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二ノ雫 日上山~ヒカミヤマ~
령 ~ 누레가라스의 무녀 ~ 대사집 이의 우 히카미산 ~히카미야마~
나레이션 :
폐 여관에서의 카게미 그 며칠 후.
히소카는 어딘가 나간 채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유우리는 걱정하면서도 아무 단서도 없이 그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히소카에게 사람찾기를 의뢰」했다는 소녀, 히미노 후유히가 골동품점을 찾아온다..
...
가게를 보고있던 유우리, 문이 열리고 유우리에게 말을 거는 여성.
히미노 후유히 :
저기...
쿠로사와 히소카 씨는.. 계신가요?
코즈카타 유우리 :
아.. 죄송합니다. 지금 부재중이십니다.
히미노 후유히 :
의뢰했던 히미노입니다. 사람찾기라 받아주실지 고민하셨는데..
언제쯤이면 될까 싶어서..
코즈카타 유우리 : 사람찾기..?
히미노 후유히 :
산에 갔을지도 몰라요..
히카미 산...
코즈카타 유우리 : 히카미 산..
...
히미노 후유히 :
산 근처에서 하루카를 봤다는 사람이 있어서..
히미노 후유히 :
■■의 명소...지요..
하루카가 그런데에 갈 리가 없어요. ...제게 말도 없이...
코즈카타 유우리 : 죄송합니다. 쿠로사와씨가 돌아오는 대로...
히미노 후유히 :
아뇨.. 늦어진다면 괜찮습니다. ...직접 확인할게요..
나가버리는 후유히.
코즈카타 유우리 : 아...
...
혼자 남겨진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사람찾기」 의뢰...?
히소카 씨는 며칠때 돌아오지 않고 있다.
「사람찾기」의뢰와 연관되어있는 걸까..
이층에 있는 히소카 씨의 방을 조사해보면 뭔가 알지도 모른다.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책장에서 「히카미 산」이라 적혀있는 책을 발견했다.
비교적 새 책으로, 심령스팟으로서의 히카미 산의 소문이나 전승에 대한것이 적혀있는 듯 하다.
「히카미 산과 ■■의 전승」을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옷장에는 특별히 아무것도 없는 듯 하다.
이게타(井桁)에 아름다운 기모노가 걸려 있다.
히소카의 방문을 여는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소카 씨의 방...
히소카씨의 취미로, 여기엔 다다미 방으로 꾸며져있다.
오래된 화풍 거울이 놓여있다.
거울을 보는 건 거북해..
책상 위에 「분실물 찾기」라 적혀있는 끈으로 매듭된 파일이 있다.
히소카 씨가 앞으로 해야 할 카게미의 기록인 듯 하다.
「분실물 찾기 의뢰서」를 입수.
「카게미 당서」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책상에 뜯겨져있는 서류가 나와있다. 보낸이는 「히미노 후유히」...
이게 「사람 찾기」의뢰인 걸까.
히소카 씨와 히미노 씨의 행방의 단서가 될 지도 모른다.
「히미노 후유히의 편지」 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편지와 함께 사진이 들어있다.
어른스러워 보이는 히미노 씨와 또 한명, 사이 좋아 보이는 여성의 모습이 찍혀있다...
...
코즈카타 유우리 :
히소카 씨...
이 사람을 찾아서 히카미 산에...
....
히미노 후유히를 쫓아 히카미 산 기슭에 선 유우리. 날은 이미 저물어 비가 오고 있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카미 산...
■■의 명소라고 하는..
히미노 씨는 분명 이 산에 있어...
...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카미 산...
히미노 씨는 여기에 있을 거야...
히미노 후유히 씨.. 이 사진을 「요스가(寄香)」에, 「카게미」를 할 수 있을까..
후유히의 잔영을 쫓는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지면에 무언가 떨어져 있다..
히카미 산의 관광 팸플릿이다.
