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濡鴉ノ巫女~ 台詞集 一ノ雫 残影~ザンエイ~
령~ 누레가라스의 무녀 ~ 대사집 「일의 우」 残影~잔에이~
~ 카게미(影見) ~
「히카미산」이라 불리우는 영험한 산의 근처에만 전해지는 특수한 힘.
「카게미(影見)」의 힘을 가진 자는, 행방불명된 사람이나 물건의「그림자」를 쫓을수 있다.
그날, 코즈카타 유우리는, 그녀가 식객으로 지내고 있는 곳의 주인이자 카게미의 힘을 갖고있는 여성인
쿠로사와 히소카와 함께 히카미산에 있는 폐 여관을 찾았다.
유우리에게 카게미의 힘을 감지한 히소카는 그 힘을 쓰는 법을 알려주고자 카게미 의뢰에 데려간 것이었다...
...
어느 바닷가 절벽, 수평선에는 석양.
절벽에 서있는 여성.
코즈카타 유우리 :
죽는것이 무서울거라 생각했어
눈물도 나오지 않아
혼자
끝낼때는 혼자야.
혼자서 끝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여성.
암전.
...
쿠로사와 히소카 : 유우리, 우리가 찾는 건 아마도 여기에 있어.
히카미산의 폐 여관을 찾은 히소카와 유우리.
쿠로사와 히소카 : 여기서부터는 네가 해 봐. 이걸 줄게.
건네받은 「사영기」
쿠로사와 히소카 :
이 카메라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찍는 사영기.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단서를 찾아낼 수 있어
이게 네 첫번째 일이야
너라면 할수 있어
...
쿠로사와 히소카 :
조금 연습해보자.
사용법은 일반 카메라와 같아. 무언가 찍어 봐.
...
사영기의 동작을 확인하는 유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히소카.
쿠로사와 히소카 :
사영기가 찍어낸 건 「은세(隠世)」. 즉, 숨어있는 세계.
그건, 저승...
사후의 세상에 가까운 것.
보이고 만 것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것.
조심하지 않으면 「은세(隠世)」에 끌려가고 말아...
이 주변도 많이 변한 것 같네..
...
폐 여관에 발을 들여놓은 유우리 일행.
히소카에게서 한장의 사진을 건네받는다.
쿠로사와 히소카 :
이걸 받아.
이것이 이번 「요스가(寄香)」...
네가 찾아야 할 「단서」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가자. 자, 안에 들어와.
이 사진은 「토무라이 사진(弔写真)」...
죽은자를 애도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야.
렌에게서 받은 의뢰야.
그 사진은 여기서 발견된 듯 해서.. 혹시 또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듯 해.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콘크리트에 직접 들이받은 선반같은 구조가 남아있다.
원래는 벽장 이었던 걸까.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산 쪽의 토사의 유입을 막기 위함일까. 창문에는 두꺼운 목재가 박혀있다.
폐 여관의 한 방.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우리.
인영(人影).
코즈카타 유우리 : 히소카 씨!
돌아보니 이미 히소카가 서 있다. 히소카의 배후에도 인영. 동요하지 않는 히소카.
...
쿠로사와 히소카 :
...유우리, 기다려. 낌새가 느껴져..
그건 요스가(寄香)를 볼 수 있는 과거의 그림자...「잔영(残影)」...
잔영은 목적지로 갈 단서가 되어줘.
...그림자를 따라가보자.
...
유우리의 모놀로그 :
지금 건 과거의 그림자...인 걸까..
...
「잔영(残影)」을 쫓아 구석에 있는 방에 도착한 유우리 일행.
쿠로사와 히소카 :
이 방일까
열쇠가 필요하네
사영기를 써 보자
사영기에 비친 어딘가의 방.
유우리의 모놀로그 :
어딘가의 방에 있는 벽장속이 빛나고 있어. 옷장위에 인형이 놓여있는 방..
여기에 열쇠가 있는걸까?
쿠로사와 히소카 :
유우리, 혼자서 찾아 봐. 난 여기서 기다릴게.
열쇠를 발견한 유우리.
유우리의 모놀로그 :
이 열쇠로 방금 전 문을 열수있을지도 몰라. 히소카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
열리는 문.
쿠로사와 히소카 : 이 방에 있는 듯 하네. 찾아보자.
...
유우리의 모놀로그 :
도꼬노마의 벽이 벗거져, 안에 검은 흙이 보이고 있다.
방의 바깥쪽은 전부 묻혀버렸겠지.
...
쿠로사와 히소카 : 유우리, 사영기로 찾아봐. 「숨어서」, 보이지 않는 걸지도 몰라.
...
쿠로사와 히소카 : 기다려 유우리. 거기에 뭔가 있어..
오래된 앨범같은 물건. 집어올리는 히소카.
쿠로사와 히소카 :
이게 의뢰받은 물건인것 같네.
밤이 되기전에 돌아가자. 여긴 그다지 좋은 장소가 아냐..
...
돌아가는 길에 유우리에게 말을 거는 히소카.
쿠로사와 히소카 :
이번처럼 「물건 찾기」는 간단하지만 「사람 찾기」는 어려워.
「카게미(影見)」는 그 이름대로 대상의 「그림자(影)」를 보고 말아.
행방불명 당한 사람의 그림자는... 쫓지 않는게 좋아.
봐선 안될것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어...
여관의 한 방. 유우리의 앞에 다시한번 나타난 인영(人影).
먼저 가버린 히소카.
유우리에게 인영. 원령이 덮쳐온다.
반사적으로 눌러버린 사영기의 셔터.
코즈카타 유우리 :
찍힌 령이 움찔했어.. 사영기를 쓰면 령을 쫓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
사영기의 힘에 의해 제령당한 령. 히소카가 달려온다.
쿠로사와 히소카 : 미안해.. 역시 나 혼자 해야 될 일이었어
...
석양이 비추는 절벽. 유우리가 서 있다.
코즈카타 유우리 : 난 혼자야..
암전.
...
무언가의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소년과, 하얀 백발의 소녀.
의식이 진행되고, 소녀에게 다가가는 소년의 손.
우물로 보이는 곳에 가라앉는 소녀.
눈뜨는 렌.
호죠 렌 : 또.. 이 꿈인가..
눈뜬 렌에게 말을 거는 조수.
카가미야 루이 : 저기..선생님. 방금 쿠로사와씨가 왔다 가셨어요..
호죠 렌 : 아아.. 히소카가 왔었나..
카가미야 루이 : ... 찾은 듯 해요.
호죠 렌 : 정말이냐!?
카가미야 루이 : 받아 두었어요.
렌에게 꺼내진 오래된 앨범.
암전.
나레이션 :
히소카에게 「카게미(影見)」을 전수받은 유우리는,
히카미산의 폐 여관에서 호죠 렌의 의뢰품인
「토무라이 사진(弔写真)」을 갖고 돌아왔다.
그 렌은, 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어린시절 자신의 손으로 한 소녀를 죽였다..
그건 단순한 꿈일까?
혹은 자기 자신의 체험일까?
진실은 아직 어둠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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