 반응하고 있다.
이 노트를 요스가로서 「카게미」를 행하면 ,
그 사진에 대해 무언가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
...
남자의 목소리 :
불태워야 해...
그 사진 때문에... 보인다
...
루이 :
산사태 이후, 여관 주인은 이 건물 3층에 와서 살았다는 소리도 있어요
거기서 분신■■을 했다던가 호수로 뛰어 내렸다던가..
렌 : 종종 있는 이야기지..
루이 : ...그렇지요
그 이후, 3층의 베란다를 올려다 보면 , 누군가가 내려다본다는.. 소리가..
렌 : ....루이
루이 : ...죄송합니다
...
렌의 모놀로그 :
방 중앙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서 1층이 보인다.
처음 들어왓던 방의 정 중앙인 듯 하다.
렌의 모놀로그 :
두꺼운 유리 너머엔 회중전등의 빛도 닿지 않는다.
이정도 높이까지 묻혀버린 걸까...
렌의 모놀로그 :
지저분한 노트가 남겨져 있다.
구관 것과 똑같이, 여관 주인이 남겨둔 것일까.
렌의 모놀로그 :
열쇠로 잠겨 열리지 않는다..
사영기가 문에 반응하고 있다..
...
렌의 모놀로그 :
사진에 무언가 찍혔다..
배관용 문이 열린듯이 보인다..
사진에 찍힌 장소에 문 열쇠가 있는 걸까...
...
렌의 모놀로그 :
배관용 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열리지 않는다.
무언가 강한 힘에 눌린듯 하다.
사영기가 반응하고 있다...
,,,
렌의 모놀로그 :
배관용 문이 열렸다...
파이프가 나열된 구멍 중앙에 무언가 있는 듯 하다.
열쇠를 발견하여 잠긴 문으로 향하는 렌과 루이를 덮치는 원령.
깨진 유리창의 파편이 주변에 흩날린다.
렌의 모놀로그 :
령이 사라진 곳에 무언가 떨어져 있다...
지저분한 노트가 남겨져 있다.
이 여관의 주인...아마도 주인의 것이겠지.
「검게 지저분해진 노트 3」을 입수.
렌의 모놀로그 :
방금 전 남자가...이 노트의 주인이었을까.
...윗 층에 가보면, 무언가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
렌 : 루이, 괜찮나?
루이 : 예...지금 건...
렌 : ...
....
렌의 모놀로그 :
문을 당겨 보았지만, 열리지 않는다.
문 안쪽에 무언가가 당기는 듯 하다.
반대측 계단 위에 또 다른 문이 있다.
...
닫힌 문을 지나 폐여관의 옥상으로 빠져나온 렌.
옥상에 서 있는 남자의 그림자.
남자의 령 :
석양이...아름답다...
산이 ... 녹아내려...
석양에...녹으면...
녹아 내리면...
령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라진다.
렌의 모놀로그 :
콘크리트 바닥에 찢어진 노트 조각이 떨어져 있다.
무언가 글씨가 써있는 듯 하다.
「여관주인의 유서」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이 아래는 2층의 유리창이 깨진 장소인듯 하다.
방금 전 남자는...여기서..
...
옥상에는 산사태 이후 , 주인이 이사해왔다는 방이 남아있다.
발을 들여놓는 렌.
렌의 모놀로그 :
방 전체가 검게 그을려 있다.
여기에서도, 그 남자가 남겨둔 것이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
루이 :
화재가 났던 걸까요...
여관 주인은 여기로 이사해 온 뒤에..
렌의 모놀로그 :
철제 창틀이 열에 의해 비틀어져 있다.
유리창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을린 방을 조사하는 렌. 그 뒤에서 루이가 비틀대며 방을 나가버리고 만다.
옥상, 남자의 령이 사라졌던 곳에 서는 루이.
발밑에는 밧줄이 떨어져 있다. 밧줄을 잡고, 목에 감고있는 루이.
이변을 눈치챈 렌.
렌 :
루이!
루이!!
왜그러나! 무언가... 있는 건가..!?
....
루이에게 들러붙은 원령. 령을 포착한 사영기의 빛.
령이 사라지자 루이는 기절할듯 쓰러지고 만다.
렌 :
왜 그런 짓을...!?
기억나지 않는거냐?
고개를 젓는 루이. 초점없는 눈.
렌 :
...일단 돌아가자.
루이의 몸을 일으키고 그 장소에서 떠나려 하는 렌.
비가 오기 시작한다.
배후에 울리는 목소리.
시중드는 무녀 :
이젠 산에서 나갈 수 없어..
여기서 녹으시는 겁니다
....
렌 : ...돌아가자..
렌의 모놀로그 :
무녀 복장의 여성...
그을린 방에서 주운 노트와 무언가 관계가 있는 걸까..
그을린 곳에서 한권의 노트를 발견했다.
「검게 더러워진 노트 4」를 입수.
렌의 모놀로그 :
히카미 산에 살던 민속학자, 「와타라이 케이지」인가...
히소카라면, 관계되어있는 책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돌아가자. 루이를 쉬게 해줘야만 해..
암전.
나레이션 :
여관 주인이 남긴 사진첩은,
히카미 산에 있었다고 전재힌 민속학자의 것이었다.
원령에 습격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루이.
그리고, 비에 젖은 무녀.
몇 가지 의문을 남긴 채,
렌은 히카미 산을 뒤로한 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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