히미노 씨가 갖고 온 걸까...
히카미 산의 지도가 게재되어있다.
「히카미 산의 팸플릿」을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이게 있으면, 히카미 산의 지명이나 길을 알 듯 하다.
이 길은 「楔ヶ淵」에서 「不知ノ森」으로 이어져 있다.
빨리 히미노 씨를 쫓지 않으면...
유우리의 모놀로그 :
흘러 내려오는 폭포가 마치 커튼처럼 보인다.
관광지였던 시절엔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도 많았을 지도 모른다.
楔ヶ淵에 도착한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구렁 속에 뭔가가 빛나고 있다...
히소카 씨의 사영기... 어째서 이곳에..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사영기는 상류에서 흘러내려온 걸까.
히소카 씨도 히카미 산 어딘가에 있다...
...일단, 히미노 씨를 찾자.
아직 산 깊숙히는 가지 못했을 거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폭포 아래는 어둠속에 사라져 있다...
여기서 떨어진다면 뼈도 못 추리겠지.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바위 끝에서, 폭포의 아래 전체가 내려다 보인다.
아래쪽에는 산사태로 무너져버린 길과 이 길과 이어져있는 길이 보인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지면에 노트의 페이지를 찢어 놓은듯한 메모가 떨어져 있다.
히미노 씨가 떨어뜨린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강 건너에 있는 신사에 그림자가 보였다. 히미노 씨는 저쪽에 있는 걸까..
유우리의 모놀로그 :
오래된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나 이끼가 껴 있어 뭐라고 써 있는지 알수 없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여기에서 히미노 씨의 흔적이 사라져 있다...
나뭇잎이 쌓여있는 지면에 노트의 일부처럼 보이는 종이가 떨어져있다. 히미노 씨가 떨어뜨린 걸까...
「후유히가 남긴 메모」 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미노 씨는 여기에 있었던 듯 하다...
이 메모를 요스가(寄香) 해 본다면 뒤를 쫓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신사의 경내에 무수의 인형이 늘어서 있다. 인형 공양을 하던 신사였던 걸까.
늘어서 있는 인형들은 긴 시간 비바람을 맞은 듯 한 모습이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문은 굳게 잠겨있다.
히미노 씨는 신사 안에는 들어가지 않은 듯 하다.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바닥에 노트의 일부분같은 종이 조각이 떨어져 있다. 히미노 씨가 쓴 듯 하다.
「후유히가 남긴 메모 2」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강 둔치에 길이 있고 수면의 높이까지 내려갈 수 있는 듯 하다.
.....
히미노 후유히를 쫓아온 유우리.
코즈카타 유우리 : 히미노 씨..? 히미노 씨!
히미노 후유히 : ...하루카는 이 산에 있어요...
유우리 : 보신 건가요?
후유히 : 하지만... 있어요... 빨리 찾지 않으면...
개의치 않고 먼저 가려고 하는 후유히. 제지하는 유우리의 손이 어깨에 닿는다.
유우리에게 흘러 들어오는 과거의 영상.
다섯명의 소녀가 손을 잡은 채로 연못 속으로 나아간다.
모모세 하루카 :
어째서일까...
우리들만 살아 남았어...
함께 죽자..고 약속 했었는데
다시 죽으러..
언제 올까...
끊어지는 영상.
코즈카타 유우리 :
...하루카 씨는..제가 찾겠습니다. 함께 돌아가요...
수긍하며 유우리를 따라가는 후유히. 유우리의 등 뒤에서 후유히가 속삭이듯 이야기한다.
히미노 후유히 :
설마
혼자서 죽는다니...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지면에 종이조각이 떨어져 있다. 무언가 글자가 써있는 듯 하다.
「유서같은 종이 조각」을 입수.
유우리 일행을 덮쳐오는 히카미 산의 원령. 원령을 제령시킨 유우리. 하지만 후유히가 사라졌다.
유우리 : 히미노 씨!
