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미 다 나와있는 공략이라 의미는 없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퀘스트 라인이어서 차례대로 올려봅니다.
세부 루트보다는 이벤트 영상을 올리는 것이 주 목적이니 위치나 내용이 헷갈리시는 분은 질문주세요 ㅎ
이벤트는 총 4회로 구성되어있고 전투가 두 번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보상은
제스쳐 4종 "망토를 턴다", "조용!", "호평", "기다려"
계몽 상점에서 헨릭 세트 언락
까마귀 사냥꾼 증표(자비의 칼날 - 쌍검, 까마귀 사냥꾼 세트 언락)
카릴 문자 "피의 기쁨"(내장 공격으로 HP 회복 +300)
카릴 문자 "사냥"(스태미나 회복량 증가)
위와 같으니 가능하시면 퀘스트를 진행하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첫 만남은 개집 할머니 있는 쪽에서 수로로 들어가면 우측에 상자들로 가려진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셔서
한 번 더 우측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시면 요기로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등장 시점은 게임 시작부터 아멜리아쪽 숏컷 개방 전까지는 이루어질 거라 예상하나
확실하지는 않으니 가능하면 개스코인 잡기 전에 만나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스쳐 "망토를 턴다" 획득
두번째 만남은 개스코인 신부 클리어 후 아멜리아 잡으실 필요없이 숏컷만 개방하시면 이루어집니다.
숏컷 개방 후 예배당 등불에서 정면으로 나가보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스쳐 "조용!" 획득
두번째 대화 후 꿈에서 오에돈의 지하묘지로 가려고하면 기능이 멈춰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그 때 야남 시가지 쪽에서 지하묘지로 올라와보면 해당 이벤트가 이루어집니다.
영상은 2회차라 맞으면서 설렁설렁 잡았지만 1회차 초반엔 상당히 어려운 전투여서 저는 까마귀 할머니가 숨지셨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패배하시니 준비를 좀 하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시작부터 쌍검을 쓰고싶다 하시는 분은 수로에서 잡으시는 것보다 여기서 어부지리를 노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스쳐 "호평" 획득
계몽 상점에서 헨릭 의상 언락
붉은 달을 띄우신 후 꿈에서 대성당으로 가려고 하면 세번째와 똑같이 기능이 멈추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예배당에서 대성당 쪽으로 올라가면 까마귀 할머니가 쓰러져 있습니다.
참고로 대사 중 "Turn Back"은 "돌아가"가 맞습니다.
제스쳐 "기다려" 획득
대성당으로 들어가시면 치카게를 든 헌터 하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재밌어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공법은 위와 같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회피도 빠르고 공격력도 좋으며 사람마냥 별 걸 다써서 준비가 부족하시면 까마귀 할머님과 같이 숨지시기 십상이예요.
다만 아무리 좋은 AI라도 게임이니 한계가 있는 법.
어그로 잡히자마자 계단 쪽으로 데리고 오시면 직접 잡으시든 피 빠지는 꼼수를 쓰시던 둘 다 쉽습니다.
넓은 공간에선 회피가 빨라 연타 허용을 잘 안하는데 계단 쪽은 좁아서 코너에 몰아넣고 스테 다 빠지도록 때릴 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풀스태 2연타면 끝나더군요.
그도 어려우신 분은 그냥 혈질 모드일 때 입구 쪽으로 빠져주시면 알아서 피 빠져 자멸합니다 ㅎㅎㅎ
(요런 식으로 -ㅁ-)
카릴 문자 "피의 기쁨"(내장 공격으로 HP 회복 +300) 획득
치카게 헌터를 죽이고 나와서 까마귀 할머님께 말 걸면 모든 이벤트가 끝납니다.
이 후 다시 와보면 이미 사라지고 안계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꼭 살아계셨으면 좋겠습니다 ;ㅅ;
까마귀 사냥꾼 증표(자비의 칼날 - 쌍검, 까마귀 사냥꾼 세트 언락)
카릴 문자 "사냥"(스태미나 회복량 증가)
1회차 때 멋모르고 만났다가 헨릭 시점에서 제가 너무 약해 숨지셔가지고...
계획에도 없던 쌍검 물려받아 100시깐째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ㅎ
2회차 그다지 생각없었는데 이 이벤트까지만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진행했네요.
이제와서 돌아보면 은근히 허당인 할머니였어요 ㅋ
자비의 칼날이 4만 유지라서 초반에 언락하셔도 구입하시기 좀 버거운 가격이고
퀘 깨시면서 여러가지 보상도 많으니까 가능하시면 쭉 진행하셔서 완료하세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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