....
신사. 굳게 닫힌 방 앞. 서있는 후유히를 발견한 유우리.
유우리 : 히미노 씨...
후유히 : 하루카는..여기에 있어요...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미노 씨를 데리고 산을 내려와야만 해..
...
유우리의 모놀로그 :
강가에서 무언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
유우리에게 흘러 들어오는 영상.
히소카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사영기를 들고 있다. 주변에는 온통 물 투성이.
물 속에서 뻗어오는 손.
끌려 들어가는 히소카. 히소카에게서 떨어져 나간 사영기가 흘러 내려간다..
영상이 끊긴다.
정신을 차린 유우리. 후유히가 사라져있다.
유우리 : 히미노 씨..?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이건.. 히소카 씨가 언제나 몸에 지니고 있던...
상류에서 흘러 내려온 걸까.
사영기와 똑같이..
「히소카의 목걸이」를 입수.
유우리의 모놀로그 :
히소카 씨가 안 보여...
찾지 않으면...
...
유우리의 모놀로그 :
강 너머 신사의 배전이 보인다.
하류에 보이는 다리가 신사에 이어진 길 이겠지.
탁 트인 장소로 나온 유우리. 조금 떨어진 나무 아래 서 있는 후유히를 발견한다.
공허한 표정. 오른손엔 작은 칼이 쥐어져 있다.
히미노 후유히 :
なかよくあそんだ
사이좋게 놀았지
さくらのはなも
벚꽃도
코즈카타 유우리 : 히미노 씨?
히미노 후유히 :
さいていた
꽃이 피었네
いつまでも わすれない
언제까지나 잊지 않아
오른손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한다. 후유히의 목덜미에 닿는 칼.
히미노 후유히 :
いつまでも わすれない
언제까지나.. 잊지 않아
목덜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액체. 눈을 피하는 유우리.
얼굴을 들어올린 유우리의 앞에 후유히가 사라져 있다.
대신 등 뒤에 서있는 원령으로 변해버린 후유히.
원령이 된 후유히를 제령시킨 유우리.
코즈카타 유우리 :
히미노...씨..
히미노 씨..
과거의 영상이 흘러 들어온다.
하루카를 찾아 이곳까지 온 후유히. 작은 칼을 바라본다.
칼에서 떨어지지 않는 후유히의 손. 조금씩 목덜미로 칼이 가까워져 온다.
저항하는 후유히. 칼날에 박힌 손가락에선 피가 솓아난다.
후유히의 눈에 비친 그림자.
히미노 후유히 : 하루카...!
뚝뚝 떨어지는 선혈. 끊겨버린 영상.
...
정신을 차리는 유우리.
무녀같은 복장을 한 원령이 다가온다.
시중드는 무녀 :
이젠 산에선 못 내려가..
여기서 녹으시는 겁니다..
....
사라지는 무녀. 다시한번 정적에 싸이는 산.
유우리의 모놀로그 :
방금 전 무녀는...
히미노 씨는 「은세(隠世)」에 끌려간 채 자신의 목을...
이 이상 이 산에 있는 건 위험하다. 일단 산을 내려와 집으로 돌아가자.
...
암전
나레이션 :
히소카에게 사람 찾기를 의뢰한 소녀,
히미노 후유히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우리가 본 그녀의 죽기 직전 광경.
거기에는, 후유히와 같은 식으로 목숨을 끊은 여자와,
비에 떠내려간 무녀의 모습이 있었다.
유우리는 산에서 발견한 사영기와,
히소카가 몸에 지니고 있던 목걸이를 손에 쥔 채,
혼자 골동품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번 화 부터 가능하면 영상까지 함께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찍은 건 아니고.. 신세지는 일웹에서 올리신 분 꺼 퍼오는 겁니다..^^; 어쨌든 최대한 재미있게 구성해보고자 이런저런 스샷도 함께 첨부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봐 주신다